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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컴백 D-1’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으로 우리 이름 각인시키고파” [일문일답]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를 직접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미니 2집 ‘위 고 업’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싸이코’, ‘수파 두파 러브’, ‘와일드’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이들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강렬한 힙합 기반의 사운드 위, 이전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로 중무장한 베이비몬스터다. 데뷔 첫 월드투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은 “우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베이비몬스터와의 일문일답>Q. 디지털 싱글 ‘핫 소스’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미니 2집 ‘위 고 업’ 발매를 앞둔 소감은?루카: 팬분들과 대중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하루빨리 무대 위에 서고 싶다.파리타: 멋있는 모습도, 좋은 곡들도 가득 담았으니까 몬스티즈가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아사: 앨범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을 수없이 오갔다. 어떻게 들어 주실지 무척 기대된다.아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수록돼서 좋고, 저희가 보여 드릴 무대에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하다.로라: 월드투어를 마치고 새로운 곡으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치키타: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드디어 그날이 와서 행복하다.Q. 미니 2집 ‘위 고 업’을 소개해달라.아현: 멤버들 모두가 아티스트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을 표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처럼 저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내가 음악과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고 새삼 느낄 수 있었다.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로라: 그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 실제 지금까지 했던 음악들과는 다른 느낌의 신곡들이 수록됐다.아사: 그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표현에 집중했다.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것보다 곡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제 목소리에 담아내고 싶었다. 나도 멤버들도 감정선을 잘 전달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습을 많이 했다.Q. 타이틀곡 ‘위 고 업’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치키타: “진짜 우리다!”였다. 에너지가 넘치고,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몸이 들썩였다. 녹음하면서도 '이건 무대에서 더 신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힙하면서도 에너지 넘치고, 듣는 재미와 멋이 가득한 곡이다.Q. 타이틀곡 ‘위 고 업’은 어떤 매력이 있는 곡인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킬링 파트가 있다면?아현: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끊임없이 질주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이 강렬한 비트 덕분에 다 날아가는 듯했다. 킬링 파트는 후렴구지만, 개인적으로는 2절 첫 시작인 랩 부분이 마음에 든다. 작은 ‘킥’ 같은 파트다.로라: 아무래도 후렴구가 아닐까. 어떤 영화에서 싸움이 펼쳐질 때, 그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 부분에 들어서면 노래에 확 몰입하게 될 거다.Q. 타이틀곡 후보였던 ‘싸이코’를 비롯해 수록곡 ‘수파 두파 러브’, ‘와일드’에 대해 각자 한 곡씩 소개하자면?아사: ‘싸이코’는 강렬한 비트와 독특한 훅이 매력 있다. 저희의 좀 더 거친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서 무대에서 선보이면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파리타: ‘수파 두파 러브’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많이 듣게 된다. 다른 트랙들과는 다르게 아련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이라 들을수록 빠져든다.루카: ‘와일드’는 댄스곡인데 장르가 컨트리 팝이다. 저희가 그동안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해왔지만 컨트리 사운드는 처음이라 새로운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Q. ‘위 고 업’ 퍼포먼스에 대해 소개해달라. 그리고 이전 곡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매력이 있나?아사: ‘위 고 업’은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곡이다. 임팩트 있는 랩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라 이전 곡들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아현: 안무의 모든 동작에 무게감이 있다. 각자 파트마다 자신의 느낌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좋은 대형이 짜여 있어서 멤버 모두가 여유 있어 보인다. 함께 춤을 추면서도 멤버들이 굉장히 멋있다고 느꼈다.Q. ‘위 고 업’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파리타: 매력적인 포인트가 정말 많은데, 하나만 꼽자면 코러스에서 오른쪽 팔을 높이 들고 손으로 숫자 1을 만드는 부분이다.로라: 파리타 언니 말대로, ‘위 고 업’이라는 제목처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은 안무가 많다. 저희 무대를 보면서 그 포인트들을 찾는 재미를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Q. 매우 컨셉츄얼한 MV를 예고했었는데, 공개에 앞서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루카: 처음으로 액션신을 촬영했다. 아주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 같다.치키타: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장면이 많다. 몬스티즈가 직접 보다 보면 저희보다 더 재밌게 상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Q. 이번 활동에서 세운 목표나 계획이 무엇인지?루카: 타이틀곡 ‘위 고 업’의 의미처럼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이다.파리타: 더 많은 분들에게 베이비몬스터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 그리고 이제 곧 연말이니 작년처럼 큰 무대 위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웃음). 여러 의미로 기대가 큰 컴백이다.Q.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나 대중에게 남기고 싶은 인상은?아사: 무대 위에서 ‘진짜 즐기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를 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게 팬분들께도 잘 전해지길 바란다. 또 보는 분들이 덩달아 신나고 기분 좋아질 수 있는 아사로 기억되고 싶다.아현: ‘이번에도 열심히 했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치키타: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꼭 듣고 싶다. 무대에 오르면 몬스티즈가 저희에게 시선이 고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Q. 데뷔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를 통해 20개 도시, 32회 공연에서 약 3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 소감과 특별히 느낀 점이 있다면?루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 하나로 관객과 연결된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각 나라에서 보내주시는 응원이 항상 큰 힘이 됐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아현: 제가 원하던 무대에 마음껏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길지만 짧았던 투어였던 만큼 모든 게 신기루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때때로 그때의 전율이 지금의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치키타: 아직도 꿈같다. 무대에서 팬분들의 목소리와 함성을 직접 들었을 때 제가 아티스트라는 걸 실감했다. 언어가 달라도 마음은 통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세계 곳곳에 있는 몬스티즈를 만나고 싶다.Q.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파리타: 몬스티즈! 드디어 저희의 미니 2집이 나왔다. 이번 컴백 너무 기대되고, 빨리 여러분과 만나서 소통하고 싶다.아사: 언제나 저희 곁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무대도 여러분 덕분에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 항상 더 좋아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사랑한다.로라: 이번 앨범으로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올해는 저희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위 고 업’과 함께 강렬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6:00
영화

