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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김선호, 새 프로필 공개…‘청순·시크·카리스마’ 분위기

배우 김선호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김선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새로운 공식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호는 특유의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부터 시크한 눈빛,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선호는 특유의 부드러운 눈매와 한층 깊어진 아우라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새로 공개한 프로필을 통해 그가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처럼 깔끔한 수트 스타일링부터 내추럴한 캐주얼 룩까지 여러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여러 매력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김선호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베이직한 흰 티셔츠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긴 데 이어 살짝 짓는 미소만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듯 청순한 얼굴을 그려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반면, 블랙 컨셉의 컷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선호의 한층 깊어진 아우라와 시크미 뿐만 아니라 김선호의 전매특허 보조개 미소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그만의 감성을 드러냈다. 아이보리 니트를 입은 모습은 김선호 특유의 편안함과 내추럴한 매력이 한층 부각돼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설렘을 자아낸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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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쇼맨쉽’ 터졌다…광주 단독 콘서트 성료

가수 박지현이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박지현은 지난 19, 20일 오후 6시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쇼맨쉽 - 광주’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박지현의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 투어로, 서울, 대구, 목포, 수원에 이어 개최하는 다섯 번째 공연이다. 개최 전부터 광주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며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보답하며 알찬 세트리스트와 무대구성, 훈훈한 쇼맨쉽으로 150분 간의 러닝 타임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공연은 화려한 오프닝 퍼포먼스로 열었다.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들로 강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박지현이 히트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부르며 등장하자 관객들의 힘찬 환호성이 쏟아졌다.‘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연달아 부른 박지현은 광주를 찾은 소감을 전하며 재미있는 공연을 약속했다. '빈잔’ 무대 이후에는 관객과의 인터뷰 코너를 진행하며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기도 했다. 이어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와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 ‘꽃바람 여인’, ‘미운 사랑’, ‘미쓰고’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유려한 무대 매너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달궜다. 박지현의 귀여움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성인식’과 ‘허니’를 결합한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따. 이어 ‘청춘휴게소’ VCR 상영과 함께 안무팀과 함께 등장한 박지현은 ‘청춘휴게소 메들리('내 나이가 어때서', '당신이 좋아', '삼각관계', '오라버니', '둥지')’를 선보이며 역동적인 안무와 넓은 무대 사용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영화 ‘타짜’ 패러디 VCR이 송출되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킨 박지현은 지난 1월 발매된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바다사나이’와 수록곡 ‘항구의 이별’을 연달아 열창했다. 애절한 가삿말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감성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2부의 문을 연 박지현은 이어서 '못난놈’, ‘거문고야’,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리네’ 등 방송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곡들을 연달아 선곡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진한 보이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부모님의 이야기를 다룬 VCR이 송출되고, 박지현은 ‘돌릴 수 없는 세월’과 ‘엄니’, ‘목포 부르스’를 열창해 서사가 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박지현은 공연을 함께 꾸민 스태프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 곡인 ‘My Way’를 소개했다. 또한 ‘나이트클럽 메들리(’난 괜찮아‘, ’화려한 싱글‘, ’흔들린 우정‘, ’빗속의 연인‘)을 선보이며 나이트클럽의 파티장 같은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날 떠나지 마’를 열창한 그는 관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광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이어질 전국 투어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그는 열렬한 요청에 응답하며 앙코르곡 ‘우리는 된다니까’와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박지현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2023년 ‘미스터트롯 2’에서 선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 ‘트랄랄라 유랑단’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오션’을 발매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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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태권도 안무로 완성한 ‘킥 스타트’ 이색 퍼포먼스

