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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WBC 엔트리 29명 공개한 일본, 최종 1명은 MLB 요시다? 변수는 '투수 오타니'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는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3)가 3월에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구단으로부터 허용받았다고 현지 매체 매스라이브가 보도했다'고 4일 전했다.2024년 10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한 요시다는 지난해 7월 복귀해 55경기 출전에 그쳤다. 외야수로도 6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우려한' 보스턴의 출전 허가가 나오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풀카운트는 '요시다의 출전 허가는 사무라이 저팬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요시다는 통산 타율 0.282(1103타수 311안타) 29홈런 154타점을 기록 중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2023년 WBC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야구대표팀은 앞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2026 WBC에 출전할 30명의 엔트리 중 29명을 공개했다. 최종 한 자리를 두고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요시다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다만 변수가 없는 건 아니다. 풀카운트는 '(투수와 타자가 모두 가능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투수로 이번 대회 등판하지 않는다는 게 공식 발표되면서 남은 한 자리를 투수로 채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4 14:39
메이저리그

"한화 출신 폰세 영입→최고 가성비 계약"…토론토 스토브리그, 현지서 역대급 평가

미국 현지 매체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토브 리그를 극찬했다. 특히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맹활약하며 역대 최고 외국인 투수로 꼽히는 활약을 펼친 뒤 토론토에 합류한 코디 폰세(32)를 주목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매체는 토론토가 비교적 적은 계약 규모로 폰세를 영입했다고 평가했다.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소식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라운드테이블은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 토론토의 비시즌 선수 영입 활동을 극찬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AL) 디펜딩 챔피언인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사상 한 세대에 한 번 있을법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FA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이라고 전했다.토론토는 스토브 리그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보 비셋(뉴욕 메츠) 등 올스타급 선수를 잃기도 했지만, 외부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오른손 선발 투수 딜런 시즈와 6년 2억 1000만 달러(3042억 원)에 계약했다. 언더핸드 구원 투수 타일러 로저스도 3년 3700만 달러(535억 원)에 데려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오카모토 카즈마를 4년 6000만 달러(869억 원)에 영입했다.여기에 폰세도 영입했다. 계약기간 3년에 3000만 달러(434억 원) 조건으로 계약했다. 디 애슬레틱에 토론토의 스토브 리그를 평가하는 글을 기고한 짐 보든은 "코디 폰세에 관한 토론토의 과감한 선택이 마음에 들었다. 폰세는 이번 스토브 리그 FA(자유계약선수) 투수들 가운데 최고의 '가성비 계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폰세는 지난 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그는 29경기에 나서 180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삼진은 252개를 잡았다. KBO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업적을 세웠다. 승리, 삼진, 평균자책점, 승률(0.944) 4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선수(MVP), 골든글러브 등을 수상하며 MLB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의 스토브리그 활동을 '엘리트' 수준으로 봤다. 등급 가운데 'A'를 매겼다. 지난 시즌에 이어 토론토가 AL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할 거로 전망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 토론토의 스토브 리그는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며 '토론토는 2년 연속 AL 동부지구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기회'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4 00:01
메이저리그

'MLB 토론토 간판 타자' 게레로 주니어, WBC 참가 확정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판 타자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다. 토론토 구단이 29일(한국시간) '게레로 주니어가 도미니카공화국 야구대표팀의 일원으로 2026 WBC에 출전한다'고 밝히면서다. 이는 게레로 주니어의 선수 경력 첫 WBC 출전이다.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게레로 주니어는 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에서 뛰며 ‘괴수’로 불렸던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기량을 물려받았다. 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에서만 뛰며 통산 975경기 타율 0.288(3734타수 1077안타) 183홈런 591타점 57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61를 기록했다. 그는 2024년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14년 총액 5억 달러(7142억 원)에 계약했다.대형 계약의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엔 156경기에 나가 타율 0.292(589타수 172안타) 23홈런 84타점 96득점 OPS 0.848를 기록했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는 포스트시즌(PS) 18경기에 나와 타율 0.397(73타수 29안타) 8홈런 15타점 18득점 OPS 1.289로 맹활약했다. 그는 이러한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의 월드시리즈(WS) 준우승을 이끌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9 10:57
프로야구

