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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백현, 5월 19일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 컴백

그룹 엑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신보를 발매한다.소속사 INB100은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월 19일 발매되는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 커밍순 티저를 공개했다.영상은 미지의 공간 속 굳게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어 문이 열리자 베개 형태의 인형이 쏟아지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언뜻 보이는 엘리베이터 안 벽면에는 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문구와 그림들이 보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지난해 공개된 미니 4집 ‘헬로, 월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보다. 그동안 다양한 음반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온 백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내며 ‘백현만의 장르’를 완성도 높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달 미국 싱어송라이터 UMI(우미)와 컬래버레이션한 ‘두 왓 유 두’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선보이는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8:36
뮤직

소유,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전속계약 [공식]

가수 소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5일 “소유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보컬리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소유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이래 그룹은 물론 솔로 보컬리스트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흥행시킨 데 이어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역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어떤 곡이든 자신만의 결로 승화하는 소유는 기록보다는 과정을, 소리보다는 울림을 남기는 ‘완성형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유의 맑지만 허스키한 음색은 공기의 흐름을 뒤바꾸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한다. 섬세한 표현력을 기반으로 소유는 음악 안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프로듀싱 역량도 뛰어나다. 소유는 2017년 씨스타 굿바이 싱글의 수록곡 ‘포 유’ 작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솔로 미니 1집에 자작곡 '나무'를 수록하며 프로듀싱 영역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소유는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Mnet 음악 예능 ‘노래방 VS’를 통해 공개된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 ‘안녕, 나의 별’ 등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도 인정받았다.음악 활동 외에도 소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도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내고 있다. 한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현재 송소희,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KONA(코나), 사뮈 등이 소속되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3:56
뮤직

타블로, RM과 컬래버 신곡 5월 2일 발표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방탄소년단(BTS) RM과 호흡을 맞췄다.타블로는 25일 신곡 ‘스탑 더 레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RM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영상에는 빗소리와 함께 타블로와 RM의 목소리가 각각 담겨있다. 이후 추락하는 천사와 우산을 든 캐릭터가 그려진 포커 카드가 화면을 채우며 에픽하이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암시했다.‘스탑 더 레인’은 타블로와 RM이 2년 전 작업했던 곡으로, 타블로 특유의 감성에 RM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타블로와 RM은 지난 2022년 RM의 첫 솔로 앨범 ‘인디고’ 수록곡 ‘올 데이’ 이후 약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픽하이와 방탄소년단 리더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 만큼 또 한 번 폭발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탄생시킬 전망이다.타블로는 지난해 10월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꾸준하게 업로드하며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타블로의 신곡 ‘스탑 더 레인’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7:11
산업

메가MGC커피, ‘마루는 강쥐’ 두 번째 컬래버 홀케이크 굿즈 출시

메가MGC커피가 캐릭터 ‘마루는 강쥐’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올해는 ‘봄 운동회’를 컨셉으로 마루의 생일을 맞아 모죠 작가와 긴밀한 협업 하에 두 번째 협업을 진행, 홀케이크와 굿즈 5종을 한정 출시한다.첫 컬래버레이션에서는 가심비 있는 굿즈와 홀케이크로 출시하자마자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한 바 있다. 굿즈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 등 연이은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또 출시 첫날 메가MGC커피 앱의 신규 가입자수도 평소 대비 3배가 증가하며 그야말로 메가히트한 협업 사례로 기록됐다.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짱 센 어린이상! 고구마루 케이크’는 더욱 달콤해진 군고구마 맛의 떠먹는 고구마 케이크다.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에 달콤한 고구마 무스를 더하고, 콕콕 박힌 고구마로 식감을 더했다. 1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커다란 고구마 모양을 그대로 구현해 고구마 박스를 닮은 패키지로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굿즈 5종도 귀여운 디자인에 기능성과 실용성까지 갖췄다. ‘빙글빙글 마루 인형 키링’은 손잡이를 당기면 장난기 있는 마루가 빙글빙글 도는 봉제 인형이다, 치어리더와 청기백기 2종이 랜덤으로 구성돼 귀여운 마루에 재미 요소와 ‘키링’ 기능을 더했다. ‘언니랑 마루랑! 피크닉 매트 파우치 세트’는 마루의 얼굴 모양 파우치에 3~4인용의 귀여운 피크닉용 방수 매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파우치 속에 속주머니를 더해 실용성을 더했다. ‘마루 쓱싹 마루 깔끔 멀티 파우치’는 손쉽게 봉투와 휴지를 뽑아 쓰거나, 파우치로 활용하거나 반려동물용 풉백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키링 형태다. 제품이 쏟아지지 않도록 내부 홀에 덮개를 더한 기능성이다. ‘마루 덥석 마루 꼴깍 빨대 텀블러’는 빨대 마개부터 청소솔까지 포함된, 700ml 대용량 텀블러다. ‘작지만 강력한 마루 자석 세트’는 지난 시즌 베스트 셀러로,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으로 텀블러에도, 냉장고에도 붙일 수 있는 자석세트(5개입)가 2종 랜덤으로 구성돼 있다.케이크와 굿즈는 메가MGC커피 앱에서 ‘홀케이크 예약 시스템’과 ‘메가오더’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홀케이크는 고객이 픽업일로부터 이틀 전 사전 예약 후 픽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했다. 메가MGC커피는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로, 굿즈 퀄리티나 디자인, 스토리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했다”며 “다양한 IP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4 18:07
경제일반

