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114건
국가대표

올림픽은 JTBC ‘단독’ 중계 확정→북중미 월드컵은? “열린 자세로 협상 중” [IS 현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단독 중계로 확정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중계권 재판매 가능성은 아직 열린 상태다.JTBC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요 중계 방향과 콘텐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중계진에는 배성재, 성승헌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김아랑, 곽윤기(이상 쇼트트랙) 윤성빈(스켈레톤) 해설위원도 자리를 빛냈다.이번 올림픽을 둘러싼 화두 중 하나는 중계권이다. JTBC는 오는 2월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동계 올림픽의 유일한 TV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중계권을 지상파에 재판매하려고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JTB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계약으로 2030년 동계 올림픽과 2028·2032년 하계 올림픽 TV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은 마이크를 잡고 “이번 대회는 JTBC 단독으로 중계한다. 최대한 많은 종목을 중계하기 위해 계열사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상파와의 협상 실패에 대해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JTBC 독점적으로 진행한다. 포털(네이버)과의 협의를 통해 모든 중계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거”라고 했다. 이어 “최소 4분 이상의 동계 올림픽 보도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다. 많은 채널을 통해 대회를 확인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거”라고 강조했다.JTBC는 올림픽 외에도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포함한 각종 축구 대회 중계권도 보유한 상태다. 지난 2024년 중앙그룹은 FIFA의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따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030년 남미·유럽 6개국 월드컵 이외에도 2027년 여자 월드컵, 2025년과 2027년 각각 열리는 U-20 월드컵의 한반도 내 중계권을 갖는다.관심사는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JTBC 독점 중계로 이뤄질 지다. 이에 곽준석 실장은 “우선 이번 동계 올림픽은 JTBC의 단독 중계가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운을 뗀 뒤 “월드컵의 경우 지상파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 사업자와도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단,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월드컵을) 보여주는 게 맞다는 판단으로 열린 자세에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가 판단하기로는, 이번 동계 올림픽의 경우 시의적으로 시급한 상황이라 제작 여건 등을 이유로 지상파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을 거로 생각하다. 월드컵의 경우 이전부터 대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채널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JTBC는 향후 보도·교양·시사형 올림픽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에도 각종 올림픽 콘텐츠를 녹여낼 방침이다. 곽준석 실장은 “지난 3~4번의 동계 올림픽과 비교하면, 지상파보다 2배 이상의 중계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를 포함해 50% 이상을 중계 콘텐츠에 힘 쏟을 예정이다. 안정적인 방송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했다.여의대로=김우중 기자 2026.01.14 17:15
산업

430억 투입해 ‘제2의 파묘·우영우’ 키운다… 문체부, K콘텐츠 인재양성 본격화

대한민국 문화 산업의 지형이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부는 급변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과 맞춤형 교육 시스템 가동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손잡고 ‘2026년 케이-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4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전 투입이 가능한 최정예 인력을 배출하는 데 방점을 뒀다.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인공지능(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의 출범이다. 생성형 AI 등 고도화된 기술이 콘텐츠 제작 전반에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192억원을 투입해 총 1200명의 AI 콘텐츠 전문가를 키워낼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숙련도에 따라 세분화된다. ▲기초 역량을 쌓는 ‘예비·미숙련 과정(900명)’ ▲실전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숙련 과정(100명)’ ▲게임 분야에 특화된 ‘취·창업 과정(100명)’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문 과정은 단순 이론을 넘어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전문가의 밀착 지도가 병행된다. 모집은 과정별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며 ‘콘텐츠 사관학교’로 불리는 ‘창의인재동반사업’도 97억원 규모로 이어진다. 오는 4월,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해 업계 정상급 멘토들과의 일대일 도제식 교육을 지원한다.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별 특화 교육도 강화된다.방송·영상 분야서는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와 협력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웹툰 분야는 시장의 핵심 인력인 웹툰 PD와 지역·소수정예 작가 등 140명을 육성한다.이외에도 애니메이션(45명), 대중음악(120명), 대중문화예술(450명) 등 각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밀착형 인재를 길러낸다.아울러 K-콘텐츠의 영토 확장을 위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100명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선발, 해외시장 연구와 수출 실무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이라며 “문체부는 다양한 분야와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창조적 선두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2 15:27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스키부터 온천까지 즐기는 ‘소노 윈터 에디션’ 기획전 진행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소노 윈터 에디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고객들이 숙박과 함께 스키부터 온천까지 다양한 실내외 액티비티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먼저 ‘윈터 베케이션(Winter Vacation)’ 패키지는 지역별 호텔·리조트의 특색 있는 부대시설에 맞춰 스키, 워터파크, 키즈 콘텐츠 등을 객실과 결합했다다. 대표적으로 비발디파크는 ▲객실 1박 ▲스키 리프트·렌탈권(3시간), 스노위랜드, 오션월드, 조식뷔페 중 택 1(2인) △회전목마, 범퍼카, 레전드 히어로즈 중 택 1(2인)을 포함해 구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미취학 아동 1인에게는 투숙기간 내 사용 가능한 조식뷔페 또는 키즈 콘텐츠 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윈터 베케이션’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주중 기간에 투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샘 ‘조이S2 책상 세트’도 증정한다.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윈터 겟어웨이(Winter Getaway)’ 패키지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시즌 음료(2잔) ▲사우나 이용권(2인)으로 구성되며, 주중(일~목)에 입실 고객 대상으로 13시 레이트 체크아웃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델피노, 소노캄(여수·거제·제주), 소노벨 청송에서는 겨울의 정취를 담은 단어들이 수록된 스페셜 굿즈 ‘겨울어 사전’을 입실기준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한다.‘소노 윈터 에디션’ 기획전은 일부 사업장을 제외한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판매 기간은 오는 1월 26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 여행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다양 한 혜택을 한데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올겨울 가장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12 14:45
산업

