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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노정의 “그래서 나 누구 좋아하면 돼?…‘바니와 오빠들’ 포스터 공개

노정의가 사랑스러운 고민에 빠진다.오는 4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주인공 예인대학교 조소과 바니(노정의)와 시각디자인과 과 대표 황재열(이채민), 워너비 복학생 차지원(조준영)의 달콤한 시너지가 느껴지는 포스터가 공개됐다.‘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으로 누적 1억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싱그러운 비주얼과 청춘을 담은 연기로 핑크빛이 팡팡 터지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예인대학교 조소과 작업실을 배경으로 큐피드 클레이 조각을 만들고 있는 바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그녀의 양옆으로 황재열과 차지원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외모를 뽐내며 든든히 곁을 지키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작업 중 나타난 두 오빠들의 등장에 바니는 토끼같은 눈망울을 장착하며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특히 황재열과 차지원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은 보는 이들도 덩달아 설레게 만든다. 여기에 심쿵을 자아내는 눈빛의 황재열과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흔드는 차지원은 존재만으로도 과몰입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시선을 끌어당긴다.뿐만 아니라 ‘그래서 나 누구 좋아하면 되는 거야?’라는 바니의 말은 과연 완벽함의 결정체인 이 두 오빠중 바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1 09:17
경제일반

할리스, 화사이트공모전 컬래버 ‘꽃과 뱀’ 고블렛 MD 출시

할리스가 아트마케팅을 통해 신진 작가 발굴 및 후원 지속을 강화하고 있다.할리스는 곽재선문화재단의 ‘아트공모전’에서 할리스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을 실제로 판매되는 협업 MD 특전을 제공하며 신진예술가들에게 색다른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또 서울무용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사진전, 작가 개인전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 후원에 나서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트공모전’이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십이지신에 맞춰 열리는 만큼, 아트공모전 수상작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MD 역시 한 해의 의미를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토끼아트공모전’의 수상작을 활용해 ‘커피잔 세트’와 ‘플레이트’ 등 MD 4종을 선보였다. 아기자기한 토끼 그림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한다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선물용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에는 ‘미르아트공모전’을 통해 ‘블루드래곤 틴케이스’와 ‘블루드래곤 머그’를 출시, 청룡 특유의 신비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디자인이 관심을 모았다.올해 뱀의 해를 맞아 ‘푸른 뱀’을 주제로 개최된 ‘화사아트공모전’에서는 진종현 작가를 할리스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할리스는 진종현 작가의 수상작 ‘꽃과 뱀’을 모티브로 한 ‘블루 드림 고블렛 세트’를 선보인다. ‘꽃과 뱀’은 뱀이 덩굴과 얽힌 몸을 부드럽게 풀면서 꽃을 피운다는 컨셉트다. 2025년 모든 일들이 원만히 풀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블루 드림 고블렛 세트’는 음료나 주류를 즐기기 좋은 280ml 용량의 유리잔(고블렛)으로,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개입 세트로 구성됐다. 푸른 색을 활용한 패키지까지 한 해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2025년을 기념하기에 좋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다.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신진예술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여러 방면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하고 있다”며, “3회를 맞은 ‘아트공모전’을 통해 또 다른 전도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신규 MD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 드림 고블렛 세트’는 전국 할리스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6 09:41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인기 캐릭터 '빤쮸토끼' 아이템 출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캐릭터 '빤쮸토끼'와 협업해 신규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빤쮸토끼'는 글썽이는 눈망울과 두툼한 입술을 가진 분홍색 토끼 캐릭터다. 대충 그린 것 같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인 아이템은 '빤쮸토끼'를 모티브로 한 의상 세트, 머리탈, 낙하산, 헬멧, 배낭, 총기 등 총 8종이다. 아이템은 오는 3월 14일까지 이벤트 상자를 구매해 만나볼 수 있다.크래프톤은 이번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용자는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최대 7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빤쮸토끼' 이벤트 상자와 상자 할인권을 얻을 수 있다. 또 미션 이벤트로 게임 내에서 누적 10킬 달성, 누적 400분 이상 생존 등 미션을 수행하면 '빤쮸토끼' 프로필과 테두리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빤쮸토끼' 인증 이벤트도 펼쳐진다.게임에 입장해 '빤쮸토끼' 의상을 입은 아바타나 전장 곳곳에 놓인 '빤쮸토끼' 전광판 등을 찾아 캡처한 뒤 공식 카페에 인증하면 된다.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 10개를 제공하며, 20명을 추첨해 '빤쮸토끼' 이벤트 상자 1개를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4 15:59
문화

