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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팬덤에서 구매까지⋯ 인플루언서 커머스, 유통업계 새 동력 자리매김

인플루언서의 상품 판매를 일컫는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유통업계의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팬덤의 영향력이 구매로 직결되며 판매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에이치티에프마켓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이 연평균 19.50% 성장해 2033년 약 152억달러(한화 약 2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수천 건의 판매를 만들어내는 ‘공동구매’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인 피처링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브랜드 및 마케터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공구’(공동구매)다. 전체 검색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인플루언서의 진정성 있는 제품 추천에 할인 혜택과 한정성이 결합돼 팬들의 폭발적인 구매를 만들어낸다.이에 국내 유통 기업들은 각 플랫폼 특성에 맞춘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략으로 뷰티, 패션 등 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뷰티 플랫폼 ‘화해’는 중장기 협업 기반의 인플루언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해 인플루언서(큐레이터)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서비스 ‘크리에이터 마켓’을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상품 기획부터 ▲재고 관리 ▲배송 ▲CS(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전담, 큐레이터가 콘텐츠 제작과 팬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진행된 ‘only화해 X 꼴리대표’ 닥터오라클 화이트 미백 레시피 마스크팩 공동구매는 일주일 만에 구매 전환율 21.09%를 기록했으며, 교차구매를 포함한 전체 전환율은 28%에 달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평균인 1.6% 대비 17배 이상 높은 수치다.글로벌 인플루언서 커머스도 본격화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딩 프로그램’으로 K뷰티 브랜드와 1만 명 이상의 해외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연결하고,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화해 글로벌 웹과 아마존에 연동해 해외 소비자의 유입을 유도한다. 지난 20일에는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2차 사용권을 확보해 브랜드가 SNS·커머스·자사몰 등에서 지속 가능한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랜디드 시딩’ 프로그램도 출시했다. 향후 화해는 글로벌 웹과 인플루언서 전용 앱 기반 커뮤니티를 강화해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간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공식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프로그램 ‘무신사 큐레이터’를 통해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전개하고 있다. 사전 승인된 큐레이터가 각자의 SNS에 무신사 패션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고, 매출 발생 시 성과 기반 수수료를 받는다. 출시 1년 반 만에 활성 큐레이터 수는 4400명을 넘어섰으며, 큐레이터 추천 상품을 통한 누적 거래액은 1200억원을 돌파했다.대형 기획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열흘간 238억원의 거래액이 발생했고, 약 640명의 큐레이터가 제작한 상품 추천 콘텐츠는 4만9000여 건에 달했다. 이 중 100명 이상의 큐레이터가 각각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영상에 상품을 태그하고 판매 수수료를 받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청자는 영상·쇼츠·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포맷에서 콘텐츠 시청과 동시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2만5000명을 넘어섰고, 2025년 3월 기준 제품 태그가 적용된 동영상은 약 95만 개에 달한다.유튜브는 컬리·퀸잇·오늘의집 등 파트너사를 잇따라 확대하며 크리에이터가 태그할 수 있는 상품군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CJ온스타일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존 생필품·패션·뷰티 중심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고관여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인플루언서 커머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팬덤과 커머스가 결합하면서 기존 유통 채널과 다른 형태의 고객 충성도와 재구매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플루언서 영향력과 팬층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기획과 브랜드 협업 모델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7 10:46
연예일반

이미경 부회장, 美 포브스 ‘글로벌 여성리더 50인’ 선정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인 2026’에 선정됐다. 이번 명단에서 한국인으로는 이미경 부회장이 유일하다. 포브스는 2021년부터 매년 연령과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50세 이상 여성 리더들을 조명해 오고 있다. 올해 발표된 리스트에는 전 세계 36개국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더, 창업가, 크리에이터, 혁신가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항공, 건축, 자원·광업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포브스는 이 부회장이 한국 영화의 글로벌 확장을 이끈 핵심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CJ그룹 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드림웍스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의 협업구조를 구축해왔다.특히 영화 ‘기생충’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2020년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이끈 성과는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포브스는 이러한 성과와 함께 이 부회장이 2025년 아시아계 창작자와 아시아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설립하며 아시아 스토리텔링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인 2026’에는 이 부회장 외 일본 최초 여성총리 사나에 다카이치, 오스카 수상 스페인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프랑스 미쉐린 스타 셰프 안 소피 픽, 일본 꼼데가르송 창립자 레이 카와쿠보 등도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영향력 있는 경영진 12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2022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2023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2024년 아부다비 페스티벌 어워드, 2024년 미국 세계시민상, 2025년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등을 수상한바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2 16:22
생활문화

