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850건
해외축구

‘충격’ 韓 축구 차가운 현실…아시아 몸값 베스트11 단 ‘3명’, 日 7명 장악

차가운 현실이다. 아시아 축구선수 몸값 베스트11에 한국 선수가 3명만 이름을 올렸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6일(한국시간) 대륙별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대륙별로 각 포지션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팀을 꾸린 것이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베스트11에 포함됐다.2000만 유로(331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2500만 유로(413억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은 이강인은 중원 한 자리를 꿰찼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과시하는 김민재는 포백 라인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3200만 유로(529억원)다. 아시아에서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이번 베스트11은 일본이 장악했다. 무려 선수 7명이 이름을 올렸다.미토마를 비롯해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사노 가이슈(마인츠), 무적 신세인 도미야스 다케히로,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공격, 중원, 수비에 각각 2명씩 일본 선수가 자리했다. 그만큼 일본 축구가 여러 포지션에서 좋은 선수를 길러내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일본은 이전부터 손흥민, 김민재처럼 ‘월드 클래스’는 없지만, 수준급 유럽파를 꾸준히 배출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4월에도 아시아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는데, 당시에도 일본이 7명, 한국이 3명을 배출했다. 그때도 똑같이 포함됐던 ‘한국 3대장’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는 6개월 전보다 시장가치가 조금씩 떨어졌다.대륙별 베스트11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건 역시 유럽이었다. 그 뒤로는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이었다.김희웅 기자 2025.10.17 00:55
연예일반

iM뱅크,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 앱 이벤트 진행… 레드카펫, VIP 티켓 추첨

iM뱅크는 오는 11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이하 KGMA)’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아티스트 혜택 및 팬 참여를 위한 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GMA는 한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핻되며 iM뱅크는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홍보에 나선다. ‘내 아티스트 서포트는 iM뱅크에서!’ 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팬덤, 그리고 아티스트 모두가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금융과 대중문화를 잇는 새로운 시도를 펼치는데, iM뱅크 앱에 가입해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한편 저축액에 따라 추가 투표권을 얻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30일까지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금번 투표는 저축할수록 더 많은 투표권이 생겨 자산 형성과 팬덤이 결합된 금융 마케팅으로 눈길을 끈다. 투표 결과를 통해 KGMA 행사 당일 ‘iM뱅크 스마트서포터상’ 선정, 추후 서울 주요 핫플 아티스트 광고, 행사 티켓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양일간 ‘아티스트데이’와 ‘뮤직데이’로 나뉘어 진행되는 KGMA에는 30여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데, 해당 팬덤이 이벤트 기간 동안 iM뱅크 앱 가입 후 접속하거나 ‘iM스마트통장’에 가입하면 투표권이 주어진다. iM뱅크 앱에 가입 후 접속하면 매일 5장의 투표권이 증정되며 ‘iM스마트통장’ 저축액에 따라 매주 화, 목 추가 투표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iM뱅크 스마트서포터상’과 서포트 대형 홍보가 진행될 아티스트는 양일간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31팀이다. 첫째날인 11월14일 ‘아티스트데이’에는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 등 15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날인 11월15일 ‘뮤직데이’에는 넥스지, 루시, 비투비, 엑소 수호,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16팀이 출연할 예정이다.팬덤이 iM뱅크 앱을 통해 모은 투표 서포트 성과는 ‘iM스마트서포터상’이라는 이름으로 KGMA 본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 받는 한편,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서울남산타워 미디어파사드와 종각 iM금융센터 초대형 전광판에 소개된다. 팬덤의 응원이 실제 도시의 랜드마크를 밝히는 방식으로 실현되며, 팬들이 직접 만든 무대가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6 16:58
영화

日 ‘도쿄택시’ 이준영, 아오이 유우와 키스신 예고에 ‘당황’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아오이 유우와 케미를 뽐냈다.소속사 빌리언스는 이준영이 출연한 일본 영화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 비하인드 포토를 16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래된 댄스홀을 배경으로 함께 춤을 추는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의 투샷이 담겼다. 서로를 마주 보고 환하게 웃음 짓는 두 사람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낭만 가득한 무드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준영은 해당 장면을 위해 하루 동안 특별 댄스 레슨을 받았으며, 아오이 유우와 호흡과 전체 동선을 맞춘 뒤 본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오이 유우와 키스신도 있다”는 야마다 요지 감독의 장난스러운 말에 몸 둘 바를 몰라 하던 그는 카메라가 돌아가자마자 돌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도쿄택시’는 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으로,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휴먼 드라마로 그려낸다.극중 이준영은 주인공 스미레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아 젊은 스미레 역의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을 나눈다.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 외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사코다 타카야 등이 출연했으며, 일본 개봉은 오는 11월 21일이다.한편 이준영은 내달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앙코르 팬미팅 ‘신 바이 준영: 어나더 신’(Scene by JUNYOUNG: Another Scene)을 개최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6 14:09
e스포츠(게임)

