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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브 안유진 ‘언슬전’ OST 가창

아이브 안유진이 데뷔 후 첫 드라마 OST를 선보인다.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이 가창에 참여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OST Part 2 ‘써니 데이(Sunny Day)’가 전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써니 데이’는 햇살처럼 반짝이는 경쾌한 리듬과 안유진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미래를 향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설렘이 녹아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 가창에 도전하는 안유진은 섬세한 보컬로 듣는 이들에게 봄날의 따스함을 선사,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2021년 아이브의 리더로 데뷔한 안유진은 보컬, 댄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앞서 웹툰 ‘더 그레이트’ OST, ‘드리밍(Dreaming)’과 영화 ‘위시(Wish)’의 메인 테마곡 ‘소원을 빌어(This Wish)’에 참여하기도 한 안유진은 신흥 OST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굳힐 전망이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언슬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레지던트 1년 차 청춘들이 펼치는 성장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안유진이 가창한 ‘써니 데이’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07:16
영화

수지 맞은 ‘백설공주’…韓 OST ‘간절한 소원’ 뮤직비디오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가창한 ‘백설공주’ OST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됐다.수지가 스페셜 콜라보 아티스트로 선정돼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만으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켰던 ‘백설공주’의 메인 테마곡 ‘간절한 소원’에는 권력을 탐하는 사악한 여왕(갤 가돗)에 맞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다. 특히 “내 안의 어린 소녀는 옳은 길 가려 하지만”, “마주할까 굴복할까, 이끌까 끌려갈까, 늘 바랐던 모습 어떤 걸까”의 인상적인 가사는 마음 속 깊이 담아두었던 ‘백설공주’의 감정과 이야기의 중심을 단번에 드러낸다. 맑고 따뜻한 수지의 보컬이 더해진 이 곡은 백설공주의 순수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간절한 소원’ 뮤직비디오 풀버전 역시 주목을 끈다. 봄 햇살처럼 맑고 따뜻한 수지의 목소리와 섬세한 눈빛과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다채로운 표정연기는 마치 영화 속 ‘백설공주’의 깊은 내면을 비춰주는 듯한 여운을 전한다. 또한 한국의 ‘백설공주’ 수지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모습과 영화 속 아름다운 판타지 비주얼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두 눈을 꼭 감고 꿈꿔온 나를 봐. 내 안에 그 모습 숨겨져 있나”라는 클라이맥스 가사는 스스로를 믿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려는 백설공주의 용기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수지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간절한 소원’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디즈니 뮤직 코리아 VEV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한편 ‘백설공주’는 디즈니 첫 번째 프린세스 백설공주가 악한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지컬 영화. 3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6 08:34
연예일반

루네이트, 日 첫 단독 팬 미팅 성료… 14일 컴백으로 열기 ing

그룹 루네이트(가 컴백에 앞서 글로벌 팬심을 충전했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달 28일 도쿄 토요스PIT, 이달 2일 오사카 난바Hatch에서 총 3회에 걸친 일본 첫 번째 팬 미팅 ‘헬로 월드’(Hello World)를 개최했다.지난 6월 일본 데뷔 싱글 ‘에버그린’(Evergreen)을 발매하고,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TOP10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치른 루네이트는 약 한 달 만에 이번 단독 공연을 성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공연명 ‘헬로 월드’에는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글로벌 포부를 담았다.본 공연에서 루네이트는 국내 데뷔곡 ‘와일드 하트’의 일본어 버전을 시작으로 현지 오리지널 신곡 ‘에버그린’, ‘마이 튠’, ‘라우더’, 국내 활동곡 ‘보야저’, ‘슈퍼 파워’ 등을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무대 중간에는 일본인 멤버 타쿠마를 포함한 전원이 일본어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열기를 높였다.또 루네이트는 오는 10월 일본 TBS에서 첫 방송되는 TV 애니메이션 ‘잘가거라 용생, 어서와라 인생'의 오프닝 테마곡 ‘투게더 포에버’ 가창에 참여한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루네이트는 “첫 팬 미팅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 너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러베이트(팬덤명)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라고 전하며 “곧 미니 3집으로 돌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는 당부도 덧붙였다.루네이트는 오는 14일 국내 미니 3집 ‘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윕’으로 5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10:54
연예일반

