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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인기 게임 6종, 크리스마스·연말 이벤트 일제히 돌입

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이터널시티', '퀸즈나이츠'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내달 8일까지 '붕어빵 만들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붕어빵 재료를 조합하면 다양한 능력치를 활용할 수 있는 붕어빵으로 교환할 수 있다.같은 기간 현발파 마을에서는 함박눈이 내리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을 수 있다. 마을에 배치된 북극곰 앞에서 휴식을 취하면 휴식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정통 MMORPG 나이트 온라인은 내달 14일까지 연말·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라돈' 지역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변경되고, '말썽꾸러기 눈사람' 처치 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슬란트' 지역에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처치하면 경험치, 날개 아이템을 지급받는다.이벤트 기간 매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국가 간 눈싸움 대결이 펼쳐지고, 각 국가 본성에 위치한 신년 대박을 기원하는 구조물에 눈덩이를 던지면 경험치 추가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다.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영웅 성탄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고, 장사 지역 눈사람 NPC에게 눈의 결정 아이템을 반납하면 백설의 소원 버프를 받을 수 있다.산타 NPC에게 몬스터 처치로 획득한 성냥개비를 전달하면 성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산타의 지팡이'를 가장 먼저 최고 레벨로 강화하면 최고 강화 레벨을 다른 무기로 이전할 수 있는 혜택을 보장한다. 캐주얼 무협 횡스크롤 RPG(역할수행게임) 귀혼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크리스마스 입장권으로 크리스마스 정원으로 입장해 크리스마스 나무에 달린 선물상자를 눈뭉치로 맞히면 선물상자를 얻을 수 있다.이 선물상자로 획득한 '크리스마스편지'를 청음관에 있는 산타클로스에게 전달하면 캐시 아이템이 담긴 산타의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현대 배경의 MMORPG 이터널시티는 내달 2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이벤트를 선보인다.접속 시 지급받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크리스마스 코인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화려하게 꾸민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아이템을 증정한다.같은 기간 환생을 진행하면 경험치 쿠폰 150억으로 구성된 선물상자가 제공되고, EL 능력 해방 시도 시 기존 대비 10% 상승된 성공 확률이 적용된다.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는 내달 5일까지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새해 푸시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해당 기간 다이아, 각종 던전 소탕권, 황금 열쇠, 고대의 정수, 스킬 초월석 등 아이템이 지급된다. 또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말연시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8 16:07
생활문화

