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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휘브, 인홍 탈퇴…“7인 체제 활동 예정” [공식]

그룹 휘브 멤버 인홍이 팀을 떠난다.16일 휘브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팬 플랫폼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전한다. 최근 휘브의 멤버 인홍군이 그룹 탈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이어 “휘브 멤버들을 비롯해 인홍 군과 심도 깊은 논의 끝에, 본인의 뜻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휘브는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휘브의 컴백을 기다려 주신 AnD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이 사과드리며, 휘브 멤버들에게는 물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인홍 군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휘브는 지난 2023년 11월 데뷔한 씨제스 스튜디오의 보이 그룹이다. 최근 멤버 김준민과 이정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18:03
뮤직

밴드 소란, 15년 팀 활동 마무리…고영배 1인 체제로 [전문]

밴드 소란이 15년 팀 활동을 종료한다. 향후 밴드는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13일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공식 계정을 통해 “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드림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에 따라 EP ’드림‘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된다. 앞으로도 영배님이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이어 “지난 15년간 소란의 멤버로 함께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면호님과 태욱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두 분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음악적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멤버들이 직접 전한 편지 및 소속사에 따르면 소란 멤버들은 전 멤버였던 드러머 편유일의 탈퇴 이후 향후 활동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이들 모두 소란과 소란의 음악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랐고, 서면호와 이태욱 역시 고영배가 1인 체제로 소란을 이어가는 것에 동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소란은 지난 2010년 데뷔 후 페스티벌 강자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았다. <다음은 엠피엠지뮤직 전문>안녕하세요, 엠피엠지뮤직입니다.밴드 소란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소란 멤버들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오는 10월 17일 발매 예정인 EP 'DREAM' 활동과 2026년 1월 예정된 콘서트를 마친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엠피엠지뮤직 역시 멤버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EP 'DREAM' 활동과 콘서트 일정 종료 후부터는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로 전환됩니다. 앞으로도 영배님이 '소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지난 15년간 소란의 멤버로 함께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면호님과 태욱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 분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음악적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무엇보다도 소란을 사랑해주신 소라너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면호님과 태욱님의 새로운 발걸음과, 1인 체제로 새출발을 준비하는 소란과 영배님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엠피엠지뮤직은 언제나 소라너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08:16
스타

‘브아솔 탈퇴’ 성훈, 2차 입장문… “정신병자로 매도, 끝까지 싸울 것” [전문]

브라운아이드소울 출신 성훈이 두 번째 입장을 밝혔다.성훈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20년동안 별에 별거 다 참았다. 가족이요? 당신들만 가족있나요?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나요? 그렇게 나오면 저 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저 또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훈은 “내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 사장님이 우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사장님이 더 이상 유튜브를 못 하게 했다.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을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돼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돼 성훈 씨와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2023년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이하 성훈 입장문.네, longplay 입장문 잘 읽었습니다.어떤 맴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데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주십시오. 편집하지 마시구요20년 동안 별에 별거 다 참았네요. 가족이요? 당신들만 가족있나요. 제 가족은 안 소중했었나요??그렇게 나오시면 저 또한 어떤 법적 조치도 다 할 것입니다.유튜브 못하게 하셨잖아요. 제 편곡 담당한 june한테 안해도 된다 하셨잖아요저 또한 브아솔의 앞으로의 좋은 공연과 음악들 기대하고 존중하지만 20년 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저 또한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사실만을 앞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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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솔 측 “성훈, 멤버·가족들에 인신공격…허위사실 법적 대응” [공식]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측이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브아솔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공식 SNS에 “최근 전 멤버 성훈 씨가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 씨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원래 이번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하며, 추측과 왜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성훈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얼 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 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날까지 ‘나얼 형 목소리 돌려주세요’하며 기도 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걸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버텼다고 전한 성훈은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순간 전 앞이 깜깜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 한다. 그게 예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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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에 무릎 꿇고 빌라고, 탈퇴는 내 선택 NO”…브아솔 前멤버 성훈 폭로 [전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성훈은 7일 자신의 SNS에 “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얼 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며 “그래서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현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 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며 “에코브리지 형과의 팟캐스트에서 첨으로 밝혔던 것 같은데, 그 전날까지 ‘나얼 형 목소리 돌려주세요’하며 기도 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걸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버텼다고 전한 그는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순간 전 앞이 깜깜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 한다. 그게 예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소중한 팬들 포함 너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절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죄책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며 “분명한 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이하 성훈 SNS 전문안녕하세요평안한 한가위 보내시는지요?전 어제 저의 가장 소중한 팬이 공연 예매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늦게나마 제 입장을 겸허하게 밝혀야 되겠다는 결심이 들더군요.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근데 나얼형이 목이 안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현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근데, 어느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에코브리지 형과의 팟캐스트에서 첨으로 밝혔던것 같은데, 그 전날까지 나얼형 목소리 돌려주세요 하며 기도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오더군요. 이런걸 ‘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그래도 그 와중에 절 버티게 한건 SUNG BY HOON이라는 채널입니다. 비록 조회수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너무 행복했거든요. 근데,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군요. 더 하고 싶으면 나얼형에게 무릎꿇고 빌라고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해요.제 결정은 안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채널은 이소라의 ‘ 아멘’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네요. 그리고 성시경 씨에 , 태연 씨에 본인 솔로 곡까지 다 발매되고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더군요.순간 전 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근데. 이제와서 세발 자전거니 완벽한 숫자가 3이니 다 괜찮아요.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죠. 그게 예의 아닌가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의 소중한 팬들 포함 너무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절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죄책감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분명한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걸 알아주셨음 합니다.다복한 명절에 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짚고 넘어 갈것은 꼭 짚고가야 되는 걸 알기에 제 입장을 명백히 밝힙니다.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기원드립니다. 한분 한분 소중한 팬분들 언제나 늘 행복하세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3:58
생활문화

