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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휩쓴 장근석부터 정은채 홀린 K마술…놀라움도 한가득 [2025 K포럼]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한 가운데 현장을 찾은 연사들의 깜짝 발언과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도가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등장에 틱톡 ‘하트’ 활활‘2025 K포럼’의 축사를 맡은 장근석이 현장뿐 아니라 틱톡 실시간 중계까지 확실히 달궜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만큼이나 글로벌 팬덤을 가진 장근석이 비치자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어 댓글이 달렸고, 실시간 하트(좋아요)가 쏟아졌다. 1100개에서 출발했던 하트는 순식간에 5000여 개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K팝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K콘텐츠를 아울러 현주소를 짚는 자리인 만큼 “장근석의 새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바람도 댓글창에 이어졌다. ○…하이브·JYP·SM·큐브 총출동 인기 굿즈는 ‘부채’‘2025 K포럼’ 굿즈 부스에는 총 6개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하이브, JYP, SM, 큐브 등 4곳이 ‘부채 굿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채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얼굴을 크게 볼 수 있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열린 행사였던 만큼, 방문객들 역시 아이돌 부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KQ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티셔츠, 키링,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강타, SM 이사님의 본업 타임가수 강타가 ‘2025 K포럼’에서 SM 비등기 이사 못지않은 ‘본업’을 깜짝 자랑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강타는 그룹 H.O.T 활동 시절이 담긴 VCR을 보며 “29년 전의 접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한류’ 태동기부터 최근 데뷔한 신인 하츠투하츠까지 K팝과 함께한 SM의 연대기를 짚었다. 특히 K팝의 질적 향상을 이끈 송캠프 시스템을 소개하면서는 에스파의 ‘바하마’(BAHAMA)를 예시로 들었는데 비트만 있는 트랙 위에 보컬이 얹어지기까지를 설명하며 직접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 여전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K브랜드도 일등 K스토리, 열혈 홍보의 장 ‘2025 K포럼’의 한 켠을 차지한 K브랜드존도 놓칠 수 없는 명소였다. K브랜드존에는 럭셔리 의료 서비스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C신라메디컬센터’, 광케어 의료기기 브랜드 ‘민트바이오’, 피부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뷰타민’, K뷰티 클리니컬 더마 솔루션 브랜드 ‘닥터나인틴’ 등 13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첫 참여한 뷰타민은 SNS 팔로만 해도 선물을 증정하는 등 가장 열정적으로 자기 소개에 앞장섰다. 여성수 뷰타민 대표는 “제품에 들어간 성분이 숙취 해소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점에 착안해 ‘피부에 좋은 숙취 해소 비타민’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은결, 정은채도 홀린 K마술스페셜 에디션 ‘토크 앤 퍼포먼스 ‘광연’: K콘텐츠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의 연사로 무대에 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배우 정은채가 즉석에서 고른 증강현실(AR) 샴페인이 실물로 소환되는 퍼포먼스와 그보다 더 놀라운 트릭을 밝혀 ‘마법’ 아닌 기술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으로서의 마술을 소개했다. 또 계산기를 켜서 몇몇 참석자에게 숫자를 무작위로 누르게 한 뒤 ‘7월 2일 1시 31분’이라는 동 시간과 일치하는 값을 도출한 마술은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정년이’ 팀 푹 빠진 콘텐츠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 K포럼’에서도 뜨거운 화두였다. 이날 챕터1 ‘스토리 왓: 표현하는 모든 것이 K다’에서는 tvN 드라마 ‘정년이’ 정지인 감독과 서이레 작가, 주연배우 정은채가 참석해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K콘텐츠의 파급 효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지인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두 번 봤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서이레 작가 또한 작품 속 다양한 전통 이미지를 흥미롭게 봤다며 “우리 민족을 꿰뚫는 철학적인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됐다. 잘 만들어 둔 이미지에 담을 ‘한국적인 것’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대용량 스텐 텀블러 알차네‘2025 K포럼’의 참석자들은 알찬 대담과 함께 웰컴 선물로 제공된 다양한 굿즈에도 만족을 표했다. 이날 챕터 1, 2, 3의 단상에 놓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조명을 받아 유독 반짝였는데, 참석자 전원에게도 증정됐다. 이 텀블러는 18cm의 높이에 롯데월드 매직캐슬이 새겨진 제품이다.한편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서울(용산)=K포럼 특별취재팀 2025.07.02 16:08
프로축구

