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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확 달라진' 티몬…장윤석 끌고 대주주가 밀고

장윤석 대표가 이끄는 티몬이 이커머스 업계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취임 뒤 '이머커스3.0'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데 이어 티몬만의 콘텐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가상화폐)이나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계획을 알리며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선언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혁신 뒤에는 티몬 대주주의 믿음이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목표였던 기업인수합병(M&A)나 기업공개(IPO)와 별개로 장 대표의 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티몬의 파격과 혁신 장윤석 대표는 최근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최초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NFT 사업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이 티몬에 입점해 브랜드를 운영하면 티몬이 토큰을 발행해 이 토큰을 DAO(탈중앙화된 자율조직 공동체)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티몬의 커머스 인프라를 블록체인에 올려 상호 연결하는 셈이다. 티몬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 계획서인 '블록체인백서'를 상반기 중에 발표한다. 빠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단 블록체인만이 아니다. 티몬은 장윤석 대표가 선임된 지난해 6월 이후 조직문화부터 사업모델까지 모든 부분에서 체질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생·지속가능성에 중심을 둔 비전인 이커머스 3.0을 비전으로 내세우면서 '타임커머스'라는 타이틀을 스스로 떼어냈다. 라이브방송과 결합한 예능 웹 콘텐트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아프리카TV와 협업한 신개념 오리지널 콘텐트인 '게임부록'도 공개했다. 성과가 나고 있다. 티몬은 지난 1월 순 이용자 수 증가율이 4.4%로, 국내 이커머스 5개 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월평균 이용일수는 8일로 대부분 주 2회가량 티몬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2위를 기록했다. 장윤석 대표 취임과 함께 콘텐트 커머스를 본격화한 결과라는 것이 티몬 측의 자평이다. 티몬 관계자는 "기존 유통은 대규모 자본으로 생필품과 신선식품 위주로 진행 중이다. 차별화는 우리의 경쟁력"이라면서 "블록체인 생태계 역시 같은 맥락이다. 티몬에 각 브랜드 홈을 마련하고, 고객이 참여하면 혜택의 개념으로 블록체인이 활용된다. 이 코인이나 NFT는 티몬 외부거래소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주주 지지받는 이유는 장윤석 대표는 콘텐트 기반 SNS 앱 '피키캐스트'의 창업자다. 피키캐스트는 '우주의 꿀잼' '세상을 즐겁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티몬은 지난해 6월 피키캐스트 운영사 아트리즈를 지분을 사들이고 창업자인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업계는 티몬의 대주주들이 장 대표의 비전에 힘을 싣고 있다고 분석한다. 네이버와 쿠팡, G마켓과 옥션 등이 최저가와 당일 배송 등의 물량 공세를 퍼붓는 가운데 티몬이 살길은 한발 앞선 변화 말고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티몬의 공격적 투자와 도전, MOU를 용인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대주주 측은 지난 2015년 3800억원을 투자해 기업 가치 8600억 원짜리 티몬의 지분 59%를 인수했다. 투자금을 회수하고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는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독보적인 콘텐트와 블록체인이라는 확실한 티몬의 색깔과 장점이 필수적이다. 사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추구다. 아무리 좋은 방향성과 기술력을 갖췄더라도 실적이 나지 않으면 허사다. 일부에서 장윤석 대표의 비전과 혁신에 찬성표를 던지면서도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유다. 그러나 장윤석 대표가 무작정 꿈만 꾸는 이상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이 대외적인 평가다. 이커머스3.0을 달성하기 위해 때로는 적절한 쇼맨십을 구사하고,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실적도 내려놓지 않았다는 사실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장윤석 대표는 지난해 10월 라이브 간담회에서 IPO와 M&A가 사업의 영속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또 '상생'이라는 단어가 실적 없이 '남 좋은 일하는 봉사나 자선사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도 못 박았다. 기업 대표로서 이상적인 비전과 현실 사이에 감각을 잃지 않았다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윤석 대표는 지금까지 이커머스 플랫폼이 보여줬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화두로 티몬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모두 티몬의 대주주가 장 대표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주주에게 IPO나 실적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다. 이를 위해 장 대표의 혁신이 성과로 연결되는 것을 기다리고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16 07:00
경제