[IS포커스] 예능보다 본업에서 더 빛나는 ‘보컬리스트’ 츄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아닐까. 가요계 최강 비타민, 가수 츄(본명 김지우)가 신곡 ‘두번째 사랑’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청아하고 달콤한 음색으로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 퍼스널 컬러를 뽐내고 있다는 찬사까지 받고 있다. 츄는 최근 한류 시작 20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 지난 22일 ‘여름향기’ OST 테마곡인 ‘두번째 사랑’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3년 방영된 KBS2 드라마 ‘겨울연가’와 함께 제작됐던 사계절 드라마 시리즈 ‘봄의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의 OST 수록곡들을 리메이크해 발표한다. 해당 드라마들에 음악감독으로 나섰던 그룹 모노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정원이 음악감독으로 나서 20년 만에 다시 명곡을 소환했는데 츄는 첫 번째 공개작인 ‘두번째 사랑’ 가창자로 나섰다. 츄는 ‘여름향기’ 손예진 테마로 유명했던 이 곡을 소위 ‘옥구슬 굴러가듯’ 청아한 목소리로 소화, 가수 서진영이 불렀던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추억을 소환했다.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츄는 녹음 당일 완벽한 가창을 위해 컨디션 조절은 물론, 곡에 대한 해석을 완벽하게 준비해 와 현장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모든 가수들이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지만 츄가 워낙 완벽하게 준비해 와 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높았고 덕분에 기대 이상의 곡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예능에서의 허당미와 에너자이저 같이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선 ‘가수’ 츄의 이미지가 언뜻 떠오르지 않지만 본업에서 츄가 보여주는 프로페셔널함은 업계서도 익히 유명하다. 특히 이달의 소녀 멤버로 활약하다 홀로 선 뒤에는 솔로 여성 보컬리스트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덕분에 ‘보컬리스트 김지우’의 능력치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츄의 예능적 매력을 상회할 정도로 올라섰다. 이 같은 지점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츄의 첫 솔로 앨범 ‘하울’에서 이미 확인됐다. 당시 츄는 “많은 분들이 예능 속 밝은 이미지로 알아주셔서 첫 앨범에서도 밝은 이미지를 기대하셨는데 개인적으론 보컬 욕심을 내고 싶어서 생소한 톤과 보컬 스케일을 들려드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발표한 ‘스트로베리 러시’에서 다시 한 번 밝고 건강한 매력을 보여준 그는 이번 ‘두 번째 사랑’에서 차세대 발라드 보컬리스트 주역으로 손색 없는 매력적인 음색과 곡 소화력을 보여줘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츄가 예능과 그룹 활동에서 보이던 발랄하고 상큼한 면모와 다르게, 최근 OST 리메이크 작업에서 특유의 청아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풍부한 감정 전달력을 입증했다”며 “과거 팀에서 활약할 당시에 비해 솔로곡에서 츄의 목소리에 담긴 따뜻함과 부드러운 감성이 더욱 잘 드러나며 보컬리스트 츄의 재발견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했다.츄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감사하게도 예능과 다양한 콘텐츠들로 대중과 많이 만났는데 최근에 솔로 앨범들을 발매한 후 보컬로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황홀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의 저를 보여드리고, 좋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츄는 특히 “내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앨범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가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두 번째 사랑’은 츄의 활약과 원곡의 화제성에 힘입어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직행, 여름 차트 롱런을 예고했다. 또 츄의 ‘스트로베리 러시’는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로부터 “기분 좋고 완벽한 여름 곡”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기분 좋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츄는 미국 12개 도시에서 ‘2024 츄 팬콘 스트로우베리 러시 인 아메리카스’ 타이틀의 팬콘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ㅈ 2024.07.29 05:45
연예일반

