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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포켓돌스튜디오, 판타지 보이즈→BAE173까지... 상반기 활동 계획

포켓돌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인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가 올해 상반기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가 2월 새 앨범을 발매하며, 오는 3~4월 사이에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가 프로젝트팀을 론칭, 4월과 5월 중으로는 BAE173의 컴백을 예고했다.먼저,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2월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5월에 발매한 미니 3집 ‘MAKE SUNSHINE’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아이치이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 및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서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어 오는 3~4월 사이에는 새로운 그룹 프로젝트 팀이 론칭된다. 이번 프로젝트 팀은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 중 2024년 아이치이(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 및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 출연했던 멤버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두 팀이 합쳐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다인원 그룹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무대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포켓돌스튜디오의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또한, 포켓돌스튜디오의 또 다른 대표 보이그룹인 BAE173도 오는 4~5월 중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5집 NEW CHAPTER : LUCEAT을 통해 노래뿐 아니라 스타일링, 퍼포먼스, 콘셉트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실력 맛집’으로 입지를 다지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BAE173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포켓돌스튜디오는 2025년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며 K-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9:38
예능

‘티처스’, 2025년 시즌2로 컴백… 미미미누 “새로운 선생님 출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가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티처스’ SNS를 통해 10일 공개된 영상에는 ‘티처스’에서 ‘입시 전략 멘토’로 활약을 펼쳤던 미미미누가 등장한다. 미미미누는 “저한테 새로운 시즌에 출연하냐는 문의가 많이 온다. 저도 모른다. 근데 기사에서는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한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내 결심한 듯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위해 최초 공개하겠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가 시즌2로 2025년에 돌아온다”고 ‘티처스’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지난 10월 13일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일타 듀오’ 정승제X조정식, 그리고 미미미누와 함께한 ‘티처스’는 총 30회차로 시즌1을 마쳤다. 갔지만, 한편 미미미누는 “새로운 선생님의 출연도 있을 것”이라며 ‘뉴티처’의 합류를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영어, 수학 선생님 있으니 국어도 나오면 좋겠다”, “오은영 선생님은 어떠냐”, “탐구 영역 선생님도 있으면 좋겠다”, “누가 올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자리에 모으기 힘든 전문가들을 모아온 섭외 맛집 ‘티처스’가 어떤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또다시 솔루션들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는 2025년 첫 방송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0 16:48
드라마

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1월 3일 첫 방송… ‘열혈사제2’ 후속 [공식]

‘나의 완벽한 비서’가 내년 1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이를 알리는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당초 ‘인사하는 사이’라는 가제로 알려졌지만, 작품의 서사와 톤&매너를 좀더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로 제목을 확정했다.‘로코퀸’ 한지민과 ‘新로코킹’ 등극 예감 이준혁의 만남은 이 작품의 최대 기대 포인트다. 본업만 끝내주게 잘 하는 CEO 강지윤과 일도 케어도 끝내주게 잘 하는 완벽한 비서 유은호로 만나 선보일 밀착 케어 로맨스가 미슐랭 3스타 로맨스 맛집의 탄생을 예고했다.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 대표 지윤의 사무실이 담겨 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사무실은 포근한 느낌을 준다. 그 햇살을 따라 시선을 아래로 내리면 잘 정돈된 책상이 보인다. 업무 효율이 절로 올라 갈 것만 같은 이 책상은 누군가의 다정한 손길이 더해졌다. 바로 지윤의 완벽한 비서 은호다. 보기만 해도 안정감을 주는 향긋한 라벤더 화분에 붙어 있는 “좋은 아침입니다. 대표님”라는 그의 메모는 입가에 절로 미소를 띄우게 한다. 이미지만으로도 그 완벽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무엇보다 한지민-이준혁이라는 드라마사에 길이 남을 비주얼 끝판왕들의 로맨스 만남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로코퀸’ 한지민은 이번엔 일 밖에 모르는 까칠한 대표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장르물에서도 멜로 눈빛을 쏘아대며 여성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준혁은 드디어 ‘로맨틱 가이’로 컴백, 당당히 ‘로코킹’의 자리를 노린다. 보기만 해도 눈 호강 되는 두 선남선녀들의 밀당없는 밀착 케어 로맨스를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유다.제작진은 “인기리에 방영중인 ‘열혈사제2’ 후속으로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2025년 1월 3일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 케미는 가히 역대급이라고 자신한다. 최상의 로맨스 그림체를 겸비한 두 사람이 선사할 극강의 설렘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3 09:18
영화

