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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모임서 웹툰·XR 인사이트 공유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UKF(한인창업자연합)의 '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UKF는 북미 스타트업 네트워크에서 출발해 2024년 4월 공식 법인으로 설립된 북미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며, 주요 연사들은 별도 세션에서 콘텐츠 및 버추얼 기술 등을 공유한다.행사 첫째 날에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가 '웹툰의 등장: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네이버웹툰의 시작과 성장 과정, 사업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 연사로 나서 '지금은 버추얼 시대: 버추얼 콘텐츠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네이버가 준비한 XR 프로덕션 기술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이 글로벌 1위로 성장한 비결을 소개한다.이 외에도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 세션에서 오한기 리더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 및 AI 기반 실시간 모셥 캡쳐 스타트업 무빈 등 네이버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글로벌 버추얼 트렌드와 기회,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 토론한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향후 역량 있는 창업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3:24
뮤직

루민, 데뷔 앨범 ‘50%’ 발매… 전곡 참여하며 아티스트로 첫걸음

스타트업 창업자이자 브랜드 기획자로 활동해 온 강민석이 아티스트 루민으로 변신해 지난 15일 첫 앨범 ‘50%’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공식 데뷔했다. 이번 데뷔는 본인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 NOMORE를 통해 이뤄졌으며, 강민석은 아티스트와 대표를 겸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강민석은 고교 시절 청년 창업 기업 ‘머스트영’의 대표로 활동하며 브랜딩과 콘텐츠 기획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음악 제작, 비주얼 콘셉트, 레이블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며 기획자에서 창작자로 변모했다.데뷔 앨범 ‘50%’에는 루민이 직접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JAEWOEK이 헤드 프로듀서를 맡았고 하이어뮤직의 simaron, 작곡가 iiWii, 신예 프로듀서 YIDA와 ARU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피처링에는 힙합 씬에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용용이 타이틀곡 ‘ILU (I Love yoU)’에 참여했으며, 감성적인 래핑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스키니 브라운은 수록곡 ‘radio (noise)’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루민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색감 변주를 통해 루민이 지닌 다양한 얼굴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한국형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록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모색하는 동시에, 가을과 어울리는 청량한 무드를 담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루민이 수장으로 있는 NOMORE는 기존 가창자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프로듀서 창작 중심 모델을 지향한다. 데뷔 앨범 전곡 역시 NOMORE 소속 프로듀서들이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앞으로도 프로듀서들의 개성과 창작 세계를 조명하는 콘텐츠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NOMORE는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여성 아티스트 YOUS와 유통 협업을 시작으로, 인디·클래식·게임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로 유통 계약을 넓히고 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NOMORE는 하반기 매달 싱글과 EP 발매를 이어가며, 루민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8:18
산업

청년친화헌정대상·청년정책경진대회 등 시상...‘2025 청년의 날 기념식’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열렸다.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제7회 사회공헌공로대상청년·제7회 스타트업 어워즈·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됐다.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는 3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자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 ▲김경길 파주시장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김석필 충남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김학동 경북 예천군수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명현관 해남군수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등이 있다.제7회 사회공헌공로대상은 ▲김찬환 성모병리과의원 대표원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김진호 지노엔터 대표, 이상준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 의장, 이은우 대한중앙의료봉사회(국회교육위원장상), ▲최종일 초이락콘텐츠컴퍼니 대표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김태경 주식회사 글로리플러스 대표, 송장헌 크리에이터링 대표, 김선휘 주식회사 에이지이엔티 대표, 홍순민 휴머스 대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 ▲김은주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서정필 (사)부산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 이사, 김기은 부산사하창업비즈니스텐터 창업기반팀 팀장(한국고용정보원상), 이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책보험본부 선입조사역(한국환경연구원상), ▲임연정 엘나인인터내셔널 대표, 김정래 국악인(국제방송교류재단상), ▲이승재 오사카필름 대표, 김윤후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책지원관(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상) 등이 수상했다.제7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에서는 ▲김시현 엠티스퀘어팀 대표(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 ▲추용재 샤이닝패스팀 대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최우수상) ▲정국원 아일비스팀 대표(국회의원&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김준영 준영이공식팬클럽팀 대표(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청년정책경진대회에서는 넷제로 기후위기 대응·자원 재순환(활용) 및 생활환경 개선 부문 ▲이혜민(환경부 장관상·대상) ▲윤원재(환경노동위원장상·최우수상) ▲환절기(국회의원&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좋아요가 지구에 미치는 온도’(종로구청장상·특별상)가 수상했다.고용·노동·일자리·산업안전 정책 부문으로는 ▲일개미둘(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 ▲뻔뻔한 농부들(환경노동위원장상·최우수상) ▲동행안전(국회의원x청년과미래이사장상·우수상) ▲정Check(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수상했다. 가족·청소년·양성평등·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에서는 ▲김은재(여성가족부 장관상·대상) ▲폭찬검·Knohk(여성가족위원장상·최우수상) ▲이소연(종로구청장상·특별상) 등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이코노미스트·일간스포츠·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사)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1:27
영화