쇼핑엔티, 흑백요리사 ‘요즘 대세 셰프 컬렉션’ 기획전 오픈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 1·2에 출연한 셰프들의 대표 상품을 모은 모바일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에는 임성근·정호영·오세득·천상현·레이먼킴·여경래·박은영 셰프를 포함해 시즌 1에서 ‘이모카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김미령 대표의 김 제품까지 함께 구성됐다. 각 출연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레시피와 엄선된 원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로, 프로그램과 홈쇼핑을 통해 이미 검증된 맛과 품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고객 편의를 고려해 상품을 ‘셰프별’로 분류해 구성했다. 원하는 셰프나 출연진의 이름을 선택하면 해당 인물의 대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된 셰프의 요리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임성근 셰프의 ‘갈비탕’은 연간 20만 개 이상 판매된 대표 히트상품이며, 정호영 셰프는 동태알탕과 장어구이도 대표 상품 중에 하나다. 이외에도 ▲오세득 셰프의 ‘오리주물럭’ ▲천상현 셰프의 ‘갈비 메뉴’ ▲레이먼킴 셰프의 ‘함박스테이크’ ▲여경래 셰프의 중식 요리, ▲박은영 셰프의 ‘동파육’ 등 다양한 메뉴가 함께 구성됐다.시즌 1에서 정갈한 상차림과 깊은 맛으로 주목받았던 ‘이모카세 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미령 대표가 선보인 프리미엄 김 제품은 소금과 기름을 최소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방송 이후 깔끔한 맛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기획전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모바일 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쇼핑엔티는 앞으로도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기획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진영 쇼핑엔티 상품2사업부장은 “‘흑백요리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셰프들의 대표 메뉴와 주목받은 출연진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방송에서 검증된 맛과 스토리를 모바일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12 10:55
생활문화

‘닥터이지’ 이지영, 유튜브·방송·미스유니버스 수상으로 대중 소통 확장

현직 치과의사 이지영이 유튜브 콘텐츠와 방송 활동, 미스유니버스 수상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지영은 최근 ‘2025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시즌2’에서 ‘진(眞)’에 당선되며 의료인으로서는 드문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외적인 성취를 넘어, 진료 현장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속해 온 소통 중심의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그의 소통 방식은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에서 운영 중인 토크 코너 ‘이빨토크’를 통해 구체화됐다. 김현철, 강수지, 심현섭, 장동민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이 출연해 비교적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를 모았다. 치아를 출발점으로 한 대화는 출연자의 삶과 경험, 개인적인 고민으로 확장되며 차별화된 대화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이 과정에서 이지영은 진단이나 질문 위주의 진행보다는 공감과 경청을 중심에 둔 토크 방식을 택하고 있다. 출연자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며 일방적인 인터뷰가 아닌 상호 교류의 형식을 지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진행 방식으로 인해 ‘치과계의 무릎팍도사’라는 별칭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소통 역량은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이지영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심권호 편에 출연해 연애 코치 지영 역할을 맡았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의 상황을 고려한 접근과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해결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태도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활동 영역이 확장되는 가운데에서도 그의 중심은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에 있다. 이지영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 전임의와 겸임부교수를 거쳤다. 2004년부터는 강남 논현동에서 닥터이지치과를 운영하며 20년 이상 환자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진료 현장에서도 환자의 설명과 소통을 치료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아왔다.의료 분야를 넘어 기업 활동도 병행 중이다. 그는 서울대 치의학박사로서 직접 성분 개발에 참여한 구강유산균 ‘이지비오랄’을 선보이며 특허를 취득했고 ㈜닥터이지케어랩 대표로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03년과 2006년에는 ‘EG(이지)’라는 이름으로 각각 1집과 2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유튜브와 방송, 미스유니버스 무대, 진료실과 기업 현장까지 이어지는 이지영의 행보는 사람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활동이라는 공통된 흐름으로 연결된다. 의료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확장해 온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6.01.08 14:42
연예일반