'VIP급 혜택 그냥 드려요' 파격 프로모션에 바쁜 이커머스 업계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연일 파격적인 행사를 열고 있다. 구매 이력이 없어도 VIP 혜택을 주는 식이다. 네이버와 쿠팡 등 톱2의 영향력이 커지고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 모양새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8일 '쓱구단을 외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구단처럼 SSG닷컴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외우고,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내용이 사뭇 파격적이다. SSG닷컴은 6월 한 달 동안 모든 고객이 실적이 없어도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첫 구매 고객에게 쇼핑지원금인 ‘국민용돈 1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위메프는 지난 1일부터 월회비 없는 VIP 멤버십을 시작했다. 과거에는 회비를 내야만 멤버십 가입이 됐지만, 이번 위메프 VIP클럽은 매월 5회 이상 구매하거나 총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을 충족하기만 하면 자동 가입된다. 위메프는 VIP클럽 대상자에게 월 1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가 경쟁적으로 VIP혜택을 도입하는 이유는 확연한 고객 유입 효과 때문이다. SSG닷컴은 이전 구매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VIP급 혜택'을 제공하면서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SSG닷컴 '쓱배송'과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 수는 각각 15%, 13% 증가했다. 위메프 역시 지난 4월 진행한 VIP클럽베타 서비스를 통해 VIP클럽 회원의 쇼핑 금액이 일반 이용자 대비 4.2배, 쇼핑 횟수 또한 3.8배 높았다고 설명했다.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VIP클럽데이'에서 해당 회원들의 전월 일평균 결제금액은 무려 10배에 달했다. 티몬은 VIP 혜택 대신 과거부터 이어 온 '타임커머스'로 고객을 붙잡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100초어택'과 '10분어택'이 대표적이다. 100초어택은 매일 아침 9시에 단 100초동안, 10분어택은 오전 10시마다 10분동안 특가상품을 선보이는데 이를 위해 티몬을 찾는 고객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통계분석 기업 닐슨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티몬 고객들의 월평균 이용일수가 10.2일이었다. 고객들이 평균 3일에 1번꼴로 티몬에 방문해 쇼핑하는 셈이다. 티몬 회원이 2800만명임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수치라고 티몬은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치열하다.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6.09 07:00
경제

티몬 코로나 속 영업손실 대폭 줄인 비결은

티몬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매출이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함께 대폭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2019년부터 시작된 체질개선이 어느 정도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티몬은 14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이 1512억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감소로 풀이된다. 티몬의 주력 상품 중 하나는 해외여행과 공연 부분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 상품이 대부분 중단됐다. 집합금지 명령이 내리면서 국내 공연상품 역시 제대로 판매하지 못했다. 티몬 관계자는 15일 본지와 통화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티몬의 강점인 해외여행과 공연 부문의 타격이 영업수익 감소로 불가피하게 이어진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줄였다. 티몬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631억원으로, 전년 746억원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순손실은 1185억원에서 703억원으로 떨어졌다. 사업 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거둔 성과다.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체질개선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2019년부터 적자 구조였던 마트사업 등 직접 물류 서비스를 중단했다. 소셜커머스 대신 타임커머스에 방점을 찍고 수수료매출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비용 절감에 효과를 봤다. 티몬 관계자는 "지금은 타임커머스 비지니스 모델만 중심으로 하면서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0년은 2019년에 이어 체질개선을 해나가던 과정에 있었다. 영업손실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도 상당 부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티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공연이나 국내 여행 등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일부 공연은 매진된 예도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잡히면서 매출도 예년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4.15 11:27
경제

티몬, 올해 세 자릿수 수시채용 진행

티몬은 올해 세 자릿수 규모의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상반기 중 정기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채용은 타임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기획자(MD), 개발, 기획, 영업 등 총 60여 부문으로 다양하다. 개발 부문의 경우 연말까지 공고를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최대한 상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 영역확장을 위한 핵심인력 채용도 한다. 신규 서비스 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사업 개발 직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서비스기획자와 딜·상품 서비스기획자,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연동을 위한 대형 파트너 제휴 연동 부문,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티비온 라이브 쇼호스트 및 PD 등을 채용한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도 채용한다. 빅데이터 분석, 추천 시스템 개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중 신입사원 정기 공채도 진행 예정이다. 티몬은 우수한 인재가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인재풀도 운영한다. 채용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2.24 12:12
무비위크