그룹 앰퍼샌드원이 태권도 콘셉트의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앰퍼샌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태권도복 버전 안무 영상,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태권도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안무 영상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타이틀곡 ‘킥 스타트’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앰퍼샌드원의 모습이 담겼다. 파워풀한 춤선과 딱딱 들어맞는 칼군무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공개된 태권도 프로필 사진 속 멤버들은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도복핏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절도 있는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앞서 앰퍼샌드원은 게릴라 버스킹, 음악 방송, 라디오, 예능 콘텐츠 등의 여러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권도 콘셉트 콘텐츠는 그 연장선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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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아직 봄인데…치명적인 ‘헬로 스트레인저’

가수 권은비가 치명적인 비주얼로 팬심을 매료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미지 속 권은비는 톱에 스커트를 매치한 올블랙 의상에 새빨간 꽃 모양의 코사지가 달린 초커 목걸이를 착용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흑발의 파격적인 단발 헤어스타일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의자에 기대어 앉아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는 권은비의 빠져들게 하는 눈빛과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홀렸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올봄 가요계를 강타할 역대급 귀환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권은비의 컴백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눈이 와 (Feat. Coogie)’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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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퍼샌드원, ‘와일드 앤 프리’ 컴백 D-1…기대 포인트 3

그룹 앰퍼샌드원이 컴백을 향해 제대로 시동 걸었다.앰퍼샌드원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와일드 앤 프리’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세상을 헤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컴백의 세 가지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웹툰 주인공처럼 강렬한 비주얼전작 미니 1집 ‘원 퀘스쳔’에서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했던 앰퍼샌드원은 거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그간 귀여운 이미지에 가려졌던 웹툰 속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와 평균 키 180cm 이상의 남다른 피지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올해 멤버 전원 성인이 된 멤버들은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한껏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멤버 나캠든과 마카야가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 확고해진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킥 스타트’를 포함해 ‘마이 미스테이크’, ‘아이 노우 유’ 등 세 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WYD’의 작사까지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고, 마카야는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이번 신보에 기대가 모인다.#. 첫 투어의 결과물, 완성형 무대앰퍼샌드원은 지난 1월 아시아 3개 지역에서 개최한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3월에는 북미 19개 도시에서 진행한 첫 북미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멤버들은 매 공연마다 많은 것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북미 투어의 마지막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과 열정적으로 호흡했다. 이들은 첫 투어를 통해 다져온 무대 매너와 장악력으로 완성도 높은 컴백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앰퍼샌드원의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전 곡 음원과 타이틀곡 ‘킥 스타트’ 뮤직비디오 본편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6:14
뮤직