플러스엑스이엔엠 김도연 대표, ‘천하무적’ MV 시작으로 AI 콘텐츠 시대 선도한다

플러스엑스이엔엠(대표 김도연)의 AI 뮤직비디오 ‘천하무적’이 베니스 AI 필름 어워즈 2025에서 낭보를 쓰며 플러스엑스이엔엠의 차세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러스엑스이엔엠은 지난 5일 베니스 AI 필름 어워즈 2025에서 ‘천하무적’ 뮤직비디오로 AI 비디오 클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제3회 서울국제AI영화제에서도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플러스엑스이엔엠은 배우·모델·제작자로 활동해 온 김도연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직접 기획, 제작, 유통, 작가 네트워크는 물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콘텐츠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보기 드문 올라운드형 CEO로 “대표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 다 할 줄 아는 게 낫다”는 철학에 따라 실제로 외부 인력풀과 협업 체계, 내부 핵심 포지션까지 빈틈없이 준비된 운영 구조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덕분에 플러스엑스이엔엠은 단순 제작사에 머무르지 않고 숏폼 드라마·OTT 연계 프로젝트·글로벌 유통망을 연결하는 차세대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IR 현장에서 일부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번들 단위 협업 논의를 시작한 것도 눈길을 끈다. 기업 지분 투자만이 아니라 프로젝트별 맞춤형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투자 구조를 제안해 업계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김도연 대표는 “엔터테인먼트는 완벽을 기다리는 산업이 아니다. 실행을 통해 완벽에 가까워지고, 그 과정에서 시장의 기회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9:47
연예일반

총괄운영국장 소현호 “청년, 고유한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총괄운영국장을 맡고 있는 소현호는 2025년 청년의 날을 포함한 연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있다. 현재 그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UN 모의토론, 청년정책경진대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등 청년 참여형 행사를 책임지고 있으며, 전 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2025년 ‘청년의 날’은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소현호 총괄운영국장은 이번 행사의 핵심 메시지를 “청년이 각자 지닌 고유한 색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것”이라며,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청년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학로라는 공간 자체가 청년들의 창의와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5 제9회 청년의 날 축제는 대학로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Me+Youth Festival, Youth 댄스 챌린지, 치어리딩 챔피언십, 컬러밤 등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자신의 꿈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소 국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소 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 각자가 자기만의 색깔을 발견하고, 공동체 안에서 연대하며, 사회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 실행, 협업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구조를 마련했다. 그는 이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청년의 자립과 사회적 성장에 실질적인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년의 날’이 해마다 열리는 단발성 축제를 넘어, 청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연결되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소 국장은 특히 문화적 이벤트와 정책적 기능이 동시에 살아 있는 복합형 청년 축제로 진화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소현호 총괄운영국장은 “청년은 이미 세상에 필요한 고유한 색을 지닌 존재”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의 날이 그 색을 드러낼 수 있는 장이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나아가 “청년의 목소리와 열정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2 16:06
IT