시티 프로토콜, AI 숏폼 플랫폼 'Viral City 2.0' 공식 출시

베이스(Base) 체인 기반의 온체인 IP 자본 시장(Onchain IP Capital Markets)을 구축하는 시티 프로토콜(City Protocol)이 1월 14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베이스 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핵심 프로덕트인 AI 기반 숏폼 비디오 생성 플랫폼 '바이럴 시티(Viral City) 2.0'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이번 출시는 시티 프로토콜이 지향하는 'IP와 자본의 연결'이라는 거대한 비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다. IP를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누구나 거래할 수 있는 '금융 자산'으로 변환하여 사용자의 활동이 실질적인 자산 가치로 연결되는 'Web3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허브로 진화하겠다는 신호탄이다.새롭게 선보인 Viral City 2.0은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만 하던 기존의 소셜 플랫폼 방식과 달리 '참여형 기여(Contribution)'와 '영향력의 자산화'에 방점을 뒀다.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인기 있는 밈(Meme)이나 IP를 재해석하는 '리믹스(Remix)' 문화를 도입하여, 고퀄리티 영상을 즉시 제작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가 생태계 내에서 점유하는 '마인드쉐어(Mindshare)'를 정량적인 '소셜 스코어'로 환산하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 단순한 트래픽 유입을 넘어 실질적인 생태계 기여도를 측정하고 보상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사용자 편의성과 인센티브 구조 또한 대폭 강화되었다.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베이스 앱(Base App)' 내에서 즉시 구동되며, 사용자의 창작 활동은 온체인 상에 투명하게 기록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중 파밍(Double Farming)' 구조다. 사용자들은 활동을 통해 시티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CP) 에어드랍 포인트(전체 물량의 15% 할당)를 획득함과 동시에, 최근 급성장 중인 Base 생태계의 온체인 활동 점수까지 확보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다.시티 프로토콜 측은 이번 출시에 대해 "단순한 영상 제작 툴을 넘어, 사용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통해 프로토콜의 주인이 되는 '기여 기반 오너십' 모델을 위한 기초 인프라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Viral City 2.0은 다가오는 TGE(토큰 발행)를 앞두고 시티 프로토콜이 지향하는 'IP의 자산화와 대중적 확산'의 청사진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Base 생태계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초기 기여자가 되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6.01.20 16:21
야구일반

SSG 랜더스 안지현, 마이원픽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10월 이달의 치어리더 1위

SSG 랜더스 소속 치어리더 안지현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10월 이달의 치어리더 팬 투표에서 3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본 투표는 KBO 리그 소속 치어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다 득표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월간 누적 점수는 연말 시상식인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의' 인기 치어리더상 부문에 반영됐다.안지현은 2015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데뷔하며 '여고생 치어리더'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존재감을 키웠고, 현재는 국내 SSG 랜더스, 해외에서는 대만 프로야구 TSG 호크스의 공식 치어리더팀 '윙스타즈(Wingstars)' 멤버로 활동하며 두 리그를 오가고 있다. 다양한 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안지현만의 안정적인 응원 퍼포먼스와 팬 소통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치어리더 활동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23만 구독자, 인스타그램에서 77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방면에서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썸 수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스포츠를 넘어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이번 투표를 주관한 마이원픽(my1pick)은 200여 개국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APAN, 주피터뮤직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들과 제휴해 다양한 투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과의 제휴를 통해 K-POP과 K-콘텐츠를 넘어 K-스포츠 영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팬과 스타를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1.16 10:40
예능

김풍도 놀란 한국 로봇공학 전망…“AI 활용, 이 정도” (취미는 과학여행)

