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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듬직한 ♥4살 연하와 웨딩 화보…설레는 체격차이

방송인 서동주가 4살 연하 예비 남편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서동주는 18일 자신의 SNS에 “새해에도 복 많이 받자구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과의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데님 멜빵 팬츠를 입고 예비 신랑과 청청 패션을 소화하는가 하면, 또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 셔츠에 회색 뷔스티에 원피스를 매치해 부케를 들고 예비 남편이 뿌려주는 꽃잎 세례를 받았다. 듬직한 예비 남편 덕에 서동주와의 키와 체격 차이가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선남선녀 커플 너무 예뻐요” “아주 잘어울리세요”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를 남겼다.한편 서동주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한 이후 지난해 8월, 올해 중순 재혼 예정임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0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서동주는 예비 남편을 두고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이다, 저는 누구를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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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서정희, 남친과 재혼 앞둔 행복한 일상…“혈관 나이 17살 어려” (동치미)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결혼을 앞둔 딸 서동주와 함께 신부 관리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633회에서는 ‘재혼하면 더 잘 산다던데’라는 주제로 서정희 서동주 모녀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서동주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서정희도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과의 재혼을 꿈꾸고 있다고.서동주는 “데이트하러 남자친구랑 커플 스파, 마사지를 간 적은 있지만 엄마랑 간 적이 별로 없더라”라면서 엄마와 해보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실제 나이보다 20살 가까이 어린 혈관 나이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고요웰니스 전문가는 바디MBTI와 개별 맞춤형 검사를 진행한 후 “서정희의 혈관 나이는 실제보다 17살 어리다”면서 “관리를 잘하셨다”고 칭찬했다.반면, 딸 서동주는 엄마와 상반된 검사 결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혈관 건강 지수 ‘경계’로, 실제 나이보다 혈관 나이가 14살 많게 나왔다.또한 두 모녀는 모두 우월한 체형 검사 결과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고요웰니스 전문가는 “바디MBTI를 측정했는데 두 분 다 좋게 나왔다. 서동주는 LSG-I, 서정희는 LSG-B다. L은 체지방 없이 마름, S은 스트레스 지수가 안정적, G는 혈관 나이가 좋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이후 서정희는 항산화 프로그램을, 서동주는 호르몬밸런스 프로그램을 받은 뒤 온열디톡스방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서동주는 “나 결혼한다고 하니 느낌이 어땠냐”고 질문했고, 서정희는 “엄마는 솔직히 안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결혼이라는 것에 상처가 있잖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또한 서동주는 “엄마 결혼할 거냐”라며 “6월 이후에 하라. 나 먼저 하고”라고 당부했다. 이에 서정희는 “집이 다 지어지면 결혼하려고 하는데 3월에 완공될 것 같다. 건방지게 딸이 먼저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서정희는 “‘또’가 아니라 꾸준히 (오고 싶어)”라며 딸과의 시간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9:24
예능

