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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4월 컴백 대전 합류... 자부심 담은 새 앨범

그룹 휘브가 4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씨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오는 4월 새 앨범을 발매, 2025년 활동에 본격적인 포문을 열고 ‘글로벌 육각형 아이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지난해 9월 발매된 세 번째 싱글 앨범 ‘러시 오브 조이’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휘브는 앞서 ‘휘브 퍼스트 아시아 팬밋업 – 이터널 유스 : 킥 잇’과 ‘러시 오브 조이’ 일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휘브는 지난해 진행된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커스상’을 수상, 데뷔 후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바.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받은 휘브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더욱이 휘브는 매 앨범 각기 다른 콘셉트와 키 컬러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던 상황. 카리스마의 블랙&화이트, 청량의 블루, 시크&펑키의 퍼플까지. 대중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휘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그간 보여주지 않은 신선한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반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휘브가 본격적인 2025년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휘브는 새 앨범 발매 전 오는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되는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인 바.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휘브의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가 커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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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금빛으로 물든 ‘핫’... 뮤직비디오 티저 색다르네

그룹 르세라핌의 ‘핫’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12일 르세라핌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미니 5집 ‘핫’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의자에 걸터앉은 허윤진에 이어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근접샷으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한다. 홍은채가 밝게 빛나는 심장 모양의 엔진에 입을 맞추고 김채원이 눈 내린 숲속에서 연탄을 발로 차는 의문스러운 장면이 담겨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신보의 첫 프로모션 콘텐츠였던 로고모션 영상부터 꾸준히 언급된 “I’m burning hot” 구간이 흘러나오자 다섯 멤버는 힘 있게 머리를 젖히는 동작을 취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짧게 공개된 멜로디만으로 강한 중독성을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킨다.타이틀곡 ‘핫’은 록과 디스코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이다. 결과를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역대 타이틀곡 중 처음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운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핫’을 발매한다.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았고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었다. 발매 하루 전 오프라인 쇼케이스 ‘르세라핌 컴백 쇼케이스 ‘핫’’을 개최한다. 발매 당일에는 앨범 메시지를 담은 팝업 ‘르세라핌 2025 S/S 팝업 – 더 핫 하우스’를 열어 사랑하는 것에 뜨겁게 뛰어드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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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故 휘성 비보에 컴백 프로모션 연기... “깊은 애도” [공식]

그룹 스테이씨가 가수 故 휘성의 비보에 컴백 프로모션을 연기한다. 스테이씨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11일, 13일 예정이었던 스테이씨 다섯 번째 싱글 앨범 ‘S’ 프로모션 일정이 아래와 같이 연기됐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르면 스테이씨의 싱글 5집 타이틀 곡 ‘베베’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메들리는 하루 연기된 12일과 14일에 공개된다. 소속사 측은 “안타까운 가요계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휘성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가족분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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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스페셜 미니 앨범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트레저가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포구DRC 홍대에서 ‘트레저 팝업 : 마이 플레저 프롬 트레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레저의 신보 발매 직후 오픈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그 콘셉트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 앨범의 따스하고 포근한 무드가 녹아든 전시 공간과 타이틀곡 ‘옐로우’ 뮤직비디오를 구현한 포토존, 트레저 한정 프레임으로 촬영 가능한 포토부스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 피지컬 앨범과 공식 MD 실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YG 측은 “‘플레저’라는 제목처럼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팝업스토어 