'송가인 더 드라마', 설 연휴 메가박스 단독 개봉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수 송가인의 첫 번째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를 단독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미공개 영상 그리고 송가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2019년 최고의 ‘트로트 대세’로 자리잡은 송가인의 가수 인생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리와인드’ 영화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선명한 스크린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송가인의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그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영화 상영을 결정했다. 실제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함과 압도적인 몰입감, 지금까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및 인터뷰 등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설 연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독 개봉을 기념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오는 설 연휴 전국 메가박스 100여개 지점에서 단독 상영되며, 메가박스 현장 및 온라인, 그리고 타임커머스 티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티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생한 스크린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관을 가득 채우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코로나19로 막힌 콘서트 관람 문화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좌석 한 칸 띄어앉기 및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관객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영화 관람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전 지점 상영관 및 로비에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직영점에 관객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패스(비접촉 체온 측정기) 및 QR코드 인증 방식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등을 확대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6 17:44
연예

티몬, 12월 티몬 선물대잔치 시작…연말까지 매일 혜택 쏟아져

타임커머스 티몬이 오는 31일까지 ‘12월 티몬 선물대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티몬은 12월 내내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준다. 한달간 일 구매 누적 금액이 2만원 이상인 고객은 추첨으로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0원딜을 구매하면 응모 대상에 등록되며, 당일 결제금액이 2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구매 2일 후 공지되며, 공지 14일 이후 경품이 순차 발송된다. 한달간 구매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LG트롬 스타일러, LG트롬 건조기(16kg),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닌텐도 동물의 숲 에디션+타이틀 패키지 등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2021년 1월 6일 공지된다. 주간 단위 응모 이벤트도 있다. 매주 주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케익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퍼스트위크 기간에는 할인 쿠폰 혜택도 많아진다. 슈퍼세이브 회원은 룰렛이벤트로 최대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 5% 적립을 더해 최대 5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전 고객은 최대 32%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월 최대 행사 퍼스트데이가 펼쳐진다. 빈폴스포츠 다운패딩(7만5000원)을 비롯해 정관장 아이키커 10+10 상품(1만1900원), 반스 컴피쿠시 올드스쿨(3만5900원), 한샘 트리플 플러스 욕실 청소기(5만2900원) 등 강력한 가격 혜택의 상품들이 준비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01 14:54
경제

티몬, ‘대한민국 숙박대전’ 판매 시작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4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안전여행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상품을 판매한다. 최대 4만원 쿠폰과 함께 티몬 단독 추가 결제 할인 혜택 및 적립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은 12월 23일까지 국내 인기 관광 지역의 호텔, 리조트, 펜션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모든 고객은 1회 한정 4만원(7만원 초과 숙박권 대상) 또는 3만원(7만원 이하 숙박권) 쿠폰을 적용해 특가에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티몬 고객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국민·비씨·삼성·씨티·현대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8천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4천원이 즉시 할인된다. 카카오페이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차이는 4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11월 한달 내내 구매하는 모든 상품에 적립금을 지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월 티몬 전상품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5%, 일반 고객은 2%를 적립 받을 수 있다. 7만원대의 객실을 쿠폰 적용해 구매할 경우, 약 3만원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다. 주요 상품으로 ▲강원 스카이베이 경포(디럭스 1박, 9만3,500원~), ▲제주&서귀포 KAL호텔(제주KAL 스탠다드 1박 기준 3만1,500원~),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3인조식패키지, 22만4,900원~), ▲강원 르네블루바이워커힐(디럭스 오션뷰 1박, 12만3,500원~), ▲금호리조트 다지점(올인클루시브 1박 패키지, 4만500원~), ▲인천 파크마린호텔(2인조식패키지, 4만9,000원~) 등 쿠폰 적용 시 최대 56%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 휴가시즌을 맞아 숙박 상품 외에도 항공권, 레저/지역 맛집 식사 이용권 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티웨이 제주 편도 항공권(3,900원~), ▲제주 라인렌트카(주중, 올뉴모닝 기준 1만9,900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패키지(1박+리프트권, 11만5,000원), ▲대게만찬 전메뉴 2만원 할인권 등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티몬은 강원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안심 강원여행’ 기획전도 1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DMZ 관광 위주의 ‘역사 테마’,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테마’ 등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테마 상품들을 준비했다. ▲고성&속초 인싸투어 버스 당일여행(1인 기준 1만7,900원), ▲양구 용머리캠핑장(1박 기준 2만1,900원) 등을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2:03
경제

티몬, 학부모 64% 등교 개학 ‘긍정적’