레드벨벳 슬기→있지 채령까지 홀린 전시 ‘미나 페르호넨’

이음해시태그가 기획한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에 유명 셀럽과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월 12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DDP 전시 1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이 관심을 얻고 있다.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텍스타일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철학과 세계관이 담겼다. 이들은 텍스타일 디자인을 바탕으로 패브릭, 패션뿐만 아니라 식기,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생활의 모든 측면으로 확장, 다채로운 디자인 영역으로 개성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개최와 동시에 유명 셀럽들이 전시장에 방문했고, 인증샷과 감상평이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대중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먼저 배우 김혜수는 국내 최초 열린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 전을 관람한 후 기업 창시자인 미나가와 아키라와 인증샷과 토끼 인형을 끌어안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혜수는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의 철학과 세계관에 큰 감동을 하고 관람 도중 눈물을 흘렸을 뿐만 아니라 재관람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배우 서지혜는 “넘 예쁘고 좋았던 전시. 패턴과 디테일에 감동”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윤지온 또한 “단순히 브랜드를 넘어 추구하는 가치와 어떤 마음이 담겨있는지 볼 수 있었던 ‘미나 페르호넨’의 발자취”라고 표현했으며, 김설현은 “결국,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우리다움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또한 김소현은 이번 전시를 “파란색의 깊이”라고, 정소민은 “자연과 순수”라고 정의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외에도 기은세, 이준호, 서효림, 한지은, 아이돌 스타인 여자친구 엄지, 있지의 채령, 트와이스 지효,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유리, 씨앤블루 정용화, 2AM 임슬옹과 정진운, 조권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배우 이시영은 “갑자기 만난 미나 페르호넨의 전시는 만나는 순간 알 수 없는 안도감과 따뜻함을 주었다. 삶의 여정을 너무나 친절히 그리고 천천히”라며 “변치 않는 행복의 감정들을 종합예술로 풀어내는 ‘미나 페르호넨’ 전시를 보면서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트렌드에 허겁지겁 따라가면서 살고 있는 요즘,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는 시간이 되어주었다”며 전시회의 감동을 전했다.이처럼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은 유명 셀럽들의 호평과 감동 소감 릴레이가 이어지며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2025년 2월 6일까지 DDP 전시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4:31
연예일반

뉴진스, 6월 5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오픈

그룹 뉴진스가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뉴진스의 ‘하우 스위트 팝업’은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진행된다. 뉴진스 IP 공식 상품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IPX(구 라인프렌즈)가 함께한다.매번 특색 있는 공간 연출로 호평받아온 뉴진스는 이번 팝업을 빈티지 레코드샵 콘셉트로 꾸민다. LP를 연상시키는 실물 음반이 내부에 배치돼 아날로그 분위기를 살리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포토존과 화보 포스터 등이 마련된다.뉴진스 고유의 매력에 IPX의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진 감각적인 제품들도 관심을 모은다. 일명 ‘뉴진스 꼴레 에디션’인데 토끼 귀를 형상화한 래빗 스트링 백, 퍼리 버니 키링 등이 준비됐다. 또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와 IPX의 ‘미니니(minini)’가 만나 탄생한 ‘버니니(Bunini)’ 플러시 키링, 사운드 키링 등이 팬들의 소장욕을 자극할 예정이다.‘하우 스위트’ 의상을 바탕으로 IPX가 새롭게 디자인한 ‘파워퍼프걸’ 버전의 티셔츠, 키링, 스마트톡, 메탈 스티콘, 티셔츠 등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뉴진스 멤버 초상을 활용한 아크릴 포토 키링, 포토 스티콘, 책받침, 아크릴 스탠드 등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하우 스위트 팝업’은 방문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3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라인프렌즈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진스는 지난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방송, 대학축제에 서며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 모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오늘(31일) KBS2 ‘뮤직뱅크’와 중앙대학교 축제에 출연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08:44
연예일반