빨간머리 김윤석·삭발 이승기…오늘(12일) 첫 공식 행사 ‘대가족’ 관전포인트3

꽉찬 감동과 재미 둘다 준비한 가족 코미디 영화 ‘대가족’이 12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언론에 첫 선을 보인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 본편 공개 전 공식 행사를 앞두고 ‘대가족’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1.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믿고 보는 스토리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를 각본,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내놓는 작품마다 각본과 연출을 겸해온 믿고 보는 스토리텔러 양우석 감독이 선사하는 탄탄한 이야기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 영화는 가문의 대가 끊긴 함씨 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웃음을 찾아간다. 지난 작품들 모두 우직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으로 모두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대가족> 역시 양우석 감독 특유의 이야기 맛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양우석 감독은 “어떤 관객이 극장을 찾으시더라도 성향과 취향에 맞게 원하는 부분들이 영화에 어느 정도는 있게끔 하는 것이 감독의 책무라 생각한다. ‘대가족’은 이런 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고민했고, 관객분들이 재미와 감동을 함께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밝혀 신뢰감을 높인다.#2. 김윤석X이승기→이순재, 올겨울 극장가 와글와글 재미가 터진다!김윤석을 필두로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김시우, 윤채나, 이순재까지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 성찬이 백미인 영화. 양우석 감독의 혜안으로 적재적소에 캐스팅된 배우들의 활약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외적인 변신부터 내적인 연기 도전까지도 믿어볼 만하다. 김윤석은 필모그래피 최초 셀프 빨간 머리 염색을, 이승기, 박수영은 삭발을 감행했다. 김성령은 평만옥을 살뜰히 챙기는 실세로, 강한나는 2000년대 초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넝쿨째 굴러온 금쪽이 남매 민국&민선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 김시우, 윤채나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인재 배우들. 성인 배우들을 능가하는 메소드 연기를 보여줄 두 배우의 활약은 입소문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3. ‘과속 스캔들’, ‘7번방의 선물’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장르, 가족 코미디 한 때 대한민국 극장가의 흥행 코드로 통했던 가족 코미디가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과속 스캔들’, ‘7번방의 선물’ 등 이후 가족 코미디의 맥이 끊긴 지 오래, ‘대가족’은 연령 불문, 성별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고 극장 밖을 나서며 다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화를 지향한다.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이자 사회를 구성하는 최초의 작은 사회 ‘가족’을 소재로 양우석 감독만의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윤석은 영화의 이야기 전개에 대해 “섬세하고 밀도 있는 시나리오였다. 나름의 진지한 상황과 인물에 집중한 연기가 웃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2 08:34
뮤직

케플러 “신곡 ‘티피-탭’ ‘와다다’처럼 성공하길... 자신있죠” [인터뷰 ②]

