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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자연이 주는 쾌적성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인기

코로나19 이후를 기점으로 주택시장 전반에 쾌적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연 친화적인 단지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자연 친화적인 단지들은 주거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다. 하지만 자연 친화적인 부지에 들어설 수 있는 단지는 한정적이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은 좁을 수 밖에 없다. 그만큼 ‘그린 프리미엄’ 단지는 희소가치가 뛰어나 일반 단지들에 비해 몸값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35%가 주거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을 꼽았다. 다른 조사 발표에도 강, 바다, 공원 등 자연에 관련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이러한 가운데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는 일부세대에서 오션뷰와 리버뷰를 동시에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단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지 앞 안목해변과 송정해변, 안목해맞이공원, 강릉남대천체육공원, 강릉항, 강릉카페거리, 솔향강릉카라반〮안목커피거리카라반〮송정해수욕장 캠핑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동명초를 비롯해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강릉시립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송정동 주민센터, 강릉 동인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또한 다수 노선을 가진 버스정류장과 인근에 경강로, 해안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성이 용이하다. 경강로는 영동고속도로 강릉IC와 7번국도 등으로 연결되는 만큼 인근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 10분 거리 KTX 강릉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대형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릉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예정), 강릉~목포 강호축 고속철도사업(예정), 문화〮관광거점도시 개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옥계일반산업단지 확장, 옥계항 개발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등 대형 개발호재로 주거 및 투자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분양 관계자는 “일부 세대에 한해서 오션뷰와 리버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고 단지 앞 산책로와 자연환경은 어느 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바다와 강 인근에 위치한 단지는 ‘뷰’에 따라서 가격이 형성될 정도”라며 “교통, 교육, 생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보기 드문 단지라 미래가치도 밝다”라고 전했다.‘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는 35년간 다양한 시공경험과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해온 ㈜미래도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일원 지하2층~지상16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84㎡A 326세대 ▶84㎡B 177세대 ▶100㎡ 58세대, 총 561세대로 구성된다. 파격적 혜택도 눈에 띈다. 계약금 500만원(1차), 5% 페이백(잔금 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일부품목 무상, 계약조건 안심 보장제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문의 가능하다. 2025.06.13 09:30
프로축구

강원, 연령별 대표 출신 FW 김건희 품었다…“부상 없이 시즌 잘 치르겠다”

강원FC가 ‘전천후 공격수’ 김건희(30)를 영입했다.강원FC는 10일 공격수 김건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건희는 K리그1 통산 99경기에서 20골 6도움을 기록한 공격 자원이다. 187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포스트플레이와 연계에 강점을 지녔다. 탄탄한 피지컬과 더불어 유연한 움직임,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다양한 전술에 활용할 수 있다.김건희는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6년 K리그에 데뷔했다. 2019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10경기 8골로 타고난 골 결정력을 입증했다. 2021년 수원 삼성에서는 24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22년 8월 일본 J리그 홋카이도 콘사돌레 삿포로로 이적해 3년 동안 활약했다.김건희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U-14(4경기 2득점), U-20(6경기 3득점), U-23 대표팀(2경기)을 차례로 경험했다. 지난 2022년 1월에는 성인 대표팀에 처음 승선해 데뷔전을 치렀고 총 3경기를 소화했다.김건희는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훈련 중에 한국말이 들리고 말도 많아서 확실히 분위기도 다르다는 걸 느꼈다. 경기장에 나서면 더 실감이 날 것 같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건희의 오피셜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대표 명소인 안목해변에서 이뤄졌다.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해변을 따라 많은 카페가 자리한 강릉커피거리가 유명하다.김희웅 기자 2025.06.10 16:17
연예일반

