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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토스증권, 11월 해외주식 거래대금 30조원 돌파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월간 거래대금이 30조원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지난 11월 한 달간 해외주식 거래대금(매수·매도 금액의 합)이 30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거래대금이 21조원을 상회한 데 이은 두 달 연속 성과다. 연초대비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약 430%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해외주식 투자자도 50% 늘었다. 올해 들어 미국주식 투자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전년대비 예탁결제원 기준) 토스증권의 주식모으기 수수료 무료화, 투자자들의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등이 토스증권으로의 거래 활성화를 주도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 후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객 숫자와 거래 자산이 모두 늘어나며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뒀다”며 “빠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토스증권 고객이기만 하면 편리하게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03 14:23
금융·보험·재테크

토스증권, 김규빈 신임 대표 선임…증권사 유일 30대 CEO로

토스증권 대표이사에 김규빈 제품총괄이 선임됐다.1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김 총괄이 올랐다. 김승연 전 대표가 임기 6개월여를 남겨두고 사임하면서 이뤄진 인사다.토스증권은 투자 플랫폼으로서 영향력 강화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제품총괄로 발탁된 이후 1년 만에 대표 자리를 맡게 됐다.김 대표는 1989년생으로, 국내 증권사 CEO로선 유일한 30대다. 지난 지난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O)로 입사한 이후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출시, 투자자 토론의 장으로 성장한 커뮤니티 고도화 등을 추진했다.지난해 순이익 15억원 이상을 내며 처음 달성한 분기 흑자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해외채권 출시, 토스증권 PC(WTS) 출시 등 토스증권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0 14:57
금융·보험·재테크

토스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신고 무료 제공

토스증권이 지난해 해외주식을 판매한 고객들을 위한 양도소득세 대행신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8개 증권사 합산기준으로 2022년 해외주식 매매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이며, 예상 세금 여부는 토스증권에서 자동계산해 준다. 합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증권사는 토스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이다.신청은 토스증권 앱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하기 배너를 누르면 되고, 1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타사 합산 고객은 해당 증권사의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서류를 업로드해야 하고, 토스증권 거래내역은 별도로 업로드할 필요가 없다.일정은 대행신청(4월18일~5월9일), 제휴 세무법인의 대행신고(5월10일~5월19일), 신고완료 안내 및 납부 (5월22일~5월31일)순으로 진행된다.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2022년 해외주식 판매수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 수수료, 제세금을 빼고 차익이 있을때 발생하며, 차익의 22%가 세금으로 부과된다. 신고와 납부는 매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18 15:10
금융·보험·재테크

토스증권, 출범 1년 9개월만에 분기 흑자

토스증권은 회사 출범 1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3분기 토스증권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월 첫 월간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분기 실적도 처음으로 흑자 달성했다. 토스증권의 올 3분기 매출은 4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전년 대비 1950% 증가했다. 특히 해외주식 서비스 매출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지난 해 12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 1분기 37억원, 2분기 100억원, 3분기 130억원으로 매 분기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1분기 6조2000억원, 2분기 10조6000억원, 3분기 13조5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선보였던 ‘주식 모으기’ 서비스도 크게 기여했다. 적립식 투자처럼 국내와 해외 주식을 매일, 매주, 매월 단위 원하는 금액만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8개월만에 약 20만명이 넘는 고객을 유치했다.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해외주식의 경우, 최소 1천원부터 미국주식과 ETF에 투자할 수 있어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큰 시너지를 냈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투자 종목을 꾸준히 확대하며 고객의 폭넓은 투자를 도왔다. 지난 해 12월 약 500여개 종목으로 시작한 해외주식 서비스는 현재 약 3600여개 미국주식과 ETF로 대상을 넓혔다. 전 종목에 온주(1주) 및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증시 침체의 상황 속에서도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데는 토스증권의 서비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집중하며 ‘투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10월 말 현재 토스증권의 고객수는 450만명이며, 월활성유저(MAU)는 200만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15 16:01
금융·보험·재테크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10만명 넘었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누적 이용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식 모으기'는 적금과 적립식 펀드처럼 주기적으로 주식을 사모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모으기'는 토스증권 첫 화면 설정 메뉴나 개별 종목 설정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해외 종목 모두 투자 가능하며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원하는 시기로 정할 수 있다. 지정한 시기에 현재가보다 3% 높은 가격으로 자동 주문되고, 해당 가격보다 낮은 금액 중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체결되는 방식이다. 해외주식의 경우 실시간 소수점 거래로 1000원 단위부터 투자할 수도 있다. 투자 종목은 8월 현재 3578개다. 올 3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인기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삼성전자, 코카콜라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한 주당 가격이 비싸거나, 각 업종을 대표하는 종목이란 공통점을 보였다. 해외종목 비중이 높은 점도 특징적이다. 이는 미국 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제공하는 토스증권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주식 모으기'에서도 해외주식의 선호도가 뚜렷하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50대까지 투자비중이 고르게 나타났다. 20대(27.3%), 30대(25.9%), 40대(27.7%), 50대 이상(19.1%)로 큰 차이가 없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적립식 형태의 주식 모으기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주가 조정기에 주식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 효과도 있다"며 "특히, 우량주에 장기투자하거나 안정적인 주식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31 15:34
경제

