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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차트IS] 윤계상 ‘트라이’ 4회 5.4% 최고 경신

‘트라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4%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한 3회 5.1에서 0.3%포인트 상승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4회에서는 주가람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치열한 사투 끝에 신입 영입에 성공하며, 여름 더위를 가로지르는 통쾌한 쾌감을 선사했다. ‘트라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3 08:55
산업

대명아임레디, 대한해협-부산 아우르는 크루즈 여행 결합상품 출시

대명스테이션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는 국내 기술로 건조한 첫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를 타고 대한해협 또는 부산을 돌아보는 원나잇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팬스타 미라클 크루즈호는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건조된 럭셔리 크루즈 여객선으로 지난 4월 첫 취항했다. 2만 2천톤 규모의 이 선박은 총 102개 객실과 다이닝, 카지노, 사우나, GX룸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상 불꽃놀이와 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에 출시된 여행 결합상품은 1박 2일 동안 대한해협 또는 부산 앞바다를 선택해서 여행하는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대한해협 원나잇 크루즈는 대한해협 국경과 아름다운 광안대교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부산항을 출발한다. 이어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는 태종대, 오륙도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지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셋째 주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부산항을 출발한다.가격은 성인 4인 정원의 오션뷰 객실을 기준으로 100만원에 판매된다. 두 상품 모두 객실료와 뷔페 식사, 선내 프로그램, 여행자 보험을 포함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4:41
드라마

윤계상-김요한, 극적인 첫 득점 성공…2회 4.4% (트라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윤계상과 럭비부 7인이 극적인 첫 트라이(득점)에 성공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2회에서는 신임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럭비부 7인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이날 주가람의 해임건의안 투표가 시작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윤성준(김요한)은 가람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뀐 럭비부 부원들과 달리 여전히 해임 찬성표를 내겠다고 다짐했고, 럭비부 폐부 추진 3인방인 교감 성종만(김민상),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 에어로빅 감독 방흥남(정순원) 뿐만 아니라 전 여친 배이지(임세미)까지 강경하게 주가람의 감독 해임을 찬성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하지만 투표 결과, 22대 22로 해임건의안이 무산되는 반전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흥남을 포함한 타 종목 감독들이 럭비부를 떠맡을까 걱정한 나머지 해임 반대를 도모했던 것. 종만은 잔뜩 분노하는 낙균에게 럭비부 폐지 방법을 찾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지는 감독 잔류에 들떠 있는 가람을 찾아가 “왜 그런 식으로 날 떠났을까 생각했다. 근데 이제 아무것도 묻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 주가람”이라며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람은 럭비부의 첫 경기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대상고와 대결을 승낙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성준의 항의에 가람은 “잘 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며 태연하게 대답했고, 성준은 “지는 법까지 배울 생각 없다”라고 초강수를 던진 채 연습장을 이탈했다. 하지만 도망친 성준을 기다리고 있는 건 텅 빈 집뿐이었다. 성준은 자신을 쌍둥이 동생 윤석준(김요한)으로 착각하는 사람들과 말도 없이 동생을 따라 해외로 떠난 엄마로 인해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홀로 남은 성준에게 찾아간 건 가람이었다. 가람은 성준의 집 앞까지 찾아가 “감독이 왔어요. 상태 좋은 선수를 찾으러 왔어요”라며 쩌렁쩌렁 외치는 남다른 광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가람은 “네 말대로 난 선수 인생 셀프로 망쳤지만, 내가 해봤으니까 넌 나처럼 안 망치게 해줄게. 맞는 길은 모르겠고, 잘못된 길은 내가 가봤으니까 피할 수 있어. 내 꼴 안 나게 해줄게”라면서 럭비화를 신은 성준에게 자신의 신발까지 선뜻 건네는 진심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찡하게 했다.서로를 받아들인 주가람과 럭비부는 처음으로 감독과 선수로서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가람은 모든 경기 영상을 분석하며 총력을 기울였고, 선수들은 가람의 혹독한 훈련 플랜에 맞춰 온몸을 내던졌다. 드디어 다가온 첫 경기. 종만은 가람 몰래 성준을 불러내 그의 아킬레스건인 대학 추천서와 동생 석준을 들먹이며 경기 보이콧을 제안했지만, 이를 눈치챈 가람의 훼방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극 말미, 드디어 가람의 첫 감독 데뷔전이 펼쳐졌다. 50초 만에 실점을 기록한 한양체고 럭비부는 여전히 부진한 경기에 점점 지쳐갔다. 35:0의 스코어로 맞이한 하프타임. 가람은 “이제부터 진짜 럭비를 해보자”라더니 “점수 못 내도 좋다. 후반전은 지키는 싸움을 한다”라며 새로운 작전으로 태세를 전환하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후반부에서 한양체고 럭비부는 그간 가람과 맞춰온 작전에 따라 전력을 다해 수비전에 나섰고, 무려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로 순식간에 흐름을 뒤바꿨다. 가람은 “이제 우리는 이기는 후반전을 한다”라며 트라이(득점)를 향한 전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 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럭비부 선수들은 가람의 전략을 떠올리며 죽을힘을 다해 뛰었고, 마침내 성준이 첫 트라이를 성공하며 게임이 종료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때 “럭비는, 결과가 아니라 시도와 도전의 과정이다. 매 순간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과 덮쳐오는 태클에 굴복하지 않는 과정”이라는 가람의 내레이션과 함께 성준의 세리머니,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보여준 가람의 세리머니가 교차돼 뭉클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한편, 에필로그에서는 가람이 1학년 에이스 강태풍(조한결)의 이적 제안 사실을 알게 됐다. 태풍을 향한 가람의 진심 어린 조언이 마음을 찡하게 하면서도, 태풍의 탈퇴 결정으로 선수 부족 사태가 벌어진 한양체고 럭비부의 위기가 예고돼 과연 럭비부가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트라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8:54
산업