맵핑쇼부터 마술 공연까지…롯데월드로 떠나는 겨울 나들이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롯데월드가 겨울 이벤트를 잔뜩 준비했다.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에서는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 등 다양하다. 21일부터 25일까지 롯데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매년 겨울, 화려하고 참신한 비주얼의 매직캐슬 맵핑가 크리스마스 신호탄을 올린다.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맵핑은 더욱 다채로운 비주얼로 화제다. 크리스마스 카드, 디저트 캐슬, 토이 캐슬, 스웨터 캐슬, 빅 트리 등을 주제로 한 형형색색의 맵핑이 일몰 후 매직아일랜드를 빛으로 밝히며, SNS를 통해 ‘역대급 분위기’, ‘크리스마스 명소’, ‘인생샷 핫플’ 등의 수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눈꽃송이 이미지를 바닥에 송출하는 ‘고보라이트’ 효과까지 더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실내 어드벤처 1층 남문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키링, 홈데코, 방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으며,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꿈과 사랑을 선물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산타와 요정들의 하루를 담은 공연인 ‘산타 빌리지 투어’도 매일 오후 5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공연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통해 세계 최고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도 감상 할 수 있다. 또 매일 오후 3시 30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신나는 캐롤 파티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도 크리스마스 시즌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국내 최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고층 프리미엄 라운지 ‘123라운지’는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면 손님들로 북적이는 명소다. 특히 세트메뉴 ‘123 스페셜’을 이용한다면 서울의 전망을 배경 삼아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고급스러운 파스타와 스테이크, 달콤한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24일 디너(1부, 2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꾸며진 해산물 모둠 샐러드를 포함한 호텔식 다이닝을, 오후 10시 30분에는 3부 ‘와인 스페셜’ 코스까지 연말 스페셜 메뉴를 특별 편성했다. ‘123 스페셜’과 연말 스페셜 메뉴는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6시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마술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 매지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첫 날 여성 마술사 이연우의 참여형 마술을 시작으로, 스토리 매직의 김동환, 카드 & 큐브 마술의 조던케이까지 세 명의 아티스트가 하루씩 신비한 공연을 선보인다. 24일, 25일 오후 3시 121층 전망층에서는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무대로 눈과 귀가 황홀해지는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피아노, 트럼펫, 색소폰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가 재즈 스탠다드 명곡과 익숙한 캐롤까지 총 4가지 곡을 연주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자극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스타생물과 손님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유쾌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깜찍한 모습이 매력적인 훔볼트 펭귄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 ‘펭귄 러브 액츄얼리’를 지하 1층 극지방존 펭귄수조에서 진행한다. 손님들이 펭귄에게 사랑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보내는 이색 이벤트로, ‘하트 카드 패키지권’과 극지방존 현장 캡슐자판기를 통해 하트 카드를 구매 후 펭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극지방존 ‘사랑의 소원트리’에 걸면 하루 3번(낮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아쿠아리스트가 수거해 펭귄에게 전달한다. 지하 1층 바다사자 수조에서는 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 설명회 ‘바다사자야 싼타왔숑!’이 진행된다. 흥겨운 캐롤이 흐르는 가운데, 마치 라디오 토크쇼를 듣는 듯한 분위기의 생태 설명회는 추위에 강한 바다사자의 비결에 대해 알 수 있다. 또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등장해, 바다사자의 크리스마스 먹이상자 선물을 현장에서 직접 개봉한다.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매일 2회(오후 2시, 오후 5시) 산타와 루돌프 사슴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특별한 인사를 전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7 10:02
생활문화

서울랜드, 불꽃놀이와 콘서트 즐기는 '크리스마스 전야제'

서울랜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크리스마스 핫플로 떠오른 서울랜드가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풀패키지 코스를 마련했다. 지난 10월 개장 이후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홀리의 크리스마켓'과 인기 키즈캐릭터 '니니키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콘서트, 화려하게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물론 서울랜드 겨울 대표 콘텐츠인 빙어낚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현재 서울랜드에서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럽풍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 중앙에 위치한 8m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화려한 오나먼트와 조명,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으로 방문객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또 서울랜드 곳곳에 산타와 요정들이 출몰, 깜짝 포토서비스 및 게릴라 공연도 펼쳐 방문객들에게 이르지만 떠뜰썩하고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밤을 밝히는 대형 불꽃놀이도 마련되었다. 매주 주말과 24일, 25일에는 에는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번 크리스마스 대형 불꽃놀이는 6m 대형 스노우볼 위로 인공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는 '스노우 뮤직 글로브 댄스파티' 종료 후 진행되어 하얀 눈과 불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21, 22일과 24, 25일 서울랜드 통나무소극장에서는 어린이 팬들의 인기가 높은 니니삼촌과 니니키즈들의 특별 크리스마스공연인 '니니키즈 싱어롱콘서트'도 열린다. 니니키즈 싱어롱콘서트에서는 캐릭터와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대표 겨울 콘텐츠인 빙어낚시도 14일 개장한다. 서울랜드 빙어낚시 체험은 빙어낚시를 도심에서 만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랜드 빙어낚시는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낚시와 얼음호수 위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 2종류로 진행된다. 빙어 뜰채낚시 이용 요금은 1인 당 6000원이며,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체험이 가능하다. 얼음낚시와 눈썰매장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추후 오픈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2 10:40
뮤직