디즈니 간판스타, 미키마우스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7[디즈니100⑤]

100주년을 맞은 디즈니를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드캐리한 캐릭터를 단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 미키 마우스다.수많은 캐릭터를 보유한 슈퍼 IP 회사에서도 단연 1위. 캐릭터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고, 디즈니 직원들의 명함에까지 당당하게 새겨져 있는 미키 마우스에 대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사실 7가지를 소개한다.◇캐릭터 최초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미키 마우스는 1928년 11월 18일 태어났다. 월트 디즈니가 자신의 최초 히트작인 ‘토끼 오스월드’ 시리즈 판권을 배급업자에게 빼앗긴 후 자신의 고향 캔자스시티에서 봤던 생쥐를 떠올려 이를 스케치한 게 미키 마우스의 시작이었다.탄생 50년이 되던 1978년 미키 마우스는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뿐 아니라 전 세계 캐릭터를 통틀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미키 마우스는 디즈니를 넘어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을 했다. ◇미키 마우스의 손가락은 4개다미키 마우스의 손가락을 자세히 본 적이 있는가. 흰 장갑을 착용한 미키의 손을 자세히 보면 손가락이 5개가 아닌 4개인 걸 알 수 있다.또 미키 마우스는 본래 머리, 몸통, 귀가 모두 동그라미 형태였으나 1939년 ‘더 포인터’부터 배 모양의 몸통을 갖게 됐다. 눈동자도 이때 확실히 생겼다. 오늘날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디자인의 미키는 1940년 ‘환타지아’ 때 완성됐다.◇미키가 출연한 작품은 200편↑미키 마우스는 1928년 데뷔한 이후 121편 이상의 영상물, 90편 이상의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미키 마우스가 등장하는 도서, 잡지, 만화책은 3만 권이 넘는다.대표작으론 ‘미친 비행기’, ‘밴드 콘서트’, ‘댄스파티’ 등이 있다. TV 데뷔작은 1950년 방송된 ‘미키 마우스 클럽’이다.◇원래 이름은 따로 있었다미키 마우스는 사실 미키가 아닌 다른 이름을 가질 뻔했다. 처음 생쥐 캐릭터를 고안했을 당시 월트 디즈니는 ‘모티머 마우스’라는 이름을 줄 계획이었다. 그런데 월트 디즈니의 부인인 릴리안이 ‘미키’라는 이름을 추천하면서 미키 마우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미키 마우스의 목소리는 월트 디즈니였다월트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라는 캐릭터를 스케치했을 뿐 아니라 목소리에도 직접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월트 디즈니는 ‘증기선 월리’ 때부터 미키 마우스의 성우로 직접 활동했으며, 1947년까지 무려 15년 동안 미키 마우스의 목소리로 활약했다.미키 마우스는 1928년부터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동했으며, 1932년 월트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를 만든 공로로 아카데미 명예상을 수상했다.◇미키의 성격은 원래 폭력적이었다처음부터 미키 마우스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였던 건 아니다. 데뷔 당시 미키 마우스는 지금에 비해 성격이 급하고 폭력적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본 아이들의 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점차 현재의 친절한 성격으로 변하게 됐다.처음 월트 디즈니가 쥐를 캐릭터로 형상화시키는 작업에는 동료이자 동업자인 어브 아이웍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스타들 뺨 때린 인기지금도 대단하지만 데뷔 초기 미키 마우스의 인기는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였다. 1928년 데뷔한 이후 5년 뒤인 1933년까지 미키 마우스는 어마어마한 팬덤을 거느렸다. 이 5년 동안 미키 마우스가 받은 팬레터의 수는 모든 할리우드 스타들보다 많았다.당시 미키 마우스가 1년 동안 받은 팬레터는 80만 통 가량이었다. 미키 마우스의 팬클럽 격인 미키 마우스 클럽 1기는 1929년 영화관에서 창립됐으며, 이후 3년 동안 100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가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8 06:00
IT

