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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송지오, 걸크러쉬 분위기 물씬

배우 송지오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페노메논시퍼'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2025.02.06 12:09
예능

‘기안이쎄오’ 종영… 기안84vs이말년, 고민 해결 완료

‘기안이쎄오’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30일 방송된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마지막 회에서는 ‘기쎄오(기안84 CEO)’의 ‘기안적 사고’, 이말년 주임의 ‘말년적 사고’ 아이디어로 글로벌 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 해결 임무를 완수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 이사와 이말년 주임이 ‘기쎄오’와 동행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타쎄오(타이어 회사 CEO)’의 고민인 넥스트 성장 전략을 찾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타이어의 소음과 진동을 평가하는 무향실 방문에 이어 실차 평가, 직원 면담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 것.특히 고주로, 핸들링, 정상원선회, 제동거리까지 4단계로 진행된 실차 평가는 ‘기쎄오’, 김종민 이사, 이말년 주임의 혼을 쏙 빼놓았다. 거침없는 질주와 급제동, 급커브 등 다이내믹하게 진행된 실차 평가에 혼비백산한 ‘기쎄오’는 평가가 끝나자 비틀거리며 차에서 내렸다.‘기쎄오’와 이말년 주임의 솔루션 배틀 역시 웃음 포인트. 이말년 주임이 승리할 경우, ‘기안이쎄오’의 다음 시즌이 ‘말년이쎄오’로 변경된다는 어마어마한 혜택에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였다.선공에 나선 이말년 주임은 부서별 솔루션을 제시했다. 숨겨둔 10억 찾기 마케팅, 배달 앱으로 타이어를 주문하는 유통 개혁, 호랑이 무늬와 비슷한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타이어는 이거다’라는 뜻을 가진 타이거 캐릭터를 창조하는 등 신선한 ‘말년적 사고’가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에 맞선 ‘기쎄오’는 소원 성취 한정판 타이어로 내수시장을 노리는가 하면 타이어 세계관을 가진 4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해외시장을 겨냥, 차원이 다른 ‘기안적 사고’를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초박빙의 승부 끝에 직원들의 투표로 결정된 이번 솔루션의 승자는 이말년 주임이었다.지난해 1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CEO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달려온 ‘기안이쎄오’. 백화점, 옥 광산, 체성분 분석기 회사, 남자 아이돌 의상 제작 회사, 막걸리 회사, 굴 양식 업체, 반려동물용품 회사, 글로벌 타이어 회사를 찾은 ‘기쎄오’는 CEO는 물론 직원들과 소통하며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를 전했다. 더불어 김종민 이사, 한혜진 본부장, 조나단 부장, 정용화 팀장, 강남 차장, 크러쉬 대리, 이말년 주임, 미미 사원, 권은비 인턴까지, ‘기쎄오’와 동행한 (주)기안이쎄오의 임직원들은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내근직 한혜진 본부장, 정용화 팀장, 미미 사원은 매회 직원 휴게실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풍성함을 더했다.마지막으로 ‘기쎄오’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장님과 직장인 여러분들 힘내시고, 2025년 원하시는 회사의 가치를 달성하셔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인사를 남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3:36
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2025년 신작 라인업 공개…라그나로크 세계관 확장·신규 IP 발굴

그라비티는 2025년 타이틀 출시 계획과 사업 방향을 13일 공개했다.올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대작 론칭,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콘솔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공략 등으로 라그나로크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다수 신규 IP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먼저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그나로크3'는 지난해 11월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대규모 전투,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프로젝트 어비스'(가칭)는 심리스 맵으로 구현한 3D 오픈월드와 모험으로 비밀을 풀어나가는 세계관, 상호작용에 특화된 탐색 콘텐츠가 매력이다.이 외에도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 방치형 RPG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신작과 초고교급 SLG RPG '학원삼국지', 전략 카드 배틀 게임 '히어로즈 갬빗' 등 신규 IP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그라비티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라그나로크 IP가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성과를 낸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유럽, 남미처럼 다른 곳보다 론칭 빈도가 낮았던 지역의 타이틀 서비스를 늘린다.올해 유럽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럽과 북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PC·콘솔 타이틀도 내놓는다. 올 상반기 중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스팀,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도 같은 기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라비티 관계자는 "2025년에는 '라그나로크3'와 같은 대작을 포함한 다수 타이틀 론칭이 이어질 예정이며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유럽, 남미 등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며 "게임을 한 축으로 IP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다양한 분야에서 라그나로크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신규 IP를 적극 개발하는 등 실적 향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1:47
뮤직