NHN ‘다키스트 데이즈’, 신규 PvP ‘점령전’ 추가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PvP ‘점령전’과 길드 확장 콘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레드·블루 2개 팀이 대결하는 ‘점령전’은 화력 발전소인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다. 다양한 구조물 및 지형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각 팀은 시작 지점에서 출발해 맵 중앙의 점령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 100포인트를 먼저 차지하면 승리한다.모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캐쥬얼 점령전’과 길드 간 대결인 ‘길드 점령전’으로 나뉜다. 각각 8대 8, 5대 5 교전 환경이다. 입장 가능 레벨은 ‘루트랜드’와 동일하게 40이며, ‘길드 점령전’에는 별도의 티어 시스템이 존재한다.이번 업데이트로 길드 시스템이 확장됐다. 다양한 커뮤니티 인물들이 제공하는 ‘길드 의뢰’를 수행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각종 의뢰, 콘텐츠를 수행하며 획득한 재화로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길드 쉘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과 함께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을 찾은 주민은 ‘데이지 서머스’다. 이용자는 이번 시즌의 코스튬 보상으로 ‘로맨틱 웨이트리스’, ‘러블리 웨이트리스’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편의성도 개선됐다. ‘아이템 잠금 기능’을 추가해 상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SSR등급 무기의 견착 기능 도입, 카메라·견착 방향 반전 기능 추가, 적용된 능력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능력치 정보창’ 도입 등이 이뤄졌다.이 외에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10월 핼러윈 기간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했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발전소를 배경으로 전략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점령전은 신규 PvP 콘텐츠를 기다렸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3:49
메이저리그

5월 경기 중 어깨에서 '퍽' 소리, 충격의 ALDS 15타수 1안타 11삼진 부진…결국 수술 엔딩

뉴욕 양키스 내야수 앤서니 볼피(24)가 수술대에 올랐다.미국 뉴욕포스트는 16일(한국시간) 볼피의 어깨 수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피는 지난 5월 타구를 잡으려고 다이빙한 뒤 어깨에서 '퍽'하는 소리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엔 큰 문제가 아니라고 넘겼는데 시즌 내내 불편함이 지속됐고, 통증을 조절할 목적으로 코르티손 주사를 두 번(올스타 휴식기, 9월)이나 맞았다.201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볼피는 2023시즌 데뷔, 타율 0.209(541타수 113안타) 21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투표 8위에 이름을 올린 그는 AL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 탓인지 부침이 심했다. 타율이 지난해보다 3푼 이상 하락한 0.212에 머물렀다. 특히 가을야구에서 부진이 심각했다. 볼피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한 AL 디비전시리즈(DS)에서 15타석 15타수 1안타에 그쳤다. 11삼진 0볼넷.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고배를 마셨다. 뉴욕포스트는 재활 치료 과정이 순조롭다면 2026시즌 개막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11:33
일본야구

MLB 통산 95홈런 슬러거, 6월에 영입돼 팀 홈런 1위, 라쿠텐 선택은 '재계약'…"진심으로 기뻐"

메이저리그(MLB) 출신 거포 루크 보이트(34·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6일 '라쿠텐 구단이 보이트와 다음 시즌 선수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월 라쿠텐과 계약한 보이트는 67경기에 출전, 타율 0.300(243타수 73안타) 13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84)과 장타율(0.498)을 합한 OPS는 0.882.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지만, 팀 내 홈런 1위에 오를 정도로 임팩트를 보여줬다. 보이트는 "이글스의 일원으로 계속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팀의 더 큰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가족과 함께 2026년 시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보이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을 거치며 7년간 활약했다. 통산 MLB 성적은 508경기 타율 0.253 95홈런 276타점. 2018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거포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6 11:14
드라마

