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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환점 돈 ‘파인: 촌뜨기들’ 연기 맛집에 원작 하드캐리…흥행 뒷심 ‘든든’ [IS포커스]

반환점을 돈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원작 관심을 견인하며 흥행 뒷심을 노린다.27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 첫 에피소드 공개 후 11일 동안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10위권에 등극했고 특히 홍콩에서는 새 에피소드 4, 5회가 공개된 지난 23일 전날 대비 6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신안 앞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글로벌 전체 순위도 새 에피소드 공개 후 12위로 상승했다. 적지 않은 화제성으로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신호등 평점지수 평균 80~90%대로 청신호를 밝혔다. 공개된 5회까지는 주인공 오관석(류승룡)과 조카 오희동(양세종)을 비롯한 등장인물 저마다가 바닷속 난파선에 잠든 도자기를 건지기 위해 판을 짜는 과정이 진득하게 그려졌다. 극중 크게 세 그룹이 등장하는데 생계형 좀도둑질을 업으로 삼은 관석과 그의 ‘쩐주’ 흥백산업이 속한 서울팀, 황선장(홍기준)과 목포 토박이들, 김교수(김의성)가 이끄는 도굴 사기 전문 부산팀이다. 무려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각자 품은 ‘흑심’에 따라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는 관계도를 강윤성 감독은 4회에 걸쳐 풀어낸다. 메인 사건인 난파선 도굴은 5회에 가서야 본격 착수하기에 일각에선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도 있지만 “다들 연기력이 ‘후덜덜’하니 캐릭터들이 활어처럼 펄떡거리네. 아주 도파민 축제임. 디즈니 큰일 했네”(네이버 오픈톡_h**)처럼 배우들의 연기력엔 이견 없는 호평이 쏟아졌다.실제로 명품 배우 신구대결 라인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승룡을 필두로 김의성, 김종수, 우현 등 굵직한 선배들과 임수정, 김성오, 홍기준 등이 가운데서 균형을 잡아주며 ‘젊은 피’ 양세종, 정윤호, 김민도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뒷이야기가 감질나는 통에 완결된 지 10년 된 원작 웹툰이 제대로 수혜를 입었다.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윤태호 작가의 ‘파인’ 조회수는 시리즈가 공개된 지난 14~20일 기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조회수가 약 58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약 26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 최고 흥행작 ‘무빙’이 그랬듯, ‘파인’ 역시 원작 웹툰과 영상화가 시너지를 내는 양상”이라며 “탄탄한 원작이 영상화가 되고, 영상화 작품 덕에 원작을 접했든, 접하지 못했든 새로운 유입이 생기고 있다. 원작과의 비교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 등 다양한 이유로 완결된 원작IP도 매출과 조회수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추후 공개될 에피소드는 단지 촌뜨기들이 포지션을 나눠 목표를 강탈하는 케이퍼물 성격을 넘어 ‘밑바닥 인생’이라는 제목 뜻을 제대로 보여줄 악인들이 대결하는 피카레스크 장르가 도드라질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1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서해바다에서 실감나게 촬영한 바다 위 고군분투가 짜릿하게 그려진다는 전언이다.‘파인: 촌뜨기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2회씩 추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8 05:45
산업

쿠팡,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전략 설명회 개최

쿠팡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전략과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쿠팡 애즈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행사에는 오프라인 참석자와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중소상공인이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명절 시즌을 앞두고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 전략 ▲멀티채널 확장 방안 등을 다룬 키노트 세션 ▲상세페이지 개선을 통한 고객편의 증대 방안 ▲추석 시즌 판매 전략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트랙 세션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쿠팡 DA(디지털 애널리스트)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쿠팡 라운지'도 마련돼, 중소상공인들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08:54
뮤직

동방신기, 日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발표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새 싱글을 발표했다.동방신기의 일본 싱글 ‘月の裏で会いましょう / Tsukinourade Aimashou’(츠키노우라데 아이마쇼)는 20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발매됐다.오리지널 러브의 시티팝 명곡을 동방신기만의 감성과 탄탄한 보컬로 재해석한 곡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신곡은 ‘달의 뒷면’이라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지의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만큼 기적을 일으키자는 가사를 통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점에 선 동방신기는 팬과 항상 연결되어 있고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냈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로 ‘도쿄돔 공연 총 33회, 전국 돔 공연 총 92회’를 달성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이라는 신기록을 자체 경신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도쿄와 효고에서 팬 이벤트도 개최,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이어갈 예정이다.동방신기는 오는 8월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3:37
연예일반