로봇공학 세계에서도 AI는 빠질 수 없는 뜨거운 감자였다.지난 12일 방송된 EBS ‘취미는 과학여행’ 5회에서는 새 원정대장이 된 김풍,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로봇공학의 메카 LA로 향했다.원정대는 로봇 투어를 이끌어줄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을 만나기 위해 자율주행 무인 택시를 타고 자율주행로봇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휴머노이드가 맞아주는 UCLA 로멜라 연구소 향했다. 그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보고 여러 가지 질문과 대답을 통해 로봇공학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특히 원정대를 주목하게 만든 것은 바로 피지컬 AI였다. 데니스 홍은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이제는 익숙해진 AI를 로봇공학에 사용하면서 동시에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봇공학의 최대 화두인 피지컬 AI를 언급했다.AI는 수집된 데이터를 학습해 작동하는데, 피지컬 AI는 로봇이 걷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없다는 사실에 원정대는 의문을 드러냈다. 피지컬 AI의 관건은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데이터를 어디서 얻느냐는 것이었다. 예컨대 데니스 홍이 만든 풍선 로봇 발루는 외부 조건에 민감해 수학적 모델링이 어려워 하루 종일 움직이며 직접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그 데이터를 학습해 현재의 발루가 됐다고 해 원정대의 감탄이 쏟아졌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는 운전자의 동의하에 주행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주행 성능을 올리는 등 데이터가 AI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핵심인지를 깨닫게 했다.무엇보다 데니스 홍은 물리적, 수학적 로봇이든 데이터 기반 AI 로봇이든 그가 생각하는 로봇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술일 것이라며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은 탄탄한 실력형 인재 보유,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 제조 기술, 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획득, 획득한 데이터로 자동화 로봇 개발이 가능해 로봇공학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이렇듯 AI는 다양한 영역에 가지를 뻗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바, 먼 훗날 피지컬 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화되어 로봇과 공존하는 세상이 올 것인지 정답이 없는 질문을 남겼지만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잡으며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EBS ‘취미는 과학여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왓챠와 웨이브 등 OTT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3 16:11
스타

침착맨(이말년), 생일 맞아 1천만원 사랑의 열매에 기부 [공식]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생일을 맞아 기부 선행을 펼쳤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침착맨이 ‘침착맨과 침투부 전문시청팀’ 이름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침착맨의 생일(12월 5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침착맨은 “생일을 맞아 침투부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청자들과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침착맨은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이말년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때 사용하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중심으로 총 4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본 채널 구독자 수는 304만 명에 달하며, 대중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활동과 함께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8:26
연예일반

아이브 이서, 패션 브랜드 모델 발탁... 신학기 준비하는 Z세대 겨냥

그룹 아이브 이서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새 모델이 됐다.패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2일 이서와 함께한 신학기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브랜드는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이서가 가진 세련된 분위기와 뚜렷한 개성, 글로벌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등을 꼽았다. 특히 ‘새로운 시작·성장·도전’을 떠올리게 하는 이서 특유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신학기를 준비하는 Z세대의 자신감 및 도전 정신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스쿨 인 스타일’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품는 다양한 미래 가능성과 꿈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모델 이서는 교사, CEO, 운동선수, 크리에이터 등 4가지 장래희망을 직접 연기하고, 브랜드가 제안하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특색 있게 풀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지닌 데다 Z세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서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에 대한 1020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선호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이는 등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서의 더 많은 화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온라인몰인 엔스테이션몰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026년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무대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0:28
산업

5000원도 아깝지 않다?… 디저트 업계 점령한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

최근 서울 종로 인근의 디저트 카페를 방문하니 매장을 찾은 손님들의 손에는 너도나도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가 들려 있었다. 이곳에서 파는 쿠키는 개당 4000원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고, 한 번에 여러 개를 사 가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지난해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던 ‘두바이 초콜릿’의 열기가 올겨울에는 쿠키와 마시멜로를 결합한 ‘두쫀쿠’로 옮긴 모양새다.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매장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료 주문과 함께 쿠키를 곁들이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조기 품절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21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두쫀쿠’는 12월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최소 한 차례 이상 인기 검색어 리스트에 오르고 있다.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5월과 비교했을 때, 11월 기준 검색량은 약 15배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으로는 지난 9월 대비 불과 석 달 만에 검색 빈도가 20배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고 있다. 배달 앱을 통해 인근 판매처를 검색하면 수많은 업체가 나타나지만, 5000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절’ 표시를 내건 매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또 ‘두쫀쿠’ 판매 업체들은 1인당 갯수를 제한하고 음료 등 다른 메뉴를 함께 주문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이 같은 유행에 화력을 더한 인물은 K팝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다. 평소 ‘두쫀쿠’에 애정을 보여온 장원영이 지난 9월 SNS에서 특정 매장의 제품을 공유하자, 해당 장소는 즉시 팬들의 ‘오픈런’ 성지로 변모했다. 스타의 영향력이 디저트 소비 트렌드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영상 콘텐츠의 파급력도 무시할 수 없다. 유튜브 채널 ‘이상한 과자가게’에서 올린 쿠키 제작 영상은 이미 280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했으며, ‘띠미’나 ‘돼끼’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시식 영상 역시 각각 1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U가 선보인 ‘두바이 쫀득 찹쌀떡’ 등은 출시와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CU의 포켓CU 앱에서 재고조회를 통해 서울 주요 역세권 점포 수십 곳을 확인한 결과, 재고가 남아있는 곳을 찾기 힘들었다.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단맛을 넘어 피스타치오의 바삭함과 마시멜로의 쫀득함이 결합한 ‘반전 식감’이 대중의 호평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새롭게 유행하는 디저트가 나오기 전까지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권지예 기자 2025.12.22 07:30
뮤직

