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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번엔 라코스테’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22일부터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일 라코스테가 전개하는 라코스테와 함께 여름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행사는 오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올 여름 -프리퀀시는 아이템 개발과 컬러 선정 등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협업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색상을 활용했다. 라코스테의 프렌치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테라코타 컬러를 포인트 삼아 5월의 롤랑가로스 테니스 코트를 떠올리게 했다.올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아이보리)’,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아이보리·스트라이프·테라코타)’ 등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그린 에너지를 담아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조한 실용적인 10종으로 구성됐다.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이라면 이벤트 기간 중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이번 여름 e-프리퀀시 미션 음료는 오는 22일부터 진행하는 여름 프로모션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3종과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제조 음료다.와이드 폴딩 체어는 안정감 있게 앉을 수 있는 넉넉한 너비에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동봉되는 타폴린백에 담으면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멀티플백은 넓은 바닥면과 사이드 포켓을 갖춰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고, 가벼운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여행, 운동, 피크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하면 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원자재부터 상품이 되기까지 안전한 공정을 거쳐 제작됨을 인증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오코텍스’ 인증 라인에서 제작된 트렌타월은 레이온과 면 혼방의 부드러운 촉감으로 총 길이 180cm에 달하는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해 비치타월, 요가타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e-프리퀀시에서 처음으로 추가 구성품을 마련했다.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은 e-프리퀀시를 완성해 다른 8종의 증정품을 예약했거나, 증정품 교환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 중 제조 음료 3잔 구매 시 예약할 수 있다.와이드 폴딩 체어 프레임에 탈부착해 활용하는 사이드 포켓은 텀블러나 휴대폰 등 각종 소지품을 넣을 수 있다. 와이드 폴딩 체어와 동일한 색상인 그린, 아이보리 2종으로 구성됐다.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모든 품목의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고자 품목에 관계없이 한 ID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해 운영한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이번 증정품은 스타벅스 고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휴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스타벅스와 라코스테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증정품들로 여름의 그린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5 09:29
연예일반

[단독] 김소은♥수원FC 정동호, 1년째 열애 중... 연상연하 커플 탄생

미녀 스타와 프로축구선수 커플이 또 하나 탄생했다.배우 김소은과 프로축구 K리그1 소속 수원FC 정동호가 사랑에 빠졌다. 23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김소은과 정동호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열애 중이다. 김소은 1989년생, 정동호 1990년생으로 둘은 1살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해외여행도 자주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올린 사진에 같은 브랜드의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으로 연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전 축구선수 허범산이었다. 허범산을 주축으로 형성된 스크린 골프 모임의 저녁 자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먼저 사랑에 빠진 건 정동호였다. 김소은에게 첫눈에 반한 정동호가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됐다. 한편 김소은은 지난해 9월 아센디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정동호는 지난 2009년 J리그1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9년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이어 2015년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2021년부터 수원FC에서 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15:00
뮤직

소란, 봄날 오후 달군 깜짝 버스킹…‘너의 등장’ 무대 최초 공개

밴드 소란이 버스킹 무대로 봄날 한강변에서 깜짝 축제를 완성했다. 소란은 지난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남단에서 신곡 ‘너의 등장’ 발매를 기념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번 버스킹은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신곡 ‘너의 등장’을 최초로 공개한 자리로, 소란 특유의 감미로운 라이브 사운드에 봄바람과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져 마치 야외 뮤직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에는 500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해 ‘라이브의 강자’ 소란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괜찮아(Fine)’, 최근 발매된 ‘목소리’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구성되어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페스티벌 필승 곡 ‘가을목이’가 시작되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일제히 ‘북유럽 댄스’를 추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현장은 말 그대로 하나의 축제가 됐다.최초 공개된 신곡 ‘너의 등장’은 청량한 사운드와 소란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였다. 보컬 고영배는 “이번 곡에는 청량한 사운드를 담으려고 신경 썼다”며 “많은 분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란의 신곡 ‘너의 등장’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1:06
영화