“와!” MLB 78승 류현진 '독수리 찐팬' 또 있었다…폰세 잇는 화이트 등장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9)은 외국인 선수들이 꼽는 '스타 선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상의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그를 추종하는 외국인 투수가 새롭게 합류해 또 화제다. 주인공은 올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은 오른손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27·미국).화이트는 최근 한화 구단 공식 SNS(소셜미디어)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같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된 데 대해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류현진이 나를 진짜 각별하게 챙겨준다. 내가 (팀 합류 후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서) 맞게 갈 수 있도록 계속 이끌어줬다. 정말 멋진 분"이라며 "그분이 걸어온 길을 (내가) 따라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류현진은 화이트가 캐치볼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도움에 나섰다. 직접 나서 화이트의 캐치볼 파트너를 구해줬다. 공식 팀 훈련 첫 일정부터 팀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배려한 거다. 이러한 배려에 화이트는 "류현진은 정말 멋진 리더이다. 진심으로 앞으로 가장 존경하게 될 분이라고 생각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낯선 모습이 아니다. 지난해 한화에서 뛴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자신의 우상이 류현진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유니폼을 수집한다고 공개한 폰세는 KBO 올스타전에서 류현진의 이름이 박힌 토론토 유니폼을 착용한 채 투구폼을 따라 했다. 정규이닝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기록을 세운 뒤 더그아웃에 있던 종전 기록 보유자(17개) 류현진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폰세에게 류현진과 함께 뛰는 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동기부여는 그대로 실력으로 발현됐다. 폰세는 지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탈삼진 252개를 잡아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리그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434억 원) 계약을 하고 MLB에 진출했다.한화는 폰세의 모습을 화이트에게서 기대한다. 1999년생인 화이트는 190㎝의 건장한 체구를 앞세워 최고 시속 155㎞, 평균 시속 149㎞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던진다. 한화는 입단 발표 당시 '커터와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좌우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을 갖췄으며, MLB 최상위권 유망주 출신에 아직 20대 중반 나이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화이트를 소개했다.201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화이트는 2023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25에 그쳤다. 2024년에는 3경기에 등판했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4.00을 기록했다. 이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으나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에 머물렀다. MLB 통산 기록은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12.86이다.화이트 입장에서는 폰세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목표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MLB에 복귀하는 게 최우선 목표일 터. 화이트는 구단 인터뷰에서 "열심히 뛸 준비가 다 됐다"며 "마운드에 서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얼마나 성실하게 노력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7 11:37
프로야구

빅리거 선발 투수만 4명...야마모토? 오타니? 한국이 상대할 日 2선발은 누구일까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30명 중 29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MLB)가 대거 포함돼 한국전 선발 등판 투수가 누가될지 시선이 모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WBC에 출전할 선수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 스즈키 세이야,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포함됐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앞서 엔트리에 들어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새 계약을 추진 중인 스가노 토모유키를 포함, 역대 최다 빅리거(8명)가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전했다.한국은 일본·체코·대만·호주와 함께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됐다.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틀 뒤인 7일 한일전을 맞이한다. 일본은 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WBC는 투구 수 제한이 있다. 조별리그에 등판한 선발 투수는 토너먼트 시리즈(8강)에서야 다시 등판할 전망이다. 일단 전력 차가 많이 나더라도, 투구 감각 회복 차원에서 차례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타니는 2023년 대회에서 3월 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등판한 뒤 일주일 뒤인 16일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 나섰다. 반면 한국과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토너먼트에서는 불펜 투수로 나섰다. 멕시코와의 4강전에 등판한 일본 선발 투수는 사사키 로키(다저스)였다. 그가 4이닝을 소화하고 두 번째 투수로 야마모토가 붙어 8회 1사까지 막았다. 결국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일본 2선발을 상대하게 된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불투명하지만, 다른 빅리거 야마모토·기쿠치·스가노가 버티고 있다. 기타야마 유키와 이토 오카미,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원투펀치도 있다. 현재 상황에선 1선발로 야마모토가 유력해 보인다. 순번상 토너먼트 첫 경기(8강전)에 나서야 할 투수다. 일본의 1차전 상대가 대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일본은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야마모토는 '사무라이 재팬' 홈페이지를 통해 "WBC에서 싸우기 위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오프시즌 훈련을 제대로 했다. 훌륭한 동료·스태프와 합심해 최고를 목표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는 예단이 어렵다. 야마모토보다는 기쿠치나 스가노를 상대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물론 오타니가 한국전 마운드에 설 수도 있다. 그는 WBC에 진심이며 2023년 대회에서도 '이도류'를 선보였다. 일본이 최종 엔트리를 거의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주까지 1차 캠프를 소화했다. WBC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9:30
일본야구