AI플리 속 눈에 띄는 ‘에센셜’… 정통기법 고수하는 벅스

음악 플레이리스트 시장에서 인간과 AI가 맞부딪쳤다. 원하는 음악을 따로 담아서 재생하는 자동 플레이리스트마저 AI가 지배하는 세상이다. 멜론, 지니, 플로 등 국내 음원 서비스가 ‘음원 공룡’ 유튜브 뮤직에 대항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플레이리스트를 적극 활용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벅스는 인간 큐레이터가 곡을 직접 선별해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정통기법으로 차별화를 해 눈길을 끈다.‘에센셜’은 벅스에서 만든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서비스됐다. 22일 기준 구독자 141만명이다.‘에센셜’은 크리스마스, 연말, 봄맞이, 휴양지, 카페 등 특정 상황이나 장소에 맞는 음악을 선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플레이리스트는 ‘슬슬 연말 분위기를 꺼내볼까요? | 퍼펙트 크리스마스 캐롤 플레이리스트’(조회수 1555만 회), ‘아니, 이런 노래는 어떻게 아는거야? 너무 좋자나… | 노래 좀 듣는 애 플레이리스트’(조회수 1407만 회), ‘월요병 ㅃㅃㅣ산뜻하게 충전하는 하루! 활력 뿜뿜 BGM 2’(조회수 777만 회) 순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플레이리스트는 단순히 일회성으로 소비되지 않는다. 특정 장소에 방문하거나 어떤 계절이 찾아오면 리스너들이 주기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을 보인다. ‘에센셜’의 조회수가 높아진 이유다.AI를 활용한 플레이리스트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곡을 선정하는 것과 달리 벅스는 인간 큐레이터의 주관적인 경험이 담긴다. 또 ‘에센셜’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따로 없어도 길게는 1~2시간 배경 디자인만으로 선곡된 플레이리스트를 보여주며 채널을 운영한다. 감각적인 로고 디자인과 주제에 맞춘 세련된 배경화면을 제공해 청각은 물론 시각까지 만족시키려는 목적이다.AI 플레이리스트의 장점도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곡을 선별할 수 있고, 리스너들의 취향을 크게 타지 않는다는 거다. 음악 플랫폼 플로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AI가 만든 추석 연휴 맞이 플레이리스트를 일주일간 공개한 바 있다. 해외 팝부터 싸이월드 감성의 K-가요, 인디, 트롯 등 8000만 곡 음원을 바탕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했다. 스포티파이 역시 개인화 기술과 AI를 접목한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로 확대했다. AI는 장르, 아티스트, 음원 발매 연도를 섬세하게 따져가며 음악을 선별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다. 반면 인간이 만든 플레이리스트는 AI가 느끼지 못하는 섬세한 감정선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NHN 벅스 관계자는 “음악은 감성적인 콘텐츠다. 아직은 AI의 자동 추천 음악보다 그 순간을 경험하고 이해한 사람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가 세심한 인간의 감정을 더 깊이 공감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에센셜’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에센셜’ 큐레이션 팀은 곡선별 시간을 줄이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시작한 ‘뮤직PD’ 서비스를 이용한다. ‘뮤직PD’는 벅스 회원이 직접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음악을 선곡해 ‘뮤직PD 앨범’이라는 플레이리스트를 다른 회원에게 추천하는 유저 큐레이션 서비스다. 2021년 기준 10년간 뮤직PD들이 제작한 앨범은 총 3만7987개이며 수록곡은 81만3359곡에 달한다. 계절이나 분위기, 상황별 주제에 맞춰 적절한 뮤직PD 앨범 플레이리스트를 선별한 후 ‘에센셜’ 콘텐츠를 제공한다. 벅스는 지난 2022년 12월 유튜브 채널로 인지도를 쌓은 ‘에센셜’을 벅스 앱에 내재화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유튜브 채널보다 폭넓은 장르로 선곡된 ‘에센셜’ 특별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풀스크린 및 세로 모드 지원, 다음 곡 재생, 재생 곡 정보 확인 등의 특화 기능이 있는 ‘에센셜’ 전용 플레이어도 이용할 수 있다.NHN 벅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서비스 연동 및 브랜드 제휴를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에션셜’만의 감성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05:31
연예일반

