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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 프로젝트엠, 하영과 함께 한 26SS 화보 공개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이 배우 하영과 함께 한 26SS 화보를 공개했다.프로젝트엠을 이끄는 에이션패션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타일을 통해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을 의미하는 ‘콰이어트 컨피던스’(Quiet Confidence)를 브랜드만의 감도로 풀었다.화보 속 하영은 과장되지 않은 실루엣과 담백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절제된 표현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옷이 가진 본연의 형태와 분위기를 강조하며, 프로젝트엠이 지향하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을 스타일 자체로 드러낸다.봄 시즌 데일리 웨어로 활용도 높은 올리브그린 컬러의 스웨터 가디건과 미디스커트 조합은 절제된 컬러 포인트와 간결한 실루엣이 어우러진 안정적인 무드다. 또 스웨이드 워크재킷에 V넥 스웨터와 데님 팬츠의 매치는 자연스러운 레이어드와 소재 대비를 통해 편안함과 캐주얼한 균형감으로 일상 속 스타일링에 힘을 더했다. 블루 코튼 하프 재킷, 스트라이프 티셔츠, 데님 쇼츠 조합은 봄 시즌의 경쾌함을 담았다. 간결하지만 컬러와 패턴의 조화와 하영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산뜻한 인상을 더했다. 이번 화보는 특정한 연출과 장면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눈에 띄기보다 오래 남는 감각, 과하지 않지만 분명한 태도를 보여준다.프로젝트엠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정제된 이미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타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하영의 편안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엠 26SS 봄 컬렉션과 화보는 공식 온라인몰(굿웨어몰) 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2 16:21
스타

“쉴 틈 없이 몰아쳐”…아이브 선공개곡 ‘뱅뱅’으로 흥행 신호탄 쐈다 [IS포커스]

그룹 아이브가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 젖혔다. 컴백의 출발점으로 선택한 선공개곡부터 변화와 연속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제시하며, 새 앨범이 향할 지점을 강렬하게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 9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의 선공개곡 ‘뱅뱅’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먼저 베일을 벗은 이번 곡은 공개 직후 멜론 톱100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등에 오르며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선공개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동시에, 아이브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음원 공개 직후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아이브의 새로운 얼굴을 본 느낌이다”, “곡의 분위기를 애매하게 가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점이 좋다”, “아이브가 완전히 성숙 단계로 넘어갔다” 등 곡의 에너지와 변화에 주목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 같은 성과는 아이브가 꾸준히 쌓아온 선공개곡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아이브에게 선공개곡은 앨범 예열용 트랙이 아닌, 흥행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 카드로 자리 잡았다. 2023년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발매 전 공개된 ‘키치’를 시작으로, 2025년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까지 연이어 높은 차트 성과를 거두며 이 전략은 하나의 공식으로 굳어졌다. ‘뱅뱅’ 역시 그 연장선에서 정규 2집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음악적으로도 변화의 결이 분명하다. ‘뱅뱅’은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으로, 웨스턴 스윙을 활용한 인트로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직선적인 비트와 몰아치는 사운드 구조는 아이브 특유의 자신감 있는 태도를 음악적으로 구현하며, 기존보다 훨씬 공격적인 에너지로 곡을 이끈다. 그동안 아이브가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던 EDM 장르를 본격적으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도는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비주얼 콘셉트 역시 이러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뒷받침한다. 뮤직비디오 속 아이브는 블랙 가죽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레드 조명과 플래시 연출을 통해 시크한 무드를 강조하며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크게 대비를 이뤘다. 정통 서부극의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하기보다 강한 콘트라스트와 컬러감을 바탕으로 서부 영화 속 보안관 대신 현대적 경찰관을 등장시키고, 권총 대신 화려한 섬광을 쏘아 올리는 등 웨스턴 무드를 재해석한 의외성 있는 연출은 아이브의 새로운 얼굴을 부각시키며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메시지 또한 명확하다. ‘뱅뱅’은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주체적인 태도를 담았다. “네가 뭐라 하든 신경 안 써”, “그래, 난 화끈하게 나갈 거야”, “이게 내 방식이야”,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 등의 가사는 곡의 태도를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아이브가 2021년 데뷔 후 꾸준히 강조해온 ‘자기 확신’의 서사를 한 단계 더 밀도 있게 확장한 셈이다. 이전에는 공감과 연대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면, 이번 곡에서는 ‘나’의 태도와 선택에 집중하며 정규 2집이 펼칠 새로운 서사의 방향성을 예고한다. 여기에 멤버 장원영의 작사 참여는 곡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장원영은 ‘애티튜드’, ‘엑스오엑스지’ 등 타이틀곡을 포함해 ‘오티티’, ‘블루 하트’ 등 수록곡까지 다수의 곡에 꾸준히 작사가로 참여하며 아이브 음악의 서사를 직접 쌓아왔다. ‘뱅뱅’ 역시 장원영의 참여를 통해 아이브가 전하고자 하는 태도와 메시지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브가 선공개곡 ‘뱅뱅’에서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면서도 팀의 핵심 정체성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데뷔 후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이 과감한 장르적 시도로 이어진 것으로, 정규 2집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1 06:00
동계올림픽