협동조합택시 운영의 표준 모델 제시, 택시 운송 패러다임 제시

택시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지만 법인택시나 개인택시는 각각 고질적 문제를 안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택시업계를 발전시킬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 쿱모빌리티(주)(COOP Mobility)(대표 박종욱)가 협동조합택시 운영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택시 운송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 업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동조합택시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운용하는 협동조합택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박종욱 대표는 로펌의 법인택시 회사 M&A 업무에 다수 참여하면서 많은 지식과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노사 갈등, 비효율적 운영, 가동률 저하 등 기존 법인택시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연구한 끝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개인택시형 협동조합택시 모델을 설계하게 되었다. 협동조합택시는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승무 기사들이 직접 자본금을 출자(1인 1좌)해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이 택시 면허를 소유한 가운데 승무 기사들이 조합의 주주로서 의사 결정과 경영에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노사 관계가 존재하지 않으며 자발적으로 일하고 일한 만큼 수익을 얻는 구조여서 교통사고율과 조합원 간 분쟁 발생률이 낮고 택시 가동률이 증대(100%)된다. 법무/세무법인을 통한 회계와 감사로 조합 경영의 투명성이 극대화되고 각종 고정 비용을 최대 절감할 수 있어 승무 기사들의 수익이 법인택시보다 2배가량 상승하므로 기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택시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쿱모빌리티는 협동조합원들의 출자금 피해를 방지하고자 출자금을 조성․운용하는 비영리법인 ‘쿱모빌리티 가맹 협동조합 재정 상조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성장연구소를 통한 조합원 교육, 분쟁조정센터 운영 등에 힘을 쏟으면서 탈퇴 조합원의 출자금을 안전하게 반환하기 위한 (사)협동조합출자금재정공제회를 설립하는 중이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쿱모빌리티는 현재 서울/경기/부산/포항/경산/경주/포항/춘천/원주/충주/청주/전주/제주 등지에 결성된 42개 협동조합택시(조합원 2,924명)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20% 이상 성장하며 가맹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종욱 대표는 “협동조합택시는 3,500만~5,500만 원을 출자해서 월 평균 300만 원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조합 탈퇴 시 출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며 “협동조합택시 조합원이 되면 퇴직 후 인생 이모작을 펼칠 수 있으므로 은퇴 부부 또는 부자가 교대로 운행하는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2025.10.01 18:30
연예일반

초아 “AOA 탈퇴? 고점이라 생각…멤버들, 날 안 좋아할 것” (파자매파티)