경서, 12일 ‘밤하늘의 별을’로 日 정식 데뷔

가수 경서가 12일 일본에서 데뷔한다.경서의 소속사 꿈의엔진은 “오는 12일 가수 경서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하며 데뷔와 함께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은 경서가 지난 2020년 11월 발매한 국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의 일본어 버전이다. ‘밤하늘의 별을(2020)’은 발매 당시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와 더불어 2021년 멜론 연간 차트 7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경서에게 데뷔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안겨주기도 했다.데뷔 4년 차를 맞은 경서는 이번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경서의 한층 성장한 보컬과 함께 새로운 언어와 감성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일본 첫 싱글 발표 외에도 경서는 현지 애니메이션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의 오프닝 테마곡 ‘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에 가창자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매력적인 가창력을 다양하게 들려주고 있다.경서는 일본 활동과 더불어 현재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미니 2집 수록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를 선공개하며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로 호평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5 17:58
연예일반

비비, 이효리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OST 가창

가수 겸 배우 비비가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두 번째 OST를 부른다. 비비가 가창에 참여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OST ‘일기장’은 두 사람이 오랜 세월 함께 빚어낸 빛나는 이야기들을 담은 곡으로, 잊었던 웃음과 잃었던 이름을 모두 찾아주고 싶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헌정곡이다.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비비의 차분하면서도 청초한 보이스와 묘한 매력에 딱 들어맞는 곡을 완성했다. 또한 비비는 몽환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특히 ‘일기장’은 이효리의 모친 테마곡으로, 모든 어머니들의 현재진행형 기록을 응원하며 극에 진한 여운을 더한다.‘일기장’은 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14:47
연예일반

경서, 日 애니메이션 테마곡 가창… 글로벌 행보 본격화

가수 경서가 일본 애니메이션 테마곡에 참여한다. 15일 소속사 꿈의엔진은 “경서가 오는 6월 7일 일본 CBC TV에서 첫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의 오프닝 테마곡 ‘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를 가창했다”라고 밝혔다.경서가 오프닝 테마곡을 부른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는 동명의 일본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해당 웹툰은 지난해 6월부터 국내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에서도 연재되며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운명선으로 안아주세요’는 경서의 감성적이면서 단단한 보컬과 고음이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앙상블 스타즈!’, ‘빙과’, ‘프리!’를 비롯한 다수 인기 TV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작업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코다마 사오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또 경서와 다양한 곡에서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이래언이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2020년 데뷔한 경서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밤하늘의 별을’을 비롯해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고백연습’, ‘나의 X에게’ 등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경서는 오는 6월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현지에서 열린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요코하마’ 콘서트에 출연해 성공적인 무대를 펼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16:55
연예일반

아이브 안유진, 2년 연속 연말 무대 MC… ‘2023 SBS 가요대전’ 사회 본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이 2년 연속 연말 무대 MC로 활약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유진은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의 MC로 활약한다.앞서 약 1년간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한 바 있는 안유진은 지난해 ‘가요대전’ MC로도 출격해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경력직 MC다운 면모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어 호평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안유진은 또 한 번 ‘가요대전’ MC를 확정 지으며 2년 연속 연말 무대 진행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안유진은 무대 위와 또 다른 매력으로 연말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안유진은 아이브 활동과 더불어 화보 및 각종 브랜드 모델 등 다방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안유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순발력과 재치를 겸비한 예능감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 블루칩으로도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에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의 메인 테마곡 ‘소원을 빌어’(This Wish) 스페셜 싱글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로 발탁되는 등 예능감부터 가창력까지 부족함 없는 매력을 펼치고 있다.2년 연속 안유진이 MC로 출격하는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6:57
연예일반

“이 노래 누가 불렀어?” 주헌·비비지·최유정, 드라마 OST도 점령한 아이돌 [줌인]