문수아X시윤 “빌리 첫 유닛 영광…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일문일답]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와 시윤이 첫 유닛 주자로 출격한다.문수아와 시윤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스냅 (feat. 소코도모)’을 발매한다.‘펜싱코어’ 스타일을 앞세운 문수아와 시윤은 힙하면서도 드레시한 ‘크롬 누아르’ 콘셉트를 예고했다. 다음은 유닛 데뷔를 앞둔 문수아와 시윤의 일문일답이다.Q. 빌리의 첫 유닛 주자로 출격하게 됐습니다. 소감은요?문수아: 일단 시윤이랑 함께 첫 유닛으로 나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에요! 빌리로서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매력과 색깔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고,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시윤: 첫 유닛인 만큼 팬분들께서 정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내주셨는데요, 그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지게 보여드리겠습니다!Q. 싱글 ‘스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유닛 데뷔를 위해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문수아: ‘스냅’은 드릴과 일렉트로닉 팝이 섞인 하이퍼 힙합 장르예요. 저희 둘이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의 곡과 퍼포먼스를 준비했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자연스러운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시윤: 이 곡은 단순한 성공과 실패를 넘어, 자아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성찰하는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거든요. 자신감 넘치는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고, 실제로 그걸 담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Q. 메인 래퍼 조합이 색다른데 유닛 결성 과정이 어땠는지, 또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문수아: 연습생 때부터 시윤이와는 정말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언젠가 둘이 메인 래퍼로 무대를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라는 얘기를 자주 했는데, 멋진 기회로 이어져서 너무 기뻐요. 포인트 안무는 ‘스냅 스냅 스냅’이라는 부분에서 손을 모은 채로 앞으로 찌르는 동작입니다. 노래 제목처럼 딱 강렬하게 꽂히는 느낌이라 저희 둘 다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에요.시윤: 전부터 수아 언니랑 무대에 설 때면 둘만의 에너지가 정말 잘 느껴졌거든요. 그 에너지를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유닛을 결성하게 됐습니다. 저 역시 ‘스냅 스냅 스냅’ 파트를 포인트 안무로 꼽고 싶은데요, 안무는 물론 표정 역시 저희 유닛의 매력과 곡의 분위기를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스냅’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유닛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요?문수아: 저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싶어서,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어요. 특히, 이번 유닛 활동을 시작으로 저희뿐만 아니라 빌리 멤버들이 각자 얼마나 다양한 매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 이 팀 진짜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시윤: 수아 언니랑 함께 가사를 쓰면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저는 제 안에 있는 가장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꺼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자신감 있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Q. 펜싱 칼을 활용한 스냅 포토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습니다. 비주얼 변신에 대한 아이디어는 직접 냈는지,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가 있다면요?문수아: 시윤이랑 제가 가진 매력이 각자 다르다 보니까, 서로의 카리스마를 최대로 살려주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으면 멋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시안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펜싱 칼이었는데요, 처음 쥐어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어색하게 나오면 어떡하지?’ 걱정도 됐는데, 결과물이 정말 멋지게 나와서 뿌듯했습니다.시윤: 이번 유닛 콘셉트는 저희가 의견을 정말 많이 냈던 것 같아요. 특히, 안무도 손을 쓰는 동작이 많다 보니, 손톱이 길고 화려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런 디테일도 신경 썼고요. 기억에 남는 촬영은 펜싱 투구를 쓰고 실제로 대결하는 장면인데요, 투구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랐고, 진짜 선수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느꼈어요. 덕분에 정말 멋진 신이 나온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Q. 유닛 데뷔곡 ‘스냅’이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문수아: 첫 유닛곡인 동시에 저희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어서 더욱 소중한 곡입니다. 그만큼 저희에게도 특별하지만,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도 강렬한 인상으로 남는 곡이 되었으면 해요.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길 바라고 있습니다.시윤: 제가 쓴 가사인 “툭 털어 내고 snap up got V”는 ‘살면서 넘어질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툭 털고 가볍게 브이~’ 하고 일어나는 제 안의 가장 단단한 모습을 담고 있고, 그리고 그렇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스스로 일깨워준 문장이기도 해요. 아마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 잠깐 무너지는 날이 오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곡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빌리의 첫 유닛을 기대하고 있을 팬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문수아: 빌리브! 저희가 빌리의 첫 유닛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많이 놀라셨죠? 기대해 주신 만큼 음악,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멋지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게요. 늘 고맙고, 빌랑해요! 아건밥행!시윤: 많은 빌리브들이 기대해 주신 만큼, 정말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자신감이 필요한 날, 무너질 것 같은 날, 잠시 주저앉고 싶은 날 ‘스냅’을 듣고 원하실 때 툭 털고 일어날 수 있으셨으면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7 14:55
영화

