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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SBS 효자 온다…이제훈, ‘모범택시3’ 출연 확정 [공식]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이제훈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드라마로, 지난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됐다.이제훈은 이번에도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로 분해 극을 이끈다. 이제훈 외 표예진, 김의성도 시즌3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편성, 방송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모범택시’는 SBS의 대표 IP로 매 시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즌2는 최종회에서 2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제훈은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핀란드 시골마을에서 셋방살이하게 된 배우들의 로컬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12:11
연예일반

이제훈, ‘침착맨’ 깜짝 출연 “팬들에 애교? 나이 드니까 다 내려놔”

배우 이제훈이 유튜브 ‘침착맨’에 출연해 배우 박정민과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 ‘배우 이제훈, 박정민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제훈은 이날 영화 ‘파수꾼’으로 인연을 맺은 박정민과의 친분으로 유튜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화가 이말년이 “이제훈 씨가 84년생, 박정민 씨가 87년생이다. 세 살 차이가 친해지기가 좋지 않느냐”라고 묻자 박정민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제훈 형은 마음을 다 열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정민이는 내게 다 열었다 생각한다”고 웃으며 “서로 바쁘다 보니까 최근 만나는 횟수는 줄었지만 연락은 자주 한다”고 전했다. 이말년이 이제훈을 향해 “시니컬한 면모가 있을 줄 알았는데 서글서글한 성격이시더라”라고 말하자, 이를 듣던 박정민이 “처음 만났을 때보다 어느 순간부터 발랄해지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훈이 형이 처음엔 되게 쑥스러움을 타고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팬들을 위해 애교도 잘 부리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제훈은 “예전과 다르게 언제부턴가 방송을 편하게 하게 됐다”며 “혹시 어떤 말을 하면 왜곡되거나 이상하게 (기사가) 나올 수 있어서 조심하고 긴장했는데 군대 다녀오고, 나이가 드니까 다 내려놓게 됐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박정민은 “과거 제훈 형의 팬미팅을 초대 받아 갔는데 세상에 갑자기 트와이스의 곡에 맞춰 춤을 추더라”며 “‘저 형이 왜 저러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우주의 기운이 모여 제훈이 형이 트와이스 춤을 추게 만든 것 같더라”라고 웃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제훈은 지난 1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출연했다. 드라마는 최종회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극중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6 21:02
연예일반

[TVis] ‘유퀴즈’이제훈, 전 여친 언급 “고3때 헤어지고 쭈구리로 지내”

배우 이제훈이 고등학교 2학년때 만났던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제훈은 고3때 반장선거에 출마한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당시 전 여자 친구 때문에 눈치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고등학교 2학년때 만났다가 헤어진 친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이 됐다”면서 “같이 반장선거를 나갔는데 내가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등학교 3학년 당시 ‘쭈그리’로 지냈다는 이제훈은 “학교 수업시간에 의견을 낼 때마다 그 친구한테 지적을 많이 받았다”면서 “고등학교 3학년은 차분하게 다닌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런가하면 독립영화 출신인 이제훈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센터 댄스강사부터 카페직원까지 안해본게 없다”면서 “카페에서 일한게 마지막 알바였는데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주변에서 연락처를 많이 주시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모범택시2’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제훈은 “모범택시3도 기대해 봐도 되냐”는 질문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무지개 운수 사람들과 시즌3를 함께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기회를 주시며 감사할 것 같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은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15일 종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9 22:56
예능