‘디저볼래’ 안길강, 강릉 명물 ‘연탄빵’ 보더니 하는 말이…

무서운 형님들의 달콤살벌 디저트 입문기 ‘디저볼래-디저트 먹어 볼래’가 강릉 연탄빵을 맛봤다.U+ 모바일tv에서 26일 공개된 ‘디저볼래’는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강원도 강릉의 명소 안목커피거리를 찾았다. 이 곳의 한 디저트 가게를 찾아 유명한 ‘연탄빵’을 만났다. 네 사람은 “연탄을 먹는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탄빵의 실물을 본 안길강은 “이거 정말 잘 만들었다”며 “틀로 찍어서 이런 모양을 만든 건가”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지승현은 “이런 건 찍어야 해”라며 정신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댔다.이어 형님들은 저마다 연탄에 얽힌 추억담을 한 마디씩 풀어냈다. 신승환은 “전 그래도 어릴 때는 연탄 세대거든요. 형님들은 커서도 연탄 세대죠?”라고 물었다. 안길강은 “직접 내가 다 연탄을 갈았지”라고, 정해균은 “난 20대 초반까지는 연탄 세대였다”고 답했다. 또 안길강은 “연탄재를 눈에 섞어서 눈사람을 만들면 좋다”고 ‘꿀팁’을 전했고, 신승환은 “그건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정해균은 “연탄보다 연탄 집게에 얽힌 추억이 더 많다”며 “우리 엄마가 날 때릴 때 꼭 연탄집게로 하셨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탄에 얽힌 형님들의 추억담과 함께하는 ‘연탄빵’ 영접기는 26일 U+ 모바일tv의 ‘디저볼래’ 11~12회에서 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6 16:59
스포츠일반

“바다만 보이면 뛰는 땅값”…‘평당 4000만원’ 강릉 커피거리 노른자위 된 사연

━ 커피, 전국적 유명세에…땅값 ‘천정부지’ “요즘 강릉 바닷가 명당은 한 평에 4000만원까지도 한다는데…” 지난 8일 오전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만나 주민 염동철(81)씨의 말이다. 염씨는 “안목해변이 있는 견소동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아왔는데 몇년 전까지 평당 500만원 하던 땅이 커피거리로 유명해진 후 순식간에 올라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새로 짓고 있는 건물 땅도 평당 3000만원 선에서 거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강원 동해안권 땅값이 바다 조망권을 겸비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더욱이 서울~강릉 KTX 노선에 이어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등 철도망 개발 호재로 외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안목해변이다. 안목해변은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횟집과 조개구이집, 포장마차가 많던 곳이었다. 강릉시 등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강릉에 유명 카페의 본점이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카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카페들이 커피 원두와 로스팅 등에 차별화를 두면서 커피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 철도망 개발 호재 투자자 몰려 이후 2010년대부터 바다가 잘 보이는 안목해변에 카페가 몰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길이 400m가량의 길 전체가 카페로 채워진 커피거리가 형성된 상태다. 하지만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해안침식으로 백사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큰 위기를 겪기도 했다. 백사장이 없어 관광객이 급감하자 강릉시는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해 바닷속에 잠제 252m와 방사잠제 100m, 돌제 90m 등을 설치하는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 연안정비사업이 완료되면서 100m에 이르는 백사장이 복원되자 다시 땅값이 치솟았다. 현재 호가는 3.3㎡당 3000만~4000만원인데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나오는 매물이 없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윤종훈 한국부동산원 강릉지사장은 “강릉 안목해변의 경우 부동산 시세가 이미 상당히 오른 상황임에도 꾸준히 상승은 할 것”이라며 “최근엔 동서고속철도와 도립공원구역 해제 등의 호재가 있는 양양과 속초지역 해안가를 중심으로 카페나 숙박시설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말했다. ━ 해안가 중심 투자 당분간 상승세 유지 양양군은 지난해 낙산 도립공원구역 해제로 개발 행위가 가능해지면서 땅값이 대폭 상승했다. 2017년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해안가를 중심으로 서핑숍과 카페가 많이 늘어난 데 이어 현재는 일부 해안가 인근 토지 호가가 3.3㎡당 최대 3000만원에 달한다. 동해안권 땅값 상승은 커피와 큰 연관이 있어 곳곳에 커피전문점 클러스터도 생겨나고 있다. 최근에는 강릉 연곡·사천지구, 속초 카페거리, 삼척해변 카페거리, 동해 묵호·어달해변 등에서 커피전문점 밀집지역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지난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강원 동해안지역 커피전문점은 지난해 4월 말 기준 1166개에 달한다. 인구 1만 명당 커피전문점 수로 보면 약 18개로 전국 평균(14개)보다 많다. 더욱이 강릉은 인구 1만 명당 커피전문점 수가 2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한국은행 강릉본부 관계자는 “2019년 이후 개업한 카페는 대부분 해안가에 근접해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면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내 지가상승률은 양양이 3.1%로 가장 높았고, 속초가 3.0%, 강릉이 2.8%에 달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동해안 도시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한 통계 수치다. 강릉=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2021.02.12 10:02
연예