지드래곤 ‘위버맨쉬’ 극장으로…감독판 10월 29일 전 세계 동시 개봉

88개월만의 컴백, 8년 만의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강렬했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연 실황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가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9일 배급사 CJ ENM은 ‘지드래곤 인 시네마 ’의 변진호 감독이 직접 연출한 감독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드래곤의 나지막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흑백의 화면, 홀로 고뇌하던 88개월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지드래곤의 목소리는 전 세계를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게 했던 역대급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현장으로 이어지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어 컴백 앨범과 월드투어 그리고 앞으로 지드래곤의 지향점을 관통하는 ‘위버맨쉬’의 의미와 함께 강렬했던 무대 속 역대급 퍼포먼스들이 연이어 등장해 모두를 벅차게 한 압도적 순간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단순한 아티스트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지드래곤이기에 완성할 수 있었던 월드투어 현장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온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는 올포맷으로 개봉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드래곤 인 시네마 ’는 오는 29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해 월드와이드 관객과 만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08:42
스타

브아솔 측 “성훈, 멤버·가족들에 인신공격…허위사실 법적 대응” [공식]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측이 전 멤버 성훈이 팀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브아솔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공식 SNS에 “최근 전 멤버 성훈 씨가 개인 SNS에 게시한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성훈 씨는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 씨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성훈 씨와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원래 이번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결정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 씨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고자 하며, 추측과 왜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성훈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22년에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나얼 형이 목이 안 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며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일어나니 나얼 형은 이미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 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날까지 ‘나얼 형 목소리 돌려주세요’하며 기도 드렸던 저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걸 ‘트리거’ 라고 하나요?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로 버텼다고 전한 성훈은 “사장님이 더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고까지 했다”며 “그래도 형들이 절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탈퇴 계약서를 내밀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순간 전 앞이 깜깜했다. 그래서 생각해보겠다 말씀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면 5집 앨범에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 한다. 그게 예의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성훈 탈퇴 후 3인 체제(나얼·영준·정엽) 첫 컴백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6:38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전곡 작업 참여… 타이틀곡은 ‘할리우드 액션’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신보 ‘더 액션’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3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5집 ‘더 액션’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한 컴백 프로모션 웹사이트의 위성 지도 콘셉트와 이어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트랙에 따라 달라지는 배경은 곡을 향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웹사이트에서는 곡 정보를 담은 이미지를 거리뷰처럼 보여줘 신선함을 더한다.‘더 액션’은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을 비롯해 ‘리브 인 파리’, ‘잼!’, ‘배스룸’, ‘있잖아’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 중인 명재현, 태산, 운학에 더해 이한이 타이틀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강화된 곡 작업 역량을 보여준다.‘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주는 곡이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지코와 팝타임, Kako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수록곡 ‘리브 인 파리’는 영감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프랑스 파리와의 시차에 비유한다. ‘잼!’은 친구들과 프리스타일 춤, 음악으로 교감하는 ‘잼’을 주요 소재로 삼은 트랙이다. ‘배스룸’에서는 연인과 갈등을 겪고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의 혼란스러움을 노래한다. ‘있잖아’는 더는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별의 말을 어렵사리 전하는 연인을 그린 발라드다.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더 액션’은 성장을 향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열망을 함축한 앨범이다. 성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꺼이 발걸음을 떼겠다는 진취적인 마음을 담았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위성 지도로 꾸민 웹사이트를 통해 앞으로 공개될 다수의 콘텐츠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키운다. 데뷔 후 꾸준한 상승세로 흥행 가도를 타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새 앨범에 기대가 집중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09:17
연예일반