'관종 아냐?' 아뇨 저 메달리스트인데요? '억' 소리 나는 논란, '와' 환호로 뒤집었다 [2026 밀라노]

대회 전 각종 기행과 국적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구아이링(중국)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레이르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보유했던 종전 올림픽 기록(1분13초19)을 0.88초나 앞당긴 새로운 올림픽 신기록이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레이르담은 숱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대표팀 본진과 동행하지 않고 약혼자 제이크 폴의 전용기로 별도 입국했으며,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개회식에 불참한 채 숙소 침대에서 TV로 지켜보는 모습을 공개해 비판을 받았다. 현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마저 거부해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505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그는 SNS에 훈련 모습보다는 화보 같은 사진을 주로 올려 "레이르담은 선수인가, 디바(diva)인가"라는 현지 언론의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보란 듯이 실력으로 응답했다. 압도적인 레이스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고국 네덜란드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겼고, 자신을 향한 비난을 환호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구아이링 역시 경기 직전까지 뜨거운 '국적 논란'에 시달렸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19년 중국 귀화를 택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구아이링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210만 명을 보유한 슈퍼스타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 1년간 2300만 달러(약 337억 원)를 벌어들여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수입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년 누적 수입은 약 8740만 달러(약 128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99.6%가 광고와 스폰서십 수익이었다.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베이징 대회 이후 잦은 부상으로 국제 대회에 불참한 데다 미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자 중국 내 여론이 악화된 것이다. 과거 "미국에선 미국인, 중국에선 중국인"이라던 그의 발언은 "돈 벌 때만 중국인, 다치면 미국인"이라는 조롱으로 되돌아왔고, 미국 내에서도 국적 변경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여전했다. 그러나 구아이링도 메달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9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86.58점을 획득, 마틸데 그레몽(스위스·86.96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은메달 수확이다.메달 소식에 싸늘했던 중국 여론도 돌아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인민일보를 인용해 "구아이링의 은메달 뒤에는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 모든 압박을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냈다"고 보도하며 찬사가 쏟아지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6.02.11 00:01
스타