외에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내추럴한 화이트 톤의 착장과 그윽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뿜어내는 트레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매번 독보적인 감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이들이 이번 컴백을 통해서는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트레저의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는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옐로우’는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의 색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솔직 담백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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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규빈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 뮤지션으로 개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뭔가 거창한 걸 바라진 않았어요. 지금 내 나이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청량하고 밝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 혹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어요. 자꾸 듣고 싶어지는 음악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가수 규빈이 26일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개화)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뒤 K팝 솔로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더니, 단 1년 만에 앨범 전 곡의 크레딧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 완벽하게 도약했다. 앨범명 그대로 자그맣던 꽃망울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듯 하다. 앨범 발매에 앞서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규빈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는데 오히려 부담이 크진 않았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웠다. 처음으로 송세션에 참여하며 다양한 작가님들을 만나 작업에 푹 빠져 있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그는 “예전부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전 곡에 참여하게 돼 정말 기뻤다. 곡들이 다 내 소중한 자식 같고, 보물 같다”며 눈을 반짝였다. “‘리얼리 라이크 유’와 ‘새틀라이트’까지는 설렘만큼이나 부담도 컸는데, 이번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치고 올라온 상태”라 밝힌 그는 앨범명 ‘플라워링’에도 진정성을 담았다. “‘플라워링’은 ‘피어나다’는 의미잖아요.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작업한 앨범인데, 이전까지는 자라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꽃피우는 단계에 왔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플라워링’이라고 짓게 됐어요. 10대의 마지막 순간을 담기 위해 교복 사진을 메인으로 담았죠. 또 다른 의미로는, 누구나 꽃 피우는 시기가 제각각이니 조급해 하지 말고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시간을 준비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담아봤습니다.” 신인이라 음원 성적에 일희일비할 법도 한데, 오히려 성적에 대해선 담담해진 모습을 보였다. 규빈은 “작업 과정을 통해 스스로 느끼기에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음원 성적이나 반응에 대한 걱정보다는 나에게 딱 맞는 노래를 찾은 것 같아 기뻤다”고 했다. 이어 “기타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저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규빈이라는 가수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 줘 말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100’은 ‘나도 널 좋아한다’며 고백에 답하는 곡이다. 신나고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흐르는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진심어린,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규빈은 “‘리얼리 라이크 유’가 마냥 풋풋한, 짝사랑의 당찬 고백이었다면 이번 곡은 약간 새침한 느낌이 들어간다. 썸남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주겠다는 이야기라 좀 더 시크한 느낌도 있다”고 전작과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규빈은 컴백에 앞서 영국 음악 매체 NME 디지털 커버의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았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일이었다. 이에 대해선 “이게 실화인가 싶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오피셜 링크에 들어가보니 메인 커버에 제 얼굴이 들어가 있더라고. 꿈 꾸는 것 같았다”며 “스스로 자부심도 생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도 됐다”며 웃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규빈이 꼽은 최애곡 ‘에버그린’을 비롯해 ‘웁스!’, ‘아무튼, 러브!’, ‘보다’와 ‘라이크 유 100’ 영어 버전까지 여섯 트랙이 담겼다. 각 곡마다 벅차오르는 포인트가 귀를 사로잡거나 규빈의 보컬적, 장르적 색다른 도전 등이 돋보인다. 그는 “팬이 아니면 수록곡까지 잘 안 듣지만 곡들이 다 좋아서 다양한 곳에서 수록곡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첫 1년간의 성장에 대해서도 돌아봤다. 특히 지난해 11월 홍콩 프로모션과 12월 일본 ‘카운트다운 재팬’ 등 해외에서 선보인 대형 무대 경험은 햇병아리 신인 규빈이 마주했던 아주 특별한 성장의 기회였다. “홍콩에서 두 번 큰 무대에 섰는데 그 때 살면서 들었던 가장 큰 호응을 받았어요. 직접 체감하니 후유증이 너무 크더라고요. 이래서 가수들이 큰 무대에 서고 싶고 콘서트를 하고 싶어하는구나 느꼈고, 이후 음악 작업 하는데도 좋은 영향이 됐습니다.” 또 규빈은 “‘카운트다운 재팬’ 무대는 K팝 여자 솔로 가수로서 처음 설 수 있는 기회라 영광스러웠다. 현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며 자극도 받았고, 현지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나라 팬들의 호응을 보며 알 수 없는 뭔가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플라워링’ 작업을 통해 가수로서 또 사람으로서 한껏 성숙하고 단단해진 규빈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첫 팬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즐거워한 그는 인터뷰 말미엔 “올해를 꼭 규빈의 해로 만들겠다”는, 초반과는 사뭇 다른 야무진 포부를 덧붙여 올 한 해 활약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12:01