"증권 플랫폼 발전 더뎠다"…토스증권, 모두에게 '쉬운 투자' 만든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가 그동안의 증권업계의 발전이 더뎠다고 진단하며, 토스증권이 쉽고 편리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토스증권은 3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공식 출범했다. 신규 인가 증권사로는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시장에 등장한 토스증권은, ‘2030 밀레니얼’ 과 ‘투자 입문자’를 위한 모바일 증권사를 표방한다. 토스증권의 MTS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토스 앱의 ‘주식’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화면에는 투자자가 친숙한 브랜드명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종목들이 조회되고, 매수 및 매도 등 증권 MTS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메뉴의 이름도 각각 구매하기, 판매하기 등으로 표시됐다. 호가 화면도 직관적으로 설계해 주식거래를 간편히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음원차트를 보는 듯한 ‘구매TOP100’, ’관심TOP100’ 등 토스증권 이용자의 매매 통계에 기반한 투자정보와, ‘영업이익률TOP100’ 등 재무제표 기반의 정보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토스증권은 개발 초기부터 사용자 집중 인터뷰를 통해, 주식 투자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혼란스럽다고 지적한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고 필요한 기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리서치 정보도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토스증권은 단순히 회사가 등록한 기존 업종 분류에서 나아가 실제 재무제표상 매출을 기준으로 세분화한 토스증권산업분류기준(TICS) 체계를 선보였다. 토스증권은 이를 위해 2200여 개 상장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234개로 업종을 세분화해 MTS를 통해 관련 종목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현재 한국증권거래소 분류는 각각 KOSPI 24개, KOSDAQ 33개로 총 57개 수준이다. 새 분류 체계에 따라 토스증권 고객은 ‘전기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폰MLCC’ 등 기존 증권사 MTS에서 산업분류로 검색이 어려웠던 업종 관련 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관심종목이나 보유 종목의 급등락 등 변동 사항도 ‘앱 푸시’를 통해 즉시 투자자에게 전달된다. 특히, 종목의 실적발표가 있을 경우 토스증권의 MTS는 공시 사이트의 정보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투자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한다. 박재민 대표는 “국내 첫 MTS가 시장에 등장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HTS의 기능을 최대한 MTS에서 구현하려다 보니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는 접근이 너무나 어려웠다”라고 설명하고, “토스증권은 투자 입문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실험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이번 MTS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2월 초 사전신청자 대상으로 MTS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월 중에 전체 오픈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소수점 매매가 가능한 해외주식투자 중개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간접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안정적인 증권 서비스 제공에도 자신감을 비쳤다. 그는 “2년간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모든 시스템을 이중화했고, 전체 인력 90명 중 절반 정도는 기존 증권사에서 영입해 초기 안정적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형사 수준인 월간 100만 명 이상의 활성유저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03 11:01
경제

토스증권 증권업 인가, 내년 초 서비스 시작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계열사 ‘토스준비법인’이 18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증권업 진출을 위한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토스준비법인’은 이달 중 ‘토스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내년 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분율 100% 계열사로, 자본금은 340억원, 직원수 80명이다. 토스증권이 받은 인가 단위는, 일반투자자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증권의 중개(브로커리지)가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국내 주식 중개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주식 중개, 집합투자증권(펀드) 판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밀레니얼 세대의 눈 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와 기존 증권사 리서치 자료와 차별화 된 투자 정보, 핀테크 기업 특유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속도를 경쟁력으로 편리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모바일 증권사로 출범하는 토스증권은, 계좌 개설부터 투자까지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며, 1,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토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토스 고객 중 20~30대는 1,000만명에 달한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투자 입문자의 시각에서 MTS의 모든 기능을 설계하고, 메뉴의 구성이나 명칭, 투자 정보의 탐색 등 주요 서비스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기 때문에, 기존 증권사의 MTS가 복잡하게 느껴졌거나 주식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투자자에게 토스증권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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