심현섭, ‘11세 연하♥’와 이별 후 오열→재회 성공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이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이별 위기와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을 담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5.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국진X강수지X최성국X황보라X김지민이 스페셜MC로 찾아온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근황을 들여다봤다. 영상을 보기 전 박태환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데. 좋은 상황이지 않을까?”라며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제작진과 만난 심현섭은 평소와 다르게 차분했다. 그는 “솔직하게 4~5일 정도 냉전이 있었다. 영림이, 그리고 영림의 가족까지 저격한 가짜 뉴스에 많이 힘들었다”며 여자친구의 ‘탈북설’, ‘임신설’ 등 괴소문에 지쳤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잘 만나고 있다. 이상한 루머나 괴소문도 이슈 중 하나라고 생각하겠다. 근데 영림이가 상처를 좀 받았다”며 “우리는 ‘예비부부’로서 정신적으로도 강해지고 있다. 올해 봄 장인어른께 인사드리러 갈 때 (결혼 날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해 결혼 준비도 하나씩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그러나 이로부터 이틀 뒤, ‘싸운’ 차원이 아니라 ‘정말 끝났다’는 심현섭&정영림의 이별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숨도 못 잔 채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심현섭은 수척한 모습으로 “영림이가 상황적으로 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퍼진 가짜 뉴스들 탓에 영림의 어머니가 쓰러지셨고, 친척들마저도 “평범한 사람을 만나라”며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고 나서 모두가 많이 지친 상황이었다. 이에 최성국, 황보라는 “어머니께서 쓰러지신 건 크다. 나 같아도 감당 못 할 것 같다”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이후 심현섭은 물론 제작진도 정영림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심현섭은 ‘결추위’ 1대 후원회장 심혜진과 만났다. ‘심고모’ 심혜진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게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무슨 짓을 했냐”며 추궁했다. 알고 보니 심현섭은 울산에 정착하기 위해 사업에 도움을 줄 울산 지인들과 잦은 모임을 가졌었다. 여자친구를 보겠다며 울산에 내려왔지만, 정작 여자친구는 마냥 기다려야 했던 상황. 이 사실을 안 심혜진은 “두 사람이 매일 보는 것도 아니고 한 달에 네 번 겨우 보는데, 그것도 소홀하게 대하면 결혼해서 얼마나 잘하겠냐 싶을 거다. 나도 웬만하면 네 편 들어주고 싶은데 이번은 아니다”라며 호통을 쳤다.게다가 심현섭은 아프다며 약을 사달라는 여자친구의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지 않고 밤 12시까지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심지어 “네가 사다 먹지”라는 막말까지 했다. 이를 듣고 경악한 심혜진은 “왜 그렇게 오만방자하니? 귀싸대기 맞을 일이다. 연인 사이에 항상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상대를 기분 나쁘게 했다면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라. 다른 방법은 없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라”라며 조언했다.심고모의 조언에 따라 심현섭은 급하게 울산으로 떠났다. 이를 본 김지민은 “(김준호와) 싸우고 지방에 내려갔을 때 일주일 동안 연락을 끊은 적이 있었다. 연락 오는 것도 짜증이 났었는데 막상 남자친구가 찾아오니까 마음이 풀렸다”라며 심현섭과 여자친구 사이의 앙금도 풀리길 기대했다. 이후 심현섭은 연락 두절인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마냥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고, 신혼집으로 꾸몄던 울산의 새 보금자리로 돌아가야만 했다.다음날이 밝았고 심현섭은 이별의 아픔에 오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내 심현섭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메시지를 여자친구에게 보냈고, 끝내 두 사람은 카페에서 재회했다. 어렵게 여자친구와 만난 심현섭은 미안하다며 입을 뗐지만, “둘이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있었다. 없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이후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듯한 심현섭의 답답한 모습과 어색한 침묵에 박태환은 “차라리 운동을 하고 싶다라며 절규했다.그러나 며칠 뒤 두 사람은 “다시 잘 만나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제작진에게 전했다. 정영림은 “생각보다 오빠를 더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전해 감동 엔딩을 선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재회 후 180도 달라진 심현섭이 여자친구를 향해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8:15
예능

심현섭 “♥11살 연하, 여기까지라고”…결별 위기에 ‘오열’ (‘조선의 사랑꾼’)

결혼 준비로 행복했던 심현섭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드리운다.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1살 연하’ 울산 그녀와의 열애로 ‘국민 노총각’에서 벗어나며 화제의 중심이 됐던 심현섭이 등장한다. ‘조선의 사랑꾼’ 휴식기 동안 심현섭의 애정전선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던 가운데, 예고편에 등장한 심현섭은 “정영림 씨의 남자친구입니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여전히 들뜬 모습이었다.제작진이 “이번에는 결혼하셔야죠?”라고 질문하자, 심현섭은 “해야죠”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결추위(결혼 추진 위원회)’ 멤버인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도 심현섭-정영림 커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인물답게,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을 기대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얼마 뒤 심현섭의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에게 전화해 “(영림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며 심현섭 커플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렸다. 결별이 임박(?)한 상황에 심현섭은 어두운 표정으로 여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내려갔고 “내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하게 했던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랑 재밌게 이야기하고 데이트하고... 그 즐거운 추억을 다시는 못 만들게 되면 어떡하지?”라며 오열했다.심현섭과 ‘울산 그녀’ 사이의 이별 위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5 13:56
스타

