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5건
자동차

폴스타, 부산 롯데백화점서 시승·전시행사 진행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3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찾아가는 시승 및 전시 행사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폴스타 온 투어는 100% 온라인 판매 중인 폴스타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폴스타 온 투어 부산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정문 광장에서 진행한다. 총 2대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를 전시하며, 방문객 누구나 폴스타 4 를 둘러보거나 직접 탑승해볼 수 있다. 시승 신청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차량 옵션, 패키지 구성, 보조금 등 상세 설명을 제공하고 구매 상담을 돕는다.이 외에도 폴스타 4의 '디지털 리어 뷰'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에이 퍼스펙티브(A Perspective)’ 굿즈 전시존을 운영하며, 상담과 시승, SNS 이벤트 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폴스타 4를 계약 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는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정립한 모델이자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2열 탑승 공간, 럭셔리 SUV 세그먼트 내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 및 시승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폴스타 4의 진가를 몸소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2.14 13:45
자동차

한국타이어, 2024년 영업이익 1조7622억…전년比 32.7%↑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4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9조4119억원, 영업이익 1조76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32.7% 증가한 수치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실제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2.3% 포인트(p) 상승한 46.5%를 기록하며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AMG의 ‘GT 쿠페’와 BMW의 ‘M5’ 독점 공급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강화했다. 고성능 차량 및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서 요구하는 성능과 품질을 만족시키며 파트너십을 확대한 결과,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아우디 RS,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BYD 등 약 50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또한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도 선도 중이다.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을 쌓으면서,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3’ ‘EV9’, 테슬라 ‘모델Y’ ‘모델3’, BYD ‘Song Max’ ‘Yuan’ 등으로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모델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이외에도 올해부터 3년 간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시작하고, 이를 비롯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다양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개발에 몰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부문 전년 대비 성장, 영업이익률 10%대 유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 타이어 판매 비중 5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2.04 16:45
자동차

KGM, 새해 글로벌 첫 행사로 튀르키예서 액티언 론칭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중인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설 연휴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블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튀르키예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액티언은 지난해 8월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을 반영해 출시된 첫 모델로,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도심형 SUV이다.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주행 안정감은 물론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한 액티언의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 등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시장으로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며, 또한 현지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많아 판매 증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전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KGM 관계자는 “수출은 지난해 12월 KGM 역대 월 최대 판매와 함께 지난해 10년 만에 연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있다”며, “올해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액티언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 수출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2.04 14:48
자동차

폭스바겐, 2025년형 ID.4·ID.5 사전계약 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5년형 'ID.4'와 첫 쿠페형 전기 SUV 'ID.5'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더 넓은 화면의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신규 첨단 사양을 탑재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에도 집중했다.2022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 ID.4는 첫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 기록을 세우고, 같은 해 국내 유수의 시상식에서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국내 첫 선을 보이는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폭스바겐 전기 SUV의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ID.5의 전장×전폭×전고는 4600mm×1850mm×1620mm로 같은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보다 15mm 길고 5mm 낮아 유려한 비례감을 자랑한다. 2765mm에 달하는 휠베이스 덕에 실내 공간 또한 차급 대비 여유롭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5년형 ID.4와 ID.5 두 모델 모두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로운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에는 강력한 영구자석 로터와 개선된 스테이터 및 고출력 전류를 제공하는 신형 인버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2025년형 ID.4와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에 달하는 힘을 낸다. 이는 기존 ID.4 대비 최고출력은 40%, 최대토크는 75% 향상된 수치다. 두 모델 모두 0-100km/h 가속을 6.7초 만에 마무리하며, 최고속도는 180km/h에 이른다.2025년형 ID.4는 큰 폭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변함없이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4km를 인증받았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4.9km/kWh이다.마찬가지로 향상된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ID.5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힘입어 폭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중 가장 긴 복합 434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 또한 복합 5.0km/kWh의 효율을 자랑한다.2025년형 ID.4와 ID.5에는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2025년형 ID.4의 공식 판매 가격은 ID.4 Pro Lite 5299만원, ID.4 Pro 5999만원이다. ID.5는 ID.5 Pro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공식 판매 가격은 6099만원이다. 2025년형 ID.4의 고객 인도는 올해 1분기 중, ID.5의 고객 인도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틸 셰어 폭스바겐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ID.4의 업데이트와 더불어 매력적인 디자인을 지닌 ID.5의 합류로 폭스바겐 전기차 고객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며 “두 모델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한 해를 폭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2025.01.14 15:35
자동차