SKT, '사회적가치 페스타' 참가…ESG 비전 공유

SK텔레콤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ESG 비전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따뜻한 AI·함께하는 AI, DO THE GOOD AI'를 주제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과 활동 사례를 전시한다.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전시 콘텐츠는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인 'AI 콜', 비전 AI로 발달장애인 돌봄을 지원하는 'CareVia', AI 기술로 재활용을 돕는 'GOOD AI_REcycle',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AI' 등이다.전시관은 회사의 ESG 경영 의지를 담아 재활용 가능한 철골 구조와 패브릭, 무코팅 목재 등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했다.SK텔레콤이 주관하고 SOVAC이 협력한 'FLY AI X SOVAC Challenger'도 만나볼 수 있다. 청년 인재와 사회적 기업이 한 팀을 이뤄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실행형 프로그램이다.2022년 시작된 이 과정은 누적 3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7기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66명이 9개 사회적 기업이 제안한 12개 과제에 참여해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참가 팀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SK텔레콤 임직원과 교수진, 디자인씽킹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사회적 기업의 현안 해결에 도전하고 있다.또 SK텔레콤은 'ESG KORE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발굴·육성한 ESG 스타트업 6개 사를 이번 페스타 현장에서 콘서트 방식으로 소개한다.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워터베이션, 땡스카본, 지오그리드, 야타브엔터, 스트레스솔루션이 무대에 오른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넓히고 사회 문제 해결의 접점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획했다.엄종환 SK텔레콤 ESG 추진실장은 "비즈니스와 ESG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AI 세상 구축과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4 14:16
뮤직

플레이브, 서울시 손잡고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 ‘마약에 만약은 없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서울시와 함께 마약 예방 콘텐츠를 진행한다.플레이브가 서울시와 함께 청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에 만약은 없다’ 캠페인 영상을 제작·공개한다.이번에 참여하게 된 캠페인 영상에서 “혹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나쁜 선택은 하지 말고, 함께 이겨냅시다”라며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전했다.최근 마약류 범죄가 저연령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청소년·청년 세대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예방 메시지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에 청년·청소년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플레이브를 캠페인 전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확산 방식으로 진행돼, 10~20대에게 마약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플레이브의 팬덤인 ‘플리’는 'SNS 해시태그 인증', '응원 메시지 릴레이' 등 참여형 온라인 확산 활동에 나선다. 또한, ‘마약에 만약은 없다’라는 메시지가 또래 문화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유되며 마약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캠페인 영상은 지난 18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시청이 가능하다. 강남대로 미디어폴과 K-POP 스퀘어 아티움 등 서울시 내 120여 개 전광판을 비롯해, 서울시 시민게시판, 시내버스·아파트 TV,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한편 플레이브는 지난 12일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2:23
생활문화

DDP 쇼룸에 펼쳐진 ‘K-패션과 K-POP’의 시너지 ‘RTS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 11만 명 몰려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빌보드코리아(Billboard Korea, 대표이사 김유나)가 공동 주최한 'RTS(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가 11만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전시는 패션 산업의 허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한 DDP 쇼룸에서 K-POP 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 혁신적인 시도였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11만 1,308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하루 평균 4,281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전시의 핵심은 국내 중소 패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이었다. DDP 쇼룸 내 스테이지 공간을 활용해 덕다이브, 미나정, 발로렌, 비에스래빗, 부포톡스, 아드베스, 에르바이에러리스트, 우니킴, 지민리, 펑쉐이, 페이크케미컬클럽까지 11개 중소 패션 기업이 대표 의상들을 선보였다. 또한, 각 기업들은 자체 기획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 인지도 향상에 나섰다.특히 K-POP 가수들의 참여가 전시장에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장우영, 호미들, 쿠기, 빅나티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개막 공연과 틱톡 라이브 크리에이터 윤아, 아두, 이하린이 꾸민 폐막 무대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수, 플레이브, 에이티즈 등 인기 가수들의 화보를 재현한 전시 공간과 잡지 기념품, 런웨이투서울 사진 촬영 부스 등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다양한 업계의 참여가 전시의 매력을 더했다. 데일리비어의 캔맥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술이지'를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스타트업 '틴스튜디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쁘띠라', 쏙 빠지는 이너뷰티 브랜드 '쏙차',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마켓메이트', ‘농향형(浓香型)’ 백주의 시조 '노주노교',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포토이즘' 등이 스폰서십으로 참여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패션 산업의 중심지 DDP와 K-POP 콘텐츠의 결합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성공 사례"라며 "참여 기업들이 기업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SBA는 앞으로도 다양한 IP들과의 협업과 업계 간 협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융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6:48
연예일반