코스맥스, 임직원 참여 탄소 감축 활동 '계탄날' 운영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임직원 참여형 탄소 감축 프로그램인 '계탄날'을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계탄날은 '계단으로 건강 챙기고 탄소도 줄이는 날'의 줄임말이다. 참여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어 '계 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코스맥스는 판교 사옥 근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코스맥스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보상을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모듈을 설치했다. 스마트폰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출발층에 마련된 표지에 접촉한 후 도착층에서 다시 접촉하면 자동으로 계단 이용 내용이 기록된다. 참여 직원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활동 기록과 계단 이용을 통해 감축된 탄소량을 확인할 수 있다.참여 직원에게는 월별·분기별 보상도 지급한다. 참여만 해도 월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분기별로는 개인부문과 부서부문으로 나눠 누적 이동 층수를 기준으로 1~3등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프로그램 시행 초기부터 직원 관심도도 높다. 지난 6월 한달간 시범 도입 기간 동안 약 2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직원이 오른 계단 수만 9000층에 달하며 이를 통해 탄소 18만8475g을 감축했다. 시행 한달만에 소나무 약 23그루(1그루 당 연간 8.1㎏ 흡수 기준)를 심은 효과를 낸 셈이다. 코스맥스는 계탄날 운영을 위해 탄소 감축 플랫폼 제로퀘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는 제로퀘스트로부터 계단 이동 및 탄소 절감량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향후 다양한 형태의 탄소감축 활동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코스맥스는 임직원 참여도 향상에 따라 향후 공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 내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한편, 코스맥스는 계탄날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임직원 참여형 탄소 감축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아워에 동참하고 있다.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전등을 끄는 행사다. 어스아워 동참을 위해 직원들은 행사 전날 불필요한 전등과 전원을 끄고 퇴근하며 행사 당일에는 자택 동참도 권장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코스맥스 화성공장 인근인 경기도 화성시 방축공원에서 경기기후환경협의체와 나무 심기 행사도 가졌다.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맥스 직원들이 동참해 홍가시나무 63주를 심었다.지난달에도 화성특례시, 재단법인 환경재단, 브라더스키퍼 등과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공장 인근에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코스맥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등 전세계적 기후변화 문제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08:47
산업