농심,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선보여

농심이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협업해, 백산수 수원지인 백두산 천지 일러스트를 박스 패키지에 적용한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올해 말까지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히조는 청정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작가로, 백두산 천지의 여름 모습을 따듯한 색감으로 표현했다. 농심은 생수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백산수 수원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농심은 이번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농심은 5월 17일까지 ‘천지차이 백산수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상상하는 백두산 천지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손그림은 물론 AI로 생성한 이미지도 응모 가능하다. 1등에게는 태블릿 PC를 증정하고, 참여한 전원에게는 백산수 앱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1만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산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백산수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아트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백산수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4 17:18
프로축구

“어린이날 맞아 축제의 장 마련” 서울 이랜드,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 개최

서울 이랜드 FC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랜드 키즈 브랜드들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연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26일(토)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 이랜드 프로축구단과 이랜드 그룹의 대표 키즈 브랜드인 뉴발란스 키즈, 스파오 키즈, 키디키디가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컬래버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풍성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먼저 서울 이랜드는 어린이 팬들을 위해 E석 입장권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캣’과 컬래버한 굿즈 5종(짐색, 머플러, 스티커, 핀버튼, 이어폰 파우치)을 판매한다.뉴발란스 키즈 부스에서는 ‘풋볼다트 게임’이 진행된다. 축구공을 차서 다트에 맞추면 ▲뉴발란스 키즈 보틀(50개), ▲신발주머니(100개), ▲양말(100개)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스파오 키즈는 ‘풋퍼팅 이벤트’를 운영한다. 스파오 키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풋퍼팅 게임에 성공하면 ▲스파오 키즈 1만 원 할인쿠폰(200개) 또는 ▲티니핑 풍선(100개)을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산리오 포토부스에는 스파오 키즈와 산리오가 협업한 셋업 상품이 전시된다. ‘취향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 부스에서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키디키디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천 원 할인 쿠폰(70개), ▲3천 원 할인 쿠폰(130개), ▲젤리(200개), ▲럭키박스(10개)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하프타임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서는 ▲뉴발란스 풋살화(1명), ▲스파오 키즈 온라인몰 10만 원 상품권(3명), ▲키디키디 5만 원 상품권(3명)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서울 이랜드는 스파오 키즈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체험 프로그램 ‘레울키즈 패키지’도 운영한다. 기존 혜택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경기 당일 에스코트 키즈, ▲홈경기 관람권, ▲어린이 유니폼 세트뿐만 아니라 ▲스파오 키즈 상·하의 1벌이 추가로 증정된다. 에스코트 키즈들은 이날 스파오 키즈 의류를 착용하고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입장할 예정이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많은 가족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축구와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4.24 16:53
스타

블랙핑크 로제,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 후보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23일(현지시간)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따르면 로제는 ‘아파트’(APT.)로 ‘올해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of the Year),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로제는 K팝 가수들 중 유일하게 2개 이상 부문의 후보가 됐다.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 부문에는 로제를 포함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RM,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가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내달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3:03
산업

