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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7월 컴백한다

그룹 이프아이가 오는 7월 새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 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프아이가 오는 7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작보다 한층 더 진화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보여줄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프아이는 지난 4월 8일 첫 번째 EP ‘엘루 블루’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타이틀곡 ‘널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은 뮤직비디오 공개 11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덤의 주목 속 ‘5세대 핫루키’로 급부상했다.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 등 6인 전원 ‘센터급’ 비주얼과 매력을 자랑하며 ‘청순 시크’한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은 7월 컴백에 앞서 자체 콘텐츠 ‘i-do, eye-do!’를 론칭해 팬들과의 소통 폭을 넓힌다는 각오다.소속사 측은 “데뷔 활동 당시부터 멤버 각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를 통해 이프아이만의 무대 장악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들의 성장과 팀의 개성을 더 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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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X테디베어 콜라보, 데뷔 후 첫 사회공헌…소아 환아 위해 나서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ifeye(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지난 7일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소아 환우들을 위한 곰인형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작지만 포근한 선물이 아이들의 하루를 환하게 비춰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는, ifeye(이프아이)의 첫 사회공헌 활동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재단 및 병원 관계자 등과 이대서울병원 소아과 아동들이 참여했다.ifeye 멤버들은 이날 직접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테디베어를 전달하며 눈을 맞추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아이들이 웃는 얼굴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는 멤버들의 말처럼, 이 작지만 소중한 만남은 서로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에서 진행하는 테디베어 포키즈 행사는 어린이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곰인형의 기부 활동을 이어온 비영리 프로젝트로, ifeye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 관계자는 “신인 걸그룹 ifeye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진심 어린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ifeye는 지난 4월 8일 데뷔 앨범 ‘ERLU BLUE’ 발표 후, 타이틀곡 ‘NERDY(널디)’로 개성 있는 세계관과 퍼포먼스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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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 3MC…’백상예술대상’ 오늘(5일) 개최

백상예술대상이 61년 역사의 포문을 연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신동엽·수지·박보검 3MC가 올해도 진행에 나선다.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한다.신뢰와 공정성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를 지켜온 만큼, 올해 시상식도 지난 1년간 방송·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업계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 부문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한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의 주인공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신예까지, K-콘텐트의 중심에 선 후보들이 참석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백상 최다 노미네이트의 주인공이 된 '폭싹 속았수다'는 후보 참석자 또한 가장 많다. 김원석 감독을 필두로 한 제작진,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박보검과 아이유가 백상에서 재회한다. 남녀 조연상 후보에 오른 최대훈과 염혜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인 김태연도 참석을 결정했다.'선재 업고 튀어' 열풍도 백상에서 재현된다. 이시은 작가,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까지 후보 전원이 참석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난 59회 백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변우석은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도윤 감독, 주지훈, 윤경호, 하영 등 '중증외상센터' 팀의 팀워크를 백상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후보가 참석을 확정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김태리, 오경화, 정은채는 나란히 한자리에 모여 '정년이'의 여운을 이어간다. 지난 58회 백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태리가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굿파트너'로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장나라는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있고,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김준한은 백상을 세 번째로 찾는다. 