‘파과’ 이혜영·김성철, 눈빛만으로 숨 막히는 서사

‘파과’가 이혜영과 김성철을 비롯한 킬러들만의 깊은 서사를 예고한다. 7일 배급사 NEW는 ‘파과’의 2차 포스터와 ‘파과 킬러즈’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공개된 2차 포스터 5종은 단 한 컷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함축하는 비주얼을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얼굴에 상처가 난 ‘조각’(이혜영)의 파격적인 모습은 “나는 썩은 인간을 방역한다”며 모든 킬러들이 두려워하면서도 열광하는 레전드 킬러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조각’에 대적하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는 “당신은 절대 못 지켜, 내가 죽일 거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통해 뒤틀린 감정을 표출하며 ‘조각’과 펼칠 격렬한 충돌을 예고한다. 이어서, ‘조각’을 구해준 수의사 ‘강선생’(연우진)은 “저 그래도 후회 안 합니다”​라고 말해 ‘조각’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위험에 휩싸이면서도 소신을 잃지 않는 단단하고 따뜻한 내면을 드러낸다. “이젠 지켜야 할 건 만들지 말자”라는 단호한 카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류’(김무열)의 표정은 ‘조각’을 키워낸 숙련된 킬러이자 ‘신성방역’의 설립자로서 그의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조각’의 어린 시절인 ‘손톱’(신시아)의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눈빛은 “전 제가 있고 싶은 곳에 있겠습니다”라는 대사와 어우러지며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파과 킬러즈’ 소개 영상은 인물 하나하나의 서사는 물론, 다양한 관계성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잊지마. 우리 일은 악성 벌레 퇴치하는 신성한 일이야”​라며 시작된 영상은 전설적인 킬러 ‘조각’의 방역에 대한 신념을 드러내며 군더더기 없는 액션과 함께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낸다.한편, ‘투우’는 ‘조각’의 주변을 맴돌면서 잔혹하고 거친 방식으로 그를 도발하며 ‘조각’의 인생을 뒤흔들 존재로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강선생’의 등장으로 ‘조각’과 ‘투우’의 갈등이 절정에 이르는 가운데, ‘조각’의 상처를 치료해 주며 쓸모없는 존재는 없음을 다시 알려주는 ‘강선생’의 모습은 ‘조각’의 어린 시절인 ‘손톱’을 구원해 준 ‘류’의 모습과 교차되어 관객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들이 얽히며 빚어낸 입체적인 관계와 피할 수 없는 잔혹한 운명을 그린 ‘파과’는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전망이다. 오는 30일 개봉.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7 14:29
연예일반

대성 맞아?... 새 프로필 공개→8일 신곡 발표

가수 대성이 한층 깊어진 아우라를 선보였다.대성은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운 프로필 사진 네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성은 화이트 톤의 배경과 대비되는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칠(Chill)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시크한 비주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 역시 뽐내고 있다.특히 다채로운 스탠딩 마이크에 둘러싸인 대성의 모습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까지 자랑, 2025년 이어질 그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대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를 발매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창조되는 음악적 흐름을 ‘파형(WAVE)’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이번 신보에는 총 여덟 곡이 수록되며, 대성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그만의 정체성를 여실히 담아냈다.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 대성은 다가오는 26일과 27일 서울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해당 공연을 시작으로 대성은 호찌민과 타이베이, 홍콩, 고베, 요코하마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8월까지 투어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2023년 알앤디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알리며 그간 음악은 물론,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성. 본업인 음악으로 돌아오는 그가 초대할 음악 세계를 향해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대성의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4 07:54
영화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우려의 시선 앞에 정직하게 빛나다 [RE스타]