29CM 이구홈 성수, 연 20조원 라이프스타일 시장 판도 바꾼다

유통업계의 관심이 빠르게 라이프스타일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홈퍼니싱을 넘어 키친·문구·테크 등으로 확장되는 생활 전반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기업 간 움직임이 활발하다.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가운데 29CM가 오프라인 매장 출점으로 존재감 키우기에 나섰다. 29CM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29CM HOME Seongsu)가 오픈부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6월 20일 문 열 당시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29CM는 초반 흥행을 발판 삼아 성수동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명소로 이구홈 성수 입지를 키우고 전체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업계는 ‘이구홈 성수’를 시작으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아직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23년 기준 20조 원대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가구·조명·홈데코·스테이셔너리·테이블웨어·패션잡화 등 600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인다. 총 147개의 브랜드의 아이템을 방문객이 자유롭게 탐색하며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점 첫 주말부터 이구홈 성수 매장에는 약 1만 명이 찾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토요일 하루에만 34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3일간 진행된 타임세일 특가는 매 회차마다 빠르게 완판됐다. 특히 평소 29CM 앱에서 볼 수 있었던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실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의 큰 호평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테고리별로 키친, 패션·잡화, 스테이셔너리, 홈패브릭, 홈데코 등 주요 카테고리가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키친 카테고리에서는 프랑스 커트러리 브랜드 ‘사브르’(SABRE)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형 키링, 에코백, 파우치 등 가볍게 구매하고 바로 사용 가능한 패션·잡화 품목도 인기를 끌었다. 스테이셔너리 존에는 엽서, 노트, 펜 등 다양한 디자인 문구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려는 고객으로 연일 북적였으며 이구홈 성수 첫주 매출을 견인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장은 초고가 프리미엄과 초저가로 양극화돼 있다. 더 콘란샵·10꼬르소꼬모 브랜드의 프리미엄 편집숍과 다이소 같은 초저가 매장이 대표적이다. 29CM는 이 사이에서 고감도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구홈 성수는 3000원대 디자인 소품부터 50만 원대 홈퍼니싱 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반면 단순한 가격 경쟁이나 차별화 없는 전략으로는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라는 시각도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입소문을 탄 덴마크의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국내 직진출을 선언한지 1년 여 만인 지난 5월 매장을 철수했다. CJ올리브영도 지난 6월 초 2년간 운영해 온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디플롯’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이 빠르게 바뀌고 파편화되면서 단순히 제품이나 가격만을 앞세워 승부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29CM는 그동안 유통업계의 주 소비층인 2539 여성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와 상품 큐레이션 역량, 오프라인 운영 경험 등을 앞세워 시장 내 빠르게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29CM는 지난해부터 비패션 영역을 ‘이구홈’(29CM HOME)으로 서비스명을 정의하고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해 왔다. 실제 이구홈 거래액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 고객층인 2539 여성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제작 역량이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동시에 2년간 서울 성수동에서 프리미엄 리빙숍을 운영하면서 성수동 상권과 라이프스타일 고객 니즈에 대한 인사이트를 쌓아왔다. 여기에 무신사의 오프라인 인프라와 유통 역량까지 더해지며,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성수 로컬 문화를 담는 공간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29CM 관계자는 “이구홈 성수는 글로벌 상권으로 성장 중인 성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로컬 감성과 어우러진 고감도 상품과 공간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며 “성수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라이프스타일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3 07:00
경제일반

오늘부터 '소비쿠폰' 신청하세요.. 전국민 1인당 최대 45만원 받는 방법 총정리

오늘부터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국민이 받을 수 있는 1차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절차와 사용처 기준이 복잡해 초기 혼선을 막기위해서는 관련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신청 첫 주(7월 21~25일)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22일 2와 7, 23일 3과 8, 24일 4와 9, 25일 5와 0인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인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소비쿠폰 지급액은 대상별로 차등된다. 우선 1인당 15만원이 지급되고,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거주자는 5만원이 추가돼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9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의 앱과 홈페이지와 콜센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도 가능하며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쿠폰이 지급된다.지역사랑상품권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한 뒤 수령받으면 된다.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군 복무자는 ‘나라사랑카드’로 신청하면 전국 PX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생아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고 이의신청을 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고, 가맹점만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가맹점과 직영점을 구분하기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카카오맵·T맵 등 지도 앱을 통해 사용 가능 매장을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소비쿠폰은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한 직접 결제만 가능하다. 배달앱은 배달원을 직접 만나 카드 단말기로 대면 결제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서지영 기자 2025.07.21 09:07
드라마