[TVis] 이제훈 “‘모범택시’ 상의탈의 마지막이라 생각, 염분없이 소고기만” (‘유퀴즈’)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2’ 촬영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모범택시’ 시즌 1,2 에서 시원한 액션신으로 주목받은 이제훈은 “사회에 있는 울분과 피해자에 있는 고통을 드라마를 통해 해소 할 수 있어서 기분이 통쾌했다”고 말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이제훈은 ‘모범택시’ 시즌1 젓갈공장 에피소드를 꼽았다. 그는 “노동 착취를 당한 노인과 아이들에 대한 주제였다”면서 “드라마 촬영할 때도 굉장히 몰입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 촬영 중 당황스러웠던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그는 “촬영할 때 드리프트 하는 장면을 내가 직접 할 줄 몰랐다”면서 “원래 안전운전을 하는 스타일인데 무술팀 감독님이 직접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놀랐다”고 밝혔다.‘모범택시2’ 첫회부터 과감한 상의탈의로 화제가 된 이제훈은 “염분없이 소고기만 먹었다”면서 “마지막 상의탈의 장면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은 김도기 역을 맡았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지난 2월 17일 첫 방송된 이후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지난 15일 마지막회는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1과 2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9 22:36
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 “‘제임스본드 007’ 시리즈처럼 계속 갔으면” [IS인터뷰]

“‘모범택시’라는 이야기가 계속 쓰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출연을 하지 않아도 ‘제임스본드 007’ 시리즈처럼 작품 속 무지개운수의 이야기가 쭉 이어졌으면 해요. 김도기가 나중엔 나이를 먹고 힘이 없어서 액션을 못하게 된다면 다른 인물이 도기를 대신해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웃음)”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성공적으로 시즌2를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최종회는 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흥행의 중심엔 주연 배우 이제훈이 있다. 시즌1에 이어 무지개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은 그는 다양한 ‘부캐’로 변신해 악당들을 시원하게 응징했다. 17일 일간스포츠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종영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내 대표작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촬영 기간을 포함해 7개월 여간 ‘모범택시2’와 함께 했던 이제훈은 소회를 묻자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많이 울었다”며 “여태까지 고생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좋다.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너무 기뻤는데 또다시 무지개운수 팀원들과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는 게 감개무량했다”고 답했다. “한편으로는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아서 시청자의 만족도를 시즌2가 채워줄 수 있을지 걱정이 컸어요. 이번에 감독님, 촬영감독님 등 스태프들이 새롭게 와서 시즌1의 기운을 잘 이어받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됐는데 이렇게 시즌2가 많은 분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게 되니까 얼떨떨해요. 방송이 엊그제 끝났는데 축하를 많이 받았죠. 끝나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 ‘모범택시2’는 작품 방향성에 대한 견해 차이로 시즌1에서 중도 하차했던 오상호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았고 시즌1의 박준우 PD 대신 이단 PD가 연출을 맡았다. 새로운 제작진과 힘을 합쳐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아야 하는 만큼 주연배우로서 부담감도 적지 않았을 터다. 