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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고소영, 데뷔 33년만 첫 예능 도전…‘오은영 스테이’ 출연 확정 [공식]

배우 고소영이 데뷔 33년 만에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26일 MBN에 따르면 고소영은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출연을 확정지었다.‘오은영 스테이’는 MBN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살면서 마주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템플 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국민 멘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필두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셀럽들이 상처 극복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과 함께하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보낸다. 고소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소영은 오 박사와의 오랜 친분과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파워 J’다운 날카로운 통찰력과 철두철미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공감력을 발휘, 빈틈없는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고소영 외 개그맨 문세윤도 ‘오은영 스테이’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 박사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문세윤은 ‘오은영 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생들을 위한 공감력을 발휘하고는 동시에 특유의 재치로 현장에 웃음꽃을 선사할 전망이다.‘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시대의 아이콘 고소영과 센스 만렙 토크 장인 문세윤이 합류해 입소자들에게 마음의 회복과 정서적인 안정을 전할 예정”이라며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12:13
예능

이미주 “날 쳐낼수록 마음 가”…‘철벽’ 이이경에 무한 대시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철벽 방어하는 이이경에게 굴하지 않고 들이대 웃음을 안겼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편으로 꾸며졌다. 남자들은 ‘목수’, 여자들은 ‘궁주’ 이름을 부여받은 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나는 절로’는 스님들이 직접 커플 메이커로 나서 인연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KCM과 허경환이 멤버들과 함께했다. 미주는 비주얼 담당 ‘옥순’을 자처하며 “저를 쳐내면 쳐낼수록 마음이 간다”라고 이상형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사기를 당해) 5억 빚이 있다. 건물을 구입했다가 반 토막 났다”라고 솔직하게 재정 사정(?)을 오픈했다. 이이경은 결혼 준비는 바로 할 거라고 각오를 밝혔지만 미주에게 “넌 아냐”라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메기남’으로 온 허경환은 “작은 저를 크게 봐줄 사람을 원한다”라며, 그보다 키가 작은 박진주를 향한 시그널을 보냈다.법복으로 환복한 멤버들은 사찰 투어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다. 사찰의 역사를 듣던 중 유재석이 “숭유억불 정책 아시죠?”라고 묻자 미주는 “수육이요?”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 미주는 명상길 산책 중 피톤치드를 ‘페퍼치돈’이라고 말하면서 백치미를 뽐내 남자 참가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유재석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사이, 허경환은 박진주에게 말벌아저씨처럼 달려가 ‘공주님 안기’를 하며 적극적인 교감 시도를 했다. 힐링이 깨진 유재석은 투덜거렸고, 스님은 “더 있다가 사달이 날 것 같다”라며 장소 이동을 했다. 다음은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게임을 같이할 커플 선정이 이뤄졌다. 미주는 계속해 철벽을 치는 이이경을 찍었고, ‘궁주 2호’ 미주와 ‘목수 4호’ 이이경의 커플 텔레파시 게임이 진행됐다. 3연속 성공에 구경꾼들은 도파민이 터졌다. 허경환은 박진주에게 다가갔지만, 박진주는 짝 바꾸기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설렘 모멘트에서 제외된 유부남 유재석은 “우리한테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외쳤다. 선택받지 못한 주우재는 하하와 5연속 텔레파시에 성공하며 1등에 등극했다. 둘은 수요 없는 뽀뽀 세리머니를 하며 마치 딱따구리 한 쌍 같은 케미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은 묵언수행을 겸한 발우공양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침묵 속에서 눈치를 보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남은 반찬 없이 그릇을 싹 비워내야 했고, 마지막 청수(물)로 설거지를 해야 했다. 스님은 “다 걷은 물이 지저분하면 나눠 먹어야 한다”라고 선언했고, 멤버들은 연대책임에 바짝 긴장했다. 청수 그릇에 점점 쌓여가는 업보에 멤버들은 망연자실했고, 스님은 “제가 출가한지 얼마 안 됐을 때 이렇게 먹었다. 그때 트라우마가 떠오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참회의 설거지로 로맨스를 씻겨 내리면서 ‘나는 절로’를 마무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6 16:07
스타

‘뉴진스님’ 말고 이번엔 진짜 스님… K팝 기강 잡으러 온 ‘비텐스’ [후IS]