MBC로 온 ‘카지노’, 시청률 4.5%로 출발...최민식 롤러코스터급 인생 시작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가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인 ‘카지노’는, 전국 가구 시청률과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 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회에서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자신의 은인이자 필리핀 칼리즈 호텔 사장인 민석준(김홍파 분)과 중국인 갱스터들의 살해 혐의로 필리핀 국가수사청에 긴급 체포되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수갑을 찬 채 기자회견에 나선 차무식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웅대하다가 끝내 나지막이 육두문자를 날리며 분노를 표출했다.이날 방송은 차무식의 불우한 유년 시절로 시청자를 이끌었다. 가난으로 인해 탁아소에 맡겨졌던 어린 무식(송민재 분)은 2년 만에 엄마와 재회하고, 영주로 이사해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던 조직폭력배 아버지 차경덕(김뢰하 분)이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생계를 이어간다. 엄마(배해선 분)는 음식 장사를, 무식은 도박판 심부름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도박과 폭력, 범죄에 자연스레 노출된 환경이었지만, 도박장 한편에서 아버지에게 글자를 배우던 순간만큼은 어린 무식에게도 행복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다시 수감되며 가정은 풍비박산 나고, 엄마를 따라 대전으로 이사한 무식은 대전역 앞에서 우연히 탁아소 시절 친구 박종현(서윤혁 분)과 재회한다. 이후 신문팔이를 시작한 무식은 첫날부터 배정받은 신문을 완판하며 남다른 수완을 보여준다.세월이 흘러 장성한 차무식은 대전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후 형사가 된 종현(이문식 분)의 소개로, 카지노 게임기 업체 대망전자의 사장 치영을 알게 된 무식은 치영의 권유로 처음으로 바카라를 접하게 된다. 카지노 게임을 알게된 무식은 본능적인 사업적 감각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판단, 학원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카지노바를 열게 된다.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회에서는 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바에 국세청 단속반이 들이닥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단속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냉철한 국세청 강민정 팀장(류현경 분). 단속 소식을 접한 무식은 긴급 대응에 나서지만, 결국 동업자 치영이 체포되며 위기를 맞는다. 사면초가에 몰린 무식은 끝내 해외 도피를 결심, 국내 카지노계를 뒤로한 채 자취를 감춘다.또 무식의 고등학교 시절이 플래시백으로 그려진다. 가난과 불우한 가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던 청년 시절의 무식(이규형 분)은 거리 싸움과 생계형 범죄,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생존 본능을 드러낸다. ‘차무식’이라는 인물이 형성된 기원, 그 리얼한 성장사가 처음으로 공개된다.한편 ‘카지노’ 시즌1(총 8부작)을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이어지는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고정 편성된다.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 2022년 시즌1, 이듬해 시즌2가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5:01
해외축구