문화

NJZ(뉴진스) 팬덤, 탄원서 제출... “멤버들 정신적 고통 심각” [전문]

그룹 NJZ(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탄원서 제출을 위해 팬들을 모집한다.24일 버니즈는 “NJZ 팬덤 버니즈는 전속계약 위반의 책임이 있는 전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을 대상으로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계약 체결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이라며 “NJZ 팬덤 버니즈는 재판부에 진실을 알리고자, 전 세계 팬들의 탄원서를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방식으로 모집하여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버니즈 측이 공유한 세 가지 방식은 글로싸인 성명을 통한 탄원서, 직접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한 직접 작성 탄원서, 글로벌 버니즈들을 위한 글로벌 탄원서다. 공개된 탄원서에 따르면 버니즈는 약 7개의 문항으로 나눠 탄원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하이브와 어도어는 언론플레이와 역바이럴로 멤버들을 괴롭혀왔다”면서 “나아가 어도어는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의 행위를 제3자의 일이라고 주장하며 선을 긋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하이브와 어도어(현 경영진)은 뉴진스를 망가 뜨렸고, 팬들이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버니즈 측은 어도어가 NJZ를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인용될 시 멤버들이 겪게 될 ‘수납’과 정신적 고통이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하 버니즈 측 탄원서 내용 전문. 존경하는 재판장님께 저희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하 ‘멤버들’이라고 합니다)의 팬들입니다. 전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을 대상으로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계약 체결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이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며 지켜본 ‘NJZ’(기존 활동명은 ‘뉴진스’이며, 이 탄원서에서는 필요에 따라 ‘뉴진스’도 사용하겠습니다)의 팬 입장에서 재판부에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1. 하이브와 어도어는 언론플레이와 역바이럴로 멤버들을 괴롭혀왔습니다. 팬들의 입장에서, 하이브와 어도어가 지난 해 4월부터 멤버들에게 한 행위는 매우 비인간적이고 비상식적이었습니다. ‘K팝 아이돌’은 명성만큼이나 작은 이슈에도 인터넷 상에서 악성댓글, 악성기사에 시달리며 정신적 피해를 입습니다. 작은 이슈에도 하루에만 수백 개의 기사가 보도된다는 점에서, 소속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특히 미성년 멤버도 포함된 만큼, 더욱 강력한 보호의무를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이브와 어도어는 멤버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여론전에 악용할 목적으로 오히려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악의적으로 유포했습니다. 1) 연예인 사생활 침해로 악명이 높은 ㅇㅇㅇ ‘단독’기사와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하이브나 쏘스뮤직이 출처일 수밖에 없는 멤버들의 연습생 시기의 원본영상(당시 전원 미성년자였으며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안무로 연습하고 평가받는 영상)과 기록을 무단으로 유출하여 성희롱 등의 악성댓글을 유발시켰으며, 2) 불법취득한 사적 메시지를 연예인 가십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이버렉카인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 유출하여 악의적 편집으로 멤버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과 악성 댓글을 유발시켰고, 이후에도 동일 채널에서 반복적으로 멤버들에 대한 허위사실과 추측성 영상들을 게시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멤버들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였고, 현재까지 유출 경로 파악이나 책임자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도어(현 경영진)는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제3자라며 자신들의 ‘권한 밖의 일’이라고 보호의무와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답답함에 팬들이 나서서 어도어의 방치에 항의하며 형사고발을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나아가 어도어는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의 행위를 제3자의 일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에게는 책임도 없고 권한과 의무 밖의 일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침해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무시한 안일한 태도로, 어도어가 여전히 멤버들의 고통을 가볍게 여기고, 모회사로부터 멤버들을 지킬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점을 스스로 드러내는 셈입니다. 어도어(현 경영진)는 멤버들의 반대에도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돌고래유괴단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하이브의 침해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작아지는지, 멤버들을 위한 소속사인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문제를 제기했던 민희진 전 대표이사는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하이브가 선임한 어도어 이사진에 의해 지난해 8월 강제 해임되었고, 경영진은 전부 하이브 인사로 교체되었습니다. 2. 하이브와 어도어(현 경영진)는 ‘뉴진스’를 망가뜨렸습니다. 