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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하반기 북미·서울·아시아 투어 돌입… 전세계 달군다

그룹 파우가 글로벌 무대 정복에 본격 시동을 건다.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하반기 미주투어 소식을 담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서울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LA와 뉴욕 등 글로벌 메인 도시를 무대로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이번 투어의 타이틀은 ‘파워풀 유스’. 팬덤명 ‘파워’에서 따온 타이틀 명처럼, 파우는 팬들과 함께 청춘의 뜨거운 순간을 공유하고자 라이브 투어를 기획했다. 무대 위에서 폭발하는 청춘의 에너지, 그리고 팬들과 교감하며 만들어갈 ‘라이브’의 정수를 예고한다.공개된 포스터에는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파우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투어 타이틀 ‘파워풀 유스’가 대문자로 새겨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간 국내외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자신들만의 매력을 쌓아온 만큼, 이번 투어 역시 기대를 모은다.파우는 오는 6월 27일, 세 번째 EP 발매와 함께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새 앨범은 리더 요치가 전면 프로듀싱에 참여한 작품으로, ‘파우틴 + 유러피언 유스컬처’ 콘셉트 아래 청춘 에너지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앞서 공개한 스페셜 싱글 ‘김미 러브’와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를 통해 음악과 연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재다능한 역량을 보여준 ‘성장형 올라운더’ 파우는 이번 컴백과 함께 하반기 이어질 미주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어와 앨범은 파우의 청춘과 열정을 집약한 프로젝트”라며 “팬덤 ‘파워’와 함께 전 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우의 미주투어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6월 27일, 3rd EP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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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컴백 D-3] 11개월 기다렸다…데뷔 첫 정규앨범 ‘오디세이’ 기대 포인트 3 ①

라이즈가 오는 19일 새 앨범 ‘오디세이’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의 첫 정규 컴백이다. ‘오디세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미니 앨범 ‘라이징’과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로 대표되는 지난 챕터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일종의 ‘챕터3’다. 데뷔 2주년에 걸맞은 도약을 위해 또 다시 달리고 있는 라이즈의 ‘논스톱 성장사’가 담긴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마주한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알리는 ‘오디세이’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플라이 업’을 비롯한 10트랙이 담긴다.◇‘라이징’과 차별화된 프로모션 “기나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답을 찾아서. 그림자는 언제나 우리의 뒤에 있고, 이 길의 끝에서 우린 스스로 빛날 거야. 다녀올게.” 14일 공개된 프리미어 영상 인트로 속 은석의 멘트처럼, ‘오디세이’는 데뷔 후 빛나는 1년을 보낸 라이즈가 청춘의 한복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을 이어가며 한층 성장하면서 또 다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담아낸 앨범이다. 첫 미니 앨범 당시엔 발매 두 달 전부터 ‘임파서블’을 비롯해 타이틀곡 제외 전 수록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미리 공개하는 형태의 프로모션을 취했다면, ‘오디세이’의 경우 전략을 달리 했다. 전작에 비해 선공개 음원 콘텐츠를 현저히 줄인 대신, 발매 나흘 전 프리미어 시사 형태로 원하는 팬들에겐 다 보여줬다. 공백은 길었지만, 그들의 현재형 성장 서사를 응축해 담아내 한 번에 터뜨리는 전략적 선택은 탁월했다. 신보에 대한 브리즈(팬덤명)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단번에 충족시킨 동시에, 공개 직후 X(구 트위터) 등 SNS를 타고 번진 호평 일색의 반응에 타 팬덤은 물론 이들의 신곡을 기다리는 대중의 기대감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깊고 넓고 정교해진 이모셔널 팝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에는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1개월 여정을 통해 한층 성장한 라이즈의 퍼포먼스와 성숙해진 내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SM 위저드 프로덕션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이번 앨범에 대해 “라이즈는 여전히 ‘성장과 실현’의 팀이다. 이들의 성장사를 녹인 첫 정규 앨범은 데뷔 이후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거듭난 라이즈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라이즈만의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은 보다 깊고 넓고 정교해졌다. 한때 SM의 음악이 ‘보는 음악’으로 대표된 시절도 있었지만 실험적이면서도 시대를 관통한 음악색으로 ‘보고 듣는 음악’의 시대를 확고하게 열어 젖힌 라이즈답게, 시종일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과 퍼포먼스 향연을 담아냈다. 강렬한 분위기의 ‘백 배드 백’과 ‘잉걸’로 이어진 초반 트랙을 지나 ‘모든 하루의 끝’과 마지막 트랙 ‘어나더 라이프’까지 전 곡이 SM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분위기까지 엿보게 한다.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여섯 멤버가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점차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등장부터 큰 사랑을 받은 데뷔곡 ‘겟 어 기타’의 플롯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사운드에 “다른 게 뭐 어때”라며 자유롭게 춤 추고 노래하는 라이즈의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에선 청춘의 한복판에 선 이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구간과 감각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연출 기법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외적 성장 넘어 내면 성숙 담아낸 서사2023년 9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실패를 모르는 여정을 달려온 가요계 ‘톱 티어’ 라이즈는 2025년 첫 컴백작이자 데뷔 첫 정규앨범인 ‘오디세이’를 통해 또 한 번 성장을 예고했다. 프로덕션에 따르면 라이즈의 ‘오디세이’는 앨범 기획, 음악 제작, 영상 구성 등 완전한 작업물을 선보이기까지 1년 가량 소요됐다. 라이즈의 지난 1년간의 성장이 ‘리얼타임’으로 담긴 셈이다. 실제로 프리미어 영상에서 멤버들은 “올해 진짜 바쁜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8개 찍었나”라며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가 하면, “이제 달리기 할 준비를 마쳤고, 또 달려야지”라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위저드 프로덕션 내부 직원뿐 아니라 7곳의 외부 프로덕션과 협업을 이어왔고, 감독 및 출연진 포함 400명 이상의 스태프 군단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 이들은 “데뷔가 챕터1이라면 팬콘 투어가 챕터2였고, 첫 정규앨범이 챕터3다. 데뷔 전처럼 걱정과 긴장, 설렘이 다 느껴지는데 그 때와는 뭔가 다르다.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너무 궁금하다”고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는데, 라이즈의 외적인 부분뿐 아니라 내면의 성장도 담아냈다는 점이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의 핵심이다. 팀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성찰, 그리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흘린 더 많은 땀과 눈물은 오롯이 ‘오디세이’에 고스란히 담기며 음악과 무대 그리고 팬들에 대한 진심을 엿보게 한 것은 물론, ‘오디세이’ 서사의 진정성을 높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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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임창정, 30주년 단독 콘서트 투어 매진 ‘명성 재입증’

