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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딛고 단단해진 '윤나고황'...거인 군단 희망가를 부르다 [IS 타이난]

1년 전, 2024시즌 롯데 자이언츠 야수진 세대교체를 이끈 '윤나고황' 윤동희(23) 나승엽(24) 고승민(26) 황성빈(29)은 나란히 데뷔 첫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윤동희는 KBO리그 대표 젊은 외야수로 평가받으며 국가대표팀에 연달아 승선했고, 나승엽은 2024시즌 2루타 부문 5위(35개)에 오르며 새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했다. 고승민은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내야수, 황성빈은 근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5시즌 네 선수는 부상과 부진 탓에 제 실력을 내지 못했다. 전반기 3위였던 롯데는 8월 중순 12연패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 결과 고승민은 연봉 동결, 다른 세 선수는 10~20%씩 가량 삭감되는 '칼바람'을 맞았다. 창단 기간(8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윤나고황'을 향한 시선도 거품론이 일었다. 네 선수가 롯데 야수진 '현재이자 미래'라는 건 분명하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현재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 중인 1차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우리 팀이 공격력만큼은 상위권이다. (윤나고황도) 이제는 더 잘할 때가 된 것 같다"라며 변치 않는 믿음을 전했다. '윤나고황'이라는 수식어에 묶여 네 선수 모두 부담이 컸던 게 사실이다. 고승민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들이라는 생각에 조바심이 커졌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한 탓에 역효과가 난 것 같았다"라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나승엽도 "더 연연하면 안 되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기에 그 실패를 잊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네 선수 모두 다가올 2026시즌을 위해 각자 미션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황성빈은 "자신감 하나로 여기(주전)까지 왔는데, 지난해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롯데팬이 원하는 내 모습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나승엽은 타격 메커니즘을 한층 간결하게 만들었고, 고승민도 톱 포지션(배트를 쥐는 위치)부터 중심 이동 메커니즘, 몸통 회전 방식 여러 변화를 줬다. 윤동희는 "누군가는 '아직 너는 어리다'라고 했지만, 나도 사회에 나왔고 소속 조직(롯데)이 있다. 책임감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 같다. 더 다부진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단단해진 멘털을 드러냈다. 네 선수에게 '자신이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롯데 전력이 향상될 거 같은가'라고 공통 질문을 던졌다. 대답이 똑같았다. 바로 '풀타임 시즌' 소화. 황성빈은 "최소한 커리어 로우를 찍은 작년보다 잘할 것이다. 우리(윤나고황)가 꾸준히 출전한다면 충분히 5강 안에 간다고 본다"라고 했다. 나승엽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누가 봐도 '변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러면 우리(롯데)도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윤동희도 "윤나고황이 다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한다면, 분명 더 강해질 것이다. 그러면 올해는 팬들께 '죄송하다'라는 말이 아닌 '감사하다'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고승민도 "세 선수와 같은 생각이다. 우리가 꾸준히 나간다는 얘기 자체가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힘주어 말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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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안현민 인정한 윤동희, 국대 탈락은 자극제..."그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 [IS 타이난]