리버풀 선수단, 조타 장례식 참석 위해 포르투갈행…팀 훈련 일정은 연기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디오구 조타를 기리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선수단 일부가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팀의 훈련 일정 역시 연기됐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조타와 그의 형제 안드레 실바의 장례식에 조타의 리버풀 팀 동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조타와 안드레 실바는 지난 3일 스페인 북부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잉글랜드로 돌아가기 위해 산탄데르 항구 도시로 향하고 있었으나, 타이어가 파열돼 도로에서 벗어나는 비극적인 사고를 겪었다.매체에 따르면 이들의 장례식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33km 떨어진 곤도마르 마트리즈 교회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지인들은 이미 입관식에 모였다.ESPN에 따르면 리버풀 선수단 일부가 현지시간 기준 토요일 아침 포르투갈로 이동해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가 입관식에 참석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앤디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 여러 리버풀 선수들은 장문의 추모 글을 게시하며 그를 기리기도 했다.한편 리버풀 구단은 월요일로 예정했던 프리시즌 훈련 복귀 일정을 조타에 대한 존중의 뜻으로 연기한 거로 알려졌다. 조타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빅클럽 리버풀에서 활약해왔다.다섯 시즌 동안 EPL에서만 123경기 47골을 터뜨렸으며, 공식전 기준으로는 182경기 65골을 올렸다. 지난 시즌엔 6골(공식전 9골)을 넣으며 리버풀이 EPL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다.포르투갈 대표팀에선 49경기에 나서 14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이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는 종아리 부상 여파에 출전하지 못했다.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성명을 내고 “조타는 뛰어난 선수 이상의 존재였다. 50회 가까운 A매치 출전 기록을 쌓으며 모든 동료와 상대 선수들로부터 존경받았고, 기쁨을 전파하는 인성으로 공동체의 모범이 돼줬다”고 애도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5 09:45
예능

‘살롱드립’ 터진 장도연, 넷플릭스와 어떨까 ‘장도바리바리’