가수 임창정의 데뷔 30주년 콘서트가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면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임창정은 지난 3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공연에서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임창정은 오는 24일 부산, 31일과 6월 1일 서울, 6월 28일 고양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임창정의 30년 음악 여정이 담긴 것은 물론, 신곡과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객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대구 콘서트를 다녀온 관람객들의 “2시간 30분이 넘는 열정적인 공연”, “너무 재밌게 보고 왔다. 듣는 내내 행복” 등 입소문까지 더해지고 있다.이에 다가오는 서울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 오는 6월 1일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임창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누구보다 친숙한 매력과 진정성 가득한 음악, 여기에 관객 참여형 콘텐츠까지 준비했다.임창정은 지난 2023년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됐었지만 2024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했던 임창정은 지난 14일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도약을 예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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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6월 컴백... 박진영 트레일러필름 깜짝 등장

그룹 있지가 오는 6월 새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오전 공식 SNS 채널에 있지 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 트레일러 영상과 스케줄러를 순차 게재, 본격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멈춰버린 류진의 심장을 뛰게 하기 위한 멤버들의 여정을 유명 광고 감독 유광굉이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서프라이즈로 등장해 영상 초반부 감초 역할을 했다. 짧은 단발로 변신한 류진 앞에 카세트 라디오를 들고 나타난 박진영을 시작으로 예지, 리아, 채령, 유나의 물오른 비주얼과 연기력 그리고 아름다운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트레일러에 담겨 2025년 첫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함께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는 풍성한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5월 26일 트랙리스트, 27일~30일 콘셉트 포토, 6월 2일 앨범 스포일러, 4일과 6일 뮤직비디오 티저 및 포토를 선보인다. 발매 당일인 9일 오후 5시에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컴백을 기념한다.있지는 2024년 10월 미니 앨범 ‘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탄탄한 실력과 각양각색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으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이 선보일 새 노래와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있지의 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는 6월 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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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더블원’ 스페셜 티저 공개 당겼다

그룹 BAE173이 팬들의 요청에 응답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10일 오후에 공개 예정이던 스페셜 티저 영상을 이날 오전 11시 45분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이는 오늘 자정, 스페셜 유닛 더블원으로 활동 예정인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버전의 신곡 일부와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 데 이어진 결정이다. 공개된 판타지 보이즈의 유닛 콘셉트 이미지와 무드가 화제를 모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자연스럽게 BAE173의 비주얼과 콘셉트에 대한 관심도 상승했다.이에 BAE173 측은 팬들의 반응을 반영해 ‘더블원’ 스페셜 티저 공개 시점을 앞당겼다. 이번 티저에서는 신곡의 콘셉트와 멤버들의 비주얼이 일부 공개될 예정으로,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한편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의 유닛 ‘더블원’ 관련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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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니 8집 ‘위 아’ 트랙리스트 공개