정동하·소향, 크리스마스 기념 ‘전율’ 콘서트 성료…“스페셜 산타로 변신”

가수 정동하가 ‘전율’ 콘서트에서 스페셜 산타로 변신했다. 정동하는 지난 23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THE GREATEST: 전율 정동하 X 소향’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겨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특별한 무대들로 채워졌다. 정동하는 팬들을 위한 ‘일일 산타’로 변신하며 이목을 끌었다. 레드 컬러의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무대를 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정동하는 소향과 함께 듀엣곡 ‘뷰티 앤 더 비스트’(Beauty and The Beast)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지난 11월 발매한 리메이크 신곡 ‘이미 슬픈 사랑’을 비롯해 ‘다시 눈’,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괜찮아’, ‘사랑할수록’, ‘알람’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선사했다. 또한, ‘대성당들의 시대’, ‘DNA’ 등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특히, 크리스마스 콘서트인 만큼 ‘산타 텔 미’(Santa tell me)와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두 곡의 캐롤송을 메들리로 열창하며 훈훈하고 낭만적인 한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본공연이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오른 정동하는 ‘생각이나’와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한편 정동하는 최근 가수 소향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정동하 & 소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야다의 ‘이미슬픈사랑’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6 15:23
연예일반

고유진·모세 지원사격…비온후, 보컬 천재들과 ‘크리스마스 캐롤’ 발매

뮤직 프로젝트 그룹 비온후가 캐롤송으로 첫 음원 출시를 예고했다.6일 소속사에 따르면 ‘비온후’의 첫 정식 음원인 ‘오 홀리 나잇’(Oh Holy Night)이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음원은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재즈 보컬 양지, 소리꾼 김시원, 가수 모세, 싱어송라이터 송시현, 신인 가수 천건예까지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카펠라부터 재즈까지 지루할 틈없는 편곡과 화려한 보컬이 돋보이는 캐롤 ‘오 홀리 나잇’을 소화해냈다.잃어버린 무대를 직접 찾아다닌다는 콘셉트로 2022년 11월부터 길거리 버스킹 공연에 나선 뮤직 프로젝트 팀 비온후는 그동안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배우 김영호, 긴 무명시절을 겪고 MBN ‘보이스킹’ 1등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리누, 유니크한 저음이 매력적인 가수 김용진 셋을 주축으로 다양한 가수들과 함께 공연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해왔다.‘비온후’의 첫 정식 음원 ‘오 홀리 나잇’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11:3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12월엔 이 노래지! 연말이면 생각나는 아이돌 노래는?

12월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K팝 아이돌의 노래는 무엇일까.어느덧 2023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살아왔지만, 너무나 빠르게 흐른 시간 탓에 아쉬운 마음이 드는 달이다. 12월이 되면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생각하며 감성에 빠지곤 한다. 동시에 연말의 꽃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여러 음악들을 듣는다.K팝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중에서도 연말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노래들이 있다. 2013년 발매된 엑소의 ‘첫눈’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겨울 노래다. 지난해 공개된 뉴진스의 ‘디토’ 또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특유의 아련한 분위기로 음원 시장을 강타했다.무엇보다 12월의 꽃은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여러 캐롤처럼, K팝 아티스트들도 다양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노래를 발매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감미로운 음색을 100% 살린 ‘크리스마스 트리’로 아미(팬덤명)의 마음을 정조준했고, NCT 드림은 겨울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발자국’으로 설렘을 노래했다. 이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윈터송을 발매하며 차기 ‘크리스마스 연금’ 자리를 노리고 있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연말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노래는?’(What’s your go-to year-end song?)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13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연말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노래는 후보는 아래 10곡이다.▲NCT 드림 ‘발자국’ ▲뉴진스 ‘디토’ ▲더보이즈 ‘크리스마씨!’ ▲레드벨벳&에스파 ‘뷰티풀 크리스마스’ ▲뷔(방탄소년단) ‘크리스마스 트리’ ▲세븐틴 ‘뷰티풀’ ▲스트레이 키즈 ‘크리스마스 이블’ ▲엑소 ‘첫눈’ ▲엔믹스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 ▲트와이스 ‘메리 앤 해피’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09:00
연예일반