최유나 작가도 함께할 예정이다. '옥씨부인전'의 신스틸러 김재화는 여자 조연상 후보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추영우도 빠짐없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감독, 이덕훈 촬영 감독, 김정진, 채원빈은 첫 백상 나들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의 사랑스러운 듀오, 이준혁과 현봉식의 재회도 반갑다.배우 김희원은 '조명가게'의 감독 김희원으로 후보석에 착석한다.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대표해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한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즌2 팀을 대표한다. '가족계획'으로 호평을 한몸에 받은 김국희도 백상 나들이에 나선다. '스터디그룹'의 차우민과 '유어 아너'의 허남준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마녀'의 노정의와 '폭군'의 조윤수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참석해 작품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옥' 시즌2의 VFX를 책임진 홍정호·이승제·김정민 슈퍼바이저는 예술상 후보로 참석을 결정했다.세대와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예능상 후보들의 면면은 백상이 지향하는 다양성의 확장을 담고 있다. 베테랑 신동엽과 유재석, 장르를 넘나드는 성시경, 지금 가장 뜨거운 예능인 덱스, 떠오르는 얼굴 김원훈 등이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라 있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꾸준히 한결같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홍진경, 장도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이수지, 예능계 치트키로 떠오른 지예은과 해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무쇠소녀단', '스테이지 파이터', '아조씨의 여생', '풍향GO',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그리고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모든 패밀리', '바람되어, 다시 너와',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샤먼: 귀신전'을 만든 주역들도 백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제작진과 함께 이영주 미술 감독이 후보로 함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영화 부문영화 부문은 지난 1년 간 어려운 상황 속에도 극장을 지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영화인들이 백상의 자리도 지킨다. 제작자와 감독들은 물론, 30명의 배우 후보들이 전원 참석을 결정하면서 백상도 놀란 '역대급 참석률'을 자랑한다.작품상 포함 5개 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 된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전,란' 그리고 '하얼빈'은 팀으로 움직인다. 작품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 후보로 작품으로만 2개 트로피를 노리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언희 감독을 필두로 지난해 여자 최우수연기상 주인공 김고은이 1년만에 다시 백상을 찾는다. 노상현은 설레는 마음으로 백상에 첫걸음 한다.'리볼버'는 충무로 큰 언니 전도연이 오랜만에 시상식 나들이를 확정, 백상의 품격을 높인다.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임지연과 이들을 이끈 오승욱 감독도 사이좋게 착석한다. '하얼빈'을 통해 굵직한 영화 필모그래피를 품게 된 현빈도 출격해 빛나는 백상을 완성한다. 우민호 감독과 조우진의 존재 역시 스크린 안팎으로 든든하다.넷플릭스 영화 최초 백상 영화 부문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전,란' 팀은 총출동이다. 글로벌 거장 박찬욱 감독이 선봉에 선다. 제작과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은 신철 작가와 각본상 후보로 백상 출석을 알렸다. 김상만 감독은 아쉽게 감독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작품상 후보 일원으로 기쁨을 만끽한다. 백상 단골 손님 박정민과, 영화로 생애 첫 신인연기상 후보에 지명된 정성일의 얼굴도 반갑다.여성 서사가 빛난 '검은 수녀들', '히든페이스'는 배우들이 작품을 대표한다. 배우로서 물오른 변화가 아름다운 송혜교는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로 TV를 넘어 영화까지 3년 연속 백상과 인연을 맺는다. 그 옆을 전여빈·문우진이 따뜻하게 지킨다. 연기로 장르의 선입견을 깨부순 '히든페이스' 조여정·박지현도 백상에서 조우한다.코미디 쌍두마차로 사랑받은 '핸섬가이즈'와 '파일럿'은 각각 남동협 감독과 이희준·공승연, 조정석·한선화와 이서진 분장감독이 영화만큼 재미있을 백상의 그림을 기대케 한다. '승부' 김형주 감독과 이병헌,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감독과 윤주상, '정순' 정지혜 감독과 김금순, '탈주' 이종필 감독과 구교환, '베테랑2' 정해인과 유상섭 무술감독, '장손' 오정민 감독과 강승호는 짝꿍으로 만난다.또한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과 배우 성도현은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로 백상에 입성하고,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을 비롯해 '행복의 나라' 유재명, '보통의 가족' 수현, '해야 할 일' 장성범, '미망' 이명하, '빅토리' 이혜리, '스트리밍' 하서윤, '청설' 노윤서, '원더랜드' 박병주 슈퍼바이저는 당당하게 각 작품 단 한 명의 후보로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연극 부문지난 55회 백상에서 18년 만에 부활해 어느덧 일곱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연극 부문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연극 시상식 중 유일하게 매체 중계가 되는 특이성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더해지는 상의 무게감과 높은 참석률이 연극 부문의 힘을 지탱한다.연극 부문 대상 격에 해당하는 백상연극상과 연기상 후보를 모두 배출한 세 작품은 제작진과 연출, 배우가 나란히 백상에 방문한다. '몰타의 유대인'은 이곤 연출과 극단 적 마정화 대표, 배우 곽지숙,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은 이철희 연출과 배우 조영규, '퉁소소리'는 고선웅 연출과 박지환 프로듀서, 배우 정새별이 후보석에 앉는다.또 다른 백상연극상 후보 '구미식'은 배우 윤경, '장녀들'은 서지혜 연출이 참석하고, 연기상 후보 '지상의 여자들' 이진경, '모든' 최희진도 백상 레드카펫을 밟는다.