그룹 아이들(i-dle)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 ‘위 아’ 온라인 커버는 흰 배경 위에 5개의 i가 모인 작은 별 모양들이 다시 큰 하나의 별을 이루는 형태로 제작됐다. 각자 개성 넘치는 아이들 5인 멤버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통합된 아이들로서 거듭나는 것을 상징하는 심볼과 의미가 이어지며 이목을 끌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아이들 미니 8집 ‘위 아’ 카운트다운 페이지가 오픈되면서 트랙리스트도 베일을 벗었다. ‘굿 띵’, ‘걸프렌드’, ‘러브 티스’, ‘체인’, ‘언스탑터블’, ‘그래도 돼요’ 등 여섯 곡이 수록된다.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페이지에서는 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 음원들을 발매 전부터 저장할 수 있고, 음원 발매 시점까지 카운트되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은 앞서 콘셉트 포토, 트레일러, 앨범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발매일까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아이들의 미니 8집 ‘위 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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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걸스 네버 다이’ 세계관 잇는다... 12일 컴백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가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놓는다.소속사 모드하우스는 6일 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완전체 디멘션 새 앨범 ‘어셈블25’의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공개하고 전 세계 웨이브(팬덤명)의 벅찬 환호를 불렀다.새롭게 팬들을 찾은 티저에는 트리플에스 특유의 ‘라라라’와 흥미진진한 멜로디가 담겨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깨어’에 맞춰 춤을 추는 트리플에스와 함께 불타올랐던 민들레 씨앗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한 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깨어’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은 작품이란 귀띔. 뮤직비디오 역시 앞선 완전체가 선보인 ‘걸스 네버 다이’ 세계관과 이어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트리플에스는 2025년 완전체 디멘션의 등장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감각적인 콘셉트 이미지부터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어셈블25’와 타이틀곡 ‘깨어’에 대한 관심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트리플에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어셈블25’를 발매하고 스물네 명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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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미드나이트 미라지’로 새벽 감성 자극

그룹 라이즈(RIIZE)가 신곡 ‘미드나이트 미라지’(Midnight Mirage)로 새벽 감성을 자극한다.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미드나이트 미라지’는 묵직한 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시사이저가 만들어내는 동화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가사에는 모두가 잠든 새벽 신기루처럼 희미하게 보이는 영감을 따라 자신만의 캔버스 위에 그림을 선명하게 채워가는 라이즈의 모습을 담았다.라이즈는 이 곡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수채화 같은 노래”라며 “아름다운 멜로디에 맞춰 녹음하면서 예쁜 목소리를 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이어 “스케줄 끝난 새벽에 멤버들이 쉬기도 하지만 각자 음악 작업, 운동, 연습도 이어가면서 다음 단계의 라이즈를 상상하는데, 브리즈도 각자의 영감을 찾아야 할 때나 새벽 감성이 차오를 때 들으면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 최초 공개되는 앨범 프리미어 영상 속 ‘미드나이트 미라지’ 구간은 라이즈 캐릭터 ‘WE LITTLE RIIZE’(위 리틀 라이즈, 이하 리라즈)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매력을 더했다. 또 리라즈가 보이스 인형 키링으로 변신한 색다른 버전의 앨범도 준비되어 기대감을 높인다.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컴백 전부터 수록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춤, 라이즈의 떨면 안되는 팬미팅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화제성을 자랑하며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2·3위를 장악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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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리뉴얼 아이들, 19일 미니 8집 컴백 확정

그룹 아이들(i-dle)이 오는 19일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for (G)’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들은 영상에서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들과 함께 와인 비를 맞으면서도 춤을 추고 웃음 지으며 그동안 함께한 ‘G’를 애도했다. 이후 모두가 떠난 자리에는 타버린 G의 관만 남은 가운데 아이들의 데뷔곡인 ‘라타타’ 가사 중 “누가 뭐 겁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아이들은 미니 8집 발매 소식을 전했다. ‘G’와의 이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향한 도전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상 마지막에는 ‘8th Mini Album’ 문구를 시작으로 5월 5일부터 6일, 9일, 14일, 16일, 19일 등 의미심장한 날짜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이들의 미니 8집 앨범 예약 판매도 시작됐다. 이번 앨범은 총 3종으로, 앨범 버전과 CD집 버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포스터 1종이 추가 제공된다. 특히 CD가 포함되지 않는 포카앨범도 함께 출시돼 QR 코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아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여자)아이들((G)I-DLE)’에서 ‘i-dle (아이들)’로 변경했다. 지난해 12월 멤버 전원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아이들은 2018년 5월 2일 데뷔 당시부터 함께했던 그룹명에서 ‘여자’ 'G'와 괄호를 없애며 더욱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룹명 변경은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아이들의 국내외 영향력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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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티저부터 예견된 명반... 성공적 컴백 [줌인]

