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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인천에 대규모 테마파크 만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인천시는 15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상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이다. 축구장(7140㎡) 24개 크기로 면적만 17만㎡에 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존 부지를 활용한 승마 경기장을 포함해 다양한 레저 문화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위해 자회사인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한화넥스트(승마 경기장), 한화푸드테크(식음 서비스) 등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방문 관광객 규모에 비해 레저 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2014년 온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아시안게임 개최지에 새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놀이 문화공간 조성으로 이곳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5 14:47
경제일반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출 3조원 달성 … “2027년 4조원 목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연매출 3조원을 달성했다.롯데백화점은 26일 “지난 25일 연매출 3조원을 올렸다”며 “백화점과 명품관,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로 경험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초(超) 리테일’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잠실점은 2022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2조70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20%를 넘었다. 내수 침체 영향을 받은 올해도 10%대 성장률을 보였다.롯데백화점은 지난 2021년부터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16만5000㎡(5만평)의 월드몰을 운영하며 백화점은 MD(상품기획) 역량을 살려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이색 콘텐츠를 강화했다. 2030 세대의 사랑을 받는 아더에러, 마르디 메크르디, 런던베이글뮤지엄, 블루보틀, 애플스토어 등 K패션 브랜드, F&B(식음료),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들로 백화점을 구성했다. 최근 2년간 월드몰 입점이나 재단장한 매장은 100여 개 넘으려 팝업스토어도 600개 이상 선보였다.잠실점의 성장에는 잠실 일대 대단지 고급 주거 상권 특성을 살린 상품기획과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명품관 에비뉴엘은 최상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선보였고, 본관도 오디오 브랜드 JBL, 이탈리아 가구 까시나 등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확대했다. 이 같은 매장 구성으로 올해(1∼11월) 잠실점의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넘게 증가했다.충성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도 신경썼다. 본관과 에비뉴엘에 우수고객 라운지 5개를 신설하고 2000㎡(620평) 규모의 등급별 우수 고객 라운지를 마련했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잠실점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800만 명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이 꼽은 잠실점의 경쟁력 중 하나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가 어우러진 ‘롯데타운’이다. 잠실점은 호텔과 초고층 전망대, 아쿠아리움, 영화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로 이뤄져 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내년 잠실점 본관 재단장에 나선다. 1988년 문을 연 이후 37년 만에 진행한다. 2027년 재단장이 끝나면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잠실점 외에도 소공동 본점과 인천점도 재단장을 진행하고 있다.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잠실점은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백화점) 최초 4조원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26 08:59
생활문화

[주말&여기] 미리 준비하는 어린이날, 어느 호텔 가볼까

올해는 어린이날을 제정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호텔가에서도 오는 5월 5일을 맞이하는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즐기고 '자두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해피굿모닝위드 자두야’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기분 좋은 패캉스(패밀리+호캉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체크인 시 ‘자두 브릭스’ 아쿠아리움과 ‘자두야 종치기하자’ 카드 게임으로 구성된 굿즈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조식을 즐기는 동안 자두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갖고 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특별한 시간도 준비했다. 메뉴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안녕 자두야’ 스페셜 캐릭터 와플도 포함했다. 이외에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와 실내외 수영장, ‘플레이랩’, ‘키즈존’ 성인 2인, 어린이 2인 이용 혜택과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혜택 등을 기본으로 포함해 가족 모두 함께 신나는 추억을 쌓기에 제격이다. 이 패키지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글래드 키즈 페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행사로, 글래드 여의도 LL층블룸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150명 한정으로 페이스페이팅 서비스, 풍선아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 어린이날을 기념해 미니 함박 스테이크, 허니버터 핫도그를 포함한 키즈 메뉴와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양갈비, 대게 등 풍성한 메뉴의 특선 뷔페를 제공한다. 쿠킹 클래스는 글래드 여의도 셰프들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재료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 서울은 오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대표 로봇 애니메이션인 헬로카봇과 손잡고 콘텐트를 만들었다. 키즈 플레이존에서는 공룡메카드 에어바운스, 스테퍼 등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비롯해 컬러링, 펄러비즈 등 상상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존, 헬로카봇과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과 헬로카봇 인형탈 퍼레이드 등 깜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5월 4일, 5일 양일간 진행하는 ‘헬로카봇과 함께하는 키즈 카봇 데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 조식, 플레이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날 선물로 헬로카봇의 기프트 패키지와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서울도 ‘헬로카봇’과 협업해 ‘헬로카봇 프렌즈’ 패키지를 오는 6월 1일까지 선보인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호캉스에 특화된 이번 패키지는 기념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헬로카봇의 인기 캐릭터 이미지를 객실 창에 부착해 포토존 공간을 마련했다. 객실 내 아늑한 놀이터 키즈 텐트도 제공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7 07:00
연예