포항 수비수 한현서, 팀 K리그 ‘쿠플영플’ 선정…EPL 뉴캐슬과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 맞붙는 팀 K리그의 ‘쿠플영플’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이하 포항)의 신예 수비수 한현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쿠플영플’은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이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만 22세 이하(U22) 유망주 각 1명을 추천하고, 팬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하는 쿠팡플레이의 특별 이벤트다. 팬 투표는 지난 6월 23일(월)부터 일주일간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됐으며, 한현서는 최종 득표율 24.6%를 기록하며 윤재석(울산),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자세한 투표 결과는 쿠팡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현서는 울산 HD U18 출신으로, 올 시즌 포항에 입단한 신인 수비수다. 정교한 킥과 패싱 능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팀 내에서도 가장 꾸준하고 안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한현서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로 '쿠플영플'에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특별한 기회를 주신 만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강원FC의 양민혁이 ‘쿠플영플’로 선정돼 토트넘 홋스퍼와의 맞대결에 나섰으며, 이후 국가대표 발탁과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쿠플영플’은 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유망주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팀 K리그의 베스트 일레븐을 가리는 ‘팬 일레븐’ 투표는 오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진행된다. 팬들은 매일 한 번씩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베스트 일레븐은 ‘쿠플영플’로 선정된 한현서와 함께 팀 K리그 소속으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한다.김희웅 기자 2025.07.02 08:41
해외축구

천하의 김민재가 ‘러브콜’이 없다니…뮌헨 탈출각 안 나오는 이유는 제안 無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뮌헨 소식을 전하는 FCB 인사이드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빌트의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에 따르면, 김민재를 향한 구체적인 제안은 단 한 건도 없다”며 “뮌헨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하고 싶었던 시나리오가 뮌헨을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2024~25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이적설에 시달린 김민재는 다수 팀과 연결됐다. 이름값 있는 팀들이 올여름 김민재를 품기 위해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별다른 성과가 없다”는 게 현지 주장이다.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인 파리 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도 그에게 손짓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정식 오퍼가 오지 않으면서 뮌헨의 매각 계획은 꼬인 형세다.매체는 “뮌헨이 원하는 김민재 매각 금액은 5000만 유로(799억원)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제안도 없는 상황이라 이 금액을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영입한다는 팀을 찾지 못하면, 뮌헨은 선수단 계획 측면에서 이상적인 시나리오 대신 김민재를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민재 역시 뮌헨에 잔류한다면 새로운 경쟁 체제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두 시즌 간 대부분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최근까지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사이 신입생 요나단 타와 김민재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의 수비 라인을 지키고 있다.매체는 “김민재는 지속적인 아킬레스건 문제와 부진한 폼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후반기에 여러 차례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그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현재 그는 타, 우파메카노에 이어 3순위로 밀려난 상태”라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5.07.01 18:16
축구일반

투애니원,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뉴캐슬전 하프타임 공연

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 하프타임 공연을 맡는다.쿠팡플레이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투애니원이 선다고 30일 밝혔다.투애니원은 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로 구성된 4인조 K팝 걸그룹이다.투애니원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며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7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의 경기로 문을 연다.나흘 후에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로 이어진다.이은경 기자 2025.06.30 18:15
해외축구