윤동희(23)는 그동안 롯데 자이언츠 자존심을 지킨 선수였다. 젊은 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야구와 소속팀의 위상을 높였다. 올겨울 윤동희는 시련을 겪었다. 가장 권위 있는 야구 국제대회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사이판 캠프 명단에서 제외된 것. 그 탓에 롯데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윤동희는 데뷔 2년 차였던 2023시즌 혜성처럼 나타나 한국 야구 외야수 세대교체 주자로 나섰다. 2024시즌에는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 0.293 14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35개)는 리그 전체 5위였다. 승승장구했던 윤동희는 2025시즌 첫 고비를 맞이했다. 허벅지 부상 탓에 결장이 많았고 성적(타율 0.282 9홈런 53타점)도 떨어졌다. 롯데는 8월 중순 1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흔들리더니 결국 3위에서 7위까지 떨어졌다. WBC는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도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등 2023년 대회 우승 주역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도 최정예 멤버를 꾸린다. 애초에 '구단 분배'는 없다. 결국 세대교체 대표 주자였던 윤동희도 2025시즌 아쉬운 성적 탓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윤동희는 현재 롯데 1군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대만 타이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소속팀은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자신은 연봉 협상에서 '삭감' 칼바람을 맞았다. 승승장구하던 그의 야구 인생에도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 윤동희는 지난 시즌 실패가 자신에게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 승선 실패도 같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는 "아쉬운 마음이 없을 수 있겠나. 하지만 (리그) 외야수 중에서 잘하는 선수가 많고, 나는 부상도 있었고 성적도 좋지 않아서 경쟁력이 그들에 비해 부족했다. 그래서 (대표팀에) 차출이 되지 못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윤동희는 "이런 상황에 더 자극을 받고 다가올 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WBC도 출전할 수 있었다면 자만심이 생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도 돌아봤다. 윤동희는 같은 1993년생 안현민(KT 위즈)이 보여준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감탄했다. 그는 선배 외야수들뿐 아니라 "(안)현민이가 워낙 잘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그들보다 더 잘해야 국가대표 될 수 있다. 더 성장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동희는 요가·필라테스를 하며 가동성 확장과 유연성 증가를 노렸다. 유산소 운동 비중은 높여 근지구력 향상에 매진했다. 이전에는 상대적으로 덜 소화했던 운동이다. 변화를 통해 진화를 노리고 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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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억원→2억5000만원' KIA 김도영 "잘해서 다시 보상받고 싶다"

연봉이 대폭 삭감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이 부활을 꿈꾸며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도영은 지난 23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로 출국 전에 "현재 몸 상태는 100%다. 훈련 중에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KIA는 지난 15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 완료를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김도영의 연봉은 5억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반토막 났다. 지난해 부상 및 팀 성적 추락으로 인한 연봉 칼바람을 피하지 못한 셈이다. 1년 전 김도영은 2025시즌 연봉으로 기존 1억 원에서 400% 오른 5억 원에 사인했다. 2024년 KBO리그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최우수선수(MVP) 등 각종 상을 휩쓴 여세를 이어갔다. 2020년 이정후(당시 키움 히어로즈·3억9000만 원)가 세운 프로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넘어선 금액으로 구단 역대 최고 연봉 인상률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김도영은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세 차례나 이탈했다. 결국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만 출장한 그는 8월 초 시즌 아웃됐다. 김도영은 "지난해 경기를 거의 못 뛰었다. (연봉 대폭 삭감은) 선수로서 인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김도영은 2024년 모습을 되찾고자 비시즌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유산소 운동을 하니까 몸무게가 4㎏ 빠졌다. 계속 먹어도 체중이 빠져 아쉽다"며 "체중을 회복하기 위해 많이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이번 재활 기간에 (부상 발생 위험을 줄이는) 훈련 루틴을 만들었다. 햄스트링에 최대한 피로감 또는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신경 썼다. 또 몸 상태를 회복하는 법도 배웠다. 그것이 최대 수확"이라며 "현재 몸 상태는 100%다. 훈련 중에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이판 캠프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며 "소속팀 캠프에선 기술 훈련에 집중할 것이다. 지금까지 충분히 러닝 훈련을 많이 소화했다. 앞으로는 단거리에 조금 더 신경을 쏟으려고 한다"며 "훈련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아직은 조심해야 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명예 회복을 다짐한 김도영은 "올해 꼭 잘해서 내년에 다시 (연봉을)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포공항=이형석 기자 2026.0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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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꼴찌한 키움 연봉 협상, 의외로 칼바람 없었다?...동기 부여 의도 엿보여