[#여행어디] 가족과 거리 두고 '설캉스'

올해 설날 연휴가 닷새나 된다. 이어지는 평일 이틀 휴가를 붙이면 여름휴가 못지않은 긴 휴식을 만끽할 수도 있다.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설 연휴 트렌드를 '장박'이라고 했다. 가족 모임 후 남은 휴일을 활용했던 그동안의 명절과 달리, 연휴의 절반 이상을 호텔에서 휴식한다는 것이다.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텔 연박(2박 이상 숙박)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1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올해는 더욱 다수가 모이는 가족행사를 포기하고 소가족이나 개인 단위로 연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테마파크서 세배하고, 세뱃돈 받고 긴 연휴에 놀러 올 아이들을 위해 테마파크에서는 설 분위기를 풍기는 콘텐트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는 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사물놀이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매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퍼레이드는 북·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 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신명 나는 가락에 온 가족의 흥이 오른다. 고유의 새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어흥 새해야 이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설에 대해 설명도 해줄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고려실에는 세배하는 법을 알려주고, 설빔이 준비돼 있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 '오복'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곡식 중 원하는 곡식을 담아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복 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찹쌀(인연), 수수(성공), 팥(건강) 등 새해 복을 가져다주는 곡식들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족들과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설 연휴에만 지난 12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선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특별한 설날 선물로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오에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 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전해주는 성장 스토리와 함께 생후 갓 1개월 지난 훔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스트들도 수중 설 인사를 한다.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하루 두 번,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디오션 수조에 등장해 수중에서 세배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매일 입장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쿠키가 담긴 복주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세뱃돈을 준다. 모든 어린이 고객에게 세뱃돈으로 1인당 50키조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키조는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키자니아 백화점 내에서 학용품과 장난감을 쇼핑하거나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통장 개설 후 저금을 할 수 있어 경제관념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 호텔서 설 즐기고 휴식을 귀향이나 대규모 모임이 어려워진 두 번째 설을 맞은 호텔업계는 올해도 각자 취향에 맞는 설 연휴를 즐기려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귀성 대신 일찌감치 호캉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이 예년보다 더욱 늘었다”며 “올해는 럭셔리 선호 및 가치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설캉스’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주 코오롱호텔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복 무료 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 한복을 착용한 후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호텔 1층에 마련된 ‘전통놀이존’에서 윷놀이도 즐길 수 있다. 설 명절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과와 강정도 조식으로 제공하며, 설 당일에는 새해 대표 음식 떡국도 준다. 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설캉스족에게 새해맞이 스크래치 복권을 31일과 내달 1일 단 이틀간 제공한다. 체크인 시 객실당 1장의 복권이 제공되며 주중 무료 숙박권부터 조식 2인 이용권, 클라우드 패밀리 스파 2시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또 윷놀이 세트를 무료 대여해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범상치 않은 2022 패키지’를 선보였다. 설을 맞아 매생이 굴 떡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진 ‘곶감 크림치즈 호두말이’를 맛볼 수 있으며, 선착순 10객실에 한해 호호당 윷놀이 세트도 제공한다. 또 설 당일에 체크인하는 고객에는 한 객실당 복주머니와 전통 공기놀이 세트를 하나씩 제공한다.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 경기도 화성에 있어 휴식하러 가기에 좋은 호텔 중 하나다. 50여 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호텔 안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도 휴식을 위해 찾기 좋은 호텔 중 한 곳이다. 호텔 안에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있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연인까지 사계절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올해는 설 연휴에만 이용 가능한 ‘설레는 호캉스’ 패키지를 한정으로 내놨다. 가족들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여유롭게 설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30만원의 보너스 리조트 머니 행운을 잡을 수 있는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준비했다. 객실 키를 파라다이스시티 내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이벤트 참여 및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26 07:00
생활/문화

컴투스 “메타버스에서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닥터나우와 협력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현재 컴투스가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기술 및 콘텐트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컴투스가 준비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구축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본지에 “커머셜 월드에 닥터나우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한 의료 케어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닥터나우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의 270여 개의 의료기관과 가맹을 체결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 교보문고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제 현실 속의 유용한 서비스들을 ‘컴투버스’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됐지만 의료계는 원격 및 비대면 진료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원격 진료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2.08 12:38
경제