자동차 전문기자가 뽑는 '2025 올해의 차'…18개 브랜드 35대 경합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올해 출시된 신차 중 35대(중복 7대 포함)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이하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의 차 평가 대상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완전변경차(풀체인지), 단순 연식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차(페이스리프트) 가운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차다. 올해는 총 70대(중복 제외)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8대, 2022년 80대보다 다소 적은 숫자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불경기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본격화된 친환경차 시대에 걸맞게 올해 후보군은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PHEV) 등 전동화 차량이 주를 이뤘다. 올해 출품작 중 전동화 차량은 29종에 달했다. 여기에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듯 SUV 및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내연기관 21종, 전동화 부문서 18종이나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대상 격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쿠페·왜건, 올해의 내연기관 SUV,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전기 세단, 올해의 전기 SUV,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MPV, 올해의 럭셔리,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인물 등 14개 부문서 시상한다.올해의 내연기관 세단·쿠페·왜건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미니(MINI) 미니 쿠퍼 3도어, 포르쉐 파나메라 4가 경쟁한다. 올해의 내연기관 SUV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BMW X3,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왜건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에는 기아 K8 1.6 하이브리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출품작은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1.6 터보 하이브리드,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다. 올해의 전기 세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테슬라 모델3, 포르쉐 타이칸이 경쟁한다. 올해의 전기 SUV는 기아 EV3, 폴스타 폴스타 4, 캐딜락 리릭이 후보군에 형성했다.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후보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및 아이오닉 5, 기아 EV6다. 올해의 유틸리티는 현대차 ST1과 쉐보레 콜로라도가 경쟁한다. 올해의 MPV는 렉서스 LM 500h가 단일후보로 뽑혔다. 올해의 럭셔리카는 렉서스 LM 500h, 롤스로이스 컬리넌, 포르쉐 파나메라 4, 제네시스 G80 전동화 차량이 경쟁한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포드 머스탱,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로터스 엘레트라의 3강 구도다.이밖에 올해의 디자인은 올해 후보군 전체를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시행해 폴스타 폴스타 4,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포스 머스탱, 캐딜락 리릭이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故박영석 NPR 이사가 선정됐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후보군에 오른 차량 35대(중복 7대 포함)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중 실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같은 해 2월 개최 예정이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3년 기아 K9-렉서스 뉴 ES를 시작으로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자동차 SM6,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020년 기아 신형 K5, 2021년 제네시스 G80, 2022년 기아 EV6, 2023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2024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안민구 기자 2024.12.24 12:50
IT

티맵 오토, 메르세데스-벤츠에 탑재된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티맵 오토'를 메르세데스-벤츠 주요 모델에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는 티맵모빌리티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기술 협업으로 개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3세대 MBUX에 맞춤 설계했다.티맵 오토는 실시간 교통 정보 기반 경로 안내,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UI(이용자 인터페이스),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경로 설정, 세부적이고 정확한 길 안내 등을 뒷받침한다.또 메르세데스-벤츠 인터페이스와의 통합으로 주행 중에도 음성 명령,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 버튼 등으로 내비게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티맵 오토는 2025년형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신형 E-클래스(W214) 전 차종과 CLE 쿠페 및 CLE 카브리올레 전 차종, 2025년식 GLC 및 GLC 쿠페, 2025년식 C-클래스 등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다른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해당 차량 고객들은 이달부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티맵 오토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이노베이션 담당은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8 09:29
자동차