팬들은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왔습니다. 전 세계 팬 1만4천여 명은, 멤버들의 성장과 활동을 위해서 민희진 전 대표의 임기를 계약에 따라 2026년 11월까지 보장해 줄 것을 하이브와 어도어에게 촉구했습니다. ‘뉴진스’가 2년 만에 유례없는 음악적 성취를 이루고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한 시점에, 이에 큰 기여를 한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대표이사를 대책도 없이 해임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경력도 없는 하이브 인사책임자(CHRO)를 대표로 선임하는 것은 멤버들을 위해서도, 어도어의 경영 측면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빅히트) 입사 이전부터 새로운 걸그룹을 구상하고 있었고, ‘유퀴즈’와 일본 ‘WOWOW’ 방송에서도 "아티스트의 단기적 방향보다는 장기적인 내러티브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뉴진스는 7년의 청사진이 있다”며 “멤버들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이는 팬들도 간절히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K팝에서 총괄 프로듀싱은 단순히 음악이나 퍼포먼스를 기획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그룹의 정체성을 설계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총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단순한 기획을 넘어 아티스트의 방향성과 그룹의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특히 기존 K팝과 차별화된 새롭고 완성도 높은 음악, 개성 있는 브랜딩, 패션, 디테일이 있는 안무, 독창적인 뮤직비디오(해석영상) 등 각각의 요소들은 독립적으로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모든 요소가 하나의 큰 그림 안에서 조화를 이루고 연결되어야만 그룹의 정체성과 메시지가 명확히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는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티스트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입니다. 민희진 대표는 뛰어난 총괄 기획 능력과 탁월한 미적 감각, 20여년의 업계 경력과 예술적 역량을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고, 멤버들이 아티스트로서 재능과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어 ‘뉴진스’의 성공을 함께 증명했습니다. 특히, 다른 그룹들과 달리, 멤버 혜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전 티저 없이 데뷔곡 'Attention'의 뮤직비디오를 바로 공개한 점, 트리플 타이틀곡(Attention, Hype Boy, Cookie)을 발표한 점, 타이틀곡과 수록곡 구분 없이 모든 곡에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점, 뮤직비디오를 프로모션(유료 홍보)하지 않은 점, 거장들과의 협업,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콜라보 등은 경영과 제작이 통합되어야 가능한 과감한 결단과 고도화된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무엇보다 뉴진스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을 멤버들과 상세히 공유하며, 멤버들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가지고 파워퍼프걸 등 뉴진스 브랜딩과 프로듀싱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팬들은 이 모든 요소들이 만족스러웠고, 멤버들도 자신들의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겁게 활동하며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멤버들은 아티스트로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음악의 방향성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팬들은 이제 시작의 단계에 있는 ‘NJZ(구 뉴진스)’가 아무 잘못도 없이 외부적인 방해로 활동이 중단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민희진이 부재한 하이브의 뉴진스는 또 하나의 흔한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난 2년간 K팝 산업을 근본부터 뒤바꿔 놓았던 그룹으로 남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이는 뉴진스에게도, 하이브에도, 나아가 K팝 전체에도 큰 손실이 될 것이다. K팝은 문화 '산업'이기도 하지만 '문화'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3. 하이브(의장 방시혁)는 멤버들을 의도적으로 차별해왔고, 이런 적대적 환경이 바뀔 리가 없습니다. 또한 하이브는 산하에 여러 레이블을 두고 있는데, 하이브의 대주주이자 총수인 방시혁 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걸그룹과 멤버들에 대한 차별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의 경우, ‘뉴진스’와의 유사성이 계속 문제됐습니다. 다른 소속사도 아닌 같은 하이브 내에서 신인그룹이, 2022년 7월에 데뷔한 뉴진스와 너무나 비슷한 컨셉으로, 1년 8개월만에 데뷔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다른 대형기획사는 약 4~5년의 기간과 컨셉의 차별화를 둡니다. 더구나 다른 그룹의 기획안을 입수해서 베끼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이브와 빌리프랩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문제제기를 한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하여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고, 아직도 멤버들의 소속사라고 주장하는 어도어(현 경영진)는 위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으면서, 멤버들을 상대로는 소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이브 측의 줄소송만 보더라도 멤버들을 진정 소속 아티스트로서 보호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으며, 방시혁 의장이 사실상 이를 주도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방시혁 의장이 수신인을 직접 지정하고, 하이브의 최고 임원진(어도어의 현 이사진과 경영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매주 회람하였다는 하이브의 내부문건 ‘위클리 음악산업 리포트’에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고 한 내용 역시, 하이브 내부에 있는, 멤버들에 대한 차별과 적대적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팬들은 하이브의 “걸그룹 초동 100만 장 시대로 블○○○- 르○○○- 에○○- 아○○를 묶으며 아예 카테고라이징을 4세대론과 달리 가져가거나 하는 움직임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 싶음. '뉴아르'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고 한 카테고라이징 전략 자체가 하이브 홍보팀이 하이브 총수인 방시혁 씨가 프로듀싱하고 있는 쏘스뮤직의 르○○○을 위해 뉴진스를 배제하고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하이브 홍보팀은 언론 기자들에게 뉴진스의 일본 성적을 폄훼하고, 멤버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등 부정적인 여론을 확산시키려고 했다는 사실이 녹취록과 함께 폭로되었지만, 하이브는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제보한 기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공식 입장을 냈을 뿐입니다. 