[주말&여기] 커피 향 그윽한 강릉

21세기, 누가 뭐라 해도 강릉은 커피의 고장이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머물던 오죽헌, 관동 팔경의 하나인 경포대 등 볼 것도 많고, 주문진 시장의 싱싱한 횟감 등 먹을 것도 많지만, 요즘 강릉 하면 ‘커피’를 떠올린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바다와 커피에 취해 강문해변을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강문해변으로 향하는 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영진해변’과 먼저 마주친다. 횟집과 커피집 몇몇이 모여 있던 조용한 바닷가 마을은 드라마 열풍과 함께 강릉 대표 해안으로 자리 잡았다. 지척에 강릉을 커피의 고장으로 만든 일등 공신 박이추 선생의 ‘보헤미안’이 자리 잡았다. 지금도 박이추 선생은 커피를 내리며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영진해변에서 강릉 앞바다를 왼쪽에 두고 달려가다 보면 ‘사천~순긋~경포’를 지나 강문해변이 이어진다. 순긋해변을 제외하고 모두 ‘강릉+바다+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바다와 나란히 달리며 마음 가는 곳 어디든 쉬어 가도 좋을 것이다. 강문솟대다리와 강문항을 품은 강문해변은 커피 한 잔을 핑계로 강릉 바다를 찾은 연인들로 가득하다. 크고 작은 카페를 중심으로 횟집과 밥집과 햄버거 전문점이 이어진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진 스폿에서 강문해변을 찾은 청춘들이 반짝이며 셔터를 누른다. 커피와 바다에 태양의 열기가 더하니, 강릉의 여름 바다는 뜨거울 수밖에 없다.강문해변에서 한 잔이 아직 아쉽다면, 강릉 커피거리로 향해도 좋다. 커피 자판기가 늘어서 있던 안목해변(강릉항)에는 ‘강릉 커피거리’라는 명성답게 다양한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6.19 07:00
연예