그 포스팅비를 어디에 썼나. 바로 내부 단속. 키움 히어로즈 얘기다. 키움이 본격적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고 1군 스프링캠프 명단도 확정했다. 키움이 20일 발표한 연봉 계약 현황을 보면, 예상보다 '칼바람'이 불지 않은 걸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50명 중 삭감은 10명이다. 그중 한 명은 2025시즌 1군에서 14경기 밖에 뛰지 못한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다. 그는 삭감액(2억원→1억2000만원)도 가장 컸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박한 대우로 보긴 어렵다. 1000만원 이상 삭감한 선수는 이용규 포함 2명이다. 반면 큰 폭은 아니지만, 대체로 오른 선수가 많았다. 성적을 고려했을 때 '인상' 요인이 없는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2025시즌 주축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드러낸 임지열은 가장 많은 인상액(5200만)을 기록하며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1억1000만원)에 진입했다. 2시즌 동안 3선발 역할을 잘 해낸 하영민은 4500만원 올라 2억원 대(2억1000만원)로 몸값을 높였다. 지난 시즌(2025)보다 성적이 떨어진 외야수 이주형은 오히려 22.7%(2500만원) 올랐고, 에이스 안우진도 사회복무요원을 소화하기 전 계약한 금액(4억8000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모두에게 후한 대우는 아니다. 다른 팀과 비교하면 더 그렇다. 하지만 3년 연속 최하위(10위)에 머문 팀, 그것도 직전 시즌(2025) 창단 최다패(93)을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내부 사기 진작을 위해 애를 쓴 흔적이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가 출범 최다 관중(1231만 2519명)을 동원하며 대흥행을 이뤘고, 키움도 창단 단일시즌 최다 관중(87만 4138명)을 기록했다.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는 얘기다. 여기에 이정후, 김혜성, 송성문 등 고액 연봉자들이 차례로 메이저리그(MLB) 구단으로 이적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이들이 3명이 남긴 포스팅비는 300억원이 넘는다. 샐러리캡 하한선 적용은 2027년부터다. 키움이 외부 FA 영입에 인색한 건 여전하다. 하지만 고과와 연봉 협상은 대체로 객관적인 평가, 이미 마련된 산정 시스템을 반영해 '숫자'로 나오기에 구단이 올해 '칼춤'을 추지 않은 것만으로 주목되는 게 사실이다. 팀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조금 더 배려한 의도도 엿보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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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 중 16명 삭감 연봉 칼바람' KIA, 김도영 50% 깎였다…오선우·김호령·성영탁 첫 억대 진입 [공식발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의 연봉이 50% 삭감됐다.KIA는 15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25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6명'이라고 밝혔다.가장 큰 관심을 끈 김도영의 연봉은 5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정확히 절반 삭감됐다. 김도영은 2024시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2025시즌을 앞두고 기존 연봉 1억 원에서 400% 인상된 5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겪으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KIA 역시 8위에 머물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KIA는 '투수 전상현은 3억원에서 1000만원 오른 3억1000만원에 재계약하며 비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투수 성영탁은 3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300%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인 김태형도 3000만원에서 100% 오른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이밖에 내야수 오선우는 3400만원에서 252.9%가 인상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김규성은 9000만원(38.5% 인상) 윤도현은 5500만원(71.9% 인상)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212.5%가 오른 2억5000만원에 사인하며 야수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고, 포수 주효상도 1100만원이 인상된 5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KIA는 '오선우와 김호령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성영탁은 데뷔 3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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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필승조→트레이드→방출 뒤 입단 테스트' LG서 재기 노렸던 심창민 방출, LG 선수단 5명 정리

통합우승팀 LG 트윈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심창민을 비롯한 5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LG는 25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투수 심창민, 김의준, 포수 박민호, 외야수 최승민, 내야수 김수인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은 LG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한 시즌 만에 방출됐다.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심창민은 2016년까지 성장을 거듭하며 팀의 필승조로 자리 잡는 듯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맞으며 2022년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 됐다. NC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낸 심창민은 2024년 방출 후 LG의 입단 테스트를 받으며 이적, 다시 반등을 노렸으나 1군 등판 없이 2군 8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0.57의 성적을 남기고 다시 방출됐다. 2015년 NC의 육성 선수로 입단해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던 '대주자' 자원 외야수 최승민도 방출의 칼바람을 맞았다. 2018년 2차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7순위로 입단한 김의준과 2021년 2차 10라운드 전체 97순위의 박민호, 2020년 육성선수 출신의 김수인도 함께 방출됐다. 윤승재 기자 2025.11.25 16:44
프로야구

삼성에 칼바람 분다, 올겨울 12명 방출…김대우도 떠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김대우(37) 등 총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외쳤다.삼성은 21일 "김대우, 좌완 투수 이상민, 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 공민규, 김재형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지난달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 5명을 방출한 삼성은 7명을 더 내보내며 선수단 규모를 줄였다.김대우가 가장 눈에 띄는 선수다.2011년 넥센 히어로즈(키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대우는 1군 통산 386경기에 나서 27승 26패 2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하지만 2025시즌 1군 2경기에 출전에 그치는 등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받았고, 결국 퇴단하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5.11.21 16:25
산업