‘더 테러 라이브’ 日 리메이크, 16일 롯데시네마 개봉…보도스틸 공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일본 버전으로 극장에 걸린다.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더 테러 라이브’의 일본 리메이크판 ‘더 테러 라이브: 라스트 쇼’의 오는 16일 개봉 소식과 함께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2013년 개봉해 55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일본판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화는 오후 7시 라디오 프로그램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테러범이 지목한 유일한 협상가 오리모토(아베 히로시)가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날 공개된 보도스틸은 테러범의 협박을 뉴스 복귀의 기회로 삼으려는 좌천된 뉴스 캐스터 오리모토와 오로지 시청률과 화제성에 미쳐 있는 국장 쇼지(요시다 코타로), 테러에 휘말린 ‘쇼타임7’ 아나운서 유키(누쿠미 메루), 오리모토에게 반감을 가진 ‘쇼타임7’의 현 메인 캐스터 아사카(류세이 료), 사건의 진상을 쫓는 기자 이토(이가와 하루카), 그리고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서는 의문의 실루엣까지 뉴스룸 안팎을 둘러싼 여러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긴박한 상황을 담았다.테러범의 진짜 숨은 의도는 무엇인지, 왜 ‘쇼타임7’과 ‘오리모토’여야 했는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히로시의 열연과 ‘쇼타임7’ 스태프 및 인질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 라스트 쇼’는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3 09:40
메이저리그

'통산 3루타 2개' 켈리, MLB 역대 17번째 '포수' 사이클링 히트 달성...KBO리그는 양의지가 유일

메이저리그(MLB)에서 포수가 사이클링 히트(히트 포 더 사이클)을 해냈다. 시카고 컵스 소속 포수 카슨 켈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9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초 솔로홈런, 5회 단타, 6회 2루타를 차례로 친 뒤 소속팀 컵스가 16-3으로 앞선 8회 초 우중간 담장을 맞고 외야수가 없는 위치로 향하는 타구를 친 뒤 3루까지 밟아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켈리는 올 시즌 MLB 1호이자, 1993년 5월 9일 마크 그레이스 이후 컵스 타자로는 22년 만에 사이클링 히트를 해냈다. 포수로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에는 2023년 6월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이 기록을 해낸 필라델피아 필리스 주전 J.T 리얼부터 이후 약 2년 만이다. 켈리는 350타석 이상 소화한 시즌이 3번뿐인 '백업' 포수다. 2023년 4시즌 동안 뛰었던 애리조나를 떠난 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올해는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561경기에서 도루가 3개뿐이다. 지난 시즌까지 3루타 기록은 2개뿐이었다. 그런 그가 사이클링 히트를 해냈다. 이날 켈리는 MLB 역대 17번째로 포수 사이클링 히트를 해낸 선수가 됐다. 컵스 소속으로는 1966년 랜디 헌들리 이후 처음이다. 발이 빠른 포수는 드물다. 설령 주력이 나쁘지 않더라도, 수비 부담 탓에 부상 위험이 있는 플레이는 자제한다. KBO리그에서도 2021년 4월, 당시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양의지가 출점 40년 역사 최초로 포수 사이클링 히트를 해냈다. 메이저리그도 2023년 리얼무토 바로 전에 해낸 선수는 밀워키 브루어스 포수였던 조지 코타라스로 2011년 9월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날 컵스는 임시 홈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 오클랜드에 21안타 18득점을 기록하며 18-3 완승을 거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01 16:19
산업

국민연금, 효성그룹 주총 앞서 반대 목소리 이유는

국민연금이 효성그룹의 오너가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 17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책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와 HS효성첨단소재의 이사 보수 한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3일 수책위의 제4차 위원회에서 다룬 심의 결과다. 수책위는 오는 20일 각각 열리는 효성티앤씨와 HS효성첨단소재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했다. 보수 한도 수준이 보수 금액에 비춰 과다하다는 판단에서다. 효성티앤씨는 100억원을 보수 한도를 책정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보수 한도를 줄일 계획인데 이마저도 과다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효성은 보수 한도를 꽉 채워 지급하지 않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기준으로 이사 보수를 7억8000만원 지급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9억3000만원을 이사 보수로 사용했다. 또 국민연금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등기이사 연임과 관련해서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현준 회장의 효성중공업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반대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조현준 회장은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의무 수행이 어려운 자에 해당하고,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효성중공업은 현재 우태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요코타 타케시 중공업 PU장과 박남용 건설 PU장 3명의 사내이사가 이사회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주총에서 조 회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효성중공업 이사회는 조 회장의 선임과 관련해 “효성 섬유PG장, 무역PG장, 정보통신PG장,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효성그룹의 회장으로서 선제적 투자 및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및 책임경영 강화에 기여했다”고 공시했다. 조 회장은 지주사 효성을 비롯한 계열사 효성티앤씨, 효성투자개발, FMK의 사내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오는 20일 열리는 POSCO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21일 열리는 하이트진로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 각각의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김두용 기자 2025.03.17 07:30
프로야구