이러한 차별대우와 의혹에 대하여 당사자인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1년내내 침묵으로 무시하고 있고, 하이브 홍보팀과 어도어 현 경영진은 시정 조치는커녕 잘못을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아, 향후 적대적 환경이 개선될 여지도 없습니다. 4. 팬으로서,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저희는 K팝 팬이자 NJZ의 팬으로서, 그동안 멤버들과 민희진 전 대표, 어도어 전 구성원들이 ‘뉴진스’라는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기여해 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K팝의 세계적인 성과는 아티스트와 연예기획사 뿐만 아니라 팬덤도 그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팬의 입장에서도 지금 당분간 '뉴진스' 이름을 쓰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속상합니다. 하지만 팬들은 멤버들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과정을 전부 지켜봤기 때문에, 멤버들의 불가피한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멤버들은 2024년 9월 라이브방송 당시 “‘뉴진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민희진 전 대표가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로 복귀시켜달라”고 공식적으로 요구하였습니다. 차우진 음악평론가는 “지금,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로 하이브의 핵심 IP를 훼손하는 건 누구인가. '아티스트'와 '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누구인가.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장하기 위한 멀티 레이블이라는 '공동체'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누구인가. 이러한 입장과 질문에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통찰력 있는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멤버들의 입장과 요청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끝내, 멤버들의 절박한 요구를 묵살하며 ‘뉴진스’를 망가뜨린 것은 하이브와 어도어입니다. 하이브와 어도어는 일부 단체의 이름을 내세워 입장문을 발표하며, 멤버들의 계약 해지가 K-팝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 단체들은 하이브 또는 방시혁 의장이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기획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단체들이며, 가수(아티스트)의 권리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나 조직은 존재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심지어 고용노동부는 가수(아티스트)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직장내 괴롭힘 민원에 대하여 종결처리를 했습니다. 가수(아티스트)는 저들에게 인격체가 아닌 상품으로 취급되며, 돈벌이의 수단이고, 회사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여도 근로자가 아니라서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는 취약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K팝 아이돌은 보통 미성년자 시기부터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를 하고, 7년이라는 장기간의 전속계약을 체결합니다. 7년이라는 시간은 K팝 아이돌 입장에서도 인생이 걸린 중요한 시기입니다. 연예인의 모든 활동을 기획사가 기획, 관리, 통제하는 “연예인 전속계약의 성질상 계약 목적 달성을 위하여, 계약당사자 사이에 고도의 신뢰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당사자 사이에 신뢰관계가 깨어졌는데도, 계약을 존속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는 이유로 연예인에게 그 자유의사에 반하는 전속활동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연예인의 인격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결과가 된다” 것이 대법원의 판결이며, NJZ 멤버들의 나이가 민지 만 20세, 하니 만20세, 다니엘 만19세, 해린 만18세, 혜인 만16세에 불과하고, 특히 미성년자가 포함된 만큼, 멤버들의 꿈과 인생을 견딜 수 없는 곳에 묶어놓고 방치하도록 만드는 것은 너무나 가혹합니다. 나아가, 자유의사에 반하는 전속활동 의무 강제는 아동권리협약 제32조가 보장하는 정신적 발전에 유해한 노동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므로 더욱 엄격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5. 가처분 인용 시 멤버들이 겪게 될 ‘수납’과 정신적 고통이 걱정됩니다. 어도어는 멤버들에 대하여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기획사 지위보전에 대해서도 가처분을 신청하는 이상 해당 가처분이 인용되면 어도어는 멤버들의 모든 활동에 간섭할 것이 명백하므로 어도어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또한 뉴진스의 브랜딩, 광고, 음악활동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항상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Zero’는 코카콜라의 CM송이지만 뮤직비디오가 제작되었고, 지니뮤직 등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멤버들은 ‘코크 스튜디오’ 주최 행사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애플 아이폰과의 협업에서는 뉴진스의 타이틀곡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으로 촬영하는 도전적인 방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최근 컴백곡 ‘버블검’은 일본 샴푸 광고 CM송으로 사용되며, 음악활동과 광고의 경계 없이 이루어지는 뉴진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이 많은 칭찬을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 보전과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단순히 광고활동만이 아니라 음악활동을 포함한 연예활동 전반에 심각한 제약을 초래합니다. 