2018 평창, 미리 가보는 강원도 해안 마을 여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겨울 스포츠와 낭만적인 겨울철 바닷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바다, 호수, 계곡을 모두 품은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안도시 강릉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등 빙상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에서 KTX로 90여분이면 강릉역에 도착하며 강릉에서 평창까지는 KTX로 20여분 정도다. 그리고 강릉에서 차로 30분~1시간 거리에는 동해, 속초, 삼척, 양양, 등 아름다운 해안가 마을이 줄지어 있다. 탁트인 바다와 솔향 가득한 강릉은 신사임당, 율곡 이이, 허균, 허난설헌 등 여러 문인과 예술인을 배출한 고장이다. 초당두부, 감자옹심이 등 먹거리가 유명하고, 강릉항 커피거리를 비롯해 경포, 연곡, 사천, 영진 등 바닷가 마을마다 카페들이 들어선 커피 특화 거리가 있어 ‘커피도시 강릉’이라는 별칭이 있다. 주문진에서부터 경포대, 정동진까지 해안가를 따라 어우러진 수많은 기암절벽과 정자들은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 시, 문장 등을 품고 있다.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달맞이 장소나 새해의 첫 일출 장소로 유명하다. 강릉의 보물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정동진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기차를 타고 오는 곳으로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다. 강릉 호스트는 독서, 사색, 요리, 느리게 산길 걷기, 아침 호수에서 자전거 타기, 해질녘 경포바닷가에서 맥주 한잔 즐기기 등 사소한 것들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여행을 권유한다. 커피향과 솔 향이 가득한 강릉의 숙소가 궁금하다면 에어비앤비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인 동해시는 동쪽으로는 해변이 있고 서쪽으로는 산과 계곡, 동굴이 자리,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망상, 추암, 대진 등 이름난 해변들이 산재해 있으며 이 중에서 수심이 얕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동해대로에 자리한 망상해변이다. 촛대바위길에 자리잡고 있는 추암해변은 해안절벽과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잡지 에디터 출신의 호스트는 집 앞에서 산책 삼아 걸어가는 묵호 등대와 논골담길 벽화마을, 바다를 전망으로 한 카페들을 둘러보라고 권한다. 묵호항과 싱싱한 활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묵호항 활어센터, 어달 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등도 추천한다. 동해에도 에어비앤비의 숙소가 여러곳 자리하고 있다. 설악산의 설경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속초는 대포항, 설악항을 비롯해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청초호 같은 잔잔한 호수, 아름다운 설악산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다. 그림 같은 설악산의 설경과 소나무숲을 감상하며 따뜻한 물에 몸을 맡겨 척산 온천 휴양지에서 노천욕을 즐기는 것이 속초 겨울 여행의 묘미다. 청초호에서 속초항 가는 길에 자리한 아바이 마을은 속초의 근현대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를 간판으로 내건 순댓국집이 여러 개 있다 독서, 글쓰기, 사진찍기 등 여유롭고 한적한 시골 생활을 즐기는 호스트가 운영하는 푸른 동해 바다가 눈부시게 펼쳐진 작은 어촌 마을에 자리한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다. 푸른 바다와 더불어 설악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속초 에어비앤비 숙소의 장점이다. 동해바다의 짙푸른 아름다움을 간직한 삼척은 해변을 끼고 있으면서 웅장하고 화려한 동굴들이 자리해 있는 삼척 또한 강원도에서 꼭 둘러봐야 할 지역이다.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동해안의 관문으로 불린다. 동해안을 따라 즐기는 해양 레일 바이크, 수려한 동해안의 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가 있다. 장호항은 아름다운 항구와 해안가 기암절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어종의 활어 집산지로 싱싱한 횟감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동해 바다를 비추는 묵호 등대 길목에 자리해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였던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는 묵호항 어시장에서 싱싱한 활어회나 대게, 소라, 멍게, 문어, 생골뱅이 같은 해산물을 먹어보라고 한다. 푸른 바다와 웅장한 동굴들이 자리한 삼척의 숙소를 찾고 있다면 에어비앤비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양은 죽도해변, 인구해변, 낙산 해변 등이 서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치들이 있어, 서핑의 메카라 불리는 양양도 강원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 스폿이다. 서핑 비치들과 더불어 서핑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더욱 매력적인 곳이다.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물치항,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낙산사 또한 둘러보자. 양양은 곶감, 능이 칼국수를 비롯하여 섭국 (홍합국) 또한 유명하다. 양양에서는 감성적인 여행이 제격이라고 이야기하는 호스트는 각종 비치에서의 서핑을 비롯하여 속속들이 생기는 아기자기한 숍들과 더불어 일상을 벗어나 조금은 느린 여행을 권유한다. 어시장이 열리는 어촌 마을에 살고 있는 호스트는 하조대에서 서핑과 스킨스쿠버를 즐기고 작은 레스토랑과 바들을 둘러보기를 권한다. 서핑의 메카 양양에 자리한 숙소 정보를 알고 싶다면 지금 에어비앤비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강문주 기자 2018.02.01 18:41
스포츠일반

강릉시, 평창겨울올림픽-패럴림픽 기간 투어버스 운영

강릉시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강릉시는 내년 2월 열리는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내 강릉을 찾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 관람객과 관광객 등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교통 연계망을 구축, 관광객 편의를 돕기로 했다.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와 교통 이동편의 제공 등을 통해 강릉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투어버스는 하루 8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버스는 시내와 정동진 권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순환셔틀형이다.시내 권역은 참소리·축음기 박물관과 선교장, 오죽헌, 강릉 대도호부관아, 강릉향교, 안목 커피거리 등 11곳을 순환하는 코스로 90분이 소요된다. 정동진 권역은 북한 잠수함이 전시된 통일공원과 임해자연휴양림, 등명낙가사, 정동진 레일바이크, 썬크루즈리조트, 하슬라아트월드, 모래시계 공원 등 8곳을 순환하며 120분이 소요된다.투어버스에는 다국어 음성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안내 도우미도 탑승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강릉시는 내년 1월까지 안내 도우미도 선발하고 다국어 리플렛과 안내표지판도 제작할 계획이다.강릉시에서는 2018 평창겨울올림픽 기간 피겨와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 모든 종목의 빙상경기가 열린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10.02 19:49
연예