화사, 15일 ‘굿 굿바이’로 1년만 컴백... 깊은 감정선

가수 화사가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지난 1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화사의 신곡 ‘굿 굿바이’ 발매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바닷가 모래사장 위에 앉아있는 화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집에 기댄 채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감정선을 예고, ‘굿 굿바이’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오’ 이후 반가운 컴백을 알린 화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나’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하며 늦여름을 장식한 그가 올가을에는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화사는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KBS2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과 테크닉,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고, 수많은 도시에서 열린 북미투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이처럼 화사는 음악은 물론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그간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뚜렷한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만큼, 그의 컴백을 향해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화사의 ‘굿 굿바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07
연예일반

뉴비트, 공식 팬덤명 ‘뉴로’ 발표… “언제나 빛나는 존재”

그룹 뉴비트가 팬들과의 영원한 동행을 선포했다.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일 오전 10시 1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식 팬덤명 ‘뉴로(NEURO)’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로고 이미지와 아이덴티티 영상을 공개하며 팬덤의 탄생을 공식화했다.뉴비트의 팬덤명 ‘뉴로’는 ‘네버 엔딩 유토피아, 레디언트 원(Never Ending Utopia, Radiant One)’의 약자로, ‘끝없는 이상향, 빛나는 존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팬덤이 뉴비트에게 언제나 빛나는 존재임을 상징한다.또한 ‘뉴로’는 뉴비트의 음악이라는 길 위에서 늘 함께 걷는 동행자이자,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신경망 같은 연결체를 의미한다. 뉴비트는 이를 통해 팀과 팬이 음악으로 긴밀히 이어지고 함께 성장한다는 서사를 구축했다.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러 앤 래드’로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이후 국내외 주요 무대에 잇따라 오르며 활약을 이어간 뉴비트는 데뷔 첫 시상식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공식 팬클럽 모집을 시작하고 이번 팬덤명까지 발표하며 팬덤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한편 뉴비트는 데뷔 후 첫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1 11:28
연예일반

“몽환+청순 내려놨다” 이즈나, 흑화된 소녀들… “오! 맘마미아” [종합]

“잇츠 이즈나, 다음은 어디야?” 청순했던 소녀들이 눈에 ‘독기’를 품었다. 멤버 수부터 과감한 콘셉트까지, 그룹 이즈나가 다방면으로 ‘도전적’인 앨범을 들고 왔다. 이즈나는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새로운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올 블랙 의상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드러내며 “이전 곡들보다 강렬하다. 몽환, 청순을 내려놨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정은 턱끝까지 오는 단발머리로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멤버 윤지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 뒤 첫 활동이기도 하다. 유사랑은 “지윤 언니와 같이 활동을 못 하게 된 건 아쉽다”면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6인 체제로 재편됐지만, 이를 계기로 오히려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 ‘맘마미아’ 역시 이즈나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직감을 믿으며 ‘나는 내가 될 거야’라고 외치는 당당한 태도가 특징이다. 이즈나의 데뷔곡 ‘이즈나’부터 ‘사인’, ‘빕’까지 프로듀싱을 책임져 온 테디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늘 좋은 음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맘마미아’ 무대는 팬들의 기대를 온전히 만족시키는 결과물이었다. 그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콘셉트를 고수해온 터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걸크러시 무대도 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맘마미아’가 그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곡 후반부에는 댄스 브레이크와 함께 비트가 급격하게 빨라지며 파워풀한 군무가 쏟아진다.코코는 “‘맘마미아’ 안무는 이때까지 한 곡 중 가장 어려웠다. 처음 연습할 때는 불안하고 걱정스러웠는데, 팀워크가 저번보다 좋아져서 잘 극복했다”고 말했다. 방지민 역시 “우리의 차별점은 단합과 팀워크다. 그 에너지가 무대 위에 잘 드러나는 게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앨범에는 이즈나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맛볼 수 있도록 타이틀 곡 외에 ‘슈퍼크러시’, ‘레이스카’, ‘빗속에서’, ‘사인’ 리믹스 버전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이즈나는 지난해 4월 방영한 Mnet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했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2025’ 등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패션, 뷰티 및 예능까지 활동 반경을 점차 넓혀왔다. 멤버들은 “곧 있으면 데뷔 1주년이다. 늘 초심 잃지 않고 무대를 사랑하는 이즈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즈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5:05
연예일반