‘PSG 대승’에 토트넘이 웃는다→영국 매체 “UEFA 슈퍼컵서 체력적 우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인터 마이애미(미국)를 제압하고 대회 8강에 올랐다. 이에 한 영국 현지 매체는 “토트넘에 좋은 소식”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이날 미국에서 열린 PSG와 인터 마이애미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조명했다. 경기에선 PSG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끝에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완파하고 대회 8강에 올랐다. 매체는 이를 두고 “PSG의 이 승리는 어떤 면에서는 토트넘에 좋은 소식”이라고 주장했다.이유가 있다. 토트넘과 PSG가 오는 8월 14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팀이다. PSG는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PSG가 미국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해, 휴식을 짧게 취하는 게 유리하다.매체는 “UEFA 슈퍼컵은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라며 “매우 험난한 첫 시험 무대가 될 것이지만, PSG가 계속 승리해 7월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하면 단 3주의 휴식만 취할 수 있게 된다”라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FIFA 규정상 선수단은 국제 대회 이후 최소 3주의 휴식 기간을 보장받아야 한다. 7월 중순 대회 결승전을 치르면, 아무리 빨라도 8월 초에야 팀 훈련으로 소집된다는 의미다. UEFA 슈퍼컵까지 약 2주 정도 남겨둔 시점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경기 일정이 과도하게 많았던 만큼, PSG 선수들은 이보다 더 긴 휴식기를 가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8월 13일 슈퍼컵 경기까지 단 9일밖에 준비 시간이 주어지지 않게 되된다. 이는 현재 최고의 팀 중 하나인 PSG를 상대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작은 이점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그 어떤 사소한 유리함이라도 최대한 활용하려 할 거”라고 주장했다.한편 토트넘은 오는 7월 19일 레딩과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7월 31일에는 홍콩에서 아스널과, 8월 3일에는 한국에서 뉴캐슬을 차례로 만난다.김우중 기자 2025.06.30 16:45
산업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20주년 ‘마법이 가득한 파티’ 개막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마법이 가득한 파티와 함께 1년간 이어지는 2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8일 공식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미키와 친구들’, ‘더피와 친구들’이 빛을 받아반짝이는 20주년 기념 파티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디즈니 파크 인터내셔널의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 질 에스토리노(Jill Estorino)는 “디즈니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홍콩 디즈니랜드는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홍콩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지역 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고, 대표 관광 명소이자 관광·가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공간으로 성장해온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매니징 디렉터 마이클 모리아티(Michael Moriarty)는 “홍콩 디즈니랜드의 마법 같은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이 뜻깊은 순간을 축하하는 마법이 가득한 파티를 선보이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전했다.방문객들은 콘서트 스타일의 짜릿한 공연 ‘디즈니 친구들 라이브: 성에서 펼쳐지는 파티!’로 축제의 시작을 즐길 수 있다. 이번 20주년 한정 공연은 화려한 특수 효과와 대형 소품이 어우러져 매지컬 드림 캐슬 앞을 가득 메우며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미키와 미니, 구피, 도날드, 더피와 친구들, 그리고 디즈니 프린세스 오로라, 티아나, 벨은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파티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방문객들과 함께 춤추고 어울리며, 놓쳐서는 안될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만들어낸다.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렌드타스틱!’ 퍼레이드가 메인 스트리트, U.S.A.에서 펼쳐진다. 총 11대의 웅장한 플로트와 30명 이상의 인기 디즈니 친구들, 100명 이상의퍼포머들이 참여하는 약 30분간의 퍼레이드는 깜짝 놀랄 만한 볼거리와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로 가득 채워진다.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토피아’ 테마 플로트를 선보인다. 홍콩에서 영감을 받은 스카이라인이 담겨 있으며, 벤자민 클로하우저 경관이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어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빅 히어로’를 테마로 한 플로트가 등장해 히로 아르마다의 발명품을 실감 나게 구현한다. 이 플로트를 통해 베이맥스의 움직이는 팔과 변신하는 메가봇 퍼펫, 그리고 공연에 활력을 더하는 안무를선보인다.‘모멘터스: 밤하늘의 파티(Momentous: Party in the Night Sky)’는 2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꾸며지며 공연 시간을 약 30분가량 확장했다. 메인 스트리트, U.S.A. 전체를 휘감는 프로젝션과 밤하늘을 수놓는 마법 같은 드론 군무가 펼쳐진다. 더불어 리조트 곳곳에서 계속되는 축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전역이 20주년 기념 축제로 마법처럼 빛난다. 한정판 상품으로 파티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파티 테마로 꾸며진 다이닝은 식사마다 특별한 즐거움을 더해리조트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20주년 기념 음식과 음료는 함께 나누기 좋아 마법이 가득한 파티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로얄 뱅킷 홀의 파티 패밀리 피스트, 미키와 친구들 자이언트 선데 파티, 그리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메인 스트리트 코너 카페의 미키와 친구들 그랜드 티 파티 세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각 메뉴에 화려함과 멋스러움이 더해져 한 입씩 먹을 때마다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30 16:31
해외축구