‘오겜’ 출연 자랑+베컴 영상 받아줬는데…이동휘·정호연 “9년 열애 끝” [종합]

9년 장기 열애를 이어온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결별을 인정했다.26일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동휘와 정호연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동휘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지난 2016년 열애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약 9년간 공식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근까지 출연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방송된 EBS, ENA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9회에서 이동휘는 미국 현지 택시기사에게 “‘오징어 게임’을 아느냐”며 “여자 주인공 새벽이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했다.정호연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이동휘를 위해 데이비드 베컴의 영상을 받아준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내 남자친구가 너무 팬인데 사인 해줄 수 있냐고 묻자 흔쾌하게 ‘동영상 찍자’ 해주더라”라며 “오빠(이동휘)가 친구들 사이에서 기가 살았다고 하더라. 다음날 옷 선물을 해주고 한동안 저에게 자꾸 사과를 했다. 지금 제가 파워가 더 세다”라고 말했다.다만 두 사람은 현재 SNS 맞팔로우 상태로 확인되며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동휘는 최근 영화 ‘결혼, 하겠나?’를 통해 관객을 만났으며, 정호연은 애플TV+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6 17:28
예능

김준호, ‘♥김지민’ 향해 박력 고백→방송 중 격한 스킨십 (‘독박투어3’)

‘독박투어3’의 김준호가 게스트로 나선 김지민을 스윗하게 포옹하며 반겨 베트남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23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4회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랜드마크81’에서 역대급 파노라마 뷰를 눈에 담는 한편, 이번 여행의 깜짝 게스트로 등판한 김지민이 ‘독박즈’ 앞에서 “모든 게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절대 삐지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쓴다.이날 ‘독박즈’는 81층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호찌민 시내의 파노라마 절경을 제대로 즐긴다. 그러던 중 김지민이 게스트로 몰래 찾아오고, 혼자 VR 체험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 김준호는 눈앞에 김지민이 나타났음에도 “이게 뭐야?”라며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다. 김준호의 뜨뜻미지근한 반응에 서운해한 김지민은 “(내가 왔는데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라고 투덜거리고, 이에 김준호는 “다시 찍자!”라고 하더니, “지민아 사랑해”라고 박력 있게 고백한 뒤 김지민을 다정히 안는다,환장의 커플 케미 속, 김대희는 “김준호-김지민 두 사람을 위해서 내가 진짜 괜찮은 장소를 섭외해 놨는데,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지민이가 합류했으니까, 처음부터 ‘독박 게임’ 같이 하는 거지?”라고 묻는다. 이에 김지민은 “다 하겠다. 절대 안 삐치겠다”며 ‘독박 정신’을 외치는데, 갑자기 김준호는 “그럼 뭐 하나 써라”라면서 김지민에게 각서를 쓸 것을 요구한다. 김지민은 흔쾌히 자필 각서까지 쓰면서 “(각서를) 어길 시에 은퇴하겠다”라고 선포하는데, 김준호는 “그럼 ‘독파트 게임’ 할까?”라면서 무조건 ‘희생양’ 한 명을 독박자로 만드는 ‘짜고 치는’ 게임을 제안한다. 과연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가 판을 깐 ‘독박 게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게스트도 예외 없는 ‘독파트 게임’ 결과와 김지민-김준호의 리얼 커플 케미에 관심이 모인다.게스트 김지민이 등판한 ‘독박즈’의 호찌민 여행기는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0:26
예능