오타니 빠진다? WBC 2연패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선발 마운드에 무슨 일이

사상 두 번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이자 통산 네 번째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선발 마운드 중추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는 슈퍼스타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투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스가노 도모유키, 기쿠치 유세이 등의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선발진의 3개 기둥을 형성할 것으로 유력하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2026 WBC에 참가할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29명이 공개됐다.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2006년 WBC 대회 창설 이후 역대 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초호화 멤버로 선수단을 꾸렸다. 야마모토(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추가 발탁했다. 고조노 가이토(히로시마 카프)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즈)가 합류했다.일본 대표팀의 선발진 구성에 이목이 쏠린다. 매체는 현역 메이저리거가 1~3선발을 구성할 거로 예측했다. 공인구 적응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는 '이바타 감독은 WBC 경기구, 피치 클락 등의 (현지) 룰에 익숙한 메이저리거에 대한 신뢰를 자주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WBC는 MLB의 공인구를 사용한다. 야구공 표면이 다소 미끄럽다는 평가.오른손 투수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MLB를 뒤흔들었다. 정규리그 30경기에 선발 출전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173과 3분의 2이닝 동안 20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포크볼이 장점이다. 월드시리즈(WS)에서는 3승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오른손 선발 투수 스가노는 현재 소속팀이 없다.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일본 복귀설이 들리고 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대표했던 투수다.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사와무라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2017 WBC 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LA 에인절스의 왼손 투수 기쿠치는 MLB에서 7년을 뛴 베테랑이다. 일본 대표팀에서 중고참 역할을 맡는다. 그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모두 선발 투수로 나와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MLB 데뷔 이후 매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그는 "일본의 우승을 위해 전력으로 투구하겠다.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오타니의 투수 기용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오타니는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 시즌 MLB에서도 마운드에 등판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던지는 게 우선이다. 아직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하기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팔꿈치 상태가 호전된 오타니는 올 시즌 MLB 정규리그에서 '이도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6 18:20
메이저리그

오타니 이도류?...즉답 피한 이바타 日 감독 "아직 캠프 시작 전, 일단 던지고 나서"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활용법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WBC 최종 엔트리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포함됐다. 더불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로 올라선 스즈키 세이야,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기둥'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포함해 MLB와 자국 리그(일본 프로야구·NPB) 대표 선수 8명을 발표했고, 16일 스가노 토모유키 등 2차 명단 11명을 추가했다. 나머지 1명은 내달 6일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에 맞춰 나올 전망이다. 발표한 29명 중 8명이 빅리거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포함한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뛴 스가노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NPB 복귀 대신 MLB에서 더 뛸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역대 일본 WBC 대표팀 중 빅리거가 가장 많다. 일본은 2월 미야자키·나고야에서 개최하는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6'에 앞서 미야자키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MLB 선수들의 합류 시점은 2월 말에서 3월 초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바타 감독은 이날 오타니의 투·타 겸업 실현에 대해 "아직 캠프를 하지 않았다. 일단 던지고(불펜 피칭을 하고) 생각할 문제"라고 했다. 타순에 대해서도 "어떤 조합이 득점을 올리기 가장 좋은지 알아볼 것"이라고 했다. 야마모토에 대해서는 "일본이 에이스다. 팀이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해준다"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5:25
메이저리그