2경기 연속 우월 대포…살아나는 노시환 타격감

홈런왕 탈환을 목표로 건 노시환(25·한화 이글스)이 개막 한 달 전부터 대포에 시동을 걸었다.노시환은 지난 23일 일본 오키나와의 이토만 시티 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일본)와 평가전에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0-4로 끌려가던 7회 초 우완 투수 호타키 코타가 던진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이틀 연속 나온 홈런포다. 노시환은 22일 한신 타이거스(일본) 2군과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한신전에서도 오른손 투수 쓰다 준야의 바깥쪽 변화구를 밀어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경기 모두 억지로 잡아당기지 않고도 가볍게 타구를 띄워냈다.2023년 홈런왕(31개)과 타점왕(101개)을 차지했던 노시환은 지난해 타고투저 환경에서도 24홈런 89타점에 그쳤다. 7월 올스타전 도중 어깨 부상을 입어 후반기 부진했고,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뽑히지 못했다. 노시환은 올해 홈런왕 탈환을 목표로 한다. 그는 지난달 전지훈련지로 출국 전 그는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홈런왕 경쟁을 해보고 싶다. 최근 잘 치는 타자들이 많아졌다. 40개는 쳐야 홈런왕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2025년 정규시즌 개막(3월 22일)을 한 달 앞두고 순조롭게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노시환은 구단과 영상 인터뷰에서 "(최근) 타격감이 괜찮은 것 같다. 비시즌 잘 준비했던 것들이 결과로 나오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 치는 홈런은 큰 의미는 없다. 시즌 때 많이 쳐야 한다"면서도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 게 2차 캠프에서 결과로 나와 만족한다"고 했다.노시환은 "(밀어서 친) 홈런 코스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코스와 무관하게) 히팅 타이밍이 괜찮으니, 홈런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타이밍을 가장 신경 쓰고 있다. 어떤 투수의 공도 늦지 않고 가볍게 치려고 하고 있다. (타이밍이) 살짝 늦더라도 우측으로 홈런이 나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시환은 지난해 부상에 고전했던 만큼 가벼운 몸 상태로 풀시즌을 뛰고자 한다. 비시즌 단백질 중심 식단으로 체중을 10㎏ 정도 감량했다. 노시환은 "부상 방지를 위해서다. 타석에서 스윙·몸통 회전할 때 속도도 높아진다. 수비할 때도 순발력이나 스텝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현재 페이스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시즌 전 점검하는 단계"라며 "좋은 감을 잘 유지하겠다. 안 다치고 시즌 때 꼭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차승윤 기자 2025.02.25 08:09
산업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익 1조5530억원…전년比 20%↑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조5530억원으로 전년보다 2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은 29조3591억원으로 1.2% 증가했으나 유무형자산 평가에 따른 영업 외 손실이 발생해 순이익은 3618억원으로 35.3% 줄었다. 현금 유출은 없으나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한 결과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작년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이 11조3530억원으로 0.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201억원으로 5.3% 감소했다.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을 겪는 국내 식품 사업의 경우 매출은 5조7716억원으로 1.8% 감소했지만, 햇반 등 주요 가공식품이 성장하고 쿠팡 직거래 재개로 온라인 채널 매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해외 식품 사업은 매출이 5조5814억원으로 3.6% 증가하면서 식품 매출에서 절반에 가까운 49.2% 비중을 차지했다.이 같은 비중은 역대 최대로, 지난해 주력한 'K-푸드 신영토 확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권역에서 성장을 이어갔고, 글로벌전략제품인 김치(+38%), 냉동밥(+22%), 만두(+18%)의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북미는 4조71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북미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세 배 이상 차이 나는 선두를 유지했으며,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 또한 1등 지위를 공고히 했다.유럽은 처음으로 연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프랑스, 스페인 등 신규 국가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유럽 대형 유통채널에서 판매 제품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호주에서는 울워스에 이어 콜스, IGA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루며 현지 주요 유통업체 매장 수의 80%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이 4조2095억원으로 1.8% 늘고 영업이익은 3376억원으로 34.3% 증가했다. 트립토판 등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와 스페셜티 품목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특히 알지닌, 발린,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고부가가치 품목인 스페셜티 제품의 매출 비중은 연간 기준 역대 최고인 21%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끄는 테이스트엔리치는 글로벌 대체육·조미소재 제조사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스페셜티 품목 성장을 견인했다.CJ제일제당은 앞으로 '소바바치킨'에 이어 '통새우만두' 등 국내 메가 히트 상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는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의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과 내년 가동 목표인 유럽의 헝가리 공장을 통해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사료·축산 독립법인 CJ 피드앤캐어는 2조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혁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2.10 17:17
뮤직