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은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극단 공놀이클럽의 강훈구 연출, '멸망의 로맨스'를 내놓은 극단 보편적극단의 이보람 프로듀서, '유원' 극단 앤드씨어터의 전윤환 연출과 권근영 프로듀서, '더 시걸' 이승원 연출,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이태린 연출이 후보이자 후보를 대표해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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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풋풋한 매력… 6인 6색 ‘눈길’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ifeye)가 데뷔 후 첫 패션 화보로 6인 6색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최근 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데뷔를 앞둔 신인만이 지닌 순수하고 투명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이번 화보는 ‘무대 뒤, 데뷔할 준비를 마친 소녀들’을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이들의 풋풋하고 앳된 에너지를 담아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프아이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에 선 모습만으로도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멤버별 다른 매력이 어우러져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풋풋하면서도 당당한 포즈, 서로 다른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데뷔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를 통해 이프아이는 전 멤버가 ‘센터급 비주얼’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음악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신인다운 순수함과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 8일 이프아이는 첫 번째 EP ‘엘루 블루’(‘ERLU BL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널디’(‘NERDY’)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현재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 ‘널디’를 선보이며, 특유의 청량하고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첫걸음부터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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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센터 비주얼 이프아이, 오늘(8일) ‘엘루 블루’로 정식 데뷔

‘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ifeye)가 마침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데뷔 EP ‘엘루 블루’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데뷔 EP ‘엘루 블루’ 타이틀곡 ‘널디(NERDY)’는 서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은 제인, 엘리 굴딩,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비 렉사, 니키 미나즈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서 존 쉐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퍼포먼스 역시 주목할 만하다. ‘널디’ 안무 디렉팅은 유명 K팝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가 맡아 이프아이만의 패기 있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무대 위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데뷔 전부터 가요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프아이는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형 루키’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이들은 ‘엘루 블루’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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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신예 이프아이, “상상이 현실이 된다…바로 우리 얘기죠” [IS인터뷰]

“올해를 꼭 이프아이의 해로 만들어 갈래요.”데뷔를 앞둔 지난 3월 말,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프아이는 빛이 났다. 6인6색 ‘센터급’ 비주얼 때문만이 아니었다. 아직 첫 무대도 서지 않은 햇병아리 신인으로서 떨림이 상당할 텐데, 나름의 포부를 다부지게 말하는 모습이 여간 야무진 게 아니었다. 이들은 8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EP ‘엘루 블루’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앨범명 ‘엘루 블루’는 ‘Existential Realization(존재의 깨달음)’과 ‘Luminous(빛나는)’, ‘Blue(블루)’를 섞어 만들어 낸 상상의 파란색을 뜻한다. 멤버 원화연은 “빛나는 여정을 찾아가는 새로운 여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처음 들었을 땐 다소 추상적인 느낌이다 보니 어려웠는데, 우리 팀명과도 비슷하게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느낌”이라 소개했다. 팀명 이프아이(ifeye)는 ‘상상 속에서 머물다 현실로 한 걸음 내디딘, 여섯 소녀들의 설레는 첫 여정’을 의미한다. 리더 카시아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시각(eye)이란 뜻이다. 팀명이 우리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데뷔를 오랫동안 꿈꾸고 상상만 했었는데 눈 앞에 다가오니 더 와닿는다”고 말했다. 원화연은 “이프아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감이 예쁘게 느껴졌다. 네 글자인 것도 균형 잡힌 말인 것 같았고, 떠오르는 이미지 자체가 우리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듣자마자 마음에 들었다”며 미소를 보였고, 라희는 “이프아이가 한국어로 들으면 이쁜 아이로도 들린다”며 “이쁜 아이로도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데뷔 타이틀곡 ‘널디’(NERDY)는 처음이라 서툴고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그린 이지리스닝 팝 장르의 곡으로 수줍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소녀들의 일렁이는 마음을 첫사랑이라는 키워드에 빗대어 표현해봤어요. 첫사랑 하면 두근거리면서도 뚝딱이기도 하는데, 우리가 데뷔를 앞두고 두근거리는 신인의 마음과, 뚝딱이는 모습도 있을 거라 우리와 닮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죠.”