잔망루피는 못참지… SPC 던킨, 실리콘 파우치 굿즈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잔망루피’와 협업한 굿즈를 선보인다.다양한 브랜드들이 캐릭터를 활용해 젊은 층과 소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던킨은 어린이는 물론 직장인 ‘어른이’에게 특히 호응이 높은 ‘잔망루피’와 손을 잡았다. 잔망루피는 아이코닉스가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핑크색 비버 ‘루피’의 스핀오프 캐릭터다. 다양한 표정이 일품인 캐릭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첫 굿즈로 선보인 실리콘 파우치는 ‘잔망루피’ 특유의 표정과 색감을 그대로 살렸다. 잔망루피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강조한 ‘얼굴루피’와 캐릭터가 하트를 들고 있는 모습을 디자인한 ‘하트루피’ 2종으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혔다. 말랑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내구성이 좋아 이어폰, 작은 소지품 등 다양한 물건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던킨은 출시를 기념해 29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앱에서 1만2000원의 제품 교환권과 함께 사전 예약하면 2500원 할인이 적용된 4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30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6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 인기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잔망루피와 다양한 컬래버를 진행하게 됐다. 실리콘 파우치를 시작으로 태블릿 파우치, 우양산, 피크닉매트 등 활용도 높은 굿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8:23
뮤직

에이티즈→에스파…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 27일 오후 3시 10분 방송

지상파 K팝 옴니버스 공연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의 현장이 오는 27일 오후 3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앞서 지난 12,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은 ‘Colors of Spectrum’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기존 K팝 공연의 틀을 넘어 한·일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개성으로 꾸민 무대와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색채의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들로 관객을 열광시켰다.12일 공연에는 카이, 에이티즈,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아일릿, 이즈나, 스킨즈가, 13일에는 태양, 마크, NCT 드림, =LOVE, 에스파, 니쥬, 이마세, ᄊᆞ이커스, 스킨즈가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육성재가 양일간 메인 MC를 맡아 진행을 이끌었으며, 12일에는 엔믹스 설윤과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13일에는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하며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 ‘민기’가 2NE1의 곡을 재해석한 솔로 스테이지를, 엔믹스와 제로베이스원은 밴드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J팝을 대표하는 =LOVE와 이마세도 무대에 올랐다.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는 차세대 데뷔 싱글 ‘영 앤 라우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무대까지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엔믹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청취 된 K팝 곡 중 하나인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아파트’를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분위기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 담아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포티파이는 팬들이 음악, 아티스트 그리고 공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단독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레드카펫 하이라이트 영상 등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티파이 SBS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 라이브셋 플레이리스트’는 27일부터 스포티파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단순한 음악 쇼를 넘어 K팝과 J팝이 교류하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은 오는 27일 오후 3시 1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3 14:36
프로야구

LG 독주·조류 동맹 비상 효과....'최소 경기 200만 돌파' KBO리그→또 1000만 명 넘어선다 [IS 포커스]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동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잠실·수원·고척 야구장에서 열린 세 경기에 총 2만 5247명이 입장, 올 시즌 누적 관중 200만 531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동원한 2012년을 넘어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22일까지 치른 118경기 중 42.4%인 50경기가 매진됐다. LG 트윈스는 홈(서울 잠실구장) 14경기 중 12경기를 만원 관중 속에 치렀다. 삼성 라이온즈가 9번, 한화 이글스가 8번으로 최다 매진 부문 2·3위를 이었다.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19% 증가했다. 지난 6일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해 역시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던 KBO리그는 이후 16일, 58경기 만에 다시 100만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KBO리그는 2024 정규시즌 총 1088만 7705명을 기록했다. 출범 43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인기 팀 KIA 타이거즈가 1위에 올랐고, 젊은 선수들이 약진하며 스타플레이어가 늘어났다. 뉴미디어 중계권을 확보한 티빙은 야구팬이 자유롭게 쇼츠(짧은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도 프로야구 인기는 뜨겁다. KBO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식품회사 SPC삼립과 컬래버레이션 해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품귀현상을 일으키는 등 스포츠를 넘어 가장 인기 있는 문화 콘텐츠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종전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년은 해외 무대에서 한국 야구 위상을 높였던 박찬호·김병현·이승엽(이상 은퇴)이 나란히 국내 무대로 돌아온 해였다. 올해는 더 많은 흥행 코드가 작용하고 있다. 2023년 통합 우승 팀 LG가 시즌 초반부터 독주하고 있고, 인기는 많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2위(KT 위즈)부터 9위(두산 베어스) 사이 승차가 4경기에 불과할 만큼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도 야구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현우(키움 히어로즈) 정우주(한화) 배찬승(삼성) 등 특급 신인들이 기대감에 부응하며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형우(KIA) 강민호(삼성) 등 십수 년 넘게 KBO리그를 이끈 기존 스타들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슈퍼스타' 김도영(KIA)은 부상 재활 치료를 마치고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탓에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던 '통산 최다 홈런 1위' 최정(SSG 랜더스)도 곧 돌아올 전망이다. 그는 역대 최초 개인 통산 5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KBO리그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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