첼시, 페드루와 7년 계약…새로운 공격진에만 2700억원 투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공격수 주앙 페드로(24)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한번 지갑을 열었다. 첼시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3명의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1억 45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에 달한다.영국 매체 BBC는 30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페드로를 영입하기 위해 총 6000만 파운드(약 1100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첼시는 페드로와 7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도 출전 가능할 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페드로는 주로 중앙 공격수, 왼쪽 윙어로 활약하는 자원이다.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20년 왓퍼드(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새 무대에 나섰다. 브라이턴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그에게 3420만 유로(약 54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빠르게 적응한 페드루는 브라이턴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30경기 나서 10골 7도움을 올렸다. 그는 시즌 뒤 첼시, 뉴캐슬 등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결국 런던행을 택하게 된 모양새다.한편 첼시는 페드루의 영입으로 1시즌 만에 기존 공격진을 모두 물갈이했다. 앞서 최전방 공격수에 리암 델랍을 품었고, 최근 페드루와 제이미 기튼스(도르트문트) 영입도 마무리 단계에 놓인 상태다.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에 따르면 첼시가 3명의 공격수를 위해 투자한 이적료가 1억 4500만 파운드에 이른다.BBC는 첼시의 영입 기조를 두고 “다른 클럽 팬들은 ‘또 첼시의 영입이냐’ 혹은 ‘또 공격수인가’라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첼시는 재능을 대거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번 시즌 클럽 월드컵 성공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앞두고 있어, 많은 공격수들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믿는 거”라고 진단했다.이어 “첼시가 무계획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긴 어렵다. 공격 자원의 ‘풍족함’은 다음 시즌 성공을 향한 노력 속에 팬들이 기뻐할 수 있는 요소”라고 조명했다. 기존 자원인 니콜라스 잭슨, 노니 마두에케, 콜 팔머 등 공존 여부가 새 시즌 과제로 떠올랐다.한편 페드로의 메디컬 테스트는 미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는 7월 5일 열리는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의 대회 8강전을 통해 데뷔전을 소화할 전망이다. 김우중 기자 2025.06.30 15:40
영화

조병규, 상남자로 스크린 컴백…‘숨은 돈 찾기’ 출연 확정

배우 조병규가 ‘숨은 돈 찾기’로 스크린에 컴백한다.30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영화 ‘숨은 돈 찾기’(감독 김솔매) 출연을 확정 지었다.‘숨은 돈 찾기’는 여행을 떠난 MZ 친구들이 150억원대 범죄 수익금을 노리는 악당들의 음모에 휘말리며, 배신과 위협 속에서도 돈보다 소중한 우정을 지켜내는 예측불허의 추격전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극중 조병규는 까칠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상남자 김지훈을 연기한다. 돈을 벌기 위해 전역 후 복학을 미루고 1톤 트럭 ‘봉고르기니’를 몰며 용달 일에 뛰어드는 자수성가형 청년이다. 조병규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와 유쾌한 해석으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조병규는 지난 2015에 방송한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 영화 ‘어게인 1997’,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독고 리와인드’, 드라마 ‘찌질의 역사’,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찌질의 역사’에서는 어설프고 찌질한 인물의 우여곡절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숨은 돈 찾기’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30 15:15
해외축구

