검색결과2,488건
문화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 주연 캐스팅 공개…MJ·재윤·리키·김동준 출연

뮤지컬 콘서트 ‘더 미션:K’(The Mission:K)가 출연 배우 라인업을 발표했다. ‘더 미션:K’는 알렌, 언더우드, 세브란스, 에비슨 등 실존 역사 인물 네 명의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낸 K팝 뮤지컬 콘서트로, 2026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 제중원을 설립한 알렌 역에는 아스트로 MJ, 근대 교육의 기반을 만든 언더우드 역에는 SF9 재윤이 캐스팅됐다.또한 막대한 후원으로 병원 설립을 후원한 세브란스 역은 틴탑 리키, 전염병 방역의 기틀을 세우고 조선인 의사를 양성하며 의료의 미래를 설계한 에비슨 역은 만능 엔터테이너 김동준이 맡는다.서사를 이끌어가는 MC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캐스팅됐다.또한 주연 배우들 외에도 30여 명의 앙상블과 15명의 아역 배우, 30여 명 규모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하나의 무대에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본 작품은 주식회사 TMM이 제작을 맡았으며, 총괄 프로듀서 겸 음악감독은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다수의 작곡상을 수상한 장소영 감독이 참여했다.극본은 예능·라디오 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뮤지컬 ‘파가니니’, 연극 ‘경환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김은혜 작가가 맡았다.연출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베베핀 뮤지컬’ 등으로 안정적인 흥행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안진성 연출이 맡아 무대를 이끈다.한편 더 미션:K(The Mission:K)’는 1월 초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9 15:22
스타

박보검도 대상 후보…전현무→김종민, ‘KBS 연예대상’ 7인 경합 [공식]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15일 ‘2025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KBS 예능을 이끈 최고의 주역을 가릴 시상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김숙은 장수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더불어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특급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해왔다.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2021·2022·202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다. 인기에 힘입어 코너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세대 공감 토크쇼 ‘말자쇼’를 론칭하며 KBS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혔다. 새로운 소통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김영희의 활약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된다.‘1박 2일’의 산증인으로 18년째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민은 ‘KBS 연예대상’에서 2011·2023년 ‘1박 2일’ 시즌1과 시즌4 팀으로 단체 대상, 2016년 개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1박 2일 시즌4’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도 KBS 예능의 한 축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종민이 대상 4관왕의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박보검은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더 시즌즈’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의 배우 MC로서 스윗하면서도 품격 있는 진행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적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뮤직뱅크’를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10개국에서 열린 ‘뮤직뱅크 월드투어’ MC석을 지키면서 10년에 걸친 KBS 음악 프로그램의 역사를 함께했다. ‘2015 KBS 연예대상’에서 ‘뮤직뱅크’ MC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그는 10년 만에 대상 후보로 금의환향한다.붐은 4년 넘게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안정적인 진행을 이끌고 있으며,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예능 베테랑다운 내공과 친근한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23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 수상에 이어 최초로 대상 후보까지 오르면서 도약을 알렸다.이찬원은 지난해 역대 남자 개인 최연소로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인으로 대세 존재감을 굳혔다.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뽈룬티어’ 등 다수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KBS의 아들’ 이름값을 증명한 이찬원이 2년 연속 왕좌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된다.전현무는 6년 넘도록 MC를 맡고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뿐만 아니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매끄러운 진행 능력과 탁월한 센스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품에 안으며 KBS 예능의 대표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까지 최강 후보 조합을 완성했다.‘2025 KBS 연예대상’은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 3MC의 진행으로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5 10:25
예능