각본, 연출, 제작 경험도 있는 이제훈은 시즌2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시즌1의 인기 요인을 유지해야 한다고 적극 의견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시즌1의 구성과 배경, 이런 것들이 시즌2를 만들 때 새롭게 리뉴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런데 저는 시즌1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 의미, 이런 포맷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어요. 동시에 무지개운수가 움직이는 공간 등이 시즌1과 같아야 하고 시그니처 음악, 레트로적 분위기를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제작진이 그걸 동의해줘서 감사하죠.”이러한 바람처럼 시즌2는 시즌1과 비교해 범죄 오락물 장르에 더 무게중심을 두면서 더 가벼운 분위기에, 더 시원한 복수를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n번방’, ‘파타야 공대생 살인 사건’, ‘사이비 종교’, ‘버닝썬 게이트’ 등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사회 사건들을 녹여내 작품의 메시지도 놓치지 않았다. 이제훈은 시청자들이 ‘모범택시2’의 사적 복수에 열광한 이유에 대해 실제 법적 심판과 대중의 정서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언급했다. “현실에서 벌어진 일들이 ‘법의 심판을 제대로 잘 받았느냐’라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래서 ‘모범택시2’가 판타지, 허구인데도 좋아해주셨던 것 같아요. 사건들이 적법하게 해결되고 법의 심판을 받을 때 대중이 어느 정도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드라마에 잘 반영되지 않았나 싶어요.”이제훈은 시청자들에게 받았던 피드백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작품의 메시지를 언급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척박하고 갑갑한 순간들이 많은데 드라마를 통해 뭔가 해소되고 통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사했어요.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서 다뤘던 사건에 같이 분노도 해줬는데, 동시에 그런 나쁜 일과 사건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두가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내가 겪지 않은 일이니까 나와 상관없다’고 무의식적으로 여기면서 지나갔던 게 있었는데 ‘모범택시’에 출연하면서 피해자들에게 감정이입이 되고 사회적 사건에 더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모범택시2’는 한 에피소드당 2화로 구성해 다양한 복수의 내용을 지루할 틈 없이 담아냈다. 그 과정에서 이제훈은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지만 복수 대행을 할 때는 ‘왕따오지’, ‘죄수도기’, ‘농부도기’, ‘사랑꾼도기’, ‘무당도기’ 등 화려한 ‘부캐쇼’를 선보이며 한없이 가벼워지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로 인해 ‘N도기’라는 애칭까지 얻은 이제훈은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부캐’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특히 5~6회에서 극중 고은이(표예진)와 알콩달콩한 신혼부부를 연기한 부분을 언급하며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고 웃었다. “대본에는 대사 정도만 있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이 없었어요.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여러 가지를 시도하면서 케미를 만들어 내려 했죠. 제가 전작들에서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모습을 거의 보인 적이 없는데 이제서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어요. 사실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를 정말 진하게 하고 싶은데 제게 주어진 대본들 중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계속 장르물만 하게 되네요. 이런 제 모습을 저 또한 매우 답답하게 생각해요.(웃음) 그래서 신혼부부 에피소드를 더 열정적으로 촬영했던 것 같아요.” 이제훈은 ‘모범택시2’에서 신혼부부 콘셉트뿐 아니라 매번 다른 옷을 입듯 ‘부캐’를 연기하면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줬다. 이러한 호평에 이제훈은 “도기는 꽤 조용한 성격이다 보니 ‘부캐’로 캐릭터 변주가 극단적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하는데 시청자들이 어색해 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고 오히려 신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배우로서 기쁘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8 06:15
연예일반