DK E&M. 한한령 해제 기류 속…“중국 시장 본격 진출 준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KBS2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등을 제작한 DK E&M(디케이 이엔엠)이 한한령 해제 기류 속에서 중국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8일 DK E&M 김동구 대표는 “그간 10여 년이 넘도록 이어진 한한령 기조 속에서도 중국 문화 시장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여전히 구조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시장 환경 변화 조짐에 맞춰, IP 수출과 리메이크, 공연과 뮤지컬까지 연결되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한 수출을 넘어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IP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콘텐츠 밸류 체인의 완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DK E&M은 단순 제작을 넘어 원작, 각색, 리메이크로 이어지는 IP 밸류 체인에서 성과를 내왔다. 중국 내 주요 콘텐츠 기업들 역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DK E&M 중국 진출의 핵심 파트너로 언급되는 완다 필름은 중국 내 제작, 투자, 배급, 극장 체인을 아우르는 기업이다. 후난TV는 드라마·예능 제작 및 배급을 주력으로 하는 위성방송 채널이다. 이 밖에도 루이 신신, 보아이스, 중국 철도부 예술단 등이 방영권 수출 및 리메이크 판권 등 IP 관련 사업에서 협력에 나서고 있다.DK E&M은 이번 중국 진출을 앞두고 중국에서 25억 조회수를 기록한 ‘샤오핑권(작은사과)’을 연출한 김세훈 감독과 협업한다. 김세훈 감독은 조성모의 ‘아시나요’, ‘투 헤븐’ 등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다. 김 감독은 DK E&M 중국 지사장을 맡아 중국 철도부 예술단과 진행하는 창작 뮤지컬 ‘Winter Journey’ 제작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12:12
생활문화

대홍기획, 자회사 스푼과 서울역 사옥 통합 “양사 시너지 강화”

대홍기획(대표이사: 김덕희)은 자회사 스푼(SPOON)의 사옥을 대홍기획 본사와 동일한 서울역 인근(연세세브란스빌딩)으로 이전하고 양사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공식 출범한 스푼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다. 이번 이전을 통해 본사와 자회사가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 마케팅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홍기획은 지난해 6월, 김덕희 대표이사가 스푼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One Company, One Operation’ 체계를 공식화한 바 있다. 이번 사옥 통합은 그 연장선에서 조직 운영 체계를 전략적으로 융합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된 업무 환경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를 비롯해 콘텐츠, 미디어 전반에서 양사의 공동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대홍기획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사옥 통합을 계기로 양사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스푼의 디지털, 미디어 중심의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08 10:30
생활문화

