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세계

시 주석,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 선언… 우원식 의장 참석

제9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이 2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해 공식 개막을 선언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하사날 브루나이 국왕,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패통탄 칫나왓 태국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시 주석은 같은 날 정오 외국 정상들을 위한 환영연회를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으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하얼빈에서 열리는 것은 1996년 제3회 대회 이후 29년 만으로 역대 최다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총 34개국에서 127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1개 종목에서 금메달 64개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5.02.07 10:03
e스포츠(게임)

반등 절실한 넷마블, 신작 대거 출격…위기 탈출 무기는 IP

실적 부진에 빠진 넷마블이 올 하반기 신작을 쏟아내며 부활을 노린다. 글로벌에서 흥행한 웹툰부터 심혈을 기울인 자체 프로젝트까지 IP(지식재산권)를 전면에 내세웠다. 숏폼(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스낵컬처 트렌드에 대응해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대거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권영진 넷마블 대표는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결국 신작이 성과를 내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출시 후 1~2개월이 지나면 이익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내 대형 게임사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넷마블은 5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내고 있어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작 부재의 영향을 받은 올해 1분기의 영업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2배 이상 커졌다.이날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7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8월), '세븐나이츠 키우기'(9월) 등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3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당장 다음 달을 시작으로 매월 1개씩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모두 글로벌을 겨냥해 실적 견인 특명을 받았다. 3종 모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IP 경쟁력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찍은 인기 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의 모험을 그렸다.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웹툰 IP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은 인기에 편승해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했기 때문"이라며 "원작 팬들이 공감하는 형태로 개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작가의 검수를 거쳐 원작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의 오리지널 IP 발굴 임무를 맡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작품이다.바탕이 된 자체 IP '그랜드크로스'는 서로 다른 차원이 이어지는 균열을 뜻한다. 현재와 미래, 이세계와 신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다룬다.혼돈의 힘으로 멸망의 위기에 빠진 왕국의 왕녀가 현실 세계의 주인공들을 소환해 적에 맞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실시간으로 부대를 컨트롤하는 MMO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로, 보병과 궁병은 물론 거대 병종인 '타이탄'을 앞세워 전투를 펼친다. 왕성전에는 수백명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국왕이 되는 과정에서 외교로 협상하거나 응징하는 시스템도 반영했다.게임 출시 전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관련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이고, 흥행 분위기를 살핀 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IP를 확장할 방침이다.'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이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바쁜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게임을 표방하며 방치형으로 탈바꿈했다.필드는 3D 공간에 2D 리소스를 입혀 공간감을 제공하고, 최대 10명의 영웅을 배치해 독창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방치형 게임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큰 게임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작들은 게임이 과도하게 무거워지는 구석이 있었다. 라이트하고 캐주얼한 유저도 품는 게임을 찾다 방치형 시장에 도전했다"고 말했다.이번 신작들은 쉬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양손을 쓸 필요가 없는 '세로 모드'와 자동 전투를 지원한다. 컨트롤 조작은 최소화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세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방치하는 것만으로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할 수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국내와 아시아, 특히 태국 시장이 중심이 될 것 같다"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인지도가 높은 국내와 웹툰 페이지 뷰가 많이 나오는 북미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02 07:00
연예

[포토] 뱀뱀 '태국왕자의 보폭'

가수 뱀뱀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2.02/ 2021.12.02 18:21
연예

'차클' 함은정, 태국 국왕 서거식 참석 국민들 감동시킨 일화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동남아시아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4부작으로 꾸려졌던 '스탑 헤이트' 특집의 마침표를 찍는다. 경인교대 사회학과 김이재 교수가 '다채로운 매력의 친구, 동남아시아'를 주제로 문답을 나누며 '스탑 헤이트' 특집의 끝을 장식한다. 김이재 교수가 24년간 동남아시아 각지를 방문하며 지리학자의 눈으로 살펴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티아라 시절부터 동남아시아와 인연을 맺어 온 한류스타 함은정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함은정은 동남아시아 휴양지에 다녀온 듯한 공항패션으로 등장해 밝은 에너지를 더한다. 말레이시아 국왕 대관식 행사에 초대받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국왕과의 첫 만남에서 벌어진 해프닝과 5년 전 태국 국왕 서거식 행사에 참여했던 일을 언급한다. 당시 태국 뉴스에 등장했던 함은정이 태국 국민들을 감동시켰던 일화가 소개돼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자 김이재 교수는 "아직도 동남아시아는 우리에게 무지와 편견의 대상이다"라고 입을 연다. 최근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더위'에 머물러 있다. 김이재 교수는 "이미 세계가 손잡고 싶어 하는 동남아시아의 매력을 한국은 너무 모르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동남아시아는 한국의 수출입 무역, 해외 직접 투자, 해외 건설 사업 등 다양한 지표에서 2위에 해당하는 교역지역이다. 즉 중국 다음으로 대외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 김이재 교수는 "앞으로 계속 우리가 동남아시아와 협력하려면, 이 지역의 진짜 힘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풀어나간다. 김하은 JTBC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첫인사를 전한다. 평소 '차이나는 클라스'의 애청자였던 김하은 아나운서는 "'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해 보이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이어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선배 강지영이 전한 '차클에서 살아남기' 전략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7 17:21
연예

[포토] 뱀뱀 '예의바른 태국왕자'