‘파인: 촌뜨기들’, 디즈니플러스 한국 1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차지했다.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파인: 촌뜨기들’은 7월 18일(금)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기록했고, 일본과 대만까지 총 3개국 TOP3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전체 랭킹 1위를 기록했다.‘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23일 2개, 30일 2개, 8월 6일 2개,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09:46
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원화 스테이블코인까지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10년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향후 10년 청사진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AI 기술과 웹3를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공략해 글로벌 시장까지 노린다. 궁극적으로 '디지털 금융 허브'로 역할을 재정의해 글로벌 톱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날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를 공개했다.연내 출시 예정인 '커넥트'는 온라인 결제 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도 연결한다는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현금, 카드부터 QR·MST·NFC, 얼굴 인증 결제까지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자는 기존 결제 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으로 '커넥트'를 활용할 수 있다. 고객 리뷰, 쿠폰 등 편의 서비스도 뒷받침한다.박 대표는 "'커넥트'는 향후 새롭게 도입되는 결제 기술도 모두 수용하는 디바이스"라며 "모든 가맹점이 가장 선도적인 결제·예약·주문 등의 서비스를 방문객에게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네이버페이는 디지털 금융 화두인 원화 스테이블코인도 정책 수립과 발맞춰 적극 추진한다.박 대표는 "AI와 웹3 기술로 사용자들의 금융 리터러시가 높아지고 있고, 국경을 초월한 금융 거래 비용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 사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국경을 넘나들며 사용자를 연결하는 미래 디지털 금융의 핵심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네이버페이는 이미 국내 최대 간편결제 생태계와 웹3 기반의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갖춘 플랫폼으로서, 정책 도입에 빠르게 발맞춰 업계 컨소시엄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트렌드인 생성형 AI도 발빠르게 녹이고 있다.네이버페이는는 업계 최초로 LLM(대규모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 매물을 찾아주는 'AI 집찾기'와 사용자가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금융 자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머니브리핑' 서비스를 이날 공개했다.네이버페이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재박 부사장은 "네이버페이 금융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사용자들의 생활 목표를 잘 이해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 수단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가장 사용자 중심·가치 중립적인 플랫폼으로서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고, 국내와 글로벌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해 노령화나 금융 정보의 비대칭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금융 서비스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 역시 지속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0년간 이상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는 FDS에 투자를 이어왔다. 올해 FDS로 차단한 부정 결제 금액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 은행 점검 시간에도 결제가 가능한 '무정지 결제'도 뒷받침한다.AI 기술 투자와 고도화는 더욱 확대한다. 네이버페이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이승배 부사장은 "네이버페이 내부적으로 AI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AI 집찾기'도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부동산 현황 분석 보고서'과 같은 서비스 아이디어 또한 PoC(개념 실증) 단계에서 출시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앱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선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글로벌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와 웹3, 로보틱스 등을 비롯한 디지털 금융 기술이 적용된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6 10:23
골프일반

'국내 유일 한·일 공동 주관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이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KPGA 투어에서는 함정우(하나금융그룹)와 통산 12승 박상현(동아제약)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속초아이)이 출전한다.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장타대결,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의 한일 유망주 대결, 양지호와 오기소 타카시의 역대우승자 맞대결을 비롯해 한일 양국 대표 에이스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함정우와 키노시타 료스케의 격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KPGA 투어와 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된다.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를 13억원으로 지난해 10억원에서 3억원 증액했다. 우승 상금 역시 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2억원에서 6000만원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선수들에게 ‘컷탈락 지원금’ 7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및 통역 서비스 등의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린다. 서해안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부도에 위치해 27홀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링크스 코스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익숙한 중지로 잔디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회 코스인 사우스, 웨스트 코스를 한지형 잔디에서 난지형 잔디로 교체해 무더위에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다이아코브’로 불리며 플레이어의 도전에 강하게 저항하는 사우스코스 5번, 6번, 7번 홀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홀인만큼 선수들이 어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된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공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하나되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에 도전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선수가 참가 선수 전원과 바운드 없이 공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에는 챌린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이 기부된다.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에브리버디존’, ‘하나 별돌이 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최대 2억5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선착순으로 대회 가방을 증정하며 풍성한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 부스에서 입장 시 제공하는 코스 가이드 맵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달성 개수에 따라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 풍성한 갤러리 플라자 이벤트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했다. 이은경 기자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갤러리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도 별도 운영키로 했다. 대회장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화훼단지’에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하고 20분 간격으로 순환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025.06.09 17:41
뮤직