박현호 “자가는 없지만 신용점수 1000점… 빚 전혀 없어” 경제 능력 어필 (‘신랑수업’)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커플이 ‘은가은 절친’ 홍지윤과 함께 ‘200일 기념 파티’를 했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5회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의 절친한 트로트 가수 후배인 홍지윤을 정식으로 소개받는 한편, ‘200일 기념’ 이벤트를 하며 은가은을 감동시키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심형탁은 아내 사야와 일본 처가에서 본격적으로 태교 여행을 하며 든든한 예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박현호는 은가은과 한 레스토랑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은가은의 절친’을 소개받는 자리여서 “혹시 말실수 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에 빠졌던 것. 잠시 후, 홍지윤이 ‘감독관’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고, 홍지윤은 “가은 언니가 괜찮은 분을 만나고 있는 건지, 한 번 심사하러 왔다”고 선전포고 했다. 직후 은가은은 “지윤이가 현호 씨보다 세 살 어리니까 오빠나, 형부라고 하면 어떠냐?”라고 호칭 정리에 나섰는데, 홍지윤은 “형부는 이른 감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하는 것 보고”라며 선을 그었다.박현호는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음식을 주문했고, “어떻게 두 사람이 친해지게 됐냐?”라고 물었다. 은가은은 “지윤이랑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만난 뒤 계속 붙어 다니면서 사주도 함께 봤다”고 설명하다가, “그때 연하와 결혼한다고 해서 ‘연하 싫은데’라고 우리 둘 다 말했었다”며 웃었다. 홍지윤은 “맞다. 그랬던 언니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해서 1차로 놀랐고, 동종업계라서 한 번 더 놀랐다”고 신기해했다. 홍지윤은 박현호에게 “말씀을 너무 잘 하시던데, 연애 좀 해보셨냐?”고 떠봤다. 박현호는 당황하더니, 너무나 솔직하게 “횟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학창시절 때부터 4~5번 정도?”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멘토군단’은 “이런 낭패네”라고 탄식하더니 “‘은가은이 첫사랑이다’라고 대답했었어야지”라고 ‘모범답안’을 알려줬다. 급기야 이승철은 “(심)형탁이보다 (대답을) 더 못하는 건 처음 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홍지윤은 “결혼까지 가려면, 예비 남편으로서 경제적 능력도 중요한 것 같다”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박현호는 “아이돌로 활동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 은행 신용점수로 말씀드리자면 1000점이다. 전혀 빚이 없다. 자가는 아직 없지만, 10년 된 청약통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첫 뽀뽀’를 묻는 질문에는 두 사람 모두 “사귄 날 화장실 앞에서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뒤이어 요즘 유행하는 ‘2세 어플’로 은가은과의 ‘2세 사진’을 확인하고, 박현호는 “사진을 보니 정말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소지었다.박현호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홍지윤은 “(박현호가) 어른스럽고 괜찮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은가은은 “우리 둘 다 ‘공개 연애’ 기사에 유쾌하게 반응했지만, 한편으로는 공격적인 댓글이 있어서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은가은은 “현호 씨가 ‘우리가 잘 만나서 이렇게 말하는(악플 다는) 사람들 한 마디도 못하게 하자’라고 위로해줬다”며 박현호의 세심한 마음을 자랑했다. 나아가 은가은은 “(박현호를 만나기 전에는) 결혼 안 하고 혼자 살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다. 어느 순간, 이렇게 만나다가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지윤은 “언니가 현호 씨 만나고 나서, 얼굴도 밝아지고 내적으로 단단해진 느낌”이라며 둘을 응원했다.박현호가 돌아오자 이들은 ‘MZ들의 성지’로 가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 박현호는 “오늘이 우리 사귄 지 200일이잖아”라며 은가은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은가은은 “나 이런 이벤트 처음이다.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된 거 같다”며 뭉클해했다. 홍지윤은 두 사람을 위해 노래 선물을 했고, 박현호도 은가은만을 위한 노래를 불러줘 은가은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어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난 심형탁-사야의 하루가 펼쳐졌다.일본 처가댁에서 아침을 맞이한 심형탁은 아내의 배에 귀를 대고 2세 ‘새복이’에게 ‘굿모닝 인사’를 했다. 이후, 장모가 미리 만들어놓은 아침상을 발견했는데, 정성스런 오니기리와 손편지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식사 중 심형탁은 “혼자 살 때는 ‘하루에 한 끼, 대충 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늘 사야와 아침밥을 먹는다. (결혼 전에는) 심씨 혼자였는데, 이제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야는 “식구가 같이 밥을 먹는 게 아이에게도 좋다. 평생 기억에 남는다. 우리 가족은 앞으로도 항상 같이 밥을 먹자”고 화답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후지산 밑자락에 위치한 오래된 신사로 갔다. 초입에서 심형탁-사야는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아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심형탁은 뿌리가 튼튼한 나무를 보면서, “심씨도 사야와 ‘새복이’를 지키는 단단한 기둥이 될게”라고 다짐했다. 산사를 나온 후 두 사람은 사야의 추억이 깃든 곳들을 방문했다. 어린 시절 자주 갔던 미술관에 도착한 사야는 “25년 전에는 엄마가 날 데리고 왔었는데 이젠 내가 엄마네”라며 먹먹해했고, 심형탁은 “나중에 ‘새복이’가 태어나면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랑 다 같이 함께 오자”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사야가 11세에 소풍을 갔던 곳을 찾아갔고, 이곳에서 앞서 미술관에서 만들었던 오르골을 꺼내봤다. 심형탁은 오르골에 ‘도라에몽’ 주제곡을 담았는데, “도라에몽 때문에 우리가 만나게 됐다”며 2세 ‘새복이’에게도 이 멜로디를 들려줬다. 사야는 ‘새복이’와 함께 오르골 연주를 들으며, “나중에 새복이가 태어나면 직접 불러 달라”고 말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7:24
드라마