LG전자, 모오이 디자인 입힌 'LG 오브제컬렉션' 출시

LG전자는 '모오이'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한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모오이는 토끼 형태의 램프와 실제 크기의 갓을 쓴 말 등 예술 작품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의 제품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모오이 에디션'은 옆에서 바라보면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다. 화면 아래와 뒷면 패브릭에 모오이의 디자인을 입혔다.설치 공간의 분위기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구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의 상단 테이블에도 모오이 디자인을 적용했다.LG전자는 각 20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출하가는 포제가 359만원, 에어로퍼니처는 64만9000원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31 15:29
경제일반

칭따오, 추석 맞이 ‘달토끼 머그잔 패키지’ 출시

맥주 칭따오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2023 달토끼 머그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칭따오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에 따르면 추석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달토끼 핑크 에디션 캔’ 500ml 6개와 전용 머그잔(400ml) 1개로 구성됐다. 평소에 접했던 칭따오 상징색이 아닌 핑크빛 패키지, 한가위의 상징인 보름달과 달토끼 디자인이 특징이다.또 기존 자사 라거 도수인 4.7%에서 0.3% 높은 5%로 출시했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비어케이 관계자는 “풍요롭고 번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석을 앞두고 관련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9 13:57
IT

"라인프렌즈가 이렇게 잘 나간다고?" BTS·뉴진스 업고 글로벌 IP로

라인프렌즈가 우리나라에서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카카오프렌즈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해외에서는 알아주는 K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한류 아이돌은 물론 세계적인 셀럽들도 라인프렌즈에 푹 빠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캐릭터 IP 사업을 전개하는 네이버 관계사 IPX(옛 라인프렌즈)의 평균 GMV(연간 거래액)는 1조원에 달한다.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IPX는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다양한 IP 경험을 제공한다는 미션을 내걸었다. 이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대세 아티스트들과 손잡으며 곧바로 성과를 냈다.과거 라인프렌즈는 알맹이가 없는 낚시성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며 '불신의 아이콘'으로 여겨지곤 했다.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화제가 된 뉴진스와 협업했다. 팀 상징인 토끼를 IPX의 인기 IP인 '미니니'처럼 귀엽게 바꾼 '버니니'를 선보였다.IPX는 이달 말까지 뉴진스 미니 2집 '겟업' 발매에 맞춰 라인프렌즈 강남·홍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오픈 당시 태풍의 영향에도 팬들이 몇 블록을 넘는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지난 2~4일 있었던 버니니 굿즈 온라인 글로벌 사전 판매에서는 20분도 안 돼 완판 기록을 썼다.버니니는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ASAP'에도 등장해 호응을 얻었다. 그만큼 뉴진스 멤버들은 물론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IPX는 BTS와도 오랜 기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떠오르기 직전에 계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7년 탄생한 'BT21'은 이름과 외모만 빌리지 않았다. BTS 멤버들이 직접 초기 스케치 디자인부터 성격과 세계관 설정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BTS 제이홉은 군 입대 전인 올해 3월 BT21 캐릭터 '망'의 가면 속 감춰진 얼굴을 만드는 작업을 도우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BTS의 BT21 사랑은 자연스럽게 해외 셀럽으로 번졌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유명 토크쇼 진행자 지미 팰런이 묻지도 않았는데 BT21 굿즈를 착용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BT21의 공식 틱톡 계정은 지난 4월 국내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IPX 측은 "오는 9월 서울 명동 영플라자에서도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BTS 핸드프린팅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트레저 캐릭터 IP 'TRUZ'도 SNS 소통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18 07:00
프로축구