크라잉넛·어반자카파·브콜너…‘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 2차 라인업 합류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2025’가 총 32팀의 2차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오는 9월 13, 14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Feel the Waves, Touch the Stars’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해 현실을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감각을 경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19일 오전 9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사플페2025)’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루시, 중식이밴드, 딕펑스, 브로콜리너마저, 해리빅버튼, 크랙샷, 아디오스오디오, 오이스터, 기프트, 너드커넥션, 맥거핀, 원위, 김마리, 보라미유, 한로로, 켄, 키노, 더블유24, 고고학, 음율, 튜스데이 비치 클럽, 행로난, 스킵잭,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향(HYANG), 캐치더영,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등 총 32팀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2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딕펑스, 해리빅버튼, 브로콜리너마저 등 무대를 압도하는 공연계의 강자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볼빨간사춘기, 아디오스오디오, 기프트, 너드커넥션, 오이스터 등 탄탄한 실력과 감성으로 주목받는 뮤지션들도 함께한다.또한 한로로, 튜스데이 비치 클럽, 고고학,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스킵잭 등 독창적인 색깔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뮤지션들에 더해 루시, 켄, 키노, 더블유24, 원위, 캐치더영 등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까지 더해져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이 완성되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이번 2차 라인업에 32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무대 구성이 지금껏 본적 없는 음악의 도시, 음악의 천국, 진정한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스러운 라인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13, 14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로 오시기 바랍니다.” 라며 기대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16:15
드라마

‘귀궁’ 반환점 돌았다… 육성재♥김지연, 로맨스 향방은?

‘귀궁’이 본격적인 2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지난 7, 8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 여리(김지연), 왕 이정(김지훈)이 수귀 막돌(김준원)과의 스펙터클한 사투를 벌인 뒤 궁궐에서 벌어지는 흉흉한 사건들의 배후에 ‘아구지’라는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아구지’ 풍산(김상호)을 조종하는 거대한 흑막이 사실 이정의 외조부이자 영의정인 김봉인(손병호)이라는 충격 반전이 드러나 경악을 선사했다. 여기에 여리의 할머니 넙덕(길해연)의 죽음이 강철이 탓이 아닌 팔척귀의 소행임이 밝혀지면서, 뿌리 깊은 오해가 풀린 강철이와 여리 사이의 로맨스가 본격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스펙터클한 전개 속에 1막을 마무리한 ‘귀궁’은 자체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5월 2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귀궁’이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통틀어 전체 콘텐츠 1위(5월 13일 기준)를 차지, 독보적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이와 함께 ‘귀궁’은 국내 흥행에 이어 글로벌까지 꽉 잡은 인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각종 외신과 해외 시청자들에게 “복합 장르를 흥미롭게 섞어내고, 밀도 높은 플롯을 완벽히 조합해냈다(South China Morning Post)”, “몸이 바뀌고 귀물이 등장하는 혼란스러운 전개 속에서도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Leisurebyte)” 등의 호평 세례를 받은 ‘귀궁’은 방영 4주차에 한국을 포함한 넷플릭스 7개국 1위(플릭스패트롤 5월 12일 기준), 일본 OTT 플랫폼 Lemino에서 플랫폼 전체 부문 순위 최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대만 OTT 플랫폼 Hami Video에서는 전체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는 글로벌 인기까지 입증했다.이 같은 파죽지세 흥행에 힘입어 본격 2막을 맞이한 ‘귀궁’ 측이 윤성식 감독이 직접 꼽은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직접 공개해 흥미를 배가시킨다. 윤성식 감독은 “여리에 대한 사랑을 자각한 강철이의 변화와 수면 위로 드러난 김봉인의 정체로 본격적인 2막이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강철이와 여리의 혐관 로맨스는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팔척귀에 대적하는 강철이와 여리, 이정의 기묘한 공조는 성공할 수 있을지, 또한 여리가 그리워하는 죽은 윤갑의 혼령의 향방과, 윤갑 몸 안의 강철이는 어떻게 될 것인지가 큰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김인권, 차청화 등 배우들이 선보이는 장르 불문 코믹 시너지 또한 놓치지 말아 달라.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여 휘몰아치는 전개 속, 다가올 ‘귀궁’ 2막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에 9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4:14
드라마