그룹 케플러가 미니 6집으로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 하이퍼팝 장르에 도전하는 이들은 달라진 변신을 예고하며 새로운 챕터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케플러는 미니 6집에 대해 “우리의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동명의 타이틀 곡 ‘티피-탭’은 동서남북 종이접기와 발걸음 소리를 표현한 단어로, 후반부에 ‘티피탭’이라고 반복되는 구간이 인상적이다.콘셉트 포토도 3가지 버전이나 공개했다. 히카루는 “하나는 블랙, 시크하고 두 번째는 키치하고 컬러풀하다. 나머지 하나는 천사가 떠오를 정도로 러블리하다”고 설명했다. 일본인 멤버인 히카루는 한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 지 골똘히 고민하더니 “육각형 그룹이 되고 싶다”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케플러 하면 퍼포먼스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은 신곡 ‘티피-탭’ 안무 난이도를 10중에서 7이라고 밝혔다. 7인조로 개편한 후 나머지 멤버 2명(마시로·강예서)에 대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동작과 동선을 촘촘히 했기 때문이다. 다연은 “안무 중에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표현한 핸즈안무가 있다. 귀여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챌린지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로 데뷔한 케플러는 어느덧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리더 유진은 2015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CLC로 활동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멤버들 중 개인적으로 데뷔 연차가 가장 높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유진은 “항상 무대마다 초심을 잃지 말자고 생각한다. 케플러는 팬분들의 사랑으로 데뷔한 그룹이기 때문에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케플러를 하면서 성장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7인조로 재편한 멤버들은 대중에게 ‘독기 가득한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채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에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대중이 우리를 봤을 때 눈에서 독기를 느끼셨으면 한다. 케플러는 진짜 무대에 진심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걸 이번 앨범을 통해 증명하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케플러는 ‘티피-탭’이 데뷔곡 ‘와다다’처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확신을 얻었어요. 7명으로 바뀌면 비어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편견을 다 깨셔 부실 정도로 준비했어요. ‘티피-탭’ 역시 ‘와다다’만큼이나 성공할 거란 자신 있습니다”케플러는 이날 오후 1시 미니6집 ‘티피-탭’을 발매하고 새출발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티피-탭'을 비롯해 수록곡 ‘싱크-러브(sync-love)’ ‘드립(Drip)’ ‘비터 테이스트(Bitter Taste)’ ‘하트 서프(Heart Surf)’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8:01
영화

이승기, 삭발하고 스님됐다…‘대가족’ 보도스틸 공개

영화 ‘대가족’이 스틸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 맛집, 믿고 즐기는 재미 맛집 탄생을 예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대가족’의 1차 보도스틸을 31일 공개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변호인’, ‘강철비’ 등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영화를 연출해 온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배우 김윤석이 그간의 필모그래피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과 더불어 이들의 독특하면서도 안정적인 앙상블을 점쳐볼 수 있다.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 평만옥의 사장 함무옥을 중심으로 슈퍼스타 주지스님 함문석, 평만옥의 실세 방여사(김성령), 함문석의 절친 한가연(강한나), 함문석의 수행승 인행(박수영)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티키타카가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넝쿨째 굴러온 금쪽이들 민국(김시우). 민선(윤채나) 남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와글와글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08:53
영화

‘맛집 차린’ 김윤석X ‘삭발’ 이승기…父子호흡 ‘대가족’ 12월 개봉

김윤석과 이승기가 호흡을 맞춘 ‘대가족’이 12월 극장가에 찾아온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대가족’의 오는 12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 영화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연출 컴백작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38년 노포 맛집 사장 함무옥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속 김윤석의 모습에서 지금까지 필모그래피에서 단 한 번도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가 끊긴 38년 만두 가문, 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라는 다소 심각한 문구와 만두를 정성스레 빚고 있는 김윤석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웃음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양우석 감독의 진정성 있는 연출과 함께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예고편은 줄이 끊이지 않는 노포 맛집 평만옥을 운영하는 함무옥을 비추고 승려가 된 아들 함문석의 라디오 생방송 장면으로 이동한다. 방송 중 주지스님 함문석에게 자식이 찾아왔다는 사실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대가족’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시작된다.만두 맛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김윤석과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의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과 아역 김시우, 윤채나까지 배우들의 호흡은 올겨울 극장가에서 꼭 만나봐야 할 꽉 찬 영화의 재미를 예고한다.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9 09:22
뮤직