편안한 진행 능력으로 유튜브 토크쇼를 주름잡은 장도연이 무대를 확장한다. 스튜디오가 아닌 방방곡곡으로, 유튜브가 아닌 넷플릭스로다.장도연과 웹예능 ‘살롱드립’ 팀의 노하우를 새롭게 이식한 넷플릭스 새 주간 예능 ‘장도바리바리’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된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싸들고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살롱드립’을 제작한 TEO와 연출을 맡은 류수빈 PD가 함께해 믿고 보는 조합을 기대케 한다.‘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게스트를 ‘마음 맞는 여행 친구’로 사귀고 추억이 어린 도시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다. 장소도 중국 하얼빈부터 전라남도 완도까지 다채로워 본격 여행 예능다운 풍광과 그 안의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장도연은 3년째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MC를 이어오며 출연자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공감 어린 리액션으로 시청자와 눈높이를 함께하고 있다. 그런 그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직접 여행을 떠났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장도바리바리’는 예고편부터 적지 않은 관심이 쏠렸다. 배우 변요한부터 위하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댄서 가비 등 심상치 않은 게스트 라인업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 배우들과는 ‘썸’을 연상시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코미디언 중에서도 유독 러브라인과 케미스트리로 사랑받았는데 이를 이번 예능에 적극 녹여낸 것이다.실제로 ‘장도바리바리’ 예고편에는 변요한이 장도연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장면은 물론, 포장마차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묻다가 “저 좋아하세요?”라고 던진 장도연의 플러팅에 사카구치 켄타로가 “네”라고 한국어로 돌려주는 장면이 담겨 벌써부터 설렘을 예고했다. 해당 장면이 담긴 공식 예고편은 24일 TEO 채널에 게시된 영상 기준 6만 7000회 조회됐다. 이는 넷플릭스 채널에 게시된 같은 영상보다 3배 정도 많은 수치라 기존 ‘살롱드립’ 시청층의 넷플릭스 일일 예능 유입도 예상된다. 앞서 2023년 5월부터 장도연은 김태호 PD가 수장인 제작사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의 단독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은 ‘살롱드립’은 게스트 라인업이 화려하고 화제성도 상당해 이제는 가수들의 컴백과 영화 개봉, 프로그램 첫 방영에 앞서 거쳐가는 홍보 필수 관문으로 자리잡았다. 게스트와의 시너지가 발휘되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자주 등극한다.사실 토크쇼는 큰 품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무난한 포맷이기에 MC의 입담에 재미와 차별화가 결정된다. ‘살롱드립’은 음주 없이도 게스트의 솔직한 입담이나 숨은 매력을 꺼내는데 이는 토크의 흐름과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건드리는 장도연의 진행 센스 덕이라고 평가된다.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장도연을 두고 대선배 이경규 또한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장도바리바리’는 넷플릭스의 기대도 짊어졌다. 앞서 스타셰프 최강록, 문상훈 진행의 ‘주관식당’이 떠난 자리를 채우게 된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매주 새 에피소드를 공개 중인 일일 예능은 ‘장도바리바리’의 신규 편성과 더불어 ‘2.0’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일간스포츠에 “장도연은 ‘살롱드립’ 및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주 시청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왔다. 장도연의 이런 편안한 매력을 누구보다 잘 끌어내주는 제작진과의 시너지가, 넷플릭스 예능과도 좋은 조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장도연은 ‘무해한 웃음’을 끌어내는 데 독보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여행지 속 새로운 게스트들과 나누는 유쾌한 여행 메이트로서의 케미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6 06:05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캐리어 지옥에 “오늘 제일 힘들어”… 역대급 노동 (놀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캐리어 지옥에 입성해 역댁급 노동을 겪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이 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쉴 틈 없는 ‘공항 노동 어드벤처’가 펼쳐진 ‘공항에서 뭐하니’ 편으로 꾸며졌다. 여행할 때는 몰랐던 공항의 신세계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1.9%를 나타내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멤버들이 출발하는 비행기를 향해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5.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재석과 주우재가 맡은 첫 업무는 항공기 이착륙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 FOD라 부르는 이물질들을 처리하는 업무였다. 두 사람은 관제탑의 허가 후 진입 가능한 도로를 주행하면서, 일반 도로와는 다른 ‘항공기 최우선’인 공항 도로의 교통 체계에 신기해했다. 관제탑과의 교신 업무에 도전한 유재석은 흔치 않게 초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을 거듭한 유재석은 다행히 실전에서 실수 없이 보고를 완료했고, “작전하는 느낌”이라며 흥미로워했다. ‘매의 눈’을 가동한 주우재는 도로에 떨어진 이물질 하나도 놓치지 않는 ‘FOD 사냥꾼’으로 활약하며 직원들의 칭찬을 받았다.하하와 이이경은 캐리어가 이동하는 지하 세계(?)를 탐험했다. 총 길이 184km 레일이 꼬불꼬불 펼쳐진 거대한 공간에 이이경은 “여긴 다른 세상이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캐리어들을 보며 “엄청 빨라. 놀이기구 같아”, “트랜스포머 기계 몸통 안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동심에 빠졌다. 또 환승 수하물들이 잠시 머무는 공간에 하하는 “캐리어들 호텔 같다”라고 표현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끔 하는 캐리어의 여정에 과몰입한 하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된 ‘찐 노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캐리어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업무에 투입됐다. 승객 등급에 따라 적재하고 태그를 확인하는 절차가 멤버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그 가운데 주우재는 테트리스하듯 캐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잘못 적재된 수하물을 찾아내기 위해, 열심히 쌓은 캐리어를 다 꺼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이어 캐리어를 비행기에 싣는 업무에 돌입했다. 대형 항공기에 배정받은 하하와 주우재는 자동화 시스템에 따라 비행기에 탑재되는 화물을 이동시키며 각을 맞춘 ‘수신호 칼군무’를 선보였다. 소형 비행기의 수하물을 맡은 유재석과 이이경은 ‘캐리어 지옥’에 입성했다. 화물칸에 직접 들어간 두 사람은 손으로 캐리어를 직접 옮겼다. 두 사람은 좁고 낮은 천장에 부딪히기도, 잘 굴러가지 않는 캐리어 바퀴에 어려움을 겪기도, 귀마개를 끼지 않으면 안 되는 비행기 소음과 싸워가며 고군분투했다. 유재석은 “오늘 여기가 제일 힘들어!”라며 땀 범벅이 된 모습을 보였다. 무섭게 들어오는 캐리어들에 신음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과 호러(?) 분위기가 연출돼 웃음을 유발했다.드디어 ‘캐리어 지옥’에서 탈출한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 있는 승객들과 인사했다. 이이경은 “우리가 짐 실었어요!”라고 외치며 뿌듯해했다.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에 인사를 하는 것이 최종 업무였다. 유재석은 손을 흔들며 “이야! 이걸 해보네”라고 남다른 경험에 감탄을 터뜨렸고, 멤버들 모두 공항 일일직원으로서 노동을 보람차게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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