한국관광공사, 기타규슈 여행업자 초청 투어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지사장 임용묵)는 일본 규슈지역의 여행업자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일본과 강원도를 잇는 유일한 직항노선인 기타규슈-양양 직항노선을 활용한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투어를 24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강원도 및 항공사(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초청투어에는 규슈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인 등 총 19명이 참가하여, 양양, 강릉, 평창 등을 답사하게 된다.이들은 올림픽홍보관, 스키점프대, 용평리조트 등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 답사와 함께 정강원,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촬영지, 안목커피거리 등 최신 강원도 관광스폿을 둘러볼 예정이다.공사는 이번 초청투어를 통해 동 직항노선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 일본-강원도 간 직항노선의 확대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관광의 언론홍보 강화 및 여행 상품화를 통한 일본 관광객의 강원도 송객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강원도간 유일한 직항 항공노선인 양양-기타규슈 노선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주3편(50명 정원)으로 운항 중이다.이석희 기자 2017.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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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8 PATA 연차총회 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9일 스리랑카 니곰보에서 개최되는 ‘2017 PATA 연차총회(5.18~5.21)’에서 강원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 함께 ‘2018 PATA 연차총회’ 한국 개최에 관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2018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인 ‘2018 PATA 연차총회’에는 아태지역의 NTO(관광공사), 관광업계, 언론매체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PATA 연차총회’ 개최지 강원도는 곳곳에 명산명수가 산재하여, ‘내국인이 선호하는 최고 여름 휴가지’, ‘국민 관광지’ 등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호응을 받아왔으나, 그 소구 접점을 ‘외국인’과 ‘겨울’까지 확대하는 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숙박, 교통 등 외래 관광객 유치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대형 동계스포츠 행사를 통해 겨울 관광목적지로 각인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사계절 국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PATA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권에 집중된 세계인의 관심을 실질적인 강원관광 수요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PATA 연차총회’ 본연의 목적인 국제컨퍼런스, 연차총회, 이사회 등 다양한 규모의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 2위 MICE 강국인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와 운영능력을 알릴 예정이다.또한, 최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은 한류드라마 ‘도깨비’ 및 ‘신사임당’ 촬영지, 커피거리, 바다열차, 대관령 양떼목장, 정동진 등 행사장 인근의 인기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유·무료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설치될 종합 안내센터에서는 행사장 인근 맛집, 나이트투어, 쇼핑 등에 관한 정보 및 편의를 제공하여 회의 참가자들의 행사장 밖 소비를 유도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실있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국제관광전략실장은 “개별적으로 초청하기도 쉽지 않은 아태지역 각국의 관광리더들이 자발적으로 강원도를 찾은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여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공사의 상품화 지원제도 안내 및 해외지사를 통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강원도가 한국인의 대표 사계절 관광지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국제관광 목적지로 발돋움 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7.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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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대표 관광지 100곳 선정

 홍대 등 젊은이들 찾는 여행지와 문화관광형 시장 등 많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2017~18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발표했다. 2013년 처음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선 제주 한라산, 경복궁·창경궁 등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한국 대표관광지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이 외에도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 이야기(스토리)·기반시설(인프라)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되었다.  올 해 특징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 많이 선정됐다. 서울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에버랜드 , 롯데월드, 비발디파크·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다수의 테마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었다.  전남 장흥 정남진 토요시장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전통시장도 눈에 띈다. 서울 광장시장을 비롯해 광주 대인예술시장, 전남 장흥의 정남진 토요시장,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이 시장 고유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결과를 보면 여전히 생태 관광지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북한산, 경북 금강송 숲길, 평창 대관령,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태안 안면도, 속초 해변, 청산도 등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가 다수 포함됐다. 2017~18년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100선과 비교했을 때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8개에서 24개로 가장 많이 확대되었다.  지역별로는 경상권이 가장 많은 24곳이 선정됐다. 뒤를 이어 수도권(24곳), 전라권(17곳), 제주권과 강원권(각각 12곳), 충청권(10곳) 순이었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국내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1.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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