원어스, 크리스마스 맞아 귀여운 산타&루돌프로 변신

그룹 원어스(ONEUS)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원어스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함께 시온의 캐럴 커버 영상 ‘어스레코드: 헤브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영상 메시지 속 원어스는 산타, 루돌프 복장과 귀여운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원어스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넨 데 이어 “올 한 해 투문이라는 근사한 선물 덕분에 너무 가득 차고 근사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눈길을 끈다. 또한 “투문 여러분들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기를 바란다. 새해에도 지금처럼 행복한 순간마다 함께하자”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케 한다. 시온이 직접 부른 크리스마스 캐롤 커버 영상에서는 감미로운 보컬과 부드러운 감성이 시선을 끌었다. 시온은 포근한 크리스마스 감성이 느껴지는 ‘헤브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를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 재해석했다. 원어스는 최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도파민’(Dopamine)을 발매하고 아이튠즈 일본 케이팝 앨범 데일리 차트를 비롯해 현지 주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원어스는 25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5 14:06
해외축구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성탄절 휴전에 벌어진 축구 경기

제1차 세계대전(1914년 7월~1918년 11월)은 영국·프랑스·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1917년 미국 가세)과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의 동맹국이 벌인 전쟁이다. 1차 대전 이전의 유럽은 벨 에포크(Belle Époque, 프랑스어로 좋은 시절을 의미)라고 불리는 태평시대였다. 1815년 나폴레옹 전쟁의 종결부터 거의 백 년 동안 유럽에는 큰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다. 경제와 문화가 발전한 유럽의 평화 시대였던 것이다.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하면서 시작된 1차 대전은 발발 당시만 하더라도 길어야 두세 달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낭만주의 시대에 살고 있던 영국·프랑스·독일의 많은 젊은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싸우고, 전쟁 영웅이 되기 위해 자원입대했다.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입대한 당시 젊은이들은 이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오래 걸릴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전쟁은 주로 유럽의 동부 전선과 서부 전선에서 벌어졌다. 광범위하고 거대한 전선이 형성된 동부와는 달리 병력이 빽빽이 들어찬 서부 전선은 참호전(trench warfare)으로 이어졌다. 연합군과 독일군은 서로의 진격을 방지하기 위해 참호를 판 것이다. 참호 앞에는 말뚝에 맨 철조망을 겹겹이 배치했다. 이렇게 1차 대전의 참혹함을 대표하는 참호전이 시작된 것이다. 양측은 방어에 유리한 기관총이나 야포 등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참호 돌파를 위한 효과적인 무기가 없었다. 당시에는 참호 돌파가 가능한 기계화부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격하기 위해 보병이 앞장 섰고, 이들에게는 무자비한 기관총탄 세례가 퍼부어졌다. 따라서 전투 한번 할 때마다 엄청난 인명피해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참호 속에서 지내야 하는 군인들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였다. 저지대에서 땅을 최소 2m 깊이로 판 참호에는 물이 자주 고였다. 보통 30㎝ 깊이의 물이 고인 참호에 비까지 자주 내려 병사들의 가슴까지 물이 가득 차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참호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다. 적의 총알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참호 안의 물은 오물과 시체 썩은 물로 뒤범벅되어 위생상태가 최악이었다. 여기다 시체를 먹고 크기가 고양이 만큼 커진 쥐떼까지 병사들을 공격했다. 또한 이런 위생 환경에서 발이 오랫동안 젖어 있으면 ‘참호족(trench foot)’에 걸려 썩게 되고 절단으로 이어졌다. 멋쟁이들에게 인기있는 트렌치 코트도 직역하면 ‘참호 코트’라는 의미다. 1차 세계대전 중 참호 속의 혹독한 날씨로부터 영국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트렌치 코트다. 