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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야생력 테스트 최후의 1인 등극

'1박 2일' 멤버들이 '야생력 테스트'에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일드 캠핑 전문가의 도움으로 멤버들이 9시간 만에 불을 피우게 된 순간에는 19.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에 등극, 주말 밤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담긴 '자연의 맛 : 야생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지난주 의사소통력 테스트에서 꼴찌를 차지한 두 번째 입소자 딘딘이 굶주림에 쓰러진 라비를 위해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딘딘은 손전등과 카메라 렌즈를 동원해 '정글 유경험자'의 노하우를 발휘했지만, 감감무소식인 불꽃에 점점 지쳐갔다. "여기 온 중에 제일 설레"라며 한껏 들떠 있던 라비는 결국 포기한 듯 "그냥 주먹밥 먹을게"라고 시큰둥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육지에 남은 멤버들은 '사랑의 작대기'로 무인도 입성에 운명을 함께할 짝꿍 선택에 나섰다. 결정에 앞서 열정을 뽐내는 연정훈부터 나영석 PD가 인정한 생존본능을 부각시키는 김종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 어필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김선호는 높은 게임 승률을 강조, 설득력 있는 자기 PR로 세 남자의 마음을 뒤흔들며 '카선호바'에 등극하기도. 열정적인 구애와 아슬아슬한 배신이 난무하는 눈치 싸움 끝에 문세윤과 김선호, 연정훈과 김종민이 각각 한 팀이 되어 운명을 함께하게 됐다. 이어 네 남자는 물이 담긴 대야를 머리 위로 든 채 줄을 넘는 2인 줄넘기 게임에서 환장의 호흡을 선보였다. 물벼락을 맞은 문세윤은 물론, 셀프 등목(?)을 하는 연정훈까지 쏟아지는 물에 흠뻑 젖게 된 것. 정신없는 냉수 세례 속에서 연정훈과 김종민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호세(김선호, 문세윤) 팀이 결국 야생 훈련소행 배에 탑승하게 되었다. 연정훈과 비교하며 "그거 하나 못하니? 같은 배우고 더 젊은데!"라고 질타하는 문세윤과, "배우 얘기하지 말어! 아우 가기 싫어"라고 지지 않고 응수하는 김선호가 티격태격 부부 케미로 유쾌함을 더했다. 육지에 남은 연정훈과 김종민은 산채비빔밥 한상차림으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즐긴 뒤 마지막 야생 테스트에 돌입했다. 몸에 묶인 밧줄을 먼저 풀어야 승리하는 '배 탈출' 게임에 나선 것. 연정훈은 김종민이 엉성하게 묶은 줄을 1초 만에 벗어던지고 유유히 탈출하며 최후의 1인에 등극, 연장자의 저력을 발휘하며 '만렙 야생력'을 인증했다. 마지막 입소자가 된 김종민은 14년 차 야생인다운 자신감을 뽐내며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무섭도록 똑같은 멤버들의 행동 방식에 라비는 "아오 지겨워"라고 절규했다. 결국 멤버들을 돕기 위해 와일드 캠핑 18년 차 전문가가 등장했고, 껌 종이와 건전지로 결국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행복과 허탈함이 공존하는 웃픈 엔딩을 맞았다. 방송 말미엔 어둠이 내려앉은 무인도의 스산한 분위기 속,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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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짝하면 실내취침" '1박 2일' 김선호, 최고 인기남 '카선호바'

'1박 2일' 김선호가 실내취침 보장을 매력 어필하며 '카선호바'에 등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야생 전지훈련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 번째 낙오자로 딘딘이 선정됐다. 라비에 이어 딘딘이 야생 전지훈련지로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다음 낙오자를 선정하기 위해 운명의 짝꿍을 정하기로 했다. 매력 어필 시간을 가졌다. 1호 연정훈은 노잼이지만 뭐든 열심히 한다고 강조했고, 2호 김선호는 "오늘 안에서 자고 싶습니까? 그럼 절 선택하십시오"라고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자주 야외취침에 당첨되기 때문에 함께 파트너를 하는 사람은 실내취침이 보장된다는 설명인 것. 3호 김종민은 나영석 PD가 인정한 생존력을 과시했고, 4호 문세윤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분을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모두가 인기남 2호에게 눈빛을 보냈다. 김선호는 인기를 만끽하며 "이거 봐. 내가 인기가 많잖아"라고 소리쳐 배꼽을 잡았다. 첫 번째 커플 선정에서 김선호가 김종민, 문세윤에게 2표를 받았으나 연정훈을 향해 화살표를 쏘는 바람에 커플 선정에 실패했다. 문세윤, 김종민은 "이런 바람둥이 자식" "카선호바"라고 발끈했다. 커플 선정 결과 연정훈 김종민, 김선호 문세윤이 운명의 짝꿍을 이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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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멤버들 안달 나게 만드는 '카선호바' 등극

김선호가 '1박 2일'의 카사노바로 등극한다. 오늘(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야생 훈련소 입소를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라비와 딘딘이 무인도 야생 훈련소로 끌려간 뒤 남은 멤버들은 입소 운명을 함께 할 짝꿍을 찾아 나선다. 네 남자는 선택에 앞서 각양각색 매력 어필에 돌입한다. 그중에서도 김선호는 청중을 압도하는 자기 PR로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김선호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구애에 "역시 내가 인기가 많구만"이라며 본인에게 쏟아진 관심을 누린다. 특히 문세윤과 김종민이 김선호가 보지 않는 틈을 타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자, 이를 발각한 김선호는 "자기야, 나 이런 거 너무 싫어"라며 쥐락펴락한다. 그는 멤버들을 안달 나게 만들며 '카선호바'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나 배신이 난무하는 짝꿍 결정전에 네 남자가 혼돈에 빠진다. 연정훈은 뒤통수를 친 멤버에게 "나는 너한테 또 한 번 상처를 받았어"라며 섭섭함을 드러낸다. 멤버들이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어떤 짝꿍과 운명을 함께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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