강훈, 신혜선 ‘듬직한 어깨’ 뒤에 숨겨… 남성미 폭발 (‘나의 해리에게’)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신혜선, 강훈, 조혜주의 피구왕 맞대결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특히 6회 시청률은 전국 시청률 3.5%(닐슨 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멈춤 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올 가을 최고의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6회 방송은 주연(강훈)과 스캔들이 터지며 상처받는 혜연(조혜주)의 아픔이 담겨 안타까움을 모으는 한편 금세 기운을 차리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극 말미, 며칠째 출근하지 않는 혜리(신혜선)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주연 앞에 마침내 혜리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이와 함께 미디어N서울 사내 체육대회 피구 경기가 담긴 스틸이 14일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만반의 준비를 마친 혜연은 편한 트레이닝복에 땋은 머리로 통통 발랄한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날아온 피구공을 완벽하게 잡으며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내뿜은 혜연의 비장한 표정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특히 남자 아나운서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혜연을 향해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어 혜연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한편 이어지는 스틸 속 혜연은 코와 얼굴에 멍이 든 채 넋을 잃고 앉아 있다. 특히 혜리가 혜연을 지키듯이 곁에 선 채 날카로운 눈빛과 포스를 발산하고 있어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주연과 함께 짝피구에 나선 혜리의 활약상도 담겨 시선을 모은다. 특히 주연의 넓은 등 뒤에 쏙 가려진 혜리의 아담한 몸집은 멜로보다 더 설레는 덩치 케미로 가슴 뛰는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혜리가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꼭 붙잡은 주연의 듬직한 매력 또한 설렘 수치를 극대화하고 있어 두 사람이 환상의 커플 팀워크가 예고된 ‘나의 해리에게’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나의 해리에게’ 7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8:51
드라마

신혜선-이진욱에게도 처음은 있었다…8년전 연애 초 풋풋 (나의 해리에게)