이즈나 “테디 프로듀서가 ‘행복해야 한다’고 조언... 늘 감사”

그룹 이즈나가 프로듀서 테디에게 감사함을 전했다.이즈나는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 발매를 앞두고 컴백 소감 및 타이틀곡 선정과정 등을 이야기했다.특히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이즈나만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특징이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테디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유사랑은 “‘맘마미아’ 녹음할 때 랩 부분이 많아서 보이스 톤을 연구했다. 그런데 테디 프로듀서님이 ‘톤이 좋다’고 칭찬해 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은은 “이전의 아련하고 몽환적인 느낌은 내려놨다”면서 “테디 프로듀서님이 ‘노래 부르는 아티스트가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진심을 담아 조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이즈나는 이날 오후 6시 컴백 이후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팬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트’를 개최하며 양국 팬들과 소통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30 14:46
뮤직

[IS포커스] 역주행 재발견 우즈, 신곡으로 아티스트 면모 재입증

‘역주행 스타’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전역 후 첫 컴백 활동을 통해 ‘아티스트’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우즈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으로 돌아왔다. 지난 7월 21일 전역 후 정식 발표한 첫 신보다. 반복되는 일상과 당연하게 여겨지는 상황들을 마주하며, 오늘만큼은 다르게 바라보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으로 우즈의 자작곡 두 곡으로 채워졌다. 이 중 동명 타이틀곡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우즈에 컴백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 신곡 컴백 후 ‘드라우닝’ 동반 흥행타이틀곡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은 포크 감성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 트랙이다. 사랑, 이별, 고통, 다짐 등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낸 우즈의 보컬이 웅장한 콰이어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불태워버린 사랑의 깊은 슬픔과 아름다움을 응축해 담아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벅스 1위, 멜론 핫100 5위(발매 30일 기준)를 기록하며 차트 순항을 시작했는데 흥미로운 건 우즈의 컴백 후 앞서 역주행으로 차트 상위권 붙박이 맹주 중인 ‘드라우닝’의 화력도 더해지고 있단 점이다. ‘드라우닝’은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뒤 입소문을 탄 곡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소다 팝’이 차트 최상단을 뚫고 올라선 와중에도 다수 음원강자들의 신곡들을 제치고 30일 현재까지도 멜론 톱100 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2025년 상반기 결산 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및 스트리밍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 음원파워를 보여준 ‘드라우닝’은 현재 연간차트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 장르·영역 뛰어넘은 아티스트 우즈가 마치 한풀이 하듯 전역하자마자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그는 전역 한 달 만인 지난 8월 일본 ‘서머소닉 2025’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렛츠락페스티벌 2025’, ‘사운드플래닛 2025’,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 무대에서 강렬한 샤우팅과 무대 매너로 이른바 ‘군복 버프’를 넘어선 록스타의 귀환을 알렸다. 바쁜 스케줄 중에도 MBC ‘놀면 뭐하니?’ 서울 콘서트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대중친화적 행보를 강화했다. 그가 선보인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는 지난 2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는데 우즈는 폭발적으로 지르기보다 담담하고 잔잔하게 곡의 감성을 전달, 긴 여운을 남겼다. 스타일적으로는 품이 넉넉한 그레이톤 정장에 80년대 유행했던 금테 안경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우즈는 Z세대의 문화적 포용성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다. 어떤 장르와 영역도 수용가능하단 점이 강점인데 ‘아윌 네버 러브 어게인’도 마찬가지”라며 “아이돌 음악의 한계를 극복한 팔색조 남성 보컬 가수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대 이상의 폭발력과 그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단순 역주행 스타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우즈. 신곡을 통해 대중에 전역을 정식으로 신고한 그는 향후 다양한 채널과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1월 14, 15일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를 통해 K팝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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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日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자체 최고 판매량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지난 24일 일본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Ashes to Light)’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15일~9월 21일)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모두 1위를 달성했다. 판매량은 역대 일본 앨범 중 발매 첫 주 자체 최고치인 11만 6000여 장으로, 4년 6개월 만의 일본 정규 앨범을 향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재차 확인시켰다.‘애쉬스 투 라이트’는 ‘어려움으로부터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애쉬(Ash)’는 환상적인 질감과 역동적인 비트가 어우러진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에이티즈의 한층 더 진화한 보컬과 화려한 래핑이 펼쳐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애쉬스 투 라이트’는 지난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등극해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 이 외에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5위,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타이틀곡 ‘애쉬’는 11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라인뮤직 앨범 TOP100 차트에 진입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TOP100 차트 진입,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새 앨범과 더불어 에이티즈는 일본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로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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