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우영우’ 털보 임성재, 사진 촬영 중 선배 “김혜수” 부른 까닭 [인터뷰]
“김혜수~” “김혜수~”. 배우 임성재가 사진 촬영 중 선배 배우 김혜수의 이름을 다정히 불렀다. 임성재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종영 인터뷰차 만난 현장서 사진을 촬영 도중 몇번이나 김혜수 선배를 불렀다. 사진기자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 임성재의 입에서는 예외없이 “김혜수~”가 육성으로 나왔다. 임성재는 “다른 이유는 없고 긴장을 풀고자 이름을 불렀다. 좋아하는 배우의 이름을 외치면 옆에 소환된 것처럼 마음이 편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는 김혜수와 영화 ‘내가 죽던 날’(2020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는 “촬영 때 날 너무 예뻐해줘 감사한 일 밖에 없다. 나 역시 김혜수 선배를 워낙 존경하고 좋아한다”며 애정을 전했다. 임성재는 글로벌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엉뚱하지만 진국인 털보사장 김만식을 맡아 주목 받았다. 또 영화 ‘비상선언’과 ‘헌트’에서 빠져서는 안 될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5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