[X why Z] 크러쉬, “라이프 이즈 어 서클”

크러쉬 음악을 듣고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어 크러쉬에 대해 찾아본 적이 있다. 내 기억으로는 중학교 때부터 흑인음악에 심취해 독학으로 작사와 작곡을 공부했다고 했다. 크러쉬의 음악이 독특하다고 적었지만 사실은 ‘신선하다’는 의미의 독특함이었다. 좀 신나는 곡이 있어서 Z에게 “누구 노래야?” 물어보면 “크러쉬!”라고 대답했고, 좀 감미로운 노래가 있길래 “누구 노래야?” 물어보면 “크러쉬!”라고 대답하기에 요즘 말로 ‘크러쉬 좀 치네!’ 생각한 적이 있었다. 평소 아이돌 노래 외에는 크러쉬 노래를 즐겨듣는 Z가 얼마 전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 O’에 다녀왔다고 해서 몇가지 물어봤다.X재국 : ‘크러쉬 아워 : O’ 전체적으로 어땠어?Z연우 : 이번 콘서트는 올해 두번째 크러쉬 콘서트였는데요. 이번 콘서트의 주제가 동그라미였는데, 공연 시작 전부터 스크린에 ‘라이프 이즈 어 서클’이라는 문장이 떠 있었고 크러쉬가 “오늘 공연을 보다 보면 왜 이 콘서트의 주제가 동그라미인지 깨닫게 될 것”이라고 해서 집중하고 많은 생각을 하며 봤어요. 크러쉬의 이번 콘서트는 음악인생의 순환을 잘 담아냈고 또 크러쉬가 올해 수술을 받아 ‘다신 무대를 할 수 없게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다시 또 이렇게 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이런 주제를 잡은 거라고 해요. 크러쉬는“인생은 원이고, 원은 깨지지 않는다. 시작 점과 끝나는 점은 항상 만나게 돼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하고요. ‘동그리미(circle)’라는 주제에 맞춘 무대 구조물도 색달랐고 VCR이나 공연 시작 전 스크린으로 보여줬던 로고는 감각적이었어요. 그렇게 자신이 경험한 일들로 교훈을 얻고, 또 그걸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사람들이 무대를 보면서 깊게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만들고 어떤 사람들한테는 공감을 얻고 또 시각적으로도 세련되게 콘서트를 꾸며놓은 게 ‘아티스트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X재국 :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무대는?Z연우 : 콘서트의 키워드가 동그라미인 만큼 스크린 쪽에 커다란 원이 하나 있고 양쪽으로 산 모양처럼 가파르게 밴드들이 있었는데 그 구조를 되게 잘 활용했어요. ‘위드 유’라는 곡을 할 때 양쪽에 있던 산 모양 구조물이 원 앞으로 옮겨지고 크러쉬는 그 구조물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마치 높은 산 위에서 달을 등진 채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서 엄청 멋있었어요. 그리고 21일 콘서트의 게스트 박재범은 음악 스타일이 크러쉬랑 정반대여서 중간에 한번 분위기를 전환시켜 줬어요. 그리고 앙코르 전 마지막 무대는 대히트를 한 ‘러시 아워’였는데 무대 위 크러쉬도 신나보였고 관객들은 전부 일어나 춤을 췄어요. 각각 노래들마다 조명을 다 다르게 연출한 것과 또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스크린 화면이 인상 깊었어요. 단 한 곡의 노래도 대충 준비했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멋진 무대였어요. X재국 : 크러쉬 음악의 가장 큰 매력은 뭘까?Z연우 : 잔잔하지만 적당히 신나게 들을 수 있는 R&B 노래, 아님 아예 완전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 또는 유명한 드라마 OST 노래들처럼 발라드에 서정적인 노래 등 크러쉬는 하나의 노래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 소화하고 감정을 잘 표현해 부르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크러쉬의 음악이야말로 사람들의 삶 속 한켠에 늘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아요. 신날 땐 더 신나게 해주고, 슬플 땐 더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땐 그 분위기에 더 취하게 만들어주는 노래들이니까요. 이렇게 늘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크러쉬의 노래는 몇 십년이 지나서 다시 들을 때도 지금의 추억이 묻어 있는 채로 들릴 것 같아요.크러쉬의 정규 1집 ‘크러쉬 온 유’가 2014년 6월에 발매됐으니 어느새 데뷔 10년이 넘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음반과 음원을 발표했는데 여전히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크러쉬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 OST 였던 ‘뷰티풀’로 감미로움의 최대치를 보여줬다면 군 소집 해제 후 복귀하면서 제이홉과 함께 한 ‘러시 아워’로 흥겨움의 최대치를 보여줬다. 어떤 장르든 최대치의 매력을 보여주는 크러쉬 덕분에 크러쉬의 새 앨범은 늘 기다려진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12.31 06:09
스타