K팝 신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있다. 지난 5월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이 목탁 송과 일레트로닉 댄스를 접목시켜 MZ세대를 열광캐 했다. 그리고 지난 7일 진짜 불교계 아이돌이 탄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내놓은 비텐스가 젊은 세대에게 위로를 주겠다며 당차게 데뷔했다. 비텐스는 구산스님, 광우스님, 고금스님, 송산스님, 준한스님, 도국스님, 지안스님, 범준스님, 기원스님, 반야스님까지 젊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조계종 스님 10명이 모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조계종 총무원 사서국장인 구산스님에 따르면 비텐스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아이디어로 결성됐다. 종단 내에 가야금, 플루트, 태권도, 법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법과 봉사, 교육, 수행을 하는 젊은 스님들이 많이 있어서 이들을 섭외해 지금의 비텐스를 만들었다. 그룹명 비텐스는 ‘뛰어난 능력을 갖춘 열 명의 스님’을 지칭한 표현이다. 비텐스는 단순히 종교적인 차원을 뛰어넘어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보고, 삶의 여유와 평안을 찾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이들은 지난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부산불교박람회’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보컬 범준스님을 비롯해 가야금 지안스님, 플루트 기원스님이 `마음을 바라봐요’, `고향의 봄’, `자비송’ 등의 공연을 선사했다. 당시 개그맨 윤성호도 뉴진스님으로 EDM 파티를 열어 현장 열기를 뜨겁게 했는데, 비텐스는 이와 반전되는 차분하고 여유로운 멜로디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비텐스는 오는 24~25일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는 열리는 ‘선명상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내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제선명상대회, 10월 미국 뉴욕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문화와의 만남’ 행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산스님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사회지만 이른바 ‘피로사회’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 정신건강에는 분명 적신호가 켜져 있다”면서 “특히 ‘N포 세대’인 MZ세대에게는 더 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종교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새로운 모습으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교에 대한 편견을 깨고 비텐스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덕분이다. 여기에는 뉴진스님이 쏘아 올린 영향도 무관치 않다. 뉴진스님은 지난해부터 승려 복장을 하고 불교박람회 등에서 EDM 공연을 했다. ‘부처핸섬’ ‘극락왕생’이라는 노래를 통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불교적 가르침을 전하며 청년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힙합과 불교의 신선한 만남은 불교가 재미없고 고리타분하다는 인식을 깨버리게 하는 촉진제가 됐다. 불교에 대한 관심은 전통 사찰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열풍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올 상반기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는 29만2000명으로 2002년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20대가 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년 전에 비해 4%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30대(18%)를 포함하면 20·30대 연령층이 전체의 44%를 차지한다. 뉴진스님과 비텐스 모두 불교에 K팝 감성을 더해 신선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비록 비텐스의 경우 오랫동안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들이 아니라 실제 스님들로 구성됐으나 음악에 장르적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주기에 좋은 선례가 될 듯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9 05:55
연예일반

뉴이스트 렌 ‘뮤직인더트립’ 출격한다… 특별한 여행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목요일 저녁을 가득 채웠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 2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6인 이무진,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 윤지성, 이진혁, 이대휘가 펼치는 전남 강진, 충북 단양, 경북 고령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무진은 전남 강진 여행 둘째 날을 보냈다. 앞서 타지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던 이무진은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막에서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며 해안도로를 달렸고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행복해하는 이무진의 모습 속 보는 이들마저 가슴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함을 안겼다.한국의 나폴리 ‘마량항’에 도착한 이무진은 도착과 동시에 수산시장 경매 현장을 목격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무진은 이어 강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노래방, 파티룸 등이 있는 이색 카페를 발견,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이스트 렌(REN, 최민기)에게 연락을 걸어 “노래방 갈래요?”라고 제안했다. 렌은 이에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자신의 인기곡 ‘잠깐 시간 될까’ 무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고 여행 이후 만들어질 그의 자작곡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템플스테이를 위해 경북 고령의 한 절을 방문한 윤지성, 이진혁은 스님의 제안으로 ‘내 안의 달마(*중국 선종의 창시자)’ 그리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승부욕을 불태우며 사생대회에 참여했고 공개된 서로의 그림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지성과 이진혁은 다음 목적지로 고령의 별미 ‘뭉티기’ 맛집으로 향했다. 주문 후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 앞으로 막내 이대휘가 등장했고 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반갑게 껴안는 등 눈물의 상봉을 했다. 드디어 완전체가 된 아이돌 찐친 3인방은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숙소로 향했고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고즈넉한 한옥 숙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윤지성, 이진혁은 절에서 그린 달마 그림을 이대휘에게 선물해 웃음을 안겼다. 이대휘는 형들 윤지성, 이진혁을 위해 ‘커플 잠옷’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감동 받은 두 사람은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었고 본격적인 이대휘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배로투어’의 시작이 관심을 모았다. 충북 단양으로 떠난 극과극 여행 메이트 함은정과 최종현(틴탑 창조)는 숙소에 도착했다. 함은정의 취향 가득 담긴 감성 숙소에 연신 감탄한 최종현은 그녀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함은정은 그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밤이 되고 캠프파어어를 준비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듣던 미니 홈피 노래를 찾아 듣는가 하면 추억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평소 곡 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함은정은 작곡, 작사 모두 되는 최종현에게 조언을 구했고 두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함께 곡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처럼 ‘뮤직인더트립’은 안방극장에 훈훈함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노래가 여행이 되는 세 팀의 여행기 MBC 예능 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7:21
연예