롯데월드, 온라인 놀이교육 콘텐트 만든다

롯데월드가 캐릭터 IP를 활용한 온라인 놀이교육 콘텐트 사업에 진출한다. 첫 단계로 영유아 대상 유튜브 채널 '로티프렌즈'를 오픈하고 온라인 콘텐트 제작 유통을 시작한다. 20일 롯데월드는 영유아 및 가족 타깃에 대한 높은 이해도, 캐릭터 상품개발 노하우 등 지난 32년간 테마파크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로티프렌즈'을 통해 영유아가 쉽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음원 기반의 2D 애니메이션 콘텐트를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 인기 동요, 생활습관과 관련된 학습 콘텐트뿐 아니라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롯데월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놀이 및 체험활동콘텐트 등 다채로운 내용의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또 로티를 비롯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을 영유아 눈높이에 맞게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재구성해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영상별로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함께 공개해 자연스러운 영어 교육뿐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의 유튜브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월드 '로티프렌즈'는 올해 300여편의 콘텐트를 제작해 업로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캐릭터 IP 인지도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후 교육, 게임, 공연 등 영유아 콘텐트사업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한다는 목표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항상 손님들에게 즐거운 놀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는 업의 본질을 이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해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20 15:06
경제

신세계百, 호텔 사업 진출…8월 '오노마' 개장

신세계백화점이 호텔 사업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엑스포점과 함께 호텔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내 이마트 부문은 신세계조선호텔을 통해 여러 브랜드로 호텔 사업을 하고 있지만, 백화점 부문이 호텔 운영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화점 부문은 센트럴시티를 통해 JW메리어트호텔 서울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바로 옆의 43층 높이 엑스포타워에 들어서는 호텔은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브랜드인 '오노마' 이름을 사용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오노마 브랜드를 선보였다. 호텔 오노마는 메리어트호텔의 예약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부지에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백화점과 호텔 외에 193m 높이 전망대, 루프톱 가든, 스포츠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등이 들어선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11 08:46
연예

야놀자, ‘키즈 레저 연간이용권 단독 특가전’ 진행

야놀자가 ‘키즈 레저 연간이용권 단독 특가전’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오는 25일까지 ‘아이야놀자’ 카테고리를 통해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먼저, 키즈 레저의 인기 상품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이월드 연간이용권을 성인권 기준 최대 33%, 소인권 기준 최대 35%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용권은 등록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일부 시설은 식당, 쇼핑몰 등 부대시설 이용 시 최대 8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51% 할인 판매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가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차이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결제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아동 동반 고객들의 방문 빈도가 높은 인기 레저시설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간이용권을 온라인 단독 특가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즌별 인기 여가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0.18 13:46
경제

티몬, 설 연휴 동안 ‘레저·외식 상품’ 특가 판매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외식 등 지역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가 비교적 짧은 점을 감안해, 하루 혹은 이틀 간의 단기 여행을 즐기거나 멀리 떠나지 않고 부담없이 도심 속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티몬은 23일(목)부터 국내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레저, 맛집 등의 지역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인다. 우선 대표 상품으로 따뜻한 물에서 겨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상품이 있다. 1+1(종일권, 대/소인공통) 티켓을 정가(5만원) 대비 46% 저렴한 26,900원에 판매한다. 25일(토)과 26일(일) 이틀간만 해당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3월 1일까지다. 또한 23일(목)에는 자녀와 함께 가기 좋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대/소인공통)을 정가 31,000원에서 40% 할인된 18,500원에 판매하며, ▲명동 티마크 그랜드호텔 라운지 딸기 뷔페 이용권은 34,900원이다. 설 연휴 동안 특별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김해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이용권은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최근 티몬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 티켓 상품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1월 1일부터 19일까지 레저/입장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은 ▲여의도 63빌딩 ‘아쿠아플라넷63’ 상품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대인 종합권(아쿠아플라넷+63아트)을 정가에서 20% 할인된 27,200원에 판매하며, 연휴 기간인 25일-26일 이틀간은 오전 종합권(아쿠아리움+전망대)을 14,900원(대/소인공통)에 구매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예년보다 짧은 명절 연휴기간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외식을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레저입장권에서부터 맛집, 전시 등 지역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고 있으니 연휴기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26 11:11
연예

야놀자, ‘연간이용권 특별전’ 진행

야놀자가 신년을 맞이해 2020년 레저 이용권을 할인 판매하는 ‘연간이용권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인기 레저 및 액티비티의 연간이용권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 롯데월드, 이월드 등 테마파크는 최대 32%, 롯데월드와 코엑스 아쿠아리움(19일 오픈 예정)은 최대 43%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또 겨울 인기상품인 비발디파크 하프시즌권과 알펜시아의 마지막 시즌권 등 스키시즌권도 최대 68%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용권은 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매 시 해당 업장을 올해 연말까지 무제한 방문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 '차이'로 결제할 경우 10%(최대 2만원)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특별전 할인 상품을 차이로 결제하면 최대 72%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다. 차이 결제 할인은 일 기준 최대 5회 적용되며 동일상품은 일 최대 3회, 주 최대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신년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등의 연간이용권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다”면서 “새해에도 누구나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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