‘타이탄 1호’ 앳하트, 리아킴 업고 당찬 출발… “롤모델은 소녀시대” [종합]

걸그룹 앳하트가 글로벌 ‘하트어택’을 예고했다.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걸그룹 앳하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앳하트는 “오늘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떨리고 긴장된다”면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앳하트는 ‘Heart(마음)’와 ‘At(@, 연결)’의 합성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마음으로 연결되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나현은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같이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설명했다.봄, 케이틀린, 나현, 미치, 서현 아린 6명으로 구성 됐다. 평균 연령은 16세로 전원 고등학생이다. 당초 멤버 아우로라까지 7인 체제였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활동에만 불참한다. 봄은 “아우오라는 가능성이 많은 친구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다음 앨범부터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이한 건 모두가 ‘리더’ 직책을 달고 있다는 점이다. 나현은 생활 리더, 서현은 컨텐츠 리더, 미치는 에너지 리더, 봄은 보컬 리더, 케이틀린은 트렌드 리더, 아린은 퍼포먼스 리더다. 앳하트의 시작을 알릴 ‘플롯 트위스트’는 솔직하게 자신을 마주한 소년들의 내면을 다양한 색깔과 감정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와 ‘푸시 백’, ‘닷 닷 닷…’, ‘노우 미’, ‘굿 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날 최초 공개된 ‘플롯 트위스트’ 무대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웠다. 노래의 기교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EDM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이 조미료 역할을 했다. 멤버들간의 ‘합’이 중요해 보이는 안무는 앳하트의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봄은 “EDM 사운드에 맞춰서 안테나를 ‘뿅뿅뿅’ 하고 쏘는 듯한 안무가 있다”고 포인트 요소를 짚었다. 독특한 안무에는 리아킴이 참여해 개성을 더했다. 아린은 “리아킴 CPO님께서 우리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무를 위해 엄청 고민하셨다. 춤도 직접 알려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앳하트는 타이탄 콘텐츠가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기도 하다. 타이탄 콘텐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글로벌 K팝 스타트업’이다. 한세민 의장을 필두로 강정아 CEO, 리아킴 CPO, 이겸 CVO 등이 공동 설립했다. 멤버들은 “타이탄 1호라는 타이틀이 부담되지만, 우리를 위해 열심히 힘써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꼭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바람은 데뷔 전부터 조금씩 이뤄지고 있었다. 앳하트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공식 유튜브 구독자 65만 명, 누적 조회수 3300만 뷰를 넘기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중 앳하트가 지난 5월 발매한 프리 데뷔곡 ‘굿 걸’의 뮤직 필름은 꾸준한 상승세 속에 1000만 뷰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관해 봄은 “엄청난 성과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데뷔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부응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앳하트의 목표는 추상적이지만 확실했다. 봄은 “중요한 키워드는 ‘나비 효과’다. 작은 날갯짓이 큰 파장을 일으킨다는 의미처럼, K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훌륭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롤모델은 ‘소녀시대’다. 실제로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앳하트의 티저 영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멤버들은 “현장에서 수영 선배님을 보고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대중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파이팅을 외쳤다.한편, 앳하트의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는 이날 7시 30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데뷔 쇼케이스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5:03
연예일반

‘타이탄 첫 걸그룹’ 앳하트, 오늘(13일) 데뷔... “떨리고 행복”

걸그룹 앳하트가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앳하트는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 발매를 앞두고 “오늘만을 기다렸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앳하트는 ‘Heart(마음)’와 ‘At(@, 연결)’의 합성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마음으로 연결되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봄, 케이틀린, 나현, 미치, 서현, 아린 6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은 16세로, 전원 고등학생이다.미치는 “꿈만 같다. 이날만을 오래 기다렸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린은 “첫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돼 떨린다. 열심히 준비 했다”고 이야기했다.앳하트는 타이탄 콘텐츠에서 선보이는 첫 걸그룹이다. 타이탄 콘텐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K팝 스타트업’이다.한편 앳하트는 이날 데뷔앨범 ‘플롯 트위스트’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플롯 트위스트’는 예상치 못한 감정의 반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하며 ‘새로운 나’로 나아가는 순간을 담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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