'노는언니' 한유미, 밝은 모습 뒤 도 넘은 악플 고충 토로 '눈물'

한유미가 마음속 깊이 감춰둔 속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짓는다. 내일(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절로 들어간 언니들의 템플스테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통해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은 언니들의 고민과 번뇌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는 언니'에서 '유쾌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한유미가 조심스레 꺼내놓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도자를 꿈꾸고 있지만 방송에서 보인 이미지로 인해 자칫 가벼워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이라고 토로한다.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사람으로서 피해갈 수 없는 악플이나 댓글을 통해 상처 받았던 사실도 고백한다. "악플을 받으면 마음 컨트롤이 잘 안된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눈시울을 붉힌다. 늘 밝고 활기찬 모습 뒤에 숨겨진 한유미의 상처들은 어떤 것들일지, 그리고 차담 시간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치 언니 박세리 역시 "요즘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놓는다. 늘 완벽에 가까운 언니의 모습을 보여줘 왔기에 박세리가 이 같은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무엇일지에도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척척이' 곽민정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이고 싶다"라는 고백과 함께 동갑내기 정유인으로부터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솔직하게 언급한다. 동갑이지만 듬직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정유인을 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한다. 고요한 템플스테이의 밤, 적막을 깬 언니들의 자기반성이 펼쳐질 '노는 언니'는 내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은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2 10:13
연예

우슈 국대 서희주, '노는언니' 등판…청순 비주얼+카리스마

미녀 검객 서희주가 '노는 언니'에 뜬다. 내일(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여자 최초 세계우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 선수가 언니들과 함께한다. 우슈 분야 표연(表演) 종목 선수인 서희주는 절도 있는 몸놀림과 화려한 칼 솜씨로 여자 우슈 첫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한국 여자 우슈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인물이다.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서희주는 우슈란 스포츠가 무엇인지와 우슈 체육관을 운영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운동을 시작하게 된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여자 우슈 선수의 경우 실업팀이 없어 장비 구입, 전지 훈련 비용을 모두 자비로 해결하는 등 여러 고충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중국 최고의 액션 배우인 이연걸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2019세계우슈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이연걸을 만났다고. 어떤 비밀이 담겨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언니들은 서희주와 함께 템플스테이에 도전한다. 봉선사 한 가운데에서 우슈를 직접 배워보기로 한 언니들은 빠르고 절도 있는 우슈에 점점 스며든다. 기본 동작인 발차기를 배워보는 과정에서 곽민정은 각이 살아있는 자세로 남다른 실력을 뽐낸다. 에이스에 등극할 곽민정의 우슈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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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머치토커 도경완·연우·하영, 묵언수행 가능할까

도플갱어 가족의 힐링 수행 현장이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템플스테이를 떠난 도플갱어 가족은 마당 쓸기부터 묵언 수행까지, 절에서 할 수 있는 수행들에 나선다. 도플갱어 가족은 산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투꼼남매 연우와 하영이는 아빠가 일어나기도 전부터 솔선수범 옷을 갖춰 입고 나와 마당을 쓸며 템플스테이에 딱 맞는 수행을 했다고. 아침 수행을 마친 도플갱어 가족은 은행, 밤, 호두가 더해진 건강한 연잎밥을 먹으며 배를 채웠다. 은행을 처음으로 접한 하영이는 계속해서 은행을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보여줬다. 또 후식으로는 과자를 먹으며 ‘눈 감고 입 벌리기’에 이은 새로운 도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 머치 토커’로 알려진 도플갱어 가족은 묵언 수행에도 도전했다. 아무도 말은 안하지만 어딘가 시끄러워 보이는 묵언 수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요즘 한창 말문이 트인 하영이가 아빠와 오빠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며 실패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후문이라 그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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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현주엽, 템플스테이 중 "나 위해 108배 했던 아내 생각나"