세븐틴 승관, 예능 단독 MC 도전…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 공개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단독 진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승관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일일칠을 통해 공개된 ‘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 1화를 통해 화려한 MC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프로그램은 고전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속 마법 주문에서 제목을 따와, ‘MC 뿌’가 게스트들의 소원을 뭐든 들어준다는 콘셉트로 꾸려졌다.첫 화부터 ‘예능 베테랑’다운 입담이 빛났다. 카메라 앞에 선 승관은 “저 하나만을 믿고 이렇게 많은 스태프 분들이 심혈을 기울여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시다니 감개무량하다. 굉장히 설렌다”라면서도 “이제 나도 (예능 부문을 시상하는)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에 갈 수 있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토크쇼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스페셜·공동 MC를 경험하며 쌓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도 돋보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리노를 첫 초대 손님으로 맞이한 승관은 친구와 수다를 떨듯 편안한 분위기로 티키타카를 이끌어냈다. 또 ‘K팝 부 교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해박한 업계 지식을 뽐내는가 하면, 고연차 아티스트로서 겪는 소소한 고충을 나누며 리노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게스트에게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주려다 오히려 도움을 받고, 게임에 과몰입해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모습마저 재미 포인트가 됐다. 승관은 방송 말미 “첫 화라서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 조금 뚝딱거렸더라도 예쁘게 봐 달라”는 귀여운 당부를 남기며 더욱 업그레이드될 ‘MC 뿌’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세븐틴 월드 투어 인 재팬’으로 일본 4대 돔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어제(11일)에 이어 오늘(12일)도 도쿄 돔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난다. 공연은 오는 20~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으로 이어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07:29
예능

배슬기, 뷰티 예능 ‘챗G뷰티’ MC 발탁

배우 배슬기가 뷰티 전도사로 나선다. 배슬기는 새롭게 탄생되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챗G뷰티’의 MC로 발탁됐다. 뷰티와 건강, 라이프 전반에 걸친 솔직하고 트렌디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챗G뷰티’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직접 아이템을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맞춤형 뷰티&라이프 토크쇼. 매회 다양한 아이템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시연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며, 뷰티·건강·정보·먹거리 등을 아우르는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MC로 발탁된 배슬기는 최근 리디 숏 드라마 플랫폼 칸타의 ’레이디 보스 리턴‘ 촬영을 마치고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폭넓게 활동해 온 배슬기는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감각을 살려, 누구보다 솔직하고 유쾌한 MC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전망이다.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배슬기 배우가 첫 뷰티 예능 MC로서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현장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출연자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배우로서, 그리고 MC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0 16:52
예능

[RE스타] 또 지독하게 잘하는 ‘자매다방’ 이수지, ‘부캐 장인’ 넘어 MC로

방송인 이수지가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을 통해 또 한 번 ‘부캐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간의 ‘부캐’들처럼 강렬하진 않지만, 편안하고 소소한 웃음을 살려 토크쇼를 이끌며 MC로서 실력을 증명했다.지난달 15일 첫 공개된 ‘자매다방’은 이수지와 배우 정이랑이 ‘5대째 이어 온 다방’을 운영한다는 설정 아래 다양한 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티타임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웹예능 ‘랑데뷰 미용실’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살려 실제 자매 같은 자연스러운 티키타카와 말맛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지는 매 회차 게스트에 맞춰 부캐를 바꾸고 상황극과 즉흥 코미디를 선보인다. 특히 캐릭터를 게스트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2회에서는 보이스피싱 팀장 린자오밍 부캐를 꺼내들며 배우 윤계상·진선규와 함께 영화 ‘범죄도시’ 속 연변 사투리를 재현해 반가움과 웃음을 유발했다. 3회 엑소 편에서는 ‘여자친구와 남사친’ 상황극에 완전히 몰입해 엑소 멤버들까지 몰입하게 만들며 웃음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캐릭터 천재다”, “지독하게 잘한다”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이번 ‘자매다방’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수지가 프로그램을 앞에서 끌어간다는 점이다. 이수지는 중심에서 흐름을 잡으며, 부캐를 기반으로 한 MC 역할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다방이란 콘셉트에 맞게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과한 자극 없이도 자연스러운 리액션과 인간적인 재미를 보여준다. 첫 회에서 배우 이제훈과 펼친 팔씨름, 시낭송 서비스 등 과한 액션 없이도 편안한 웃음을 자아내며 ‘자매다방’의 분위기를 잡는다. 이러한 활약의 기반에는 이수지의 뛰어난 부캐 실력이 있다.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어 ‘SNL 코리아’에서 배우 김고은을 모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 문동은(송혜교), 가수 싸이, 오은영 박사 등 화제의 인물을 훌륭하게 따라하며 ‘부캐 장인’ 수식어를 얻었다.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 풍자 캐릭터까지 확장했다. ‘제이미 맘’, ‘백두장군’, ‘슈블리맘’ 같은 부캐는 교육·일상·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관찰한 결과물이다. 특히 대치동 학부모를 풍자한 ‘제이미 맘’ 영상에서 입고 나온 패딩은 연일 화제가 되며 중고 거래량까지 늘렸다. 이수지는 또 ‘힘쎈 여자 도봉순’, ‘눈물의 여왕’, ‘선재업고 튀어’, ‘신병’ 시즌3 등을 통해 정극에도 도전했는데, 이러한 경험이 예능에서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수지는 단순히 흉내를 넘어 말투와 분위기까지 잡아내는 관찰력이 뛰어나다. ‘자매다방’처럼 즉흥성이 중요한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며 “상황을 읽고 흐름을 정리하는 능력이 좋아 MC로서도 중심을 잘 잡는다”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0 05:50
프로야구