(카시아)현재 가요계에는 다수 걸그룹들의 이지리스닝 팝 스타일 곡이 무수히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널디’만의 매력에 대한 이프아이의 자신감은 뚜렷했다. 카시아는 “우리 팀 보컬이 다 유니크하다. 이지리스닝 팝이지만 다양한 음색으로 다채롭게 음악이 표현되는 점이 우리 팀의 강점이자 우리 팀 보컬의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힘 줘 말했다.또 태린은 “반짝반짝하고 맑은 느낌이 드는 곡이지만 퍼포먼스는 상당히 파워풀하다. 노래와 반대되게 보이시한 느낌이 나서. 우리 무대를 보고 나서 곡을 들으면 이프아이만의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퍼포먼스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은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K팝 안무가 류디의 지도가 큰 몫을 한다. 카시아는 “대표님께서 월말평가 때마다 피드백을 구체적으로 해주셨다. 멤버 개개인의 댄스의 강점을 잘 알고 계셔서 안무를 짜주실 때 우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배치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샤샤는 “마치 하나의 스토리처럼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안무를 완성해주셨다”며 “그 부분도 팬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데뷔라는 하나의 꿈을 안고 약 1년 전부터 함께 지내며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는 이프아이. 함께 생활하면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이들과의 인터뷰에선 내내 ‘찐친’ 바이브가 느껴졌는데, 그 비결에는 ‘배려’가 있었다. 막내 사샤는 “언니들이 너무 잘 해준다. 우리 팀이 웃음기가 엄청 많은 팀인데, 가끔씩 처져 있을 때면 라희언니가 ‘파이팅’ 해주고 함께 힘을 내게 된다”고 고마워했다. 팀 내 분위기메이커로 꼽힌 라희는 “사실 분위기가 처지면 저도 연습하면서 힘들어진다. 힘내자는 건 사실 저를 위해 했던 건데, 그러다보니 연습할 때 분위기도 좋아지고 효율도 높아져서 계속 파이팅 하게 된다”며 쑥스러워했다. 이들의 목표는 간절하고, 또렷했다. 올해의 버킷리스트도 음원차트 1위(카시아), ‘리무진서비스’ 출연(사샤), 신인상(라희), 단독 미니콘서트(태린), 5세대 아이돌 대표 되기(미유), 데뷔곡 뮤직비디어 조회수 1000만회(원화연) 등 다채로웠다. 카시아는 “퍼포먼스는 물론,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된 만큼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활기차게 우리만의 음악을 풀어가는 이프아이가 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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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핫루키’ 이프아이 데뷔 D-1…기대 포인트 3

‘5세대 핫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오는 8일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데뷔 앨범 ‘엘루 블루’의 타이틀곡 ‘널디’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이들은 비주얼, 퍼포먼스, 제작진까지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데뷔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프아이의 데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6인 6색 ‘센터급’ 비주얼이프아이는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센터급’ 비주얼과 개성을 자랑한다. 이미 트레일러 영상과 무드 필름, 비주얼 트레일러 등을 통해 각 멤버의 뚜렷한 콘셉트 소화력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덕 멤버 고르기 어렵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엘루 블루’ 콘셉트 속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은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퍼포먼스로 증명한 실력파이프아이는 퍼포먼스 실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최근 공개된 제니의 솔로곡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 영상에서는 패기 넘치는 에너지와 정교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에 힘입어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라이크 제니’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미쳤다, 잘하는데”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이는 단순한 커버를 넘어 이프아이만의 색으로 무대를 완성, 퍼포먼스형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K팝 최정상 제작진의 지원 사격이프아이의 데뷔곡 ‘널디’는 2024년 최고의 팝 화제작으로 꼽히는 찰리 XCX의 앨범 ‘Brat’에 4곡을 올린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이기 아잘레아의 히트 싱글 ‘팬시’ 외에도 제인, 엘리 굴딩,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비 렉사, 니키 미나즈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이력을 보유한 히트메이커다. 그가 이프아이와 손잡고 선보일 새로운 음악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 이프아이는 유명 K팝 안무가이자 프로듀서 류디(RyuD)가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K팝 무대에서 수많은 아이돌의 안무를 책임져 온 류디가 프로듀서로 나선 만큼,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의 완성도까지 기대해볼 만하다.이프아이의 데뷔 EP ‘엘루 블루’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2:56
드라마