현주엽이 본인을 위해 108배를 했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상상초월 신개념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배태랑 멤버들의 템플스테이 현장은 조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여타 체험과는 다르게, 하드코어한 프로그램과 이에 따른 온갖 생고생 몸 개그가 속출했다는 후문. 김호중은 아침 운동으로 훌라우프 도전에 앞서 "나는 훌라우프 신동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목으로 훌라우프를 돌리면서 노래를 불러 실력을 입증했다. 김호중의 훌라우프 묘기(?)는 자동으로 생성되는 바이브레이션 기교까지 첨가돼 더욱 맛깔났다는 후문. 다른 멤버들은 소소한 운동으로 시작한 훌라우프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불꽃 대결을 펼쳤다. 큰 형님 김용만과 승부의 신 현주엽은 내기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진 사람 ‘이마 맞기’ 벌칙을 수행하자고 합의했고, 이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둘만의 치열한 리그가 펼쳐졌다. 양보 없는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멤버들은 고소영, 문소리 등 여배우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유명한 108배에 도전했다. 108배를 하던 중 현주엽은 “과거 나의 경기 승리를 위해 꾸준히 108배를 했던 아내 생각이 났다”라고 전했다. 그의 진솔한 사랑꾼 면모에 멤버들은 "아내에게 영상편지 한 번 띄우라"라고 얘기했고, 현주엽은 쑥스러워하며 한 마디를 남겼다. 하지만 엉뚱 반전을 담은 현주엽의 한 마디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방송은 13일 밤 11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12 16:57
무비위크

'나랏말싸미' 박해일·탕준상·임성재, 든든한 사제 궁합

영화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가 든든한 사제 궁합을 선보이는 박해일과 탕준상, 임성재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글 창제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한 박해일, 탕준상, 임성재의 사제 궁합 스틸이 18일 공개됐다. 신미(박해일)는 해인사의 대장경판을 지키는 스님으로, 불경을 기록한 소리글자인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 파스파 문자에 능통한 인물. 문자 창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세종(송강호)은 신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그는 한양 안에 불당을 지어주는 조건으로 두 제자인 학조(탕준상), 학열(임성재)과 새 문자 창제를 함께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은 신미가 가는 길에 그림자처럼 함께하는 두 제자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올곧은 자세부터, 신미의 손짓 하나에도 그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단번에 알아채는 등 눈빛만 봐도 통하는 세 사람의 빛나는 케미가 돋보인다. 특히, 학조와 학열은 어린 시절부터 절에서 함께 생활하고 수련해왔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친형제 같은 호흡을 자랑한다. 학조와 학열은 스승인 신미 못지않게 자신의 뛰어난 능력으로 한글 창제에 힘을 보태면서, 남다른 사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해일은 “스님 역할을 위해 탕준상, 임성재 배우와 함께 템플스테이를 했다. 서로 친분도 다지고, 탁발식도 함께하면서 캐릭터에 몰입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촬영 전부터 함께 했던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탕준상은 “박해일은 촬영 전부터 이미 마음가짐과 행동, 말투, 모든 게 완벽한 신미였다. 그 모습을 보고 많은 부분을 본받으려고 노력했다”라며 박해일과의 호흡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박해일은 현장에서도 저희를 친근하게 대해주셨다. 대단한 분이구나, 닮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나랏말싸미'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18 08:18
연예

'아는 형님' 화 많은 형님들, 템플스테이 체험 도전

아는형님들이 화를 다스리기 위해 '템플스테이' 체험에 나섰다.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형님들은 서촌과 사찰 등 서울 일대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며 추억을 쌓는다. 그러나 여행 시작부터 몸싸움은 물론 낙오자가 발생하는 위기까지 생기며 형님들다운 순탄치 않은 여정이 펼쳐진다. 이동 중에는 다들 직접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다 이내 서장훈의 의도치 않은 말실수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다.제작진은 평소 화가 많은 형님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준비한다. 형님들은 템플스테이 장소인 진관사에 도착해 템플스테이를 함께 할 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스님이 “여러분이 화합되지 않는 것은 누구 때문인 것 같나”라고 묻자, 형님 중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형님들은 스님들과 함께 발우공양, 참선 등을 체험하며 깨달음 얻기에 나선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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