키키, 명실상부 2025 최고 신인…소포모어엔 더 날아오른다 [줌인]

올해 가요계는 남녀를 막론하고 초특급 신인들이 대거 등장해 어느 해보다 활력이 가득했다. 바야흐로 ‘5세대 아이돌’이 만개한 가운데, 세대를 관통한 ‘워너비’ 스타의 탄생은 반가움을 더했다. 대표 주자는 ‘젠지미’ 아이콘으로 꼽히는 5인조 걸그룹 키키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 이후 3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첫 앨범 ‘언컷 젬’으로 정식 데뷔했다. 선공개 싱글이자 데뷔곡인 ‘아이 두 미’의 메가 히트로 일찌감치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하반기 역시 꽉 찬 행보를 보였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IS라이징 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키키는 포근한 화이트 컬러 무대 의상을 입고 요정으로 변신, 오직 다섯 멤버로 큰 무대를 채웠다. 수건 돌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즐기며 다정한 모습으로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메가 히트곡 ‘아이 두 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스텔지어를 자극한 곡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라선 마치 흰색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공간감을 살린 연출과 함께 잊지 못할 풍경을 완성,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키키는 데뷔와 동시에 5세대 톱 티어 지위를 꿰찼다. 음원에 앞선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아이 두 미’는 음원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 3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고 MBC ‘쇼! 음악중심’에선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다.이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의 매력으로 강렬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과 자유분방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로 순식간에 대세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데뷔 시점부터 다양한 분야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아이 두 미’가 남긴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댄싱 얼론’으로 일으킨 반향도 뜨거웠다. 이 곡은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올랐으며 태국·홍콩·대만·베트남·프랑스·일본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일본·영국·브라질·터키·대만·홍콩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도 진입했다. 키키의 거침없는 행보는 글로벌도 주목했다. 미국 ‘스타더스트’ 매거진은 ‘2026년 주목해야할 신인 10팀’에 키키를 선정하며 “시대와 콘셉트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꾸준히 따르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평했다. 구글 연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이어 인 서치’에 따르면 키키는 올해 구글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K팝 신예 상위 여섯 팀으로 꼽혔다. 또 ‘댄싱 얼론’은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송 25선’,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 3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은 데뷔 5개월 만인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에 참여했고, 11월에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데뷔 첫해를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으로 보낸 만큼 키키의 다음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데뷔곡의 잔상이 강렬할수록 이후 발매되는 음악의 성적과 후속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 키키의 2년차 역시 어떤 의미에선 ‘시험대’지만 오랜 연습 기간으로 다진 탈 신인급 내공과 소속사의 섬세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타 그룹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키키는 그룹 이름처럼 Z세대다운 재기발랄함에 레트로풍을 더해 뉴트로 걸그룹으로 활약했으며 내년에도 이같은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명랑함과 재치, 유머러스함이 힘든 시대의 Z세대뿐 아니라 많은 세계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줄 것”이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9 06:05
뮤직

비비업, 베트남 Z세대 크리에이터 푸엉 부와 협업

그룹 비비업이 업계 내 가장 핫한 베트남 출신 감독 푸엉 부(Phuong Vu)와 협업에 나섰다.비비업은 지난 20일 미니 1집 ‘본’을 발매했는데 푸엉 부 감독이 타이틀곡 ‘슈퍼모델’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주목받고 있다.베트남 Z세대 대표 크리에이터로 손꼽히는 푸엉 부는 그간 베트남 항공과 삼성 등 다수 브랜드의 비주얼 캠페인을 진행한 것을 비롯해 애플의 ‘숏 온 아이폰’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독창적인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푸엉 부는 전통문화, 스트리트 감성, 팝 컬처, 초현실적 이미지 등 서로 다른 표현 요소를 자유롭게 결합하는 등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유니크한 영상미를 창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푸엉 부가 K팝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인 가운데, ‘슈퍼모델’ 뮤직비디오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독특한 미감으로 펼쳐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비업이 치열한 경쟁 끝에 슈퍼 모델이 되는 운명적 서사를 담았다.이처럼 비비업은 프리 데뷔 싱글 ‘두둠칫’으로 도자캣, 아리아나 그란데, 앤 마리, 니키 미나즈&아이스 스파이스 등과 협업한 미국 출신의 한나 럭스 데이비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푸엉 부까지, 세계적 감독들과 잇달아 컬래버레이션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내 K팝을 포함한 문화 트렌드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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