만약 법원에서 어도어가 멤버들의 소속사라고 인정하거나, 멤버들이 하이브와 어도어를 벗어나 활동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하이브와 어도어는 겉으로만 최소한의 일들을 처리하며 멤버들을 그대로 수납할 것이 분명합니다. 지난해 4월부터 하이브와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를 공격하는 데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멤버들을 상대로 부정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가며 사실상 방치해왔습니다. 그 기간 동안 팬들은 기대했던 활동들이 좌절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답답함과 허탈함을 느꼈고, 아무 잘못 없는 멤버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 억울함과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수개월 또는 수년 이상 기한도 없이 공백기가 생긴다면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하고, 멤버들의 인격권, 직업활동의 자유를 침해하게 됩니다. 6. 어도어는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유출시키는 위법행위도 서슴지 않고, 악의적인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도어는 겉으로는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주장하지만, 최근까지도 멤버들에 대한 악성 보도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보도 내용들은 어도어가 의도적으로 제공한 정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특정 멤버의 비자 상황과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연예 매체 ㅇㅇㅇ에 단독으로 보도되었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기자는 불과 3시간 만에 해당 멤버가 ‘불법체류자’로 신고되었다는 후속기사를 냈습니다. 2월 12일에는 연예 매체 ㅇㅇㅇ가 단독 보도를 통해 “어도어 측이 비자 연장을 위한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 연장 신청을 하려 했으나 해당 멤버가 사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썼는데, 명백히 어도어만 알 수 있고, 어도어만 제공할 수 있는 정보였습니다. 더 나아가 위 기사에서는 ‘해당 멤버가 스스로 불법 체류자가 되었다’며 직접적으로 “불법체류자”로 지목하여 허위사실을 보도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멤버는 외국인 혐오와 인종차별적 악성 댓글의 집중 표적이 되어, 도를 넘은 비난과 조롱에 극심하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위 기사를 보도한 ㅇㅇㅇ와 ㅇㅇㅇ 기자는, 지속적으로 하이브, 어도어에는 유리하고 멤버들에 대하여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해당 ㅇㅇㅇ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뉴진스 관련 기사만 700건 이상, ㅇㅇㅇ는 400건 이상 보도하며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프레임을 형성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누적된 만큼, 멤버들이 어도어를 신뢰하지 못하고 보호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소송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지속하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행태는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태도와는 전혀 맞지 않으며, 오히려 멤버들의 평판을 훼손하고 향후 연예 활동의 앞길을 막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당사자인 멤버들은 물론 팬들 역시 지난 1년 가까이 하이브와 어도어의 방해와 언론플레이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팬들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와 이간질로 거의 매일 멤버들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나지는 않는지 노심초사해야 했고, 특히 데뷔 2주년 바로 다음 날, ㅇㅇㅇ 등에 멤버들의 동의 없이 연습생 시절 영상이 유출된 것에 강한 분노와 경멸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이브와 어도어는 아무 조치도 없이 멤버들을 보호하지 않았고, 결국 팬들이 직접 나서서 반박 자료를 준비하고 악성 댓글에 대응하며 형사고발까지 진행했습니다. 지난 해부터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팬들은, 멤버들을 보호하지 않고 악의적인 여론전을 하는 지금의 어도어를 ‘짭도어’, ‘Fraudor(프로도어, 사기꾼)’라고 부릅니다. 어도어는 팬들의 신뢰도 완전히 잃었습니다. 하이브와 어도어의 주장대로, 멤버들을 인격체로 대우하지는 못했을망정) 최소한 ‘뉴진스’를 중요한 IP 자산으로 생각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멤버들을 망가뜨리고 피해를 끼치는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NJZ의 팬들은 멤버들의 음악과 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즐거움과 밝은 에너지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멤버들이 신뢰관계가 파탄난 적대적 환경하에서 전속 활동을 강제당한다면, 이는 멤버들의 고통을 연장시키는 것이고, 팬들도 더 이상 멤버들의 음악과 연예활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없을 것입니다. 팬들은 그동안 멤버들이 하이브와 어도어로 인하여 겪은 정신적 고통과 불안감을 알고 있고, 멤버들이 내색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멤버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함께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음악적 도전과 여정이 외부적 요인으로 중단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K팝과 멤버들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멤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음악과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대중문화 발전과 K팝 산업의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3:58