영국 국방성의 승인을 받고 전쟁 중 영국의 토머스 버버리가 개발한 트렌치 코트는 종전 후 많은 이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게 된다. 참호전이라는 끔찍한 전장 속에 갇혀 있던 병사들은 지쳐갔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1914년에도 겨울이 왔다. 당시 교황이었던 베네딕토 15세는 전쟁 중이던 양측에 “크리스마스 기간만이라도 총성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길게 참호가 구축된 당시 전선에는 “Live and let live(더불어 살다)”라는 관행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불과 수 십~수 백 m를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던 양측 군인들은 종종 비공식적인 휴전을 감행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식사를 하거나 전사자의 시신을 치울 때는 서로 총격을 가하지 않는 관행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상호합의 하에 잠시 휴전이 이뤄지면 이들은 참호속의 물을 퍼냈고, 심지어 양측의 참호를 방문해 음식과 담배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선에도 크리스마스이브가 찾아왔다. 영국군과 독일군은 참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고, 촛불을 밝혔다. 한쪽의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자, 반대쪽에서 캐롤로 화답하기도 했다. 얼마 후 많은 병사가 참호에서 나왔다. 그렇게 참호 사이 무인지대(no-man's land)에서 만난 그들은 서로 악수하고, 포옹하며 크리스마스를 자축했다. 병사들은 과자, 초컬릿이나 배지 등 기념품을 교환하기도 했다. 입대전에 이발사였던 영국 군인이 독일군의 머리카락을 잘라 줬다는 기록도 있다. 이렇게 1914년 서부 전선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휴전(Christmas Truce)이 성사됐다. 일부 전선에서는 병사들이 무인지대를 급히 정리하고 축구 경기까지 벌였다. 스코틀랜드 군인으로 이루어진 팀이 독일팀을 만나 4-1로 이겼다는 기록이 있는가 하면, 독일군이 3-2로 이긴 경기에서 마지막 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로 영국군이 불만을 표시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 축구 경기에 관한 소식은 영국군 군의관에 의해 1915년 1월 1일 ‘더 타임스’에 실린다. 양측 병사들이 크리스마스 휴전 중에 벌인 동화 같은 축구 경기 스토리는 그 후 계속해서 회자했다. 영국 작가로 당시 최전방에서 근무했던 로버트 그레이브스는 1962년 이 스토리를 재구성해 발표하기도 했다. 역사 학자들이 바라보는 축구 경기에 관한 진실은 엇갈린다. 당시 제대로 된 축구장이 없던 전선에서 했던 축구는 경기보다는 그저 공차기에 불과했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전쟁 중이던 양측 병사들이 축구 대결을 한 것은 서너 번에 불구하고, 이날 벌어진 대부분의 축구는 영국군 내에서 벌어졌다는 말도 있다. 이렇게 전선에 있던 병사들이 휴전을 감행하자, 후방에 있던 양측 군 수뇌부는 격분했다고 한다. 이들은 적과 친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참호에 있는 부대의 전환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비공식 휴전을 엄격히 금지했다. 따라서 1914년과 같은 대대적인 휴전은 그 후 벌어지지 않았다. 최근 뉴스를 보면,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러시아가 이를 거부하자, 우크라이나도 강경 자세로 돌아섰다. 1914년 영국군을 위시한 연합군과 독일군이 보여준 휴머니즘이 그리워지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생각인지 궁금하다.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초빙교수 2022.1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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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이제 빼박 30대 중반..시간아 멈추어다오"

배우 지소연이 귀여운 매력을 담은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크리스마스트리 보면서 늘 셀레는 것 같아요. 캐롤도 계속듣게 되는 일년 중 생일 다음으로 행복한 시즌"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소연은 "착한 어린이만 선물받는다는 이 시즌이 왜 이렇게 좋은지. 곰돌이가 갖고 있는 선물 뜯어보고 싶은 욕구가 넘치던 곳"이라며 "원래 셋이 만나기로 했는데 단 둘이 데이트가 되어버렸어요"라고 덧붙였다.지소연은 또 "연말만 되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이제 빼박인 30대 중반. 시간아 멈추어다오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라며 "다들 행복한 연말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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