이제훈 “표예진 이상형=나? 몸 둘 바 모르겠다…정말 고마워” [인터뷰④]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표예진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과 관련해 “그렇게 생각해주니까 고밉다”고 웃었다. 이제훈은 17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혹시 시즌3을 염두하고 한 말은 아닌지”라고 농을 건네듯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고맙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웃었다. 또 표예진과 커플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선 “그동안 내가 귀엽거나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해본 적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이번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 연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회차에서 (극중 표예진이 연기한) 고은이가 도기에게 뭔가 마음을 은연중에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 도기는 곧이 곧대로 텍스로만 받아들이는 게 웃겼다. 왜 그 마음을 몰라주지?”라고 웃었다.그러면서 표예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고은이가 도기에 대한 애정과 마음이 크지 않나. 다른 무지개운수 팀원들도 마찬가지”라며 “다른 배우들과도 현장에서 연기할 때 웃기 바쁘다.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월17일 첫방송된 ‘모범택시2’는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지난 15일 마지막회는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1과 2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지만 복수 대행을 할 때는 한없이 가벼워지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7 11:32
연예일반

‘모범택시2’ 이제훈 “시즌3? 너무 하고 싶다…정식 제안은 아직 못받아” [인터뷰③]

‘모범택시2’ 배우 이제훈이 “시즌3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17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정식적으로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시즌 3를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하겠다’고 말하기엔 다른 배우들도 계셔서 섣부른 것 같다. 당연히 하고 싶다”고 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냈던 이제훈은 “시즌3에서 구체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못해봤지만 이 포맷과 방식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1의 구성과 배경, 이런 것들이 시즌2를 만들 때 새롭게 리뉴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무지개운수가 움직이는 공간 등이 시즌1과 같이 가야하고 시그니처 음악, 레트로적 분위기를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작진들이 그걸 동의해줬다.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은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게 시즌2의 목적이었다”며 “시즌3는 어떤 방식으로 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못했지만 시즌3에선 전 시즌들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생각과 고민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월17일 첫방송된 ‘모범택시2’는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지난 15일 마지막회는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1과 2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지만 복수 대행을 할 때는 한없이 가벼워지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7 10:57
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 “남궁민 출연, 내가 역제안…연기 넋 놓고 봤다” [인터뷰②]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에 배우 남궁민이 출연한 것과 관련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출연을 부탁하길래 오히려 역제안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제훈은 17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남궁민 형이 우연치 않게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해줄 수 있느냐 부탁했고 나도 ‘모범택시2’ 촬영 중이라서 스케줄을 뺄 수 있는지 분명하게 판단할 수 없었지만 ‘내가 ‘천원짜리 변호사’에 나오는데 형이 ‘모범택시2’에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제안을 했더니 형이 바로 잘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이 ‘모범택시2’에 나오겠다고 약속해줘서 작가님, 감독님에게 바로 말씀을 드렸다”며 “작가님이 너무 재밌게 형이 우리 이야기에 잘 녹아들을 수 있게 해줬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제훈은 “조금 걱정도 했는데 형이 현장에서 긴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모습을 나도 넋을 잃고 봤고 감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사실 작가님과 감독님이 생각한 형의 출연 에피소드는 다른 거였다. ‘의료사고’가 아닌 ‘블랙썬’에 대한 이야기였다”며 “내가 그것보다는 ‘천원짜리 변호사’ 역할로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월17일 첫방송된 ‘모범택시2’는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지난 15일 마지막회는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1과 2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지만 복수 대행을 할 때는 한없이 가벼워지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7 10:56
드라마

이제훈 “‘모범택시2’ 막방 끝나고 울었다…큰사랑에 감개무량” [인터뷰①]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 마지막 방송이 끝나고 딱 울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제훈은 17일 오전 일간스포츠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여태까지 고생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잘 마무리돼서 좋더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제훈은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너무 기뻤다. 또다시 무지개운수 팀원들과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는 게 감개무량했다”고 웃었다.이어 “한편으로는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아서 시청자의 만족을 시즌2가 채워줄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며 “감독님, 촬영감독님, 스태프들이 새롭게 와서 시즌1의 기운을 잘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시즌2가 많은 분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게 되니까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엊그제 끝났는데 축하를 많이 받았다. 끝나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거듭 전했다. 이제훈은 시즌2 제작 전에 고민이 많았다고도 밝혔다. “시즌1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 의미 포맷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가고 싶었고 시청자들이 좀 더 많이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동시에 “어떤 사건, 그리고 피해자가 있기 때문에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시간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2 이야기를 쓰기 전부터 작가, 제작진들과 시청자에게 편하게 전달할 수 있게 구성하자 얘기했다. 또 에피소드가 병렬적으로 이어지지만 관통하는 미스터리 얘기가 있었으면 했다. 이야기가 마무리가 되었을 때 한 틀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었다”며 “기획하고 생각한 대로 이야기가 잘 마무리돼 감사하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2월17일 첫방송된 ‘모범택시2’는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며, 지난 15일 마지막회는 2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1과 2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았다. 이제훈은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지만 복수 대행을 할 때는 한없이 가벼워지고 망가지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7 10:56
연예일반

‘모범택시’ 시즌3 나온다 “배우·작가 논의 시작” [공식]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위해 논의에 들어갔다.16일 ‘모범택시2’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시즌3를 추진하는 것은 확정”이라며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마지막회 시청률은 21.0%(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 시즌을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2023년에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앞서 방영된 ‘모범택시’ 시즌1,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즌3 제작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제훈,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무지개 운수 식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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