뮤직

르세라핌, 콘셉트 포토부터 ‘핫’하다

그룹 르세라핌이 ‘핫’한 프로모션 콘텐츠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르세라핌은 24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5집 ‘HOT’의 첫 번째 콘셉트인 ‘탠드 가이악’ 버전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HOT’이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준다.단체 사진 속 멤버들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들은 햇빛에 붉게 탄 듯한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이날 선보인 두 장의 단체 사진에는 지난 17일 공개된 로고모션에 삽입된 “I’m burning HOT”이라는 문구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 사진은 다리미, 선풍기, 핫소스 등 일상적인 물건을 소품으로 활용한 재치가 돋보인다. 사쿠라는 더위에 지친 듯 선풍기를 꼭 껴안고 앉아있다. 카즈하는 다리미와 핫소스를 이용해 색다르게 ‘HOT’을 표현했고, 홍은채는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얼음을 물고 있다. 허윤진은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을 통해 뜨거운 온도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김채원은 쇄골에 ‘HOT’ 문구를 새긴 채 손부채질을 하면서 열기에 휩싸인 모습을 연출했다.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HOT’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가 담긴다. 지난 21일 업로드 한 트레일러 ‘본 파이어’는 세련된 영상미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이목을 끌었고, 공개 직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영화), 21일 오후 4시 기준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4 08:59
연예일반

[제베원 컴백]② 잘 달린 1년 반...2025년, 새 역사의 디딤돌 될까

그룹 제로베이스원은 1년 반 만에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4월 멤버가 확정되고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2026년 1월 계약이 끝난다.멤버들 각각의 소속사들은 이들이 돌아올 경우 어떻게 매니지먼트를 하겠다는 각자 셈법이 있을 터다. 그러나 뿔뿔이 흩어지면 영향력이 제로베이스원(제베원)만 못할 수 있다.현재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웨이크원 측은 제베원의 활동 기한 연장을 놓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베원은 1년 후에도 제베원일 수 있을까? 앞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캐플러처럼 멤버 몇명이 빠져도 그룹으로서 활동 기한을 연장할 수 있을까? 2025년은 이런 점에서도 제베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제2의 워너원? 코어 팬덤이 다르다 제베원은 과거 워너원과 비교될 만한 그룹으로 꼽힌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0 시즌2’를 통해 선발돼 CJ ENM 소속으로 데뷔한 그룹이다. 방송 당시 시청률 3~4%대를 웃돌 만큼 화제였다. 대중성을 가늠할 수 있는 음원차트에서도 월등했다. 선발된 멤버들은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 박우진, 하성우 등 지금도 연예계 각 분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워너원은 ‘뷰티풀’ ‘에너제틱’ ‘부메랑’ 등 청량할 때는 청량하고, 파워풀 할 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개성 있는 노래들을 발매해 왔다. 이후 ‘제2의 워너원’을 꿈꾸며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탄생했지만, 이들만큼 대중성 있는 그룹은 나타나지 않았다.그러던 중 지난 2023년 2월 Mnet에서 ‘보이즈 플래닛’을 방영했다. 과거 일었던 공정성 논란을 보완하기 위해 시청자 100% 투표라는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평균 시청률 0~1%대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비하면 현저히 낮았다. 그럼에도 ‘오디션 명가’ Mnet답게 그해 방영된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비교해 월등한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한국, 캐나다, 중국인으로 구성된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 탄생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중국인 멤버 장하오를 중심으로 시작부터 탄탄한 ‘코어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던 워너원과 달리, 제베원은 앨범 판매량 수치에서 월등했다. 제베원의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초동 180만 장을 넘기며 K팝 ‘최초’ ‘최다’ 타이틀을 썼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1X1=1’ 초동 판매량은 41만 장이었다. 4배 이상 앞선다. 제베원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이 됐다. 음악적으로도 이지리스닝 트렌드에 발맞췄다. ‘인 블룸’ ‘굿 소 베드’ ‘필 더 팝’ 등 특유의 벅차오르는 멜로디는 워너원과 닮아서 K팝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워너원과 제베원의 음악은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드라마틱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제베원은 앨범마다 장르가 다양하고, 신선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일 양국서 현명한 프로모션 제베원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일본 EP 1집 ‘프레젠트’는 2월 10일 자(집계 기간 1월 27일~2월 2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섭렵했다.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인 최신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에 직행했다. 이는 제베원의 음악성과 K팝 팬들의 응원을 반영한 결과로 일본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음을 방증한다.‘프레젠트’는 제베원이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현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 2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온리 원 스토리’는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오프닝 곡으로 낙점 되기도 했다. 