갓세븐(GOT7) 맴버 뱀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뱀뱀(BamBam)은 지난 15일 첫 솔로 앨범 'riBBon' 발매,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24/ 2021.06.24 18:41
연예

[포토] 닉쿤 '스마트한 태국왕자'

가수 닉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퀴즈 위의 아이돌'에 출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0.28/ 2020.10.28 13:19
연예

[포토] 닉쿤 '순백의 태국왕자'

가수 닉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30/ 2020.09.30 12:37
연예

[포토] 프린스 '닉쿤과 바통터치한 태국왕자'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시네시티에서 데뷔 앨범 'PRE EPISODE 1 : DO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고스트나인(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이태승) 멤버 프린스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9.23/ 2020.09.23 14:20
축구

메날두 훌쩍 뛰어넘은 축구선수 부자 1위는

매년 10억 달러(1조1900억원)를 벌어들인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ㆍ유벤투스)도,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ㆍ바르셀로나)도 아니었다.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최고 부자는 아직 소속팀 1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22살 무명 청년이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9일 발표한 ‘전세계 부자 축구선수 톱10’에서 영예의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B팀 소속의 브루나이 출신 미드필더 파이크 볼키아(22)에게 돌아갔다. 볼키아는 축구계의 대표적인 금수저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친조카이며, 아버지 제프리 볼키아는 자국 최대 석유 회사를 운영 중이다. 마르카가 추정한 볼키아의 재산은 200억 달러(24조원). 소속팀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구단주 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의 재산(60억 달러ㆍ7조원)보다 3배 이상 많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20명 중 볼키아를 능가하는 부호는 맨체스터시티를 소유한 셰이크 만수르(300억 달러ㆍ36조원) 한 명 뿐이다. 브루나이 왕자 신분인 볼키아는 영국 유학 생활을 하던 중 본격적으로 축구화를 신었다. 11살이던 2009년 사우샘프턴 유스팀에 입단했고, 2013년 아스널 유스로 이적했다. 한 해 뒤 첼시 유스로, 다시 2016년에 레스터시티 유스로 여러차례 팀을 옮겼다. 현재는 레스터시티 B팀 소속으로 1군 승격 기회를 기다리는 중이다. 볼키아를 제외한 나머지 축구선수 부자는 모두 월드클래스 스타들로 채워졌다. 호날두가 4억5000만 달러(5400억원)의 순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아 2위에 올랐고, 라이벌 메시(4억 달러ㆍ48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억9000만 달러ㆍ2300억원)와 네이마르(1억8500만 달러ㆍ2200억원)가 4위와 5위로 순위표 상단을 채웠다. 6~10위는 웨인 루니(1억6000만 달러ㆍ1900억원), 가레스 베일ㆍ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1억2000만 달러ㆍ1400억원), 에덴 아자르(1억 달러ㆍ1200억원), 폴 포그바(8500만 달러ㆍ1000억원) 순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8ㆍ토트넘)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7일 각 나라별로 가장 재산이 많은 축구선수 한 명씩을 선정한 뒤 상위 2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헤코르드는 손흥민의 추정 재산을 1700만 유로(230억원)로 평가하며 전체 23위에 올려놨다. 1위는 역시나 파이크 볼키아였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그래픽-축구선수 재산 순위 TOP 10(스페인 마르카 선정) 1위 파이크 볼키아(레스터시티Bㆍ브루나이) - 200억 달러(24조원)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ㆍ포르투갈) - 4억5000만 달러(5400억원)3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ㆍ아르헨티나) - 4억 달러(4800억원)4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ㆍ스웨덴) - 1억9000만 달러(2300억원)5위 네이마르 다 실바(파리생제르맹ㆍ브라질) - 1억8500만 달러(2200억원)6위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ㆍ잉글랜드) - 1억6000만 달러(1900억원)7위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ㆍ웨일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ㆍ스페인) - 1억2000만 달러(1400억원)9위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ㆍ벨기에) - 1억 달러(1200억원)10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프랑스) - 8500만 달러(1000억원) ※손흥민(토트넘홋스퍼ㆍ대한민국) - 1700만 유로(230억원) 2020.06.09 16:11
스포츠일반

조지아 홀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트로피 도난당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인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최근 당황스러운 사건을 겪었다.2개월 전 런던 외곽에 위치한 치스윅의 건물 주차장에 세워 둔 차에 보관해 뒀던 우승 트로피를 도난당한 것. 홀은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홀은 “우승 트로피를 상자에 넣어 트렁크에 실어 놨고 자동차 유리는 선팅했는데 도둑은 트렁크에 함께 실린 골프백은 놔둔 채 트로피만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도 났지만, 두려움도 느꼈다”면서 “자동차에 트로피를 둔 건 잘못”이라며 아쉬워했다.홀은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포나농 펫람(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면서 잉글랜드 선수로는 14년 만에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이 됐다. 다행히 홀이 잃어버린 우승 트로피는 진품이 아니라 모조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는 진품 우승 트로피는 시상식에서 우승자에게 수여한 뒤 세인트앤드루스의 본부에 보관한다. 우승자가 집으로 가져가는 트로피는 진품과 똑같이 만든 모조품이다. 모조품이라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컵은 5000∼7000달러(약 590만∼82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홀은 "소장용 우승 트로피를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했다.이지연 기자 2019.08.01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