드라마의 ‘맛’을 살리는 OST 작업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참여했다.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 비비지, 위키미키 최유정이 그 주인공이다.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주헌은 JTBC ‘힙하게’ OST ‘힙 합’(HIP HOP)을, 비비지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 OST 스포일러를, 최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OST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을 가창했다. 세 아티스트 모두 각 드라마 OST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드라마 OST는 주요 장면의 몰입감을 더욱 키우는 역할을 하거나 작품의 개성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곤 한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키스신에 로맨틱한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드라마 시작 시간에 맞춰 TV를 틀면 OST가 먼저 흘러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OST가 먼저 입소문을 타면 드라마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OST는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도 좋은 마케팅 요소로 꼽힌다. 지금까지 조성모 ‘너의 곁으로’(‘파리의 연인’), 김범수 ‘나타나’(‘시크릿 가든’), 백지영 ‘잊지 말아요’(‘아이리스’), 거미 ‘유아 마이 에브리띵’(‘태양의 후예’),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깨비’) 등의 OST가 레전드 명곡으로 언급되는 것만 봐도 OST가 얼마나 드라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가창력 좋은 실력파 가수가 줄곧 참여했던 OST 시장은 서서히 아이돌 그룹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K팝 열풍으로 인기를 얻은 아이돌 그룹들이 음악성도 함께 인정받으며 인지도와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 어떤 작품의 OST인지도 모를 만큼 흥행한 아이돌 멤버의 인기 노래도 있다. 그룹 B1A4 산들이 부른 카카오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취기를 빌려’가 그 예다. 그룹을 넘어 멤버 한 명이 솔로로서도 작업에 참여하며 하나의 성공사례를 남겼다.아이돌 멤버가 OST를 부르게 될 경우 드라마는 그룹의 인기에 힙입어 작품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풋풋하고 밝은 느낌의 드라마는 아이돌 그룹만이 그 분위기를 살릴 수 있기도 하다. 반면 아티스트는 평소 그룹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적 역량을 대중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주헌이 부른 ‘힙하게’ OST ‘힙합’은 지난달 군 복무를 시작한 주헌이 입대 전 녹음한 곡이다. 주헌은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에도 참여했다. 강하게 부스트 된 808 사운드와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평소 뛰어난 래핑으로 유명했던 주헌의 실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곡이다. 유쾌하고 코믹한 ‘힙하게’ 스토리에 제격인 노래이기도 하다.비비지의 ‘스포일러’는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댄스곡이다. 극중 국민 여동생이자 최고의 인기가수 샤온(이시우)의 히트곡을 만튼 스타 작곡가 김도하(황민현)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장면에 삽입되며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의 OST를 맡은 빅오션이엔엠 측은 “비비지의 음악이 ‘소용없어 거짓말’의 톤앤매너와 잘 맞을 것 같아 섭외를 진행했다”며 “비비지도 흔쾌히 수락해 OST 가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정이 부른 ‘브레이크 잇 다운’은 ‘잔혹한 인턴’의 여주인공 라미란(고해라)의 테마곡이다. 극 중 7년의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고해라의 상황에 걸맞는 “거친 포부를 장전해 매일을 또 다시 살아남기 위해”라는 가사로 현실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최유정은 “유쾌함과 감동이 함께 있는 멋진 작품에 OST로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또 다른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어 의미 있고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브레이크 잇 다운’이 ‘잔혹한 인턴’을 보다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역할이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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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더욱 강력해진 카운터들의 테마곡 공개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의 테마 OST가 공개된다.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첫 OST 크래비티의 ‘레디 셋 고’가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레디 셋 고’는 더욱 더 강력해진 빌런들을 물리치는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악의 근원에 맞서 물러서지 않는 마음가짐과 대담성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모든 규칙과 룰을 파괴하는 악의 빌런에 맞서는 시즌2의 테마 곡으로 시즌1에서 많은 사랑받았던 메인 테마 BGM을 바탕으로 더욱 더 짜임새 있는 곡 구성과 멜로디를 추가해 카운터들의 차원이 다른 통쾌함을 표현한다.‘경이로운 소문2’는 지난 주 베일을 벗은 후 남다른 사명감으로 소중한 이웃을 구하고 악귀를 타파하는 카운터의 활약, 더욱 화려해진 액션과 스케일, 다이내믹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2의 테마곡 역시 시청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가창을 맡은 크래비티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매력있는 음색 역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크래비티는 현재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OST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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