“지금부터 새로운 미션을 시작할게, 살아남고 싶다면 동정심 따윈 버려.”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눈에 ‘독기’를 품고 돌아왔다. 지난 3월 공개된 ‘싸구려 동정심’이란 컴백 티저 영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더니, 선공개된 ‘퍼펙트 크라임’부터 명반 냄새가 솔솔 났다. 마침내 지난달 29일 발표한 더블 타이틀곡 ‘푸키’와 ‘미드나잇 스페셜’에서 이들은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번 컴백은 티저 영상부터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싸구려 동정심’ ‘큰거 세 장’ ‘완벽한 탈출’이라는 소제목으로 공개된 3개의 영상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 창 열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런 티저는 아이돌 판에서 처음 본다” “진짜 크리미널하다”라며 감탄하는 댓글부터 “누가 만들었냐”며 기획자를 찾는 댓글까지 약 4000개가 달렸다. ‘퍼펙트 크라임’ 티저들은 ‘72초TV’ 창립자이자 ‘dxyz’ 시리즈를 연출한 진경환 감독이 제작했다. 진 감독은 황당할 정도로 짧은 시간 동안 대중을 휘어잡는 신선한 콘텐츠로 주목받아 온 인물. 이번 ‘퍼펙트 크라임’ 티저들 역시 채 3분이 안 되는 시간으로 대중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진 감독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연기 덕분에 촬영하는 내내 현장 분위기가 밝고 유쾌했다”며 “보는 분들께도 그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싸구려 동정심’란 부제는 피프티피프티가 지난해 9월, 5인조로 개편한 후 첫 컴백한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23년 발생한 이른바 ‘피프티피프티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접촉) 사태’로 키나를 제외한 전 멤버 아란·새나·시오가 빠졌다. 이후 새멤버 문샤넬·예원·아테나·하나가 영입됐다. 1년 6개월이란 재정비 시간 동안 멤버들은 음악적 색채를 확립하고 개인 역량을 키웠다. 결과적으로 미니 2집 ‘러브튠’ 활동은 성공적이었다. 타이틀곡 ‘SOS’는 발매와 동시에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주요 음원차트에 진입했다.다만 일각에선 소속사를 향한 연민의 시선이 성적에 영향을 줬다는 시선도 있었다. 이런 일을 겪은 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한 동정심으로 피프티피프티에 대한 관심이 몰렸다는 지적인 것. 이에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컴백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동정 여론을 ‘싸구려 동정심’이라고 표현하며 정면승부를 택했다. 무기는 당연히 ‘음악’이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들은 ‘데이’와 ‘나잇’이라는 테마 아래, 다른 무드와 감정선을 가진다. 앞 트랙에서는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뒤로 갈수록 그동안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다크함이 강조된다. ‘데이’ 버전의 가장 대표적인 ‘푸키’는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이다. 버블팝을 기반으로 한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가사에 맞춰 낚싯대를 던지고 끌어당기는 듯한 동작이 안무 포인트다. 반면 ‘미드나잇 스페셜’은 ‘나잇’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로, 또 다른 타이틀곡이다. ‘푸키’의 어두운 버전 느낌이 들면서도, 빠른 비트로 감정선을 너무 무겁게 풀어내지 않아 듣기에 편안하다. 두 노래 중 반응이 먼저 온건 ‘푸키’다. 지난달 30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0위, 멜론 ‘핫 100’ 36위에 진입했다. ‘푸키’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인급동 정상에 올랐으며, 조회수도 하루 만에 2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보 선주문량도 전작에 비해 상승세를 그렸다는 후문이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푸키’는 기존의 피프티피프티 스타일을 잇는 곡이다. 몽글몽글하고 몽환적이면서도 훅이 확실하다”면서 “‘미드나잇 스페셜’은 피프티피프티 보컬 매력을 잘 보여주면서 신선한 느낌이 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피프티피프티 음악은 글로벌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를 떠올리게한다. 지난해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 ‘플리즈 플리즈 플리즈’가 미·영국에서 잘됐는데, 피프티피프티의 노래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이번 앨범 역시 해외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자아낼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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