[줌인] ‘모노’로 돌아온 아이들 ‘느좋’, 어떻게 통했나 ①

그룹 아이들의 신곡 ‘모노’가 공개 직후 ‘느낌 좋은 곡’, 이른바 ‘느좋’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모노’를 통해 화려함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며, 감각과 메시지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모노’는 미니멀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공개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노’는 하나의 오디오 채널을 뜻하는 ‘모노’에서 착안한 곡으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질에 귀 기울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운드부터 메시지까지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구성은 곡이 지향하는 방향성과 정확히 맞물린다.앞서 ‘톰보이’, ‘퀸카’, ‘슈퍼 레이디’ 등을 통해 꾸며지지 않은 나 자신을 노래해왔던 아이들은 이번 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본질’과 ‘연대’를 이야기한다. 개인의 태도를 넘어 관계와 연결의 문제로 시선을 확장한 것이다. 최근 분열이 심화된 국내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본질적인 사랑과 연결의 가치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또 한 번 진화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메시지는 퍼포먼스와 영상미를 통해 더욱 또렷하게 구현됐다. ‘모노’ 뮤직비디오는 흑백으로 시작해 컬러로 전환되는 구조를 통해, 본질과 연대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압축한다. 절제된 화면 구성은 감정을 과잉 설명하기보다, 오히려 여백을 통해 메시지를 오래 남긴다는 분석이다. 국내외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미국 스타더스트는 “내면의 힘을 강조하는 시각 이미지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이들 역량을 확인시킨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뮤직비디오 인기도 뜨겁다.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일 만인 9일 유튜브 기준 15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공개 직후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 세계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를 기록했던 인기를 이어가며 음원과 영상 전반에서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조준구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이러한 방향성을 ‘덜어냄’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그는 “본질을 중심에 두고, 더하기보다는 오히려 덜어내면서 남는 것들을 강조했다”며 “그 안에서 멤버들에게서 가장 담고 싶었던 건 무언가를 증명하려 하지 않는 담백함”이라고 밝혔다. 메가 크루와 함께한 퍼포먼스 영상 또한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 뮤직비디오여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높은 퀄리티로 주목받았다. 미니멀한 곡 분위기와 대비되는 대형 퍼포먼스는 ‘모노’의 핵심 시각 장치인 펜듈럼 아트를 더욱 부각시켰다. 진자운동을 활용한 펜듈럼 아트는 다채로운 파동과 패턴을 만들어내며, 나뉘고 흔들리는 세계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조 감독은 “사람들은 계속 나뉘고, 극단으로 가고, 다시 돌아오고, 또 반복한다”라며 “그 흐름 속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싶었던 것은 경계가 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의 경계가 흐려지고 화이트 공간으로 확장되는 장면은, '모노’의 방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순간”이라며 “세상이 우리를 계속 나누려 해도, 멀리서 보면 결국 본질은 하나로 보이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 본질에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비로소 사랑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스타일링 역시 이러한 메시지와 유기적으로 맞닿아 있다. 화려함 대신 실루엣과 소재, 움직임에 집중한 미니멀리즘은 퍼포먼스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의상 역시 아이들의 ‘느좋’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장치로 기능했다. 박정용 스타일리스트 또한 일간스포츠에 “전반적으로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개인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자아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각 의상에는 멤버별 고유한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개별 콘셉트를 부여했다”며 “스타일을 통해 서로 다른 페르소나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것에 중점을 뒀다. 결국 이 모든 의상이 단 하나의 ‘모노’라고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데님 스타일링 또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아이들은 이날 기준 데뷔 후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고, 무대마다 선보인 스타일링 역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반복적으로 활용된 청바지는 메가 크루 퍼포먼스에서 하나의 거대한 조형물처럼 연출되며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했다. 박 스타일리스트는 “청바지는 가장 일상적인 아이템이면서 동시에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상징적인 소재”라며 “‘모노’가 하나의 색, 하나의 감정, 하나의 시선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는 만큼, 모두에게 익숙한 청바지를 중심 아이템으로 설정해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0 06:00
뮤직

아이브, 오늘(9일) 신곡 ‘뱅뱅’ 선공개…주체적 태도 전한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신곡 ‘뱅뱅’으로 K팝 신을 정조준한다.아이브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선공개곡 ‘뱅뱅’을 발매한다. ‘뱅뱅’은 주변의 시선이나 소문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당당한 태도로 상황을 개척해 나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EDM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강렬한 오프닝 트랙으로, 웨스턴 스윙을 활용한 인트로부터 직선적인 비트와 에너지 등을 통해 더욱 확장된 아이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전망이다.앞서 아이브는 ‘나’를 중심으로 한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과 ‘연대’로 시선을 넓혀 대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번 신곡 ‘뱅뱅’에서는 ‘나’의 주체적인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보 ‘리바이브 플러스’에서 확장해 나갈 방향과 새로운 서사를 예고한다.선공개에 앞서 아이브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뱅뱅’ 티저 포토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강렬한 레드 배경에 블랙 톤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인 6색으로 완성한 포토제닉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신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레더 소재의 의상과 치명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아이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브 신드롬’의 화력을 더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9 15:52
OTT

최미나수, 욕 먹어도 ‘솔로지옥5’ 주인공 [RE스타]