‘로코 도전’ 안은진, 반짝거리는 스틸 공개 (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의 사랑스러움이 폭발한다.11월 12일 수요일 오후 9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첫 방송된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키스는 괜히 해서!’는 배우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만남으로도 주목된다. 안은진이 연기하는 고다림은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에 유부녀-애엄마로 위장취업하는 싱글녀이다. 정직원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 없던 고다림인데 다이너마이트 같은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하면서, 콩당콩당 그녀의 마음이 휘청거리게 된다.공개된 스틸에서 안은진은 누군가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장기용과의 스킨십에 당황한 듯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스틸 두 컷이지만 ‘햇살여주’ 고다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반짝반짝 빛난다.‘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극중 안은진이 분한 고다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한 ‘햇살여주’다. 이는 주변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안은진의 실제 성격과도 매우 닮아 있다. 그렇기에 안은진도 더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게 고다림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이 그리는 본캐 매력 쏙 빼닮은 ‘햇살여주’ 고다림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오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6 09:45
프로야구

마무리캠프 시작하는 KT 위즈, 일본→대만서 '마법 담금질'

KT 위즈가 오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일본 와카야마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행한다.마무리 캠프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1군 코치진이 지휘한다. 개인 맞춤형 훈련,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유망주 발굴과 전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캠프 기간 중 훈련과 실전을 병행한다. 독립구단 연합팀, 사회인 연합팀과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 11월 5일에는 대만으로 이동해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만 라쿠텐 몽키스와 친선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마무리 캠프에는 투수 김동현, 박건우, 내야수 오서진 등을 비롯해 2026년 신인 6명(투수 박지훈, 고준혁, 내야수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 이재원)도 참가한다. 윤승재 기자 2025.10.15 16:12
국가대표

‘이민성호’ U-22 대표팀, 사우디에 1차전 0-4·2차전 0-2 패배…1골도 못 넣었다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내년 1월 아시안컵 개최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을 2패로 마쳤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8박 9일간 진행된 사우디 전지훈련을 마쳤다. 이 기간 치러진 사우디와의 두 번의 연습경기에서는 1차전 0-4 패배, 2차전 0-2 패배를 기록했다.지난 10일 열린 1차전에서는 전반전에 0-1 리드를 내준 뒤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14일 진행된 2차전에서는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을 네 자리 바꿨지만, 전반 45분과 후반 34분 모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U-22 대표팀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C조에 편성됐다. 16개 팀이 출전하는 대회는 4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에 오른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아시안컵은 올림픽 출전권과는 무관한 대회로 치러진다.김희웅 기자 2025.10.15 15:47
메이저리그

4G 만에 안타쳤지만 삼진도 3개...이제 고의4구 지시도 사라졌다→완화된 오타니 경계령

이토록 긴 부진이 있었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PS 3경기 연속 무안타 수렁은 벗어났지만, 여전히 타격감이 좋은 편이 아니다. 지난 시즌(2024)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더니, 올 시즌은 예상하지 못한 부진에 빠져 있다. 오타니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와 승부해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슬라이더에 배트를 허공에 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먼저 선취점을 내준 다저스가 1-2로 역전한 2회 2사 2루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다시 범타로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 역시 1볼-2스트라이크에서 페랄타의 하이 패스트볼 헛스윙하며 이 경기 두 번째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DS) 2차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14일) 열린 CS1 차전 역시 볼넷 3개를 얻어냈지만, 안타나 홈런을 치진 못했다. 5일 DS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6이닝 3실점)하며 생긴 피로가 타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 시즌 투수로 다시 복귀 '투·타 겸업'을 재개한 그는 정규시즌에도 투수로 등판한 다음 날 타격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6회까지 3-1로 앞섰다. 오타니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비로소 팀 타격 흐름에 합류했다. 선두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2루타, 후속 앤디 파헤스가 희생번트를 낸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애런 애쉬비를 상대했고,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낮은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며 주자를 불러들였다. 긴 침묵을 깬 간판타자를 향해 김혜성 등 더그아웃 멤버들이 크게 기뻐하며 안타 세리머니를 보냈다. 하지만 오타니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8회 초 토미 에드먼이 적시타를 치며 팀 5번째 득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상황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가 이어졌지만, 오타니는 다시 바뀐 투수 로버트 개서를 상대로 다시 삼진을 당했다. 이 경기 세 번째 삼진. 오타니는 0.139였던 PS 타율을 0.147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홈런 2개를 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7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0.103에 불과하다. 삼진 2개 이상 당한 경기는 총 4경기. PS 삼진 기록은 15개다. 이미 탈락한 뉴욕 양키스 앤서니 볼피(16개)에 이어 이 부문 2위다. 오타니가 CS 2차전에서 안타를 친 7회, 스코어는 3-1 2점 차였고 1루가 비어 있었다. DS뿐 아니라 CS 1차전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상대 벤치그 그에게 고의4구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날 2차전은 그렇지 않았다. 의미하는 바가 있는 변화다. 한편 다저스는 야마모토가 9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이 꾸준히 득점을 지원하며 5-1로 승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5 14: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