신예 김이현, 윤상현·김명수와 한솥밥…루크미디어 전속계약 [공식]

신예 김이현이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배우 윤상현, 김명수, 이태균, 권아름이 소속된 루크미디어에 둥지를 튼 김이현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을 비롯해 여러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김이현은 스타 등용문인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시작해 2018년 웹드라마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로 데뷔, 인기 웹드라마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의리 넘치는 홍일점 류설 캐릭터를 맡아 차원이 다른 걸크러쉬를 선사하며 10대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것.이어 웹드라마 ‘TRAP’, ‘썸웨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죽고 싶은 날에 한하여’와 가수 iKON(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활약했다. 그중에서도 드라마 ‘남남’에서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홀로 육아를 해낸 김은미 캐릭터의 특별한 모성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은 물론 원작 작가의 만족까지 이끌어냈다.때문에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와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김이현이 루크미디어와 손을 잡고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루크미디어는 “반짝이는 재능으로 가득한 김이현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김이현 배우가 차세대 루키를 지나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든든한 파트너이자 따뜻한 보금자리로써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이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9 17:17
예능

[TVis] 하연수 “‘그라비아’=노출 아냐…복귀할 韓소속사 찾아” (‘라스’)

배우 하연수가 일본 ‘그라비아’ 촬영과 은퇴설을 해명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하연수는 “제가 일본 활동 초창기에 만화잡지 화보를 찍었다. 일본에선 평상복을 입은 일반 잡지도 ‘그라비아’라고 한다”라며 “그런데 한국에서 (노출화보집처럼) 기사가 한 50개가 났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사람들이) 연수가 일본가서 결국은 이런걸 하는구나 생각했겠다”라고 지적하자 하연수는 “그게 싫었고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아니라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포털 사이트에서 인물 프로필을 지운 해프닝도 언급했다. 하연수는 “어쨌든 제가 한국에 당분간 없을 예정이었다. 저는 눈에 띄는 걸 안 좋아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지웠는데 일이 커졌다. 은퇴라고 난리가 난거다”라고 해명했다. 한국에서 배우로 복귀하려면 다시 복구해야 한다는 말에 하연수는 “함께할 한국 회사 구하고 있다. 연락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23:47
예능

[TVis] 하연수 “日출연료 11분의 1…잡지 촬영 3만 원 벌어” (‘라스’)

배우 하연수가 지난 3년 간 쉽지 않은 일본 활동을 언급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하연수는 “제가 월세로 산다. 요새는 동네 위치가 전보다 조금 올라왔다”며 “우에노 동물원 쪽으로 왔다”고 일본 드라마 출연 후 나아진 생활을 말했다.현지 인기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인 분들이 전성기 시절 아무로 나미에를 닮았다고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크러쉬는 “진짜 닮으셨어요”라고 영혼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데뷔 13년 차 배우지만, 일본에서 데뷔 3년 차이기에 ‘중고신인’ 고충도 겪었다고. 하연수는 “한국에선 현장을 다닐 때 전용차량을 타는데 일본은 전철 이동이다. 정말 유명하지 않고선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촬영이 막차가 끊겨 끝나면 택시비를 지원해준다. 택시기사님이 노란 종이를 주면 방송국에 자동 청구된다. 다만 슬픈건 출연료”라며 “한국의 1/11이다. 공영방송이라 국민의 혈세로 하다보니 출연료가 낮고, 방송 출연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고 차이를 설명했다.다만 하연수는 “다른 걸로 벌었다. 안경 광고다”라며 “CF도 한국보단 덜 주시지만 좀 낫다”라고 모델 활동을 언급했다. 그는 “들이박기식으로 잡지를 촬영했는데 3만원이 개런티로 들어왔다. 그래서 조금 놀랐다”며 “그렇게 8개월이 흘러가며 ‘나 이대로 괜찮나’ 생각하던 차에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정말 운이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김구라는 “너스레가 늘었다. 출연료도 까고(?) 말이야”라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23:29
예능