그룹 AOA 출신 초아가 팀 탈퇴 이유를 털어놨다.2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초아, 소율이 출연한 ‘파자매 파티’ 13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초아는 AOA 탈퇴 이유를 묻는 말에 “아이돌을 꿈꿔서 데뷔했지만 더 이상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초아는 “때마침 가장 힘들 때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데뷔했다. 신인으로 그런 친구들이 나오니까 ‘나는 여기가 고점’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여기서 더 노력해도 안 될 거 같았고, 계속하면 반 미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이에 소율이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는 스타일”이라고 지적하자, 초아는 “그래서 멤버들이 날 안 좋아할 것”이라며 “근데 더 하면 정신적으로 어렵겠다 싶었다. 행복이라도 찾자는 마음이었다. 지금 돌아가도 탈퇴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초아는 AOA 메인보컬로 활약하다 2017년 탈퇴했으며,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방송과 음악 활동을 재개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20:45
뮤직

이즈나 윤지윤, 건강상 이유로 팀 탈퇴 [전문]

그룹 이즈나 윤지윤이 팀을 탈퇴했다.19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으며 소속사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소속사는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즈나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윤지윤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한편 이즈나는 엠넷 서바이벌 예능 ‘아이랜드2’ 데뷔조로 결성돼 지난해 11월 가요계에 데뷔했다.<다음은 웨이크원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항상 izna (이즈나)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멤버 윤지윤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당사와 아티스트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izna (이즈나)는 앞으로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izna (이즈나)가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도 한층 더 성장해 나갈 izna (이즈나)를 향한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3:10
영화

“잘 알려진 사건의 ‘진짜’ 이야기”…살해 협박 속 시즌2, ‘나는 생존자다’ [종합]

“단순히 과거에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성현 PD)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가 잊어선 안 될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짚어 경종을 울린다.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자 조성현 PD가 참석했다.이날 조성현 PD는 “‘나는 생존자다’라는 제목을 먼저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기획했다”며 “시즌1 격인 ‘나는 신이다’의 대표적 피해자인 메이플을 향해 ‘얼마나 바보 같았으면 당하냐’는 반응을 봤는데 제가 만나 증언을 들은 분들은 단순 ‘피해자’라고 부를 분들이 아닌, 지옥에서 생존했고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나는 생존자다’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으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지난 시즌은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신도 성폭행 피해자 메이플을 조명해 경각심을 일깨웠다.이번 시즌에선 2년 간의 취재를 거쳐 JMS는 물론, 형제복지원 사건(1975~1987년)과 지존파 사건(1993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1995년)를 생존자의 증언을 통해 재구성하며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직시한다.조 PD가 밝힌 선정 기준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반복되지 않아야 할 참사이자 현재성이 있는 사건”이다. 조 PD는 “우리가 그간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과 다른 다면적인, 입체적인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사건을 골랐다”며 “가장 신경 쓴건 그간 용기를 내지 못한 생존자 분들을 카메라 앞에 앉히는 것이었다. 그분들이 힘들게 출연 결정한 건 ‘이런 일은 반복되면 안 된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당시의 사건 현장 설계도 등 자료를 참조해 세트를 구현했다. 조 PD는 “생존자들이 생존해 낸 ‘네 개의 지옥’을 구현했다. 그걸 보는 순간 시청자들은 ‘이들이 어떤 곳에서 생존했다’를 보게되며, 여전히 탈출하지 못한 지옥임을 보여주는게 중요했다”고 말했다.앞선 시즌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만큼 표현 수위에 대한 고민도 따랐다. 조 PD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생존자분들과의 약속이었다”며 “시즌2는 성적 피해보단 구조적 문제, 다른 이야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쉽지 않은 취재 난도였다. 제작진 내부에 스파이도 존재했으며, 누군가로부터 생명의 위협도 받아 경찰에 가족들의 신변 보호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시즌2를 추진한 이유에 대해 조PD는 “저와 제작진을 믿고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를 해준 많은 분들과의 약속 때문”이라며 “JMS 신도 절반이 탈퇴한 상황이나 그분들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새로운 생명을 낳는 것까지 이어졌다. 눈에 보이는 피해자들의 변화가 개인적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공개를 앞두고 지난 12일 JMS 측이 넷플릭스와 조성현 PD가 소속된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열렸고 현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JMS 측은 지난 2023년 시즌1 방영 당시에도 가처분을 냈으나 기각된 바 있다.끝으로 조 PD는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는 선입견을 넘어서는 게 목표이자 책임이었다. 알고 있던 사건들의 ‘진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인간의 존재 가치를 하찮게 여길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가 무엇을 구조적으로 바꿔야 하는지 보시고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나는 생존자다’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오는 15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12:33
골프일반

