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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방원' 주상욱, 박진희와 끝없는 갈등 "이 일은 불충"

주상욱과 박진희가 새로운 갈등에 직면한다. 9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5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이 뜻밖의 소문을 접하고 원경왕후(박진희)와 심각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앞서 이방원의 군사들은 이성계(김영철 분)의 반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처참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참혹한 전황을 듣게 된 이방원은 결국 직접 출정하기로 결정, 이 소식을 접한 이성계 역시 직접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격렬한 갈등이 예고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9일 방송에서는 황희(강지섭)가 사헌부(책임을 규탄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에서 올린 장계(지방에 나가 있는 신하가 자기 관하의 중요한 일을 왕에게 보고하던 일)들을 전한다. 왕실을 능멸하는 소문의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는 황희의 말에 진상을 자세히 확인하던 이방원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후 이방원은 원경왕후와 싸늘한 독대를 한다. 이방원을 둘러싼 소문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는 원경왕후를 향해 “이 일은 엄연히 불충이오”라는 차가운 한 마디를 날린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이방원이 본격적으로 정치를 주도하며 민씨 집안에 대한 경계가 날이 갈수록 삼엄해지고 있다. 외척 세력을 견제하는 그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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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방원' 박진희 권력 야심…주상욱과 기싸움

박진희가 주상욱에게 권력을 향한 야심을 드러낸다. 27일 방송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2회에서는 권력을 사이에 둔 이방원(주상욱)과 민씨(박진희)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앞서 이방원은 꿈에 그리던 용상에 오르게 되었다. 즉위식이 거행되던 날, 그는 자신이 온전한 왕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부탁하며 민씨를 설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방원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스스로 역적이 되기를 자처해 새로운 갈등에 불을 붙였다. 27일 방송에서는 이방원과 민씨가 싸늘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기 싸움을 펼친다. 민씨는 “궁궐의 기둥을 휘감다가 언젠가는 정전의 지붕까지 뒤덮을 겁니다”라고 권력에 대한 야욕을 내비쳐 이방원과의 냉전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민씨와의 만남 후 서탁에 앉아 무언가 결심한 듯 굳은 표정을 짓는 이방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흰 종이 위에 ‘붕망(朋亡)’을 내려 적으며 생각에 잠긴 이방원이 민씨의 야심에 맞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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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이방원' 王주상욱, 박진희 가문에 최후의 결단

'태종 이방원' 이방원과 민씨 가문이 또 한 번 조선에 파란을 일으킨다. 27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2회에서는 민씨(박진희) 가문을 경계하는 이방원(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방원은 용상을 차지했고, 즉위식 직전 민씨에게 자신이 온전한 왕권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하지만 민씨는 차라리 역적이 되겠다고 답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27일 공개된 사진에는 궁궐에서 정사를 돌보는 이방원과 민제(김규철), 이숙번(정태우)을 비롯한 신하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입을 꾹 다문 민제와 그를 바라보는 이방원의 단호한 눈빛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냉랭한 기류를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방원은 권근(김영기)의 상소에 흔쾌히 동의하고, 그 상황을 목격한 민제는 크게 당황한다고. 민제를 놀라게 한 이방원의 대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민씨 가문은 이방원이 주장하는 사병 혁파를 반대해 그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민제가 민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사병 혁파를 찬성해 이들의 대치는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권력에 대한 욕심이 부부 사이 갈등의 씨앗이 되며 민씨가 이방원의 정적이 되겠다고 선언, 두 사람의 격정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22회에서는 이방원은 자신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헌신했던 민씨 집안에 두고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민제를 당혹케 한 이 결정이 과연 민씨 가문에 어떠한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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