노매드, 8일 팬콘 ‘카니발’ 개최…3월까지 가속 행보

데뷔 1주년을 맞는 그룹 노매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 5인조로 구성된 R&B 힙합그룹 노매드는 기존 K팝 그룹과는 차별화된 색깔있는 음악으로 저변을 넓히면서 지난해 10월, 첫 싱글 ‘콜 미 백’(Call me back) 발매해 사랑받고 있다.1주년을 앞둔 가운데 오는 8일 첫 번째 팬 콘서트 ‘카니발’을 상암 쇼킹 K-POP 센터에서 개최한다. 일반적인 팬콘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노매드의 음악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타이틀인 ‘카니발’은 ‘팬들과 함께 했던 시간, 그리고 앞으로 팬들과 함께할 모든 시간이 노매드에게는 축제와도 같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팬콘 티저 속 “같이 놀래”라는 리더 도의의 말처럼 노매드의 첫 번째 팬콘은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라이브러리가 풍부한 노매드의 음악적 스팩트럼을 2시간 동안 즐기는 멋진 카니발이 될 것을 팬들에게 약속한다”고 밝혔다.팬콘 전후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팬콘 전날인 7일과 다음 날인 9일 서울 패션위크에 초대되어 패션 셀럽으로 포토라인에 설 예정이며, 오는 15~16일에는 인도네시아 명소인 코타카사블랑카 쇼핑몰에서 논산시의 홍보대사로 2일간 공연과 팬싸인회를 진행한다.데뷔 1주년 당일인 28일에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3월에는 일본 팬들과 앨범홍보를 위해 도쿄에서 공연과 앨범 릴리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4 15:22
예능

‘독박투어3’ 김대희, 독박 당첨된 장동민 와이프에 “밥 한번 사겠다”

개그맨 김대희와 홍인규가 유쾌한 티키타카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김대희와 홍인규는 지난 18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에서 김준호, 유세윤, 장동민과 함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힐링 가득한 여행을 즐겼다.이날 방송에서 김대희와 홍인규는 유세윤이 예약한 1일 차 가성비 숙소를 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150만 원 상당의 2일 차 숙소비 독박만은 피하고 싶었던 김대희와 홍인규는 차라리 1일 차 숙소 독박에 걸리겠다며 머리를 썼다. 이어 김준호가 1일 차 독박에 당첨되자 김대희와 홍인규는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한편 홍인규는 독박즈에게 래프팅을 제안했다. 래프팅을 즐긴 독박즈는 행복함을 표출, 예약한 홍인규는 뿌듯해했다. 또한 그는 타잔 다이빙에 도전,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망설이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해산물 식당에 도착한 김대희와 홍인규는 끊임없이 나오는 메뉴에 놀라워했다. 이에 홍인규가 “연예인 되길 잘했다”고 말하자 김대희는 “무슨 소리야. 네가 낼 건데”라고 장난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폭풍 먹방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기도.김대희는 식사 비용 독박으로 와이프 게임을 제안했고, 독박즈는 각자 와이프에게 점심 비용을 추측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실제 점심값과 와이프가 추측한 비용이 근접한 사람이 독박에 피하는 게임이었지만, 김대희는 자신들이 먹은 것보다 와이프가 훨씬 적은 비용을 말하자 불안에 떨었다. 하지만 장동민이 최종 독박에 걸리자 김대희는 그의 와이프에게 밥을 사겠다며 행복함을 표출했다.그런가 하면 김대희와 홍인규는 김준호가 예약한 고가의 숙소로 이동했다. 잠자리 정하기 게임으로 침대에 걸린 홍인규는 “나이 든 형 옆에서 이렇게 자려고 하니까 불효자식 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쇼파베드에 당첨된 김대희는 “네가 언제 그런 걸 따졌어”라고 말하며 유쾌한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이후 독박즈들은 숙소에서 나와 수영 준비를 마쳤다. 바다를 무서워하는 김대희는 입수를 망설였지만, 장동민과 함께 손을 잡으며 바다에 적응했다. 먼저 바다에 들어간 홍인규는 여행 전에 배운 다이빙 기술을 활용하며 힐링을 만끽했다.‘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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