제주 유니폼이 초록색으로 바뀐 이유는…친환경 유니폼 공개 및 ESG 행사 성료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을 선보인 데 이어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전개했다.제주는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주황색의 홈 유니폼이 아닌 다른 색상의 옷을 선보였다. 기존에 보기 힘든 ‘녹색’ 유니폼이었다.이는 구단이 이달 초 발표한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이었다. 유니폼 색상과 패턴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구단은 용품 후원사 ‘휠라’와 함께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의 실천 과정과 의미를 담았다. 해당 유니폼은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 Standard)를 획득한 원사에 유니폼 포장재 역시 재생지로 구성했으며, 패킹용 스티커와 태그 등도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천연 잉크, 사탕수수 부산물 등으로 제작됐다.구단은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ESG)에 앞장서 왔다. 이미 ‘No 플라스틱 서포터스 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해 왔다. 2021년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포인트 제도’와 제주해녀들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7월 2일에는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 응원의 열기는 높이자’라는 주제로 K리그 최초로 ‘탄소 중립’ 경기(vs FC서울)까지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올해도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 출시 및 선수단 착용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진행했다. 구단은 “강원전 당일 인플루언서 ‘제주미니(Jejumini, 팔로워 31.2만)’와 함께 경기장 밖에서 제주 플로깅 행사를 통해 실천의 동참을 끌어냈다”고 돌아봤다. 제주미니는 그동안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제주 최대 SNS 채널로 그동안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고 비치클린 등 친환경 사업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제주 플로깅은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하고, 잠재적인 팬층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제주미니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참가 접수를 진행했다. 구단은 “경기 당일 참가 신청자 200명이 참여했으며 구창용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도 직접 참가해 솔선수범했다. 협력 후원사 휠라에서는 참가자의 추억을 간직하고 소장할 수 있는 티셔츠와 신발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황리에 제주 플로깅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료 후 선수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강원전까지 관람하며 제주의 또 다른 12번째 선수가 됐다”는 후문을 전했다.경기장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가 진행됐다. 구단은 “킥오프를 앞두고 양 팀 선수들이 폐플라스틱 화분을 들고 에스코트로 나선 어린이에게 전달하면서 청정 제주를 후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휠라가 방향성과 주요 활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벤트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광장 이벤트 참여 시 페트병 뚜껑을 코인처럼 제출하고 참여하면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참가자들은 FILA 스포츠 존에서 달리기·드리블·슈팅 등 코스 완주 후 FILA 양말을 획득했다. FILA ESG 존에서는 ESG활동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조성됐다. ESG 존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고, ESG 존 촬영 후 SNS 업로드 시 'FILA키링'까지 증정했다. 친환경 이벤트존에서는 캐리커쳐,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폐용지를 활용한 나만의 응원 도구 만들기를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의 목표는 팬, 제주도민, 협력 후원사 등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축구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은 더욱 커진다. 친환경 재생 유니폼 '제주숲'과 함께 환경 사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사회 전반으로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선수들도 적극 참여했다. 앞서 이주용·김봉수·임준섭은 제주숲 홍보를 위해 화보 촬영 모델을 자처했다. 화보 촬영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과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됐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쓰레기장피셜’의 등장 배경이었다. 강원전에서는 골 세리머니까지 준비했다. 선수들은 득점에 성공할 시 숲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이날 경기 막판 헤이스가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 골을 터트렸지만 세리머니를 펼치기 힘든 상황이었다. 경기 후 헤이스는 오는 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에서 반드시 숲 세리머니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헤이스는 구단을 통해 “경기 종료 직전이었기에 세리머니를 펼치기 힘들었다. 정말 아쉽다. FA컵에서는 득점과 함께 숲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승리까지 거두며 의미와 결실,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3.08.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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