티몬(대표 이진원)이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등교 개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가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64%가 등교 개학에 긍정적이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52%가 ‘교우관계 구축과 학업 정상화’를 위해 등교 개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학업 격차 걱정을 덜 수 있다(8%)’, ‘힘들었는데 잘됐다(4%)’ 등의 순으로 긍정 응답이 이어졌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응답도 35%로 적진 않았다. 등교 개학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개인위생용품은 역시 ‘마스크’(31%)였다. 이 가운데 KF인증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43%로 가장 높았고, KF-AD(24%), 덴탈 마스크(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마스크 외에도 개인 물병(20%), 휴대용 손 소독제(17%), 손 세정제(14%) 등 개인 위생을 위한 제품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등교 개학 준비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72%로 온라인 개학에 비해 적었다. 온라인 수업 준비 비용은 응답자의 절반인 50%가 10만원 초과로 답했으며, 30만원 이상도 27%로 높았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헤드셋(21%), 노트북(19%), 태블릿(13%), 웹캠(11%) 등 고가의 전자제품들을 새로 구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특가에 대한 필요성도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39%가 마스크를 특가로 사는 것을 원했다. 휴대용 손소독제(15%)와 소독용 물티슈(14%), 체온계(12%) 등에 대한 특가 수요가 뒤를 이었다. 한편, 티몬은 다양한 타임커머스 매장을 통해 개인위생용품을 특가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매일 10시 열리는 ‘10분어택’ 매장에서 KF 인증마스크(80/94) 50매를 1장당 538원(53%할인)의 특가 판매한 결과 10분동안 35만장이 판매되며 1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5 15:26
경제

티몬, 업계 최초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동참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오늘부터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몬은 유가족 DNA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한 유일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티몬에서 6·25전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국유단이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미수습 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약 12만 3천여명의 6·25 전사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리는 숭고한 국가적 과제다. 신원 확인에 필수적인 유가족 DNA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범국민적인 DNA 시료 채취 참여 홍보와 비대면 참여를 북돋기 위해 티몬이 동참하고 있다. 티몬과 국유단은 지난 6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바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최초 협업으로,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총 4,89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현재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중 최종적으로 유가족 확인이 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DNA 시료채취 과정을 진행 중이다. 티몬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번 국군의날을 기념해 캠페인을 재오픈하고, 앞으로 티몬에서 상시로 시료채취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9월 29일(화)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간단한 유가족 정보 관련 문답을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국유단에서 순차적으로 연락을 통해 추후 시료채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수습 전사자는 약 12만 3천여명, 확보된 유가족 DNA는 4만 3천여개에 불과해 시료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긴 시간이 흘러 유가족들이 점점 노령화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족 DNA 확보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티몬의 동참으로 그간 보건소 등에서 대면을 통해 가능했던 유전자 시료채취를 간편한 비대면 참여로 확대하고, 보다 넓은 연령층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유전자 시료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고, 지난 6월 티몬과 협력해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 시행을 한 결과 짧은 기간동안 기대 이상의 참여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료채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커머스 업체인 티몬이 도움을 주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2 09:51
경제

티몬, ‘주고 싶은 선물’,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신선식품과 현금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등 신선식품’,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성 선물’로 나타나며 차이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티몬이 11일부터 나흘간 고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고객들이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등 신선식품이 2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기능식품(23.7%), 현금(17.7%), 식품선물세트(15.6%)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26.3%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여기에 상품권류(17.2%)까지 합하면 절반에 가까운 43.5%가 현금성 선물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선식품(25.7%), 건강기능식품(14.3%), 식품선물세트(11.2%) 등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선물 준비 비용은 10만원 미만이 84.6%를 차지했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3만원~5만원미만(34.7%), 5~10만원미만(31.2%), 1~3만원 미만(18.7%) 등의 순이었다. 이외 10~20만원 미만은 11%, 20만원 초과는 2.4%에 불과했다. 추석기간 김영란법 한도 상향에 대한 질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40%,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36.2% 등으로 나타났다. 적절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23%였다. 티몬은 고객들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0월 4일까지 ‘추석맞이’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15%의 할인쿠폰(최대 4만5,000원)과함께 매일 4개의 특별한 상품을 추천한다. 15일에는 ▲한우 1등급 2.4kg(국거리/불고기/산적/사태 각 600g, 12만9,000원), ▲청정원 행복실속호(9,900원), ▲아이깨끗해 티몬 전용 선물세트(9,900원), ▲아이닉 i20 무선청소기(22만9000원) 등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가 상품은 물론, 선물하기로 비대면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보다 알차고 안전한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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