LV BnF ‘디에이이펙트’, 블핑 지수 친언니와 함께 ‘블랙타임 프로모션’

로지스밸리비앤에프(LV BnF)가 라이브 쇼핑계의 슈퍼셀러이자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과 손잡고 디에이이펙트 ‘블랙딜’ 라이브를 진행한다.13일 오후 8시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블랙딜’은 1시간 동안 라이브 쇼핑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진행되며 풍성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 한정 특별 구성으로 디에이이펙트 2+1 구성을 내놓는다. 또한 ‘포스트케어 밤’과 ‘트리트먼트 쿨링 마스크’를 더한 ‘나이트 케어 세트’와 ‘포스트케어 밤’과 하이드로 선스크린’ 구성의 ‘올인원 간편 외출 준비 세트’도 준비됐다.구매 고객 전원을 위한 사은 혜택은 물론, 라이브 방송 중 소통왕·구매왕을 선정해 추가 특전을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청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지윤 셀러는 과거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건조한 환경에서의 피부 관리 노하우와 극건성 피부에 입소문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스트케어 밤 활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두 아들을 둔 엄마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완벽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을 나눌 예정이다.디에이이펙트는 이번 블랙딜을 시작으로, 연말 쇼핑 시즌 프로모션의 포문을 연 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에이이펙트 블랙타임’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공식 홈페이지 한정으로 구매 금액대별 사은 이벤트도 준비됐다. 구매자 전원 마스크팩 1매를 증정하며, 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9000원 상당의 마스크팩 5매,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9000원 상당의 선 스크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2000원 상당의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회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강력한 재생 및 피부 장벽 개선 기능을 알려 극건성·극민감을 위한 피부 관리 아이템으로 확실히 포지셔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LV BnF 관계자는 “이번 블랙타임 프로모션은 단순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가 아니라, 고기능성을 더욱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최근 더모코스메틱 시장이 급격히 포화되면서 표면적 보습이나 일시적 개선이 아닌 피부 장벽 회복에 초점을 맞춘 메디컬 기반 고기능성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번 ‘블랙타임’ 프로모션이 건조한 겨울철 소중한 이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디에이이펙트는 실제로 시술이나 관리 후 애프터케어 제품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손상된 피부를 위한 관리 아이템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디에이이펙트 제품에는 피부 재생을 돕는 테카(TECA)에 인삼 유래 엑소좀을 결합한 독자성분 ‘GINSTECA-X™’가 함유되어 빠른 재생을 돕는다.특히 고기능성 스킨 부스터 '포스트케어 밤’은 부드러운 멜팅밤 제형으로 찬바람에 일어난 각질을 잠재우고, 체온에 녹아 형성되는 보습 코팅막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한다. 하이드로 선스크린’은 백탁 없이 촉촉하고 매끄럽게 밀착되어 건조한 겨울철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트리트먼트 쿨링 마스크’는 식물 유래 천연 성분의 초밀착 시트로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즉각적인 진정효과로 겨울 칼바람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디에이이펙트 ‘블랙타임’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3 16:22
프로야구

만삭에 칼바람 맞으며 남편 응원...폰세 "아내는 최고의 팬, 정말 고맙다" [KS4]