'오타니·야마모토·무라카미 다 뛴다' 30명 중 29명 공개한 일본 WBC, 현역 빅리거 역대 최다 8명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일본 매체 TBS는 26일 '이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BC 멤버 10명을 추가 발표했다'며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19명을 합쳐 총 29명이 됐다. 남은 한 명은 절차 등의 관계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열리는 2026 WBC 최종 엔트리는 30명이다.이바타 감독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현역 빅리거 4명을 포함한 추가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프로야구(NPB) 소속으로는 직전 대회 우승 멤버인 투수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스)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 그리고 2023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배터리를 이룬 베테랑 포수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왈로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바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의 타순에 대해 "상위 타순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며 웃음을 지은 뒤 현역 빅리거들의 대표팀 합류를 두고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BS는 '이미 발표된 오타니,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스가노 도모유키(전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하면 현시점 대회에 출전할 빅리거가 역대 최다인 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6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대만·호주·체코와 경쟁한다. 경기 장소는 도쿄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6 15:16
NBA

버틀러 시즌아웃→대체자도 쓰러졌다…“무릎 타박상으로 결장”

지미 버틀러에 이어 조나단 쿠밍가(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쓰러졌다.미국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구단의 발표를 인용, “골든스테이트 포워드 쿠밍가가 왼 무릎의 뼈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향후 며칠 내에 재평할 거”라고 전했다.쿠밍가는 지난 23일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2쿼터 중 돌파를 시도하다 왼 발목을 접질러 쓰러졌다. 당시 자유투를 얻어낸 뒤 득점을 신고한 그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임무를 마친 바 있다. 왼 무릎 과신전까지 겹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악재의 연속이다. 지난 20일엔 주전 포워드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달 부상 전까지 상승세를 탔던 만큼, 구단 입장에선 뼈아픈 부상이었다. 애초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를 요청한 쿠밍가를 버틀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그는 이번 시즌 20경기서 평균 12.1점 5.9리바운드를 올렸다. 버틀러 부상 전까진 16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 외로 평가받았다. 다시 코트를 밟은 쿠밍가는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20점을 올리며 부활했고, 댈러스전에서도 9분 동안 10점을 몰아친 바 있다. 하지만 대체자 쿠밍가마저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끝으로 ESPN은 “트레이드 마감은 2주 뒤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를 향한 쿠밍가의 반감은 여전하다. 트레이드 요구 역시 여전하다”고 덧붙였다.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1-85로 격파했다. 오른 무릎 통증을 입었던 스테픈 커리가 26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8위(26승21패)가 됐다.김우중 기자 2026.01.26 13:38
메이저리그

고우석 경쟁자 늘었다...디트로이트, 1라운더 출신 필 빅포드와 마이너 계약

2026년 재도약을 노리는 고우석(28)에게 또 악재가 생겼다. 1라운더 출신 경쟁자가 가세했다. 메이저리그(MLB) 선수 이동 소식을 전하는 '트레이드 루머스'는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우완 투수 필 빅포드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빅포드는 마이너계약이지만 디트로이트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1995년생 필포드는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10순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다. 성장세는 드래프트 당시 평가받는 돋보이지 못했지만, 2020년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4년까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187경기에 출전한 선수다. 통산 평균자책점은 4.62.필포드는 불펜 전문 투수다. 디트로이트는 켄리 젠슨, 카일 피네건 등 주축 불펜 투수들의 '보험용'으로 빅포드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한국인 투수 고우석은 경쟁자가 늘었다. 지난 2년 빅리그를 밟지 못하고도 올해 재도전을 이어가는 그는 MLB 스프링캠프 초대를 받지 못해 한국 WBC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몸을 만들 계획이다. 필포드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소속으로 뛰며 총 46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 톨레도 머스헨스 소속으로 나선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지난 20일 막을 내린 WBC 대표팀 1차 사이판 캠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투수다. 재기를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알찬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팀 입지가 좁은 상황에서 경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빅리그 진입 전망이 밝진 않다. 지난 시즌(2025) 디트로이트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4.05로 30개 구단 중위권(18위)이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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