제베원은 국내에서도 지난달 20일 선공개 곡 ‘닥터! 닥터!’를 발표했다. 24일 예정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에 앞선 한일 쌍끌이 프로모션이다. 특히 일본 호러 만화 거장 이토 준지가 커버 이미지를 장식해, 제베원의 일본 내 위상도 실감케 했다. 이토 준지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임 평론가는 제베원이 양국에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는 것에 대해 “다른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초현실 사회가 도래하면서 물리적 제약이 많이 사라졌다”며 “제베원 역시 이를 이용해 양국에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덤을 굳히고 있다. 시대 흐름을 잘 따라간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깨끗한 이미지로 광고계도 접수 제로베이스원은 ‘청량함’을 데뷔 때부터 고수해 왔다. ‘청량’ 콘셉트가 다소 흔한 소재일 수도 있지만, 제베원이 가지고 있는 ‘깔끔한 이미지’와 만나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덕분에 단정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다. 컬러그램, 메디필, 비페스타, 아이쿨, 비비씨어스, 올레이 등 뷰티·패션 업계를 접수 중이다. 특히 ‘뷰티’ 쪽에서 광고 모델로 자주 발탁된다. 더마 스킨캐어 브랜드 메디필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한 제베원은 브랜드 광고와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친근한 모습이 기대됐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제베원은 패션 브랜드 구찌, 로에베, 배리, 앳킨슨 등 국내외 행사 참여와 화보 촬영을 다채롭게 진행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 영향력 역시 장기간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올해 활동 및 이후 활동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5:50
뮤직

트레저, 3월 7일 ‘플레저’ 발매… 타이틀곡 ‘옐로우’

트레저가 오는 3월 7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마이 플레저 프롬 트레저’라는 타이틀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에 ‘마이 플레저 프롬 트레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근한 봄날을 연상시키는 초록빛 배경 위에 팬들에게 건네는 듯한 초대장이 놓여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앞서 YG 측은 트레저 새 앨범 제목을 ‘기쁨’과 ‘즐거움’을 뜻하는 ‘플레저’라고 밝히며, 그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진심을 담았다고 전한 바 있다. 때문에 이날 공개된 포스터 역시 팬들을 위한 이벤트 예고라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는 상황.YG 측은 “스페셜 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특별한 컴백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트레저와 함께하며 느꼈던 기쁨과 즐거움을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곧 자세한 소식을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트레저는 오는 3월 7일 따스한 감성이 가득한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옐로우’는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 사랑의 색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솔직 담백한 노랫말로 풀어낸 곡이다. 아사히·최현석·요시·하루토가 작사에, 아사히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한편 트레저는 오는 3월 28·29·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의 ‘스페셜 모먼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 콘서트 투어를 전개한다. 북미 4개 도시(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일본 4개 도시(효고,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까지 총 9개 도시, 17회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교감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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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분위기”… 정동원,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일러스트 티저 공개

가수 정동원이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정동원은 지난 2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13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첫 번째 일러스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앞서 공개된 티저 사진 속 모습과 같은 '키다리' 정동원이 등불을 손에 쥐고 앞장서서 걷고 있다. 그 뒤로 손을 잡고 뒤따라 걷는 소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하얀 꽃이 가득 피어난 들판과 다채로운 빛깔의 오로라로 물든 아름다운 밤하늘은 몽환적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극대화했다.이미지의 상단에는 ‘The person who was always with me, Shinning a light on my path(늘 내 곁에서 내 길을 밝혀 준 사람)’이라는 영문 글귀가 적혀있어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정동원의 새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이다. 지난 15일 타임테이블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앞서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으로 활동하며 ‘에러 405’, ‘책임져’ 등의 곡들로 K팝 스타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또한 본업인 정동원으로서도 곡 발매와 예능 출연, 최근에는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동원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은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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