한화 이글스가 대전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승리를 거둔 29일.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코디 폰세(31)는 승리 뒤 가족들과 셀피를 찍으며 기쁨을 나눴다. 출산 예정일이 지난 아내 엠마 폰세와 함께였다. 폰세는 호투했다. 6이닝 동안 2점만 내줬다. 타선은 그가 마운드에 있을 때 1점 밖에 지원하지 못했다. 하지만 1-3으로 지고 있었던 8회 말 공격에서 대거 6점을 내며 7-3으로 역전했고, 김서현이 9회 초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폰세도 웃을 수 있었다. 하루가 지난 뒤 만난 폰세는 "어제(3차전)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 나도 등판을 마친 뒤 더그아웃에서 걱정 없이 응원했다. 모든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대단한 스토리를 썼다"라고 기뻐했다. 폰세가 다시 한번 등판하려면 KS가 7차전까지 이어져야 한다. 폰세는 이에 대해 "그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내가 던지지 않는 날에는 치어리더 역할을 자청해 선수단에 힘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자신을 응원한 아내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폰세의 아내 엠마는 현재 딸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경기 뒤 폰세는 가족과 짧은 만남으로 팀의 승리를 축하한 뒤 "곧 나오겠다"라고 말하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바로 만남을 갖는데도 부부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폰세는 "출산을 앞둔 아내가 야구장에 오는 게 걱정된다. 하지만 내 최고의 팬인 아내가 응원해 주는 건 내게 큰 힘이 된다. 정말 고맙다"라며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폰세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과 24일 5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각각 6이닝과 5이닝을 소화했다. KS 3차전에서 다시 6이닝을 지원했다.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시점. 하지만 그는 "정규시즌과 가을야구 분위기는 정말 다르다. 힘들 건 사실이지만, 팀 승리를 위해 준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폰세가 다시 등판하지 않고 한화가 먼저 4승을 거두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7차전 열려도 폰세는 팀과 가족을 위해 등판할 전망이다. 대전=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30 16:38
프로야구

삼성의 뜨거웠던 가을은 끝, 냉정한 겨울 시작됐다, 박진만·강민호·박병호의 미래는?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은 끝이 났다. 이제 냉정한 겨울의 시간이 찾아왔다. 선수단 개편의 시간이다. 정규시즌 4위, 플레이오프(PO) 진출로 2025시즌을 마무리 한 삼성은, 치열한 가을야구 기간 동안 하지 못했던 선수단 개편을 뒤늦게 시작했다. 지난 28일 베테랑 투수 송은범과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하며 결별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오는 11월 중순에 열릴 2차 드래프트를 전후로 또 한 번의 칼바람이 불 예정이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오는 '집토끼' 단속도 해야 한다. 이번겨울 FA 자격을 얻는 삼성 선수는 5명이다. 투수에선 김태훈와 우완 이승현, 최성훈이 있고, 타자 파트에선 강민호와 박병호가 FA 자격을 얻는다. 이 중, 강민호와 박병호의 거취에 눈이 쏠린다. 포수 강민호는 삼성에 대체 불가한 존재다. 불혹에도 올해 127경기에 나와 타율 0.269, 12홈런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11경기에 개근해 안방을 지켰다. 노련한 투수 리드는 물론, 성장하는 젊은 마운드를 이끌며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올려 놓았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강민호를 교체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그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일단 강민호는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일찌감치 시즌 종료 후 FA 선언을 했고 에이전트도 바꿨다. 올해로 개인 통산 세 번째 FA 계약이 끝나는 그는, 이번 FA에서 KBO리그 최초의 '4번째 FA 계약' 신기록에 도전한다. 원태인을 비롯한 투수들은 강민호의 FA 재계약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구단이 어떤 기조로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따라 잔류 여부가 달려있다. 박병호도 올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을 얻는다. 삼성은 지난해 KT 위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박병호를 영입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홈 구장 이점을 살리고자 박병호를 영입했다. 박병호는 지난해 23홈런, 올해 15홈런으로 나쁘지 않은 펀치력을 보여줬지만, 올해 잦은 부상과 애매해진 포지션,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활용 방안이 다소 모호해졌다. 박병호 역시 후배 야수들에게 많은 신임을 받고 도움을 주고 있지만, 성적과 활용도 면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감독 선임 문제가 남았다. 박진만 감독과의 3년 계약도 올해로 끝났다. 박 감독의 3년 성적은 213승 5무 214패. 2022년 첫 해 성적이 좋지 않았을 뿐(61승 81패 1무), 2023년과 2024년엔 모두 70승 이상과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며 가을야구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엔 KS 준우승을 했고, 올해는 전반기 부진(8위)을 딛고 4위로 정규시즌을 통과해 PO 무대까지 올랐다. 구단 내부에선 그동안의 가을 성과와 선수단 분위기 측면에서 박진만 감독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내년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윈 나우', 'Now or Never' 기조에 따라 여러 후보들도 검토 중이다. 코치진 개편 역시 올 겨울의 과제. 삼성은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5.10.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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