[TVis] 하연수 “일제강점기 작품 출연에 한일 양국 질타…그래도 뜻깊어” (‘라스’)

배우 하연수가 1930년대 배경 일본 드라마에 출연해 한일 양국 항의를 받았다고 밝혔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하연수는 일본 NHK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 출연 배경에 대해 “방송국에서 미팅 제안이 왔다. 오디션은 아니라 그냥 갔는데 한국 역사책 내용을 물어보고, 역사관을 물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했다”고 떠올렸다. 한일 양국에서 지금까지 얽혀있는 문제들을 솔직히 말하며 두 시간 동안 압박면접 같은 시간을 가진 뒤 이틀 뒤에 확정 연락이 왔다고. 하연수는 “저는 한국 입장에서 이야기를 했다. 반신반의 했지만 기뻤다”라고 덧붙였다.하연수는 “원래는 (제 배역을) 대만 사람으로 하려고 했다더라. 안전하기 때문이다”면서도 “이 작품이 관동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 문제를 처음으로 인정한 드라마라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왜 한국인한테 우리 소중한 수신료를 쓰냐’고 항의 전화도 왔다고 한다. 굉장히 센세이셔널한 작품이라더라”며 “일본인 분들도 SNS로 잘봤다고 댓글을 남겨줬다. 그래서 한 두명이라도 제가 설득했구나 싶었다”고 뿌듯해했다.한국 누리꾼에게도 질타를 받았다고 한다. 하연수는 “시대적 배경이 일제 강점기이다보니 오해를 하실 수도 있다”며 “그래도 저는 원폭 피해자를 돕는 조선인 변호사 역할로 나와서 의미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23:21
예능

[TVis] 하연수 “日아침 드라마 시청률 20%…60대 연기위해 4kg 감량” (‘라스’)

배우 하연수가 일본 공영방송 아침드라마에서의 활약상을 언급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하연수는 최근 출연한 일본 NHK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를 언급하며 “최고 시청률이 20%가 나왔다. 특집방송도 한다고 한다”라며 “제가 유학생 역인데 (극중) 20대부터 60대까지 일본에서 살기 때문에 일본어도 굉장히 유창해야한다”고 밝혔다. 한국 아침드라마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한국은 도파민,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면 일본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시대극, 역사드라마가 아침에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역할을 위해 준비한 점을 두고 “특수메이크업이 돈이 많이 든다. 공영 방송이다보니 60대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만 해준다. 그래서 4kg를 감량해 쪼그라보이게 만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노화가 제일 늦게 오는게 목소리라서 바꾸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자료사진을 보며 김구라는 “60대가 더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23:08
예능

‘日데뷔’ 하연수, 韓은퇴설 해명 “회사 찾아, 연락 주세요” (‘라스’)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하연수가 은퇴설에 대해 입을 연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져 한다감, 이순실, 하연수, 크러쉬가 출연한다.이날 방송으로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하연수는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다면서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근황을 전한다. 또한 은퇴가 아니니 “회사 연락 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하연수는 연예계 데뷔 후 대시를 꽤 많이 받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녹화 중 실명이 거론됐다고 말해 궁금증이 폭발한다.하연수는 지난 2022년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며 은퇴설에 휘말린 바 있다. 같은 해 11월 일본 소속사 TWIN PLANET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9일에 열린 ‘TGC 기타큐슈 2022’에서 런웨이를 선보이며 일본 정식 데뷔했다. 또 하연수는 지난 9월까지 방송된 일본 NHK 일일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일본 메이지대학에 재학 중인 조선인 유학생 최향숙을 맡아 활발한 일본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달 일본에서 녹화된 KBS2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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