빌런 중의 빌런으로 꼽히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최미나수가 당찬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예측 불가한 선택과 갈대처럼 바뀌는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한 방송 분량을 책임지고 있다는 평이다.지난달 20일 첫 공개된 ‘솔로지옥5’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솔로지옥5’는 공개 3주 차(1월 26일~2월 1일) 기준 시청수 390만 회(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에 올랐다.남자 7명, 여자 6명으로 시리즈 사상 최대 인원 13명이 출연한 가운데,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출연자는 단연 최미나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솔로지옥5’의 최미나수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뒤늦게 메기로 합류한 첫 등장부터 최미나수는 노란색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특유의 당돌한 애티튜드,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고 남성 출연자들의 투표에서도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수영장에 입수할 때도 머리를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잠수해 천국도를 즐기는 모습이나, “나 최미나수야”라고 외치며 당당한 멘트를 던지는 등 특유의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첫 천국도 상대로 임수빈을 선택하며 서로 호감을 쌓았지만, 진실게임 코너에서 최미나수는 천국도에 가고 싶은 상대로 우성민, 호감을 느끼는 상대로 김민지와 엮이고 있는 송승일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을 계기로 최미나수는 프로그램 내 빌런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들은 최미나수의 선택에 대해 “이렇게 갈대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 “민폐다”, “내로남불의 정석”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나 최미나수의 이 같은 행보가 없었다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에 이 정도의 변화가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여성 출연자들 역시 남성 출연자를 쟁취하겠다는 독기를 이처럼 드러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결과적으로 최미나수는 서바이벌 연애 예능이라는 ‘솔로지옥’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 출연자라 할 수 있다.특히 최미나수의 등장 이후 한 사람에게 올인하던 출연자들의 서사도 함께 부각되며 응원의 대상이 됐다.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 속에서도 임수빈에게 일관된 선택을 보인 박희선이 대표적이다. 결과적으로 최미나수라는 존재가 어떤 방식으로든 방송의 흐름과 분량을 견인한 것은 분명하다.최미나수의 행동과 비호감으로 비칠 수 있는 면모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면, MC들의 직설적인 멘트가 톤을 조절한다. “작작 좀 하세요”와 같은 발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일침으로 작용하며, 자칫 이탈로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방송의 흐름 안으로 끌어들인다. 박수지 PD는 “‘솔로지옥5’는 ‘테토녀들의 전쟁’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며 “불같이 직진하는 출연자들이 많고, 솔직하고 진취적인 여성들이 대거 등장해 보는 재미가 크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한 바 있다.최종회 예고편에서는 최미나수가 후반부 들어 갑작스럽게 호감을 표한 남성 출연자 성훈을 찾아가 “희선님과 어떤 이야기를 한 거냐”고 묻는 등 질투심을 드러내며 또 한 번 판도를 흔들었다. 임수빈을 사이에 두고 얽혔던 박희선과는 또 다른 구도의 갈등이 형성되면서 최미나수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테토녀들의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9 05:40
스타

애모 가족 母, 딸도 아동 학대?... 오은영 “절대 하면 안 되는 일” (‘가족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이하 ‘가족 지옥’) 방 안에 자신을 가둔 ‘애모 가족’의 딸이 등장한다.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가족 지옥’에서는 ‘애모 가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또 다른 학대의 피해자인 ‘애모 가족’ 딸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 말미에 ‘가족 지옥’ 녹화 현장을 모니터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는 딸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모 가족’ 아들 역시 “제 상태가 심해지면 동생처럼 되는 것”이라며 여동생의 현재 상태를 우려해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키웠던 상황.지난 회차에서는 어릴 적 엄마로부터 당한 학대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 앞에만 서면 주눅 드는 아들과 그런 아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엄마, ‘애모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애모 가족’ 엄마는 아들의 방에 CCTV를 설치하고, 빗자루가 부러질 때까지 때렸던 과거를 전해 방송 직후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이날 ‘애모 가족’ 엄마는 아들에게 거침없는 말을 쏟아내는 것과 달리, 딸이 등장하자 극도로 긴장하며 눈치를 봐 모두를 의아하게 한다. 엄마는 딸이 방문을 열고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딸의 심기를 유심히 살핀다.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마저 잔뜩 긴장한다는데. 아들에게 거침없는 말들을 퍼붓던 모습과 180도 다른 엄마의 태도에 숨겨진 이유는 무엇일까.이어 엄마와 딸의 믿기 힘든 관계가 드러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딸도 아동 학대의 피해자다. 자식을 키우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라고 엄마를 강하게 지적한다. 딸만 보면 긴장하는 엄마가 저지른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정작 딸은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3:32
연예일반

강승윤 “50대 되면 혼자 살겠다”... 전현무 “너 훅 간다” 조언 (전현무계획3)

