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산업

홈플러스 온라인, 9월까지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0%”

홈플러스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택배배송’ 채널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홈플러스 '택배배송'은 온라인 오픈마켓 같이 각각의 판매자들이 입점해 고객 주문 상품을 택배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130만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 해당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한 신규 셀러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입점일 기준 90일간 ‘수수료 0%’ 면제 혜택을 받는다.신규 입점을 원하는 판매자는 필수 입점 서류를 구비 후 홈플러스 파트너 센터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최종 승인이 완료되면 입점 후 90일간 판매 수수료가 0%로 자동 적용된다. 이외 문의 사항은 홈플러스 온라인 몰 하단에 있는 ‘입점·제휴’ 코너를 이용 하면 된다. 홈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온라인 ‘택배배송’ 신규 입점 셀러 대상 ‘판매 수수료 0%’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새롭게 입점한 사업자 수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직전 두 달과 비교해 약 2.5배 늘었고, 신규 셀러 월평균 매출도 약 3.5배 뛰었다.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신규 셀러들에게 가장 큰 금액적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있는 유망 셀러 영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뿐만 아니라 판매·운영 관리 등 소상 공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06 09:06
산업

14일은 '택배 없는 날', 이커머스 업체들 속속 동참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이커머스 업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택배 없는 날이 택배 기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된 만큼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매달 11~15일인 '월간 십일절' 행사를 8월에 한정해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14일이 택배 없는 날이기 때문이다.택배 없는 날은 일부 업체를 제외한 전국의 택배기사들이 업무를 하루 쉬는 날이다. 고용노동부와 다수 택배사업자 합의를 통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4일로 정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일요일인 오는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을 원래 일정대로 진행할 경우 택배 없는 날 및 주말·광복절 휴일 등이 겹쳐 배송물량이 누적돼 택배기사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고객 입장에서도 일정을 앞당기면, 십일절 주문 상품을 배송 지연없이 받을 수 있다.11번가 관계자는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면 택배 없는 날과 주말·광복절 휴일 등이 겹치게 된다"며 "배송물량이 누적돼 오히려 택배 없는 날 이후 가중될 택배 기사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컬리 역시 협력사 택배배송 정책에 따라 자체 물류 배송을 지원하지 않는 일부 지역에 한해 오는 13·14·15일 택배배송을 쉰다. 택배배송은 16일부터 재개된다.SSG닷컴은 자체 배송망인 쓱배송·새벽배송은 정상 운영하지만 백화점몰·신세계몰 택배배송 및 쓱1DAY배송은 택배사 정책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곽원태 11번가 COO(최고운영책임)은 "폭염 속에서도 고객을 위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택배기사의 휴식을 위해 택배 없는 날을 지정한 취지에 공감하고 충분히 이해하는 만큼 월간 십일절 일정을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09 09:08
경제

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마감 밤 10시까지 연장

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예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택배배송의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밤 8시에서 10시로 2시간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컬리 택배배송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샛별배송 지역이 아닌 곳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배송되며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안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마켓컬리는 수도권, 충청권(대전, 세종 등 5개 도시), 대구를 대상으로 주 7일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고객 집 문 앞에 배송되며, 대구 지역은 밤 8시 전 주문하면 익일 오전 8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택배배송 주문 마감 2시간 연장으로 샛별배송 예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권 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샛별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것과 동시에 택배배송도 서비스의 품질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27 15:47
경제