이러니저러니 해도 김선호의 특장기가 ‘로맨스’라는 점은 반박할 수 없을 듯하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우려의 시선 앞에 정직하게 빛났다.김선호는 최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과 4막에서 애순의 딸 금명(아이유)의 남자친구 박충섭 역으로 출연했다. 김선호의 특별출연 소식은 일찍이 지난 2023년 전해졌으나 3막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새삼스레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애순과 관식이 빚은 달달하고 애틋한 로맨스의 무게추가 그들의 딸 금명과 충섭으로 옮겨간다는 신호였기 때문이다.그 누구도 아닌 김선호였기 때문에 여러 의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특별출연은 김선호가 지난 2021년 ‘갯마을 차차차’ 종영 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뒤 본격적으로 다시 선보이는 로맨스 연기였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자숙 기간도 거쳤고 이미 지난 논란을 다시금 들출 필요가 있냐”와 “그럼에도 몰입이 어렵지 않겠느냐”로 나뉘어 뜨거운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선호가 앞선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 호불호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을 것”이라면서도 “(로맨스는)특별출연부터 차츰 단계를 밟아 정면 돌파 해나가는 방식으로 활동하려는 것 같다. 이번에 확실히 컴백한 셈”이라고 관측했다. 3막이 공개되고 김선호가 등장하자 ‘의외’라는 감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지배적이었다. 금명이 아르바이트하는 깐느 극장의 간판 화가인 충섭은 장발에 덥수룩한 수염, 안경을 낀 전형적인 ‘너드’ 비주얼로 “김선호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자아낸 것.자신만의 묵묵한 소신으로 ‘무쇠’ 관식을 연상시키는 충섭을 김선호는 박보검과는 다른 결의 부드러움으로 표현했다. 소심함을 기본으로 두면서도 연탄 연기를 마신 금명을 망설임 없이 업고 달동네 계단을 다급히 내려가는 절박함으로 충섭의 호감도를 높였다. 또한 비슷한 처지의 금명을 지켜보며 트리같이 어디서든 반짝거린다는 로맨틱한 고백을 담백한 톤으로 건네 오히려 설렘을 유발했다.4막의 충섭은 군 제대 후 멀끔해진 비주얼로 본격적인 순애보 로맨스에 박차를 가했다. 김선호는 짠하게 울기도, 헤실거리며 웃기도 하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연인이 된 후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관식(박해준)에게 ‘아버님~’이라며 하이톤 애교를 발사하는 신과 어선에 올라 멀미를 하면서도 눈물 맺힌 눈으로 웃어 보이는 디테일이 호평받았다. ‘폭싹 속았수다’가 김선호의 논란 이후 첫 번째 복귀작은 아니다. 연극 무대에도 올랐으며 박훈정 감독의 영화 ‘귀공자’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폭군’에도 출연했다. 두 작품에서 김선호는 누아르 색채 세계관 속 카리스마있는 얼굴로 액션도 소화했으나 ‘폭싹 속았수다’만큼의 조명은 받지 못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김선호가 로맨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인기스타가 된 만큼 팬들은 김선호에게 로맨스 남주의 모습을 원한다”며 “지난해 ‘폭군’이 방증했듯 스릴러보단 가장 잘하는 로맨스 코드에 집중해 진솔하게 보여준다면 회복세를 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와 같은 글로벌 OTT 작품에선 부정적인 일부 국내 여론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선호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폭싹 속았수다’란 반짝이는 작품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작품 속 흘러가는 시간과 다가오는 계절에 속하는 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충섭이처럼 겸손하고 소신을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올해 공개를 앞둔 김선호의 차기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이자 로맨스물로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유영은 감독은 앞서 미디어 행사에서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스트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만큼 좋았다”며 “홍자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분의 케미에도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4 06:00
연예일반

싸이커스, 가요계 뒤흔들 ‘별종’들의 귀환... 컴백 D-1

그룹 싸이커스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새 앨범의 거칠고 과열된 무드를 표현한 레드 컬러의 레이싱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유니크한 헤어스타일과 짙은 메이크업,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의 조화가 한층 강렬한 느낌을 완성했다.정훈의 합류로 비로소 완전체가 된 싸이커스의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며 팬심을 요동치게 했다. 10인 10색의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앞서 ‘브리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싸이커스는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는가 하면,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타이틀곡 ‘브리드’는 가혹한 환경 속 타깃을 정확히 조준하는 싸이커스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고 있다. 그간 곡 작업에 꾸준히 참여해온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이번에도 작사에 직접 참여해 싸이커스만의 깊고 진한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냈다.이 외에도 깊고 묵직한 베이스에 심해의 몽환적이면서도 어두운 면을 연상케 하는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유 하이드 위 시크’ 가슴이 터져버릴 만큼 미친 듯이 달리는 젊음을 노래한 ‘하이웨이’ 따분함을 벗어던지고 세상을 뒤집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롤러코스터’ 순간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룩 유어 바디’까지 싸이커스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5곡이 수록됐다.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오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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