와젬콘텐츠, 프랑스 현지 프레싱 기반 LP 제작 서비스 본격화

몽크라페(MONQUE RAPE)그룹 '와젬콘텐츠(WAZEMME CONTENT)'가 프랑스와 유럽 내 제작 파트너와 협력해 바이닐 LP를 주문 제작 및 맞춤 제작 방식으로 본격 생산하며 글로벌 음반·굿즈(MD) 사업을 넓힌다. 케이팝과 한국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쇼케이스, 굿즈 제작을 해온 와젬콘텐츠는 프랑스 제작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프레싱' 기반의 경쟁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민형 와젬콘텐츠 대표이사(CEO)는 "LP는 단순 상품이 아니라 소장가치와 팬 경험을 함께 담는 매체"라며 "프로젝트 초기에 음원 사양과 패키지 구성, 일정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제작 파트너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시장에 맞는 패키지 표기와 구성, 유통 흐름까지 함께 고려해 완성품 기준으로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최근 LP 수요가 다시 늘면서 '좋은 소리와 깔끔한 마감'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와젬콘텐츠는 프랑스 거점과 유럽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스터링부터 테스트 프레싱, 자켓·인서트 인쇄, 포장까지 이어지는 제작 구성을 프로젝트 단위로 제공한다.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140g~180g 사양, 컬러 바이닐, 한정 수량 제작 등도 선택할 수 있어 콘텐츠 콘셉트에 맞춘 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한 프랑스 및 유럽 내 판매 물량은 현지에서 출고하는 방식도 검토 중이라 국가별 배송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권 물량은 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을 고려해 다국어 표기, 바코드, 수출 서류, 포장 규격을 초기 단계에서 함께 설계해 통관 단계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다만 프랑스 생산은 국내 생산 대비 제작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과제로 꼽힌다. 이에 와젬콘텐츠는 무리한 대량 생산보다 한정판 중심의 구성, 사전 수요 기반 운영, 옵션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를 낮추는 방향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P가 음원 상품이면서 동시에 콜렉터 굿즈로 소비되는 점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패키지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강화한다. 이 대표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LP는 소장가치와 신뢰도가 높게 평가받는 만큼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목표로 한다"며 "단순 제작을 넘어 음반 기획, 디자인, 마케팅까지 묶은 맞춤형 제작으로 국내외 브랜드와 협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시장에서는 와젬콘텐츠의 프랑스 제작 협업 확대가 프리미엄 굿즈 흐름과 맞물려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한정 수량으로 빠르게 테스트한 뒤 반응에 따라 추가 제작을 이어가는 방식은 재고 부담을 줄이면서도 화제성을 만들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한 관계자는 "프랑스 제작 파트너십과 아시아 유통 설계를 함께 제시하는 사례가 늘면 음반·굿즈 시장에서도 제작·유통 방식이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와젬콘텐츠는 이번 주문·맞춤 제작 라인을 기반으로 케이팝뿐 아니라 프랑스·유럽 아티스트의 LP 제작과 아시아 유통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 제작의 상징성과 글로벌 유통 운영을 결합한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6.01.07 17:27
산업

신세계-알리바바 등 '한중 비즈니스 포럼' 9건 MOU 체결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되면서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건의 양국 기업 간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별로는 소비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 등의 순이었다.이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4대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과 정위췬 CATL 회장이 반갑게 악수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정 회장은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포럼은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로 형성된 한중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말했다.또 한국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경제사절단 200명이 참석했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는 한국의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MOU를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대중 수출 상품을 발굴하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양국의 메가 유통 플랫폼 기업이 협력해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면서 한국 우수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협력해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의 팜스태프와 중국 '중환이다'는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팜 생산 및 유통을 위해 협력하며 거대 중국 시장에 K푸드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한국의 파마리서치는 중국 '광둥바이올메디컬'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 솔루션을 위한 중국 생산 미세침습 치료 시스템(MTS) 제품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즉석 포토 부스 운영사 주식회사 서북이 중국 '베이징 아이또우 컬쳐미디어 유한공사'와 협력해 K팝 아티스트 지적재산(IP) 기반 콘텐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국의 헬로웍스와 중국의 '크온'은 숏폼, 예능,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중국 내 판권 유통 협력을 넘어 공동 제작 및 IP 공동 개발 등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게임 분야에서도 한국의 루트쓰리와 중국 'Boundary Singularity Technology'가 서비스 협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맺고 중국 파트너 기업이 현지 라이센스 취득과 서비스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콘텐츠 분야 MOU 체결을 통해 그간 상품 위주의 양국 교역·투자 협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소비재·콘텐츠 분야로 확산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공급망 분야에서도 2건의 MOU가 체결됐다.한국의 에스더블유엠은 글로벌 IT 제조 기업인 중국의 레노보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의 거성산업은 중국 'BF 나노 테크'와 발전소·수처리 분야에서 양국에 15만달러 규모의 나노 재료 공장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분야에서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에 체결된 9건의 MOU를 통해 중국 거대 내수시장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중국 정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05 16:24
산업

손경식 CJ 회장 "절체절명 순간…K트렌드 시장 선도 속도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경영환경의 변화가 녹록지 않지만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열려 있다"면서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이야말로 다시 한번 도약을 선언해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지난해 우리 그룹은 여러 사업에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그룹 전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단기 성과 개선을 위한 한시적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측면에서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전 세계 소비자들은 K-푸드, K-콘텐츠,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식품, 물류, 뷰티, 콘텐츠 등 우리 그룹의 거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K-트렌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실행을 가속해달라"면서 "'빠른 실행'이 곧 경쟁력"이라고 당부했다.그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K-트렌드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이제는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가 미래 시장의 승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사결정,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체결 등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속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손 회장은 또 "작은 성공을 끊임없이 만들고 이를 조직 전체로 전파해 조직 공감을 확대하자"라고 주문했으며 "목표를 담대하게 설정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라"라고 요구했다.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우리는 그룹의 미래를 결정짓는절체절명의 순간에 서 있다"고 했다.그는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DNA를 가지고 있다"면서 "2026년은 CJ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해가 돼야 한다. 변화의 한복판에서 기회를 명확히 보고, 그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현실로 만드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9: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