안현민의 ‘금빛 겨울’, 28년 만에 신인상-외야 GG 수상 겨냥 [IS 포커스]

안현민(22·KT 위즈)이 2025년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까.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 '시상식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날 행사에서 2025년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가 가려진다. 2025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안현민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올 시즌 KT 주전 우익수로 나선 그는 출전한 112경기에서 타율 0.334(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48, 장타율은 0.570이었다. 출루율 부문 1위, 타율과 장타율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선 야수 전체 1위(7.22)였다. 안현민은 이미 지난달 24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득표율 88%(125표 중 110표)를 기록하며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올해 '최고의 신인'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 2일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는 '투수 4관왕' 코디 폰세와 공동 대상을 받으며 올 시즌 프로야구에 미친 막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안현민의 '금빛 겨울'에 화룡점정이 될 것 같다.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유력하기 때문이다. 타격 성적은 으뜸이고, 수비 평가도 높다. 그는 지난달 18일 발표된 KBO 수비상 선정 결과에서 우익수 부분 3위(최종 점수 57.50점)에 올랐다. 안현민은 KBO리그 역대 8번밖에 없었던 기록에 도전한다. 바로 신인왕의 당해 연도 골든글러브 수상이다. 그동안 박종훈(1983년) 이순철(1985년) 김동수(1990년) 염종석(1992년) 박재홍(1996년) 이병규(1997년) 류현진(2006년) 서건창(2012년)만 해냈다. 투수 3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 오른 류현진, 역대 최초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 박재홍 등 데뷔 시즌부터 리그를 뒤흔든 선수도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신인왕은 '신인 자격' 기준 안에서 평가받았다. 포지션 최고 선수로 인정받기는 어려웠다.총 3명을 선발하는 외야수 골든글러브 경쟁은 항상 치열했다. 지난 시즌(2025)도 타율 1위(0.360)에 오른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안현민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 이병규 이후 28년 만에 신인상-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하는 외야수가 된다. 박재홍·이병규는 한국 야구 역사를 대표하는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안현민은 2015년 유한준 이후 10년 만에 KT 국내 외야수로서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09 07:41
예능