"우리 것만 팔면 못산다"…5조원 택배 시장 뛰어든 한샘·마켓컬리

종합가구 인테리어 기업 한샘과 신선식품 새벽배송 스타트업 마켓컬리가 5조원 규모의 택배 시장에 뛰어들었다. '가구 원스톱 서비스(가구 제조·배송·설치 조립)'와 '풀콜드(상품 입고부터 고객 전달까지 신선 온도를 유지하는 것)' 등 각각 고유의 장기를 가진 이들은 택배 업계에 진출해 외형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업계는 부동산 매매 감소로 새 동력이 필요한 한샘과 인건비 등으로 성장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켓컬리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가구의 모든 것 다루는 한샘, 택배업 차별화 나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6일 2019년 택배운송사업자 공고를 내고 한샘서비스원을 포함한 18개 택배 사업자를 공고했다. 한샘서비스원은 분해된 상태로 배송되는 한샘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전문 시공 기사를 통해 조립·설치하는 계열사다.한샘은 이번 택배 사업자 선정으로 가구의 배송, 설치, 조립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시공 전문업체였던 서비스원의 사업 영역이 물류로 확대되면서 전문성도 높아졌다.홈 인테리어 산업 분야에서 제조와 배송창고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최종 배송 단계를 의미하는 물류 ‘라스트마일’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다.한샘은 앞으로 소비자 주문 후 배송까지의 기간을 최소 1일에서 최대 4일로 정해 물류 서비스 시간을 단축한다. 또 기존 택배업체가 다루지 못했던 조립품, 중량물, 깨지기 쉬운 품목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업계의 반응은 바쁘지 않다. 갈수록 중저가의 조립형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한샘만의 택배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실제 올해 온라인 가구시장의 규모는 약 3조3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6% 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가 중국산 제품이 쏟아지고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열풍이 부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성장세가 본격화되지 않았다. 한샘서비스원의 원스톱 가구 배송과 조립, 설치는 개인 사업자로 등록된 시공 전문 기사들을 통해 이뤄진다. 한샘서비스원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시공 기사들은 1인 또는 2인 1조 등으로 구성돼 한샘 가구를 배송한다. 이들은 고가의 프리미엄 가구부터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유아동 가구까지 배송과 설치 일체를 전담한다.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직접 상품을 조립하고 안전하게 배치하는 과정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샘 관계자는 "이번 택배 사업자 선정으로 자사 상품을 넘어 국내 전체 가구와 조립배송이 필요한 상품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가구·인테리어 시장뿐만 아니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매각설 마켓컬리…택배업 성공으로 잠재울까 국토부의 올해 택배 사업자 공고에서 눈에 띄는 것이 또 있다. 마켓컬리의 물류 전문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이 신규 택배사업자로 승인된 것이다.온라인 장보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CJ대한통운 등 기존 택배사들은 냉동·냉장 차량을 활용한 신선식품 개인 배송 사업은 하지 않는다. 신선식품의 특성상 새 물류 거점지 등이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2014년 12월 설립된 신선식품 새벽배송 스타트업 마켓컬리는 현재 서울 장지(냉동·냉장·상온), 경기도 죽전(상온), 남양주(냉동)에 물류센터를 두고 하루에 3만~4만건의 물량을 배송한다. 내년 9월에는 경기도 김포에 9만4000㎡(2만7000평) 규모 물류센터가 문을 연다. 김포 물류센터는 냉동·냉장·상온 상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택배배송 서비스는 마켓컬리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마켓컬리로서는 택배사업을 통해 적자의 늪을 벗어나야 한다.마켓컬리의 영업손실 규모는 2015년 54억원에서 지난해 337억원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누적적자는 약 600억원이다. 톱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 온·오프라인 양면에서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들어갈 돈은 많고, 본전 뽑기는 힘든 상황이다. 마켓컬리가 끝임없이 매각설에 시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각각 특색을 갖춘 두 기업이 5조원 규모의 택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샘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또 다른 전기가 필요하다. 마켓컬리 역시 자체 배송 외에 신선식품 배송 전반을 다뤄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30 07:00
경제

[비즈톡] 이마트24, 초저가 '민생화장지' 출시 外

이마트24, 초저가 '민생화장지' 출시 이마트24는 생활 필수용품인 두루마리 '민생화장지'를 초저가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민생화장지는 '27M×30롤'(8250원)과 '40M×12롤'(4890원) 등 2종으로, 1M당 가격은 10.19원이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동일 품질의 유명 브랜드 상품 대비 20~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재생 펄프가 아닌 산림에서 갓 생산한 천연 버진펄프부터 원단 제조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춘 제지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이번 민생화장지 출시는 이마트24의 생필품을 초저가 전략에 맞춰 구성했다.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가맹점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다.화장지는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으로,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점의 롤휴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bhc, 배달의민족 주문 '치킨메뉴' 2000원 할인 bhc치킨이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치맥족을 위한 배달의민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8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치킨 한마리 전 메뉴를 대상으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행사일은 5·7·12·14·19·21·26·28일 등 8일로 인원 제한 없이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배달의민족에 접속해 로그인 후 ‘내 맘대로 골라 먹는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요일 bhc치킨 쿠폰을 다운로드한 다음 주문 뒤 결제 화면에서 할인쿠폰 란을 선택하면 된다. GS샵, 동원홈푸드와 손잡고 '더반찬' 배송 시작 GS샵은 온라인 반찬 유통 전문업체 동원 홈푸드와 상품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GS샵은 기본반찬을 비롯해 고기반찬·생선반찬·김치·국탕·찌개류·전·장아찌·젓갈 등 300여 개 '더반찬'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밀키트(반조리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배송은 상품 별로 새벽배송, 일반 택배배송 중 선택해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 선택 시 오후 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또는 지정일 아침 7시까지 배송된다. 일반 택배배송도 최장 7일 내 원하는 배송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2019.08.08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