[에스파 컴백②] ‘쇠맛’ 에스파, EDM 만나 테크노 여전사로 컴백

‘대체불가 대세’ 걸그룹 에스파의 도전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이번엔 ‘테크노’를 만나 더욱 강렬해진 ‘쇠맛 여전사’로 돌아온다. 에스파가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에 도전, 색다른 음악을 보여준다. ‘나는 나로 정의한다’는 강렬한 슬로건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주체성을 가진 ‘나’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게임 체인저’라는 키워드로 명명돼 에스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스파+테크노=쇠크노 ‘위플래시’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테크노 스타일의 곡. 가사에는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이 곡은 처음부터 타이틀곡으로 염두에 두고 작업에 들어갔을 정도로 ‘에스파 팀’이 자신 있게 선택한 곡이다. 특유의 ‘쇠맛’이 주는 강렬함 안에서도 멜로디성이 강한 에스파의 음악이 장르적 특성이 뚜렷한 EDM 안에서 어떻게 구현됐을지는 단연 기대 포인트다. 타이틀곡에 대해 SM 원 프로덕션 최성우 총괄 디렉터는 “‘슈퍼노바’처럼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곡이지만 그동안 하지 않았던 EDM 베이스에 에스파만의 색깔을 입혀서 선보인다는 도전의 의미”라고 강조했다.SM 원 프로덕션 A&R 담당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곡은 멤버 각자 보컬의 개성을 극대화하려고 했고, 에스파 음악의 특징 중 하나인 독특한 가사로 생소하지만 귀에 꽂히는 문장들을 사용했다. 에스파 곡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전되는 무드의 보컬 브릿지 파트를 통해 에스파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에스파의 시그니처 컬러인 ‘쇠맛’에 테크노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K팝 팬들 사이엔 일찌감치 ‘쇠크노’(쇠맛+테크노)라는 표현이 통용되기 시작했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직접 촬영 장비를 다루는 에스파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메카닉을 컨트롤 해 공간을 넘나드는 주체적인 캐릭터에 한층 사이버틱한 매력이 더해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드라마’를 기점으로 광야를 넘어 다중우주에서 재가동을 시작한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가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거쳐 이번 ‘위플래시’에서 어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로 구현됐을지, 1년에 걸친 대서사의 무한 확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 수록곡 맛집 에스파, 다채로운 스펙트럼 ‘위플래시’가 주는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지만 ‘수록곡 맛집’ 답게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를 갖췄다. 매 앨범의 타이틀곡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지만 이들은 단독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유려하게 소화해 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빈티지 스타일의 R&B 곡 ‘플라이츠, 낫 필링스’나 얼터너티브 R&B 곡 ‘플라워즈’, 팝 록 곡 ‘저스트 어나더 걸’ 등 수록곡 면면을 들여다보면 더욱 그렇다. 장르적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스토리적으로도 보다 성숙해진 내면을 그려낸다. 이에 ‘리브 마이 라이프’, ‘써스티’, ‘도깨비불’, ‘솔티 앤 스위트’, ‘예삐 예삐’ 등 기존 사랑받았던 다양한 수록곡들과 더불어 이번 수록곡들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SM 원 프로덕션 A&R 담당자는 “보통 앨범의 수록곡은 에스파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그 시점의 멤버들이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곡을 우선적으로 고르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보컬적인 개성이나 톤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 멤버들과 같이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4인 4색의 다채로운 보컬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에스파는 ‘위플래시’ 컴백에 앞서 이달 초 선물처럼 깜짝 공개한 솔로곡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놓으며 실력과 주가를 입증했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이 멜론 톱100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현 가요계 대세의 위엄을 보여준 것. 윈터, 닝닝, 지젤의 솔로곡들 역시 호평 받으며 4인4색 솔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완전체 곡과 솔로곡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시점이라 이들이 다시 한 번 야심차게 꺼내 놓는 ‘위플래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오직 에스파이기에 가능한 ‘쇠맛’으로 리스너를 중독시킨 이들의 컴백이 올 가을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06:00
스타