‘돌싱포맨’ 23일 최종회…이상민·김준호 결혼→하차 아닌 종영 [종합]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종영한다.3일 S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돌싱포맨’이 오는 23일 방송되는 213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종영 소식을 전했다.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돌싱포맨’은 ‘대한민국 대표 돌싱남’ 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가 출연하는 지상파 토크쇼로, 게스트들이 신발을 벗고 4MC의 집에 초대돼 이야기를 나누는 독특한 콘셉트로 사랑받아왔다그러나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이끌어온 멤버들이 연이어 결혼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이상민이 먼저 지난 4월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재혼 소식을 전했고, 결혼식은 생략했다. 이어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지난 7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돌싱’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두 사람이 결혼 후에도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자,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서하연 PD는 “두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프로그램의 이야기가 더 확장됐다. 이혼의 아픔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사랑을 찾고, 새로운 관점으로 삶을 얘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돌싱’이라는 꼬리표보다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정체성이 강해질 것 같다”고 밝히며 하차설을 일축한 바 있다.하지만 결국 제작진은 출연진의 하차가 아닌 프로그램 종영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4년간 이어온 ‘돌싱포맨’의 여정은 이달 23일로 마무리된다.‘돌싱포맨’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15:38
예능

이상민·김준호 결혼에… SBS “‘돌싱포맨’ 12월 23일 종영” [공식]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종영한다.3일 SBS 측은 “‘돌싱포맨’이 오는 23일 방송되는 21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돌싱포맨’은 ‘대한민국 대표 돌싱남’ 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가 함께하는 지상파 토크쇼로, 게스트들이 신발을 벗고 4MC의 집에 초대돼 이야기를 나누는 독특한 세트 구성으로 사랑받아왔다.무엇보다 네 남자의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는 매회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최근 이상민과 김준호가 ‘새혼’을 하며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도 한 가운데,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돌싱포맨’다운 마무리로 끝까지 웃음을 드릴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돌싱포맨’의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15:24
프로야구

'스테이? 어게인?' 거의 다 왔다, 최형우 "곧 아시게 될 것" [조아제약 시상식]

"곧 아시게 될 것."거의 다 왔다. 스토브리그의 '뜨거운 감자' 최형우가 곧 자신의 행선지가 밝혀질 거라고 직접 전했다. 최형우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을 수상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KBO리그 최초의 4300루타 달성에 이어 최초 1700타점을 기록, 통산 루타와 타점 부문 최다 기록을 늘려나갔다. 만 41세 8개월 12일의 나이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해 펠릭스 호세(41세 3개월 28일)를 넘어 리그 최고령 시즌 20홈런 타자가 됐다.무대에 오른 최형우는 시상식 MC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행선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최형우의 행선지는 이번겨울 스토브리그의 최대 관심사다. 현재 자유계약선수(FA)인 최형우는 현재 삼성과의 계약이 눈앞이다. 삼성이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최형우에게 적극적으로 계약을 제시한 가운데, KIA는 지난 28일 최형우에게 최종 오퍼를 제시했으나 보수적인 기조가 여전해 협상에 큰 진전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결국 삼성 쪽으로 추가 기운 듯하다. 하지만 소문이 무성했던 시기가 며칠이나 지났지만, 공식발표가 나지 않고 있다. 잔류를 고대하는 혹은 이적을 기대하는 팬들로선 조금 답답할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최형우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질문을 받은 최형우는 "곧 아시게 될 것 같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겼다. 계약이 곧 임박했다는 말이었다. 최형우가 만약 삼성으로 이적한다면, KIA로 FA 이적한 2017년 이후 약 10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된다. 2002년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48순위로 지명돼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는 2005년 방출됐으나, 2007년 경찰야구단에서 퓨처스(2군)리그 타격 7관왕을 수상하며 2008년 삼성에 복귀, 그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이 4연속 통합우승을 하는 데 일조한 바 있다. 어느덧 40대가 된 최형우지만, 42세였던 올해 최형우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장타율 0.529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형우는 삼성의 적극적은 구애를 받으며 친정팀 귀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윤승재 기자 2025.12.02 18:01
프로야구

[포토] 2부 토크쇼, 인사말하는 원태인

(주)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제정한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렸다. 2부 토크쇼에서 KT 안현민, LG 임찬규, 한화 문동주, 삼성 원태인이 MC와 토크를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일간스포츠-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1977년 출범 이후 48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전통 시상식의 틀을 뛰어넘어, 팬들이 참여하는 토크쇼, 특별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거듭났다. 특별취재단/2025.12.02/ 2025.12.02 13: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