이런 무당 또 없네… ‘귀궁’ 김지연, 반가운 변신 [줌인]

지금까지 이런 무당은 없었다.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사랑을 위해, 거부하던 운명을 받아들이는 무당 역할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연은 ‘귀궁’을 통해 전작인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라미드 게임’에서 무표정으로 서사를 이끌어 나갔던 것을 넘어 배우로서 다채로운 감정 표현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9일 방송된 7회에서 9.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귀궁’은 5월 2주차(5/5~11)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도 얻고 있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여리는 유명한 무녀 넙덕(길해연)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타고날 때부터 지닌 인물이다. 여리는 죽은 윤갑의 혼을 찾기 위해 왕가에 원한을 갖고 왕족들을 괴롭히는 악귀 팔척귀를 물리치려 한다. 이를 위해 윤갑의 몸에 갇혀 승천하지 못하고 있는 강철이와 함께 팔척귀를 쫓는다. 무당은 조선시대에는 천민이었던 데다 무당이 행하는 무속 행위는 국법으로 강력하게 금지돼 왔지만, 수십년째 내려온 왕가의 지옥 같은 저주를 풀기 위해 왕 이정(김지훈)은 여리를 왕궁으로 불러들인다. 이 과정과 캐릭터를 김지연은, 당차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팔척귀는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왕에게 소리치며 경고하는가 하면, 다시 돌아온 왕궁에서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팔척귀와 대적하는 등 패기 있는 모습까지 보인다.김지연은 ‘귀궁’에서 무당이란 업을 거부해왔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결국 운명을 받아들이고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남들이 천하게 여기든 말든 무당이란 사실을 숨기지 않고 신기를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선 앞서 그가 연기했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당찬 청춘 고유림이 엿보이기도 한다. 육성재는 극중 윤갑과 강철이 두 사람을 연기한다. 그의 1인 2역 연기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들 중 하나는,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능숙하게 받아내는 김지연의 리액션 때문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윤갑을 연기하는 육성재에겐 첫사랑에게 가지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윤갑에 빙의된 강철이에겐 혐오하면서도 그의 외모 탓에 설레이는 혼란스런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김지연은 “윤갑과 강철이는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두 사람이기에 감정선을 헷갈리지 않으려 신경 썼다”며 “동시에 영혼은 다르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과 몸이기에 애틋한 마음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학급 왕따를 뽑는 비밀투표인 피라미드 게임 시스템을 박살 내려고 하는 학생 성수지 역을 맡아 배우로서 대표작을 만들어냈다. 이어 ‘귀궁’으로 그는, 앞으로도 대표작이 계속 나올 것임을 입증했다. 그는 ‘피라미드 게임’에선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등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그들과의 시너지로 극을 이끌어갔다면, ‘귀궁’을 통해선 오롯이 홀로서기할 수 있는 배우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김지연은 무당으로 여러 귀신들과 싸우는 과정 속에서 보여줘야 하는 액션 연기부터 육성재와 로맨스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김 평론가는 “사극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은 입체적인 캐릭터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귀궁’의 여리는 무당의 모습뿐 아니라 육성재와 로맨스 호흡까지 보여줘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며 “김지연이 기존에 본인이 가진 이미지를 넘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면서 배우로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4 06:00
스타

장재인도 ‘유스웨더나잇’ 출연 불발 ”계약 미이행...아쉬워”

가수 장재인이 뮤직 페스티벌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출연이 무산됐다.장재인은 26일 자신의 SNS에 “5/3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취소됐다”며 “여러 아티스트들이 지금 곤란한 상황이 됐다. 저희 쪽도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 도중 이런 상황을 알게 되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당초 출연진 라인업에는 장재인을 포함해 가수 김범수, 키노, 울랄라 세션, 김연우, 에픽하이, 존박 등 총 16팀의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으나 주요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대거 불발됐다. 이와 관련해 주최 측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라인업이 변경됐다”며 “변동으로 인해 관람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전액 환불 지원해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내달 3일부터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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