'콜레오스 효과' 르노코리아, 11월 판매 235.6% '껑충'

르노코리아가 지난 11월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35.6% 증가한 총 1만518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내수 전체 판매량 중 신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사진)'가 6582대를 차지, 호실적을 이끌었다. 세부 모델로는 E-테크 하이브리드가 6082대로 그랑 콜레오스 월간 판매량의 약 92%를 차지했고, 10월말 추가 출시한 2.0 터보 가솔린이 500대로 그 뒤를 이었다.이와 함께 QM6는 350대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309대, 중형 세단 SM6 39대, 상용차 마스터 밴 21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11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아르카나 6743대, QM6 1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5% 늘어난 7879대가 선적됐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2.02 16:41
자동차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와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28일 국내 출시했다.신차는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612마력(PS)의 4.0리터 V8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739마력(PS)과 최대토크 96.9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3.7초이고, 최고속도는 시속 295㎞에 이른다.여기에 25.9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트렁크 바닥 아래 설치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57km까지 늘어났다.전면부에는 고해상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실내에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2억1050만원, 2억1660만원(2025년형 기준)이며,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8 14:13
자동차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신차 효과에 내수 203% 증가

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862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것이다.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1350대)보다 203.5% 증가한 5010대를 판매했다.이 가운데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3900대로 77.8%를 차지했다. 이 모델의 총 계약대수는 지난달 말 기준 2만562대다.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 판매됐다. 이 가운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350대(60.4%)였다. 또 중형 SUV QM6는 468대 팔렸다.올해 1∼9월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두 모델을 더해 8천587대로 올해 내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르노코리아의 지난달 해외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5% 감소한 3615대에 그쳤다. 아르카나 3444대(46.7%↓), QM6 171대(81.8%↓)가 수출됐다.이는 임금·단체협약 협상과 관련해 노조가 지난달 13일 전면 파업에 나서고, 사측이 부산 공장에서 부분 생산 체제를 가동한 데 따른 것이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회사는 노조와의 교섭 창구를 열어 놓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16:10
자동차

"1번 충전이면 한달 거뜬"…1회 충전 511km로 주목받는 전기차는

전기차 구매 시 여전히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대표적인 요소는 '주행거리'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출시 차량 중에서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500km가 넘는 차량도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쿠페 '폴스타4'가 대표적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최근 100k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 모터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을 마친 결과, 511㎞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민관 데이터 가명 결합 기반 근로자 이동행태 실험적 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는 18.4km로 나타났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으로 한 달 동안 단 1회 충전으로 출퇴근이 가능할뿐 아니라 주말에 여가 시간을 위해 교외로 나가는 것도 가능한 셈이다.이러한 주행거리에 대해 한 전기차 커뮤니티에서는 “주행거리가 깡패다. 빡빡한 한국 주행거리 인증을 통과했는데도 511km면 실 주행거리는 훨씬 잘 나올 것 같다” “다른 차를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폴스타 4가 훨씬 주행거리가 길고 가격도 좋아 고민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를 기본 적용한 것이 높은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폴스타4는 보조금이 미적용된 가격이 6690만원이다. 폴스타가 진출한 27개 국가 중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폴스타 4 주요 출시 국가인 스웨덴·독일보다 약 2800만원, 미국보다 약 1100만원 낮은 수준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받고 있다.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장소는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또 고성능 모델인 롱레이진 듀얼모터도 순차 출고할 계획이다. 최고출력이 544마력(400kW)에 이르는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 가격은 7190만원이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SUV로서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뜻"이라며 "본격적인 고객 시승과 팝업 스토어를 통해 폴스타4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내연기관 차에 비해 전기차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없어 실내가 정숙하고, 운전 피로감이 적을 뿐 아니라 주행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대기 오염 개선에도 간접 기여할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연간 4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2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