가수 강승윤이 결혼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6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한 위너 김진우, 강승윤의 안양 먹트립 현장이 공개됐다. ‘경기도의 숨은 맛’ 1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강승윤은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삼계탕으로 건물을 세웠다는 안양의 맛집을 첫 코스로 택했다. 삼계탕을 즐기지 않는다고 밝혔던 두 사람과 달리, 강승윤은 국물을 맛본 뒤 “이건 진짜 다르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본격적인 만남 장면에서는 강승윤의 예능감이 빛났다. 눈을 가린 채 등장한 곽튜브가 두 사람을 향해 “워너원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자, 강승윤은 “요즘 우리가 컴백을 안 해서…”라며 담담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하지 않은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하는 능숙함이 돋보였다.이어 네 사람이 찾은 곳은 메뉴가 ‘돈가스 정식’ 하나뿐인 경양식 노포. 긴 대기 끝에 맛본 돈가스에 강승윤은 연신 감탄을 내뱉으며 “기다릴 만한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동 중에는 전현무와 곽튜브의 즉흥적인 위너 노래 테스트에도 자연스럽게 호응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코스는 안양의 명물 오징어 보쌈. 매운 음식을 앞에 두고도 강승윤은 침착한 표정으로 젓가락을 들며 먹방에 집중했다. 특히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강승윤은 “50대 문턱을 넘기기 전, 앞자리가 4일 때 결혼해서 50대를 맞이하고 싶다”며 현실적인 속내를 털어놨다.이에 전현무가 “그럼 50대가 돼서 혼자면 결혼 안 할 거냐”고 묻자, 강승윤은 망설임 없이 “그러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솔직하면서도 단단한 태도에 전현무는 “결혼은 의식하지 않으면 시간이 훅 간다”며 인생 조언을 덧붙였고, 강승윤은 “복채를 내야 할 수준”이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0:42
OTT

고아성·변요한·문상민 ‘파반느’, 메인 포스터 공개

넷플릭스는 영화 ‘파반느’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20일 공개되는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의 소중한 한때를 기록하듯, 세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구도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늘 어둠 속에 머물던 미정(고아성)이 평소와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요한(변요한)과 경록(문상민)을 만나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여는 그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요한 역시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로 활력을 더하며, 유머러스하면서 통찰력 있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고 있는 청년 경록은 무심한 듯하면서도 웃음기가 배어 나오는 눈빛으로 모든 것에 까칠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미정과 요한, 두 사람을 만나며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모든 사랑은 오해다. 그 사람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오해, 그리고 영원할 거라는 오해”라는 요한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며 달콤하고도 쌉싸름한 청춘 멜로를 예고한다. 어느 날 마주친 독특한 분위기의 미정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경록.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몰입감을 더한다. 그런 경록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미정에게 다가가지 말 것을 조언하는 요한의 모습은 실없는 농담과 익살로 마냥 유쾌한 듯 보이지만, 동시에 그만의 깊은 통찰과 입체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경록은 미정을 알아갈수록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되고,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든다. “당신은 캄캄한 어둠 속에 있던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라는 미정의 나레이션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어둠 속에 숨어 있던 그녀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한 줄기 빛을 비춰준 경록을 향한 애틋함을 담아내며 감성을 적신다. 이후, 세 사람의 아지트인 ‘켄터키 호프’의 불 꺼진 간판 옆에 선 요한의 쓸쓸해 보이는 표정과 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무 일 없다고 답하는 경록의 모습은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파반느’는 달콤한 청춘 멜로부터 각기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의 쌉싸름한 성장 스토리까지. 팍팍한 현실 속 모두가 잊고 살아가던 삶과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9:58
스타

최미나수, ‘솔로지옥5’ 논란 후 근황…“반성 중이에요” [IS하이컷]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에 출연한 최미나수의 근황이 전해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미나수 지인들의 SNS 게시물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성 중이에요”라는 문구와 함께 최미나수가 구석에 웅크려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또 다른 사진에는 “1~4화 같이 본 찐친 후기: 진짜 네 마음은 뭐니?”라는 글과 함께 ‘솔로지옥5’를 시청 중인 최미나수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한 분위기가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최미나수는 ‘솔로지옥5’에서 다수의 이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무례한 태도 등으로 지적을 받았다. 특히 “두 명의 남자와 함께 지옥도에서 나갈 수 있냐”는 돌발 질문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에 MC 홍진경이 “작작 좀 하세요”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최미나수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이듬해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간 이력도 있다. 그는 1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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