음바페·비니시우스보다 비싼 특급 공격수 등장…무려 3174억원

한 축구 통계 매체가 ‘초신성’ 라민 야말(18·FC바르셀로나)의 시장 가치를 무려 2억 유로(약 3174억원)라 책정했다. 이는 공격수 부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웃도는 금액이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격수 부문 시장 가치 톱20을 정리해 공개했다.이 부문에서 유일한 10대이자, 2억 유로의 가치로 평가받은 게 야말이다. 매체는 야말에 대해 “가장 어리고,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다. 야말이 모두에 앞서고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주기별로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자체 기준에 따라 갱신한다. 나이가 어리고, 최근 활약상이 뛰어날수록 시장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다. 잔여 계약 기간, 소속팀 성적 등도 영향을 미치는 거로 알려져 있다.야말은 모든 유리한 조건을 충족한다. 그는 2024~25시즌 공식전 55경기 18골 25도움을 올렸다. 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은 물론,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을 이끌기도 했다. 슈퍼컵인 수페르 코파 우승까지 더해 도메스틱 트레블(3관왕)에 기여했다.미래는 더욱 밝다. 야말은 20대 구간에 접어들기도 전에 바르셀로나에서만 공식전 106경기 25골 34도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중 그와의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하며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었다.야말은 오는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의 친선전을 위해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종전까지 공격수 부문 시장 가치 1,2위를 다투던 건 음바페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었다. 두 선수의 시장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850억원)로 평가받지만, 야말에게 미치지 못한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1억 7000만 유로) 부카요 사카(아스널·1억 5000만 유로) 알렉산다르 이삭(뉴캐슬·1억 2000만 유로)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필 포든(맨시티)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1억 유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9500만 유로)가 톱10을 이뤘다.매체가 공개한 명단 중 유일한 30대는 해리 케인(뮌헨)이다. 이 부문 20위에 이름을 올린 케인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190억원)로 평가받는다. 김우중 기자 2025.06.30 14:55
프로축구

2연승 도전하는 수원, 부산전 선발 명단 공개…‘이적설’ 박승수는 부상으로 제외 [IS 수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뉴캐슬(잉글랜드) 등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수원 박승수(18)는 부상 여파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수원과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수원은 리그 2위(승점 34), 부산은 6위(승점 29)다. 킥오프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은 일류첸코·파울리뇨·세라핌·김지현·최영준·이규성·이기제·레오·황석호·이건희·양형모(GK)를 선발로 내세웠다. 브루노 실바·김현·강현묵·고종현 등은 벤치를 지킨다. 최근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 박승수는 지난 6일 성남FC전 입은 발목 부상 여파로 이날 경기도 결장한다.조성환 부산 감독은 페신·백가온·손석용·김세훈·리영직·이동수·전성진·장호익·조위제·홍욱현·구상민(GK)으로 맞선다. 곤잘로·빌레로·손휘·최기윤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C안양을 떠나 부산에 합류한 리영직이 선발 데뷔전을 소화하는 것이 눈에 띈다.두 팀이 자랑하는 외국인 공격수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골문을 겨냥한다. 수원은 득점 2위 일류첸코(9골), 부산은 4위 페신(8골)으로 맞선다. 홈팀 수원은 이날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15일 안방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1-2로 무릎을 꿇으며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직전 경남FC전에서 3-1로 이기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현재 1위 인천(승점 44)과 격차가 승점 10에 달하는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부산은 최근 3경기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직전 충북충주전서는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이날 승리한다면 3위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다.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수원이 4-1로 크게 이겼다. 당시 부산 손석용이 득점 직후 퇴장당해 일찌감치 균형이 무너졌고, 수원이 수적 우위를 승리로 이어갔다. 손석용은 이날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한편 부산은 올 시즌 원정 무패의 팀이다. K리그1,2 통틀어 유일하게 원정에서 패배(5승2무)가 없다. 부산의 마지막 리그 원정 경기 패배는 지난해 10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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