박보검·변우석·주지훈·아이유·김태리·김혜윤…‘제6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영화·연극 후보가 공개됐다.7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방송·영화·연극 후보를 발표했다.<방송 부문>백상예술대상은 그간 지상파 3사에서 케이블, 종편, OTT, 웹 등으로 심사 범위를 넓히고, 크리에이터까지 심사 대상에 포함하는 등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심사 기준을 제시해왔다. 확대된 기준에 따라 올해는 TV 부문을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교체하며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옥씨부인전’,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후보에 올랐다. 지금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들로 선정된 예능 작품상은 tvN ‘무쇠소녀단’,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추성훈 ChooSungHoon ‘아조씨의 여생’, 뜬뜬 ‘풍향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후보다. 교양 작품상 부문은 EBS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부터 웨이브 ‘모든패밀리’, 원주MBC ‘바람되어, 다시 너와’,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티빙 ‘샤먼: 귀신전’까지 다양한 주제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로 선택됐다.연출상 후보에는 김원석 감독(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김희원 감독(디즈니+ ‘조명가게’), 송연화 감독(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도윤 감독(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정지인 감독(tvN ‘정년이’)이 이름을 올렸다. 극본상은 김정민 작가(쿠팡플레이 ‘가족계획’), 박지숙 작가(JTBC ‘옥씨부인전’), 이시은 작가(tvN ‘선재 업고 튀어’), 임상춘 작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최유나 작가(SBS ‘굿파트너’)가 후보다. 이영주 감독(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미술), 이진석·이덕훈 감독(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촬영), 장영규 감독(tvN ‘정년이’ 음악), 조동혁 감독(티빙 ‘스터디그룹’ 무술), 홍정호·이승제·김대준·김정민 수퍼바이저(넷플릭스 ‘지옥 시즌2’ VFX)가 예술상 후보에 올랐다.지난 한 해 최고의 열연을 보여준 배우를 선정하는 최우수연기상은 치열한 논의 끝에 남녀 각각 5인의 후보가 결정됐다. 박보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변우석(tvN ‘선재 업고 튀어’), 이준혁(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한석규(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남자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고민시(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태리(tvN ‘정년이’), 김혜윤(tvN ‘선재 업고 튀어’), 아이유(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장나라(SBS ‘굿파트너’)는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남녀 조연상 부문은 역대 가장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김준한(SBS ‘굿파트너’), 노재원(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윤경호(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최대훈(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현봉식(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이 남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김국희(쿠팡플레이 ‘가족계획’), 김재화(JTBC ‘옥씨부인전’), 염혜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오경화(tvN ‘정년이’), 정은채(tvN ‘정년이’)가 이름을 올린 여자 조연상 부문은 수상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후보 라인업이 막강하다.생애 단 한 번의 기회인 신인연기상 부문에는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모두 모였다. 김정진(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건희(tvN ‘선재 업고 튀어’), 차우민(티빙 ‘스터디그룹’), 추영우(JTBC ‘옥씨부인전’), 허남준(지니TV ‘유어 아너’)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다. 김태연(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노정의(채널A ‘마녀’), 조윤수(디즈니+ ‘폭군’),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하영(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은 여자 신인연기상을 두고 경합한다.지난 1년간 K-예능 트렌드의 최전선에 선 이들은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원훈, 덱스, 성시경, 신동엽, 유재석이 남자 예능상 후보다. 여자 예능상은 이수지, 장도연, 지예은, 해원, 홍진경이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영화 부문>극장가는 녹록지 않은 지난 한 해를 보냈지만,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시도로 관객과 진하게 호흡했다.작품상 부문은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장손’, ‘전,란’, ‘하얼빈’이 노미네이트됐다. 감독상은 박이웅 감독(‘아침바다 갈매기는’), 오승욱 감독(‘리볼버’), 우민호 감독(‘하얼빈’), 이언희 감독(‘대도시의 사랑법’), 이종필 감독(‘탈주’)이 후보다. 감독상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신인 감독상 후보에는 김세휘 감독(‘그녀가 죽었다’), 남동협 감독(‘핸섬가이즈’), 오정민 감독(‘장손’), 이미랑 감독(‘딸에 대하여’), 정지혜 감독(‘정순’)이 올랐다.각본상은 김형주·윤종빈 감독(‘승부’), 박이웅 감독(‘아침바다 갈매기는’), 신철 작가·박찬욱 감독(‘전,란’), 오승욱 감독·주별 작가(‘리볼버’), 오정민 감독(‘장손’)이 노미네이트됐다. 예술상 부문에는 박병주 수퍼바이저(‘원더랜드’ VFX), 유상섭·장한승 무술감독(‘베테랑2’ 액션), 이서진 분장감독(‘파일럿’ 분장), 조영욱 음악감독(‘전,란’ 음악), 홍경표 촬영감독(‘하얼빈’ 촬영)이 백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가장 많은 관심이 쏠릴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한국 영화계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들이 모두 모였다. 윤주상(‘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승부’), 이희준(‘핸섬가이즈’), 조정석(‘파일럿’), 현빈(‘하얼빈’)이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 김금순(‘정순’), 송혜교(‘검은 수녀들’), 전도연(‘리볼버’), 조여정(‘히든페이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쟁쟁한 후보들은 조연상에도 대거 포진됐다. 