‘나의 해리에게’ 속 신혜선, 이진욱의 연애 초기 사랑이 가득한 과거 스틸이 공개됐다.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신혜선은 극 중 존재감 제로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를 연기한다.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역을,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모태솔로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신혜선과의 두 가지 색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은호와 현오, 일명 ‘호오 커플’의 두근거리는 연애 초반으로 타임슬립한 듯한 8년 전 스틸이 공개돼 설렘을 불러 일으킨다. 첫 번째 스틸 속 은호는 앞머리를 내린 청초한 모습으로 계단 위에 먼저 올라서 아래에서 올라오고 있는 현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현오를 향해 수줍은 듯 밝고 청량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현오는 계단 위로 앞서 가고 있는 은호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고 제대로 심장을 저격당한 상황. 8년 전, 연애 초반 사랑에 빠진 순간이 포착되며 러블리한 순간이 설렘을 자아낸다.또 다른 스틸에는 은호와 현오가 계단을 나란히 오르며 수줍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은호는 현오의 말에 입을 가린 채 꺄르르 웃고 있고, 현오는 자신감 있게 은호의 손을 잡지 못하채 연신 두 손을 휘적거리고 있어 장기연애 커플로 이름을 날렸던 ‘호오커플’의 연애 초반기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은호와 현오의 8년 연애 시작의 러블리함이 현재 구 연인이 된 이들의 리턴 로맨스 향방에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또다른 아픔과 성장을 겪을 이들의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7일 오후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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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진욱이 말아주는 로맨스 ’나의 해리에게’, 또 인생작 되나

배우 이진욱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8년 열애를 끝낸 구 남친 역으로 돌아온다. 특유의 눈빛과 미소로 여심을 흔들어온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어떤 설렘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가 마음 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로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극중 이진욱이 연기하는 현오는 은호와 아나운서국 8년차 공식 커플에서 현재는 헤어진 인물이다. 현오는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이자 훈훈한 비주얼에 탁월한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다. 이진욱은 아나운서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욱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8년의 열애를 끝낸 구남친으로서 신혜선과 혐관 로맨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과거 시점에서는 오랜 연인을 향한 애정과 동시에 이별 당시의 냉정함까지 모두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은호에게 “8년을 만났든, 8주를 만났든 헤어지는 건 똑 같은 거지”라며 뒤돌아서는 장면이 담긴 5분 가량의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현오의 이 같은 결정에는 은호를 향한 깊은 사랑이 감춰진 터라, 해당 영상에서 이진욱의 묵직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로맨스 장르 작품이 첫방송 전 이례적으로 이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시청자들의 새로운 인생작을 자신한다. 놓치지 말아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진욱 또한 “은호와 현오의 과거 사랑했던 순간과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들이 사랑을 경험해 본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첫방송 전부터 신혜선과 이진욱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진욱은 사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 몇 안 되는 로맨스 장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더구나 우리나라 로맨스 대표작으로 여전히 사랑 받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연인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캐릭터를 맡은 터라, 10년이 넘은 지금은 어떤 다른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어느덧 40대가 된 이진욱의 농익은 로맨스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이진욱은 지난 2022년 로맨스 장르인 카카오TV ‘결혼백서’에 출연했으나, TV 매체로는 2015년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10여년 만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그간 ‘스위트홈’ 시즌 1·2와 ‘이두나!’, ‘불가살’, ‘보이스’ 시즌 2·3,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응축된 연기력이 ‘나의 해리에게’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 ‘나의 해리에게’에서 현오의 상대인 은호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어 이들의 관계는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재 및 주제와 맞물려 펼쳐질 이진욱이 연기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진욱은 그간 장르물에서 거친 남성미를 보여주면서 여심을 흔드는 또 다른 매력들을 쌓아왔다. 그만큼 ‘나의 해리에게’서는 극중 30대 후반의 캐릭터로 원숙미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 ‘나의 해리에게’가 다른 로맨스 작품들과 달리 여자 주인공이 중심인데 이진욱은 여기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과 무게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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