폭언 임원 결국 해임...KPGA 노조, "해임은 꼬리자르기, 보복성 징계 당한 피해자들 책임져야"

모 임원(이하 A)의 가혹행위와 피해 직원들에게 단행한 해고 등 무더기 징계로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지난 2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해당 임원을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PGA노조는 “문제의 핵심은 보복성 징계와 조직적 은폐에 있다” 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KPGA노동조합은 “고위임원 A씨의 해임은 사건이 신고된 후 8개월 만에야 이뤄진 것으로, 국민적 공분과 여론에 의해 뒤늦게 결정된 사후약방문일 뿐” 이라며 “정작 사측이 공언한 조직 혁신안이나 주 52시간 근무제 위반 및 임금체불의 해결 방안은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고 밝혔다.실제로 KPGA는 논란이 커지자 이달 11일 조직문화 진단, 전직원 인권 · 윤리 교육, 징계 절차 개선과 내부감시 강화 등을 내걸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지난주 이사회에서 관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사측은 메시지로만 인권존중과 재발방지를 외치고 실질적 조치는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사태의 본질이 가혹행위 자체에서 피해 직원들 대상의 보복성 징계로 옮겨갔다. 이는 책임 회피와 무대응이 불러온 결과로 사측이 사안을 더욱 심각하게 키운 것” 이라고 강조했다.KPGA는 가해자인 고위임원 A씨를 해임하기 앞서 피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고와 견책, 경고 등의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이 징계는 가해자가 욕설과 폭언, 강압적으로 수집한 시말서를 근거로 이루어졌고 징계위원회는 A씨의 해임을 수개월간 미뤄왔던 이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공정성과 독립성 훼손 논란을 자초했다.노조는 “뒤늦게 가해자를 해임했다고 해서 이장폐천(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식으로 문제를 덮을 수 없다” 며 “오히려 지금부터가 사건의 본질을 바로잡을 분기점이다. 사측은 가혹행위 문제 뿐만 아니라 피해 직원들 징계라는 2차가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사태 수습을 위한 KPGA의 태도도 문제가 됐다. 지난 15일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후 2주가 지났지만, KPGA는 현재까지 노조에 해결을 위한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까지 열어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했지만, 사측은 지금까지 입을 다문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이런 가운데 29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KPGA 사태’ 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진보당 손솔 의원은 장관 후보자에게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일어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해 알고 있으시냐? 임원이 직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노조탈퇴를 종용한 사건이다” 라고 언급한 뒤 “비록 가해자는 최근 해임되었지만, 피해 직원들은 여전히 (보복성 징계로 인해) 회복이 안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손솔 의원은 이어 “KPGA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가진 주무관청으로, 법인 사무검사와 감독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 고 질의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사건을 알고 있다’ 며 ‘(취임 후) 챙겨보겠다’ 고 답변했다.문체부가 국내 프로 경기단체에 대해 사무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하지만 KPGA는 문체부 허가 법인으로 연간 30억원에 이르는 예산 지원을 받는 만큼 사무검사가 가능하며,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감사 청구도 이뤄질 수 있다.오는 8월 4일 KPGA는 해고자 2명의 재심과 함께 보류해둔 2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조는 이미 사측에 공문을 보내 ‘부당하게 수집한 문서를 근거로, 절차를 위반하고 징계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한 이번 징계는 인정할 수 없다’ 는 입장을 전달했다. 노조는 “해고자 2명의 재심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피해 직원들에게 내려진 견책과 경고 등 무더기 징계 역시 마찬가지로 무효” 라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자 KPGA는 마치 사태의 책임을 다했다는 듯 고위임원 해임이라는 ‘꼬리 자르기’ 조치에 나섰지만, 실상은 여전히 본질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특히 문제의 고위임원 A씨가 가혹행위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으로 수집한 문서를 근거로 피해자들에게 내려진 징계는 여전히 유효하게 남아 있다. 이는 KPGA가 해당 징계는 애초부터 정당성을 상실한 부당조치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내부 반발과 외부 지적을 외면한 채 이미 사전부터 정해진 결론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노조는 “고위임원의 뒤늦은 해임으로 사태를 무마하려는 형식적 조치로는 KPGA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 며 “진정한 해결은 징계 철회와 피해 직원들 복권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7.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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