‘완전체’로 컴백한 있지, 우리는 여전히 ‘달라달라’ [종합]

있지가 드디어 완전체로 뭉쳤다. 지난해 8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리아가 1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15일 서울 여의도 콘렌드 호텔 3층에서 열린 있지의 새 미니 앨범 ‘골드’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리아는 “우선 팬들과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에 좋은 컨디션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준비된 모습으로 나오고 싶었고,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다”고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말했다. 새 앨범 ‘골드’는 제목처럼 있지를 빛내줄 곡들로 꽉꽉 채웠다. 더블 타이틀 곡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렌드’를 포함해 ‘배드 걸스 알 어스’, ‘수퍼내추럴’, ‘파이브’, ‘베이’ 등 11곡이 실린다. 있지는 신보에 대해 “우리의 매력을 빛내줄 앨범”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춰 있지는 반짝거리는 골드 계열의 액세서리와 의상을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 채령은 이번 앨범을 위해 금발로 염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채령은 “새로운 음악 장르 록을 선보이는 만큼 스타일적으로도 변신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있지가 더블 타이틀 곡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골드’에는 K팝 히트곡 메이커 라이어전과 여러 팝스타와 호흡한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트가 합을 맞췄고 ‘이매지너리 프렌드’ 역시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멤버들은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렌드’ 두 가지의 매력이 극명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류진은 “‘골드’는 대중이 있지에게 기대하는 부분과 여기서 우리가 새롭게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강렬하게 넣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나는 ‘이매지너리 프렌드’에 대해 “‘있지가 몽환적인 걸 하면 어떨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다. 색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렌드’ 음원이 최초 공개됐다. 멤버들 말처럼 ‘골드’가 강렬한 일렉 기타의 록 사운드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을 맛볼 수 있다면 ‘이매지너리 프렌드’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있지는 퍼포먼스에 강한 그룹이다. 앞서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공연의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를 통해 ‘공연 맛집 그룹’으로 거듭났다. ‘골드’ 뮤직비디오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배경이 3분동안 이어졌다. 건물이 붕괴되는 현장에서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춤을 추는 있지 멤버들, 드럼 비트에 맞춰 신나는 발 스텝을 선보이는가 하면 영상 마지막에는 금색 가루를 뿌리며 단체 군무도 펼쳤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만큼 있지의 포부도 남달랐다. 유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곡이었던 ‘달라달라’ 때가 생각이 나더라. 아마 완전체로는 오랜만의 컴백이라 그런 것 같다”며 “변하지 않는 건 있지는 여전히 데뷔곡처럼 특별하다는 것이다. 믿지(팬덤명)가 우리에게 변함없이 준 사랑에 보답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4:59
뮤직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10월 14일 미니 5집 컴백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10월 14일 전격 컴백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모션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신보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리브 앤드 폴’을 발매한다.티징 콘텐츠 일환으로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3D 그래픽이 웅장함을 배가하며 시선을 붙잡는다. 그룹명을 형상화한 모래시계 속 모래가 떨어지는 모습은 새 음악을 선보일 준비를 마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떠올리게 한다. 도심 중앙에 자리한 특별한 오브제가 어떤 메시지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올해 ‘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팬들과 돈독한 음악적 유대감을 쌓았다. 디지털 싱글 시리즈 ‘Open ♭eta’(오픈 베타)를 통해 6월 ‘소년만화’, 7월 ‘러브 앤드 피어’, 8월 ‘세이브 미’ 그리고 9월 ‘인스테드 (Feat. YB 윤도현)’ 총 4곡을 발표하며 열일했다. 또 4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콘서트 시리즈 ‘Closed ♭eta’(클로즈드 베타)로는 ‘공연 맛집’ 존재감을 제대로 빛냈다. 컴백 이후 이들은 11월 15~17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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