남자 조연상 대진표에는 구교환(‘탈주’), 박정민(‘전,란’), 유재명(‘행복의 나라’), 정해인(‘베테랑2’), 조우진(‘하얼빈’)이 이름을 올렸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공승연(‘핸섬가이즈’), 수현(‘보통의 가족’), 임지연(‘리볼버’), 전여빈(‘검은 수녀들’), 한선화(‘파일럿’)는 여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는 강승호(‘장손’), 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문우진(‘검은 수녀들’), 장성범(‘해야 할 일’), 정성일(‘전,란’)이 선정됐다. 노윤서(‘청설’), 박지현(‘히든페이스’), 이명하(‘미망’), 이혜리(‘빅토리’), 하서윤(‘스트리밍’)은 여자 신인연기상을 두고 경합한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에는 저마다의 시선에서 사회 문제를 조명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다섯 편의 ‘그녀에게’, ‘대도시의 사랑법’, ‘되살아나는 목소리’, ‘아침바다 갈매기는’, ‘정순’이 선정됐다.<연극 부문>연극 부문은 지난 2019년 부활해 이제는 백상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백상연극상은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가장 뛰어난 연극적 성과를 낸 후보를 뽑지만 올해는 다섯 후보가 모두 작품에서 나왔다. ‘구미식’, ‘몰타의 유대인’, ‘장녀들’,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퉁소소리’가 후보다. 연기상은 곽지숙(‘몰타의 유대인’), 이진경(‘지상의 여자들’), 정새별(‘퉁소소리’), 조영규(‘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 최희진(‘모든’)이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공놀이클럽(‘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극단 보편적극단(‘멸망의 로맨스’), 극단 앤드씨어터(‘유원’), 연출 이승원(‘더 시걸’), 연출 이태린(‘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이 노미네이트됐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11:00
뮤직

이프아이, ‘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 화제…누적 500만뷰 돌파

‘5세대 핫루키’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선배 가수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앨범 ‘Ruby’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 안무 챌린지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이프아이(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라이크 제니’ 안무 커버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니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이프아이만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스타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영상 속 멤버들의 정교한 칼군무와 표정 연기, 스타일리시한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데뷔 전인데 진짜 실력파다. 여돌 중에 제일 잘 살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또 ‘라이크 제니’ 안무와 디렉팅을 맡은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이프아이의 챌린지를 직접 언급하며 “미쳤다, 잘하는데”라고 극찬한 것이다. 데뷔 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프아이는 오는 8일 첫 번째 EP ‘ERLU BLUE(엘루 블루)’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NERDY(널디)’는 진심을 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이지리스닝 팝 장르로, 감성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공개 직후 호평을 얻었다. 푸른빛과 다크톤이 어우러진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팀만의 신비롭고 청량한 분위기를 예고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3 16:18
드라마

‘태린 엄마’ 최윤소 “부모 마음 깊이 느껴”…‘라이딩 인생’ 종영 소감

최윤소가 ‘라이딩 인생’에서 안정적인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단히 사로잡았다.최윤소는 지난 25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 태린의 엄마이자 마케팅 기업 대표인 오혜원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5회에서 첫 등장한 최윤소는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극 중 한껏 꾸미고 오는 빅파커 엄마들과는 달리 혜원은 편안한 옷차림에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옆에 있던 이정은(전혜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개피곤하다”고 말하는 등 털털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최윤소는 캐릭터가 지닌 자유분방한 말투와 행동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뿐만 아니라 혜원은 정은과 함께 딸을 A반으로 승급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정은과 아이들의 반 승급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TR 건에 대해 말을 꺼내며 정은을 떠보았고, 혜원의 솔직 당당한 태도는 흥미를 자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최윤소는 전혜진과 현실 공감 넘치는 티키타카로 최상의 호흡을 자랑했다.최종회에서는 극의 반전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바로 정은이 심혈을 기울이던 TR 회사의 대표가 혜원이었던 것. 최윤소는 180도 달라진 캐릭터의 에티튜드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마지막 방송을 마친 최윤소는 “이번 작품에서 부모의 삶과 고민을 담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비록 저는 자녀가 없지만, 부모라는 존재의 무게와 사랑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연기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감정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덧붙였다.이처럼 최윤소는 ‘라이딩 인생’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플레이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매 작품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최윤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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