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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제나 오르테가, 카리스마 눈빛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웬즈데이'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웬즈데이'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자신을 둘러싼 더 오싹하고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마주한 가운데, 그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월 3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11/ 2025.08.11 11:33
드라마

‘트라이’ 조연희, 딸 박정연 향한 숨 막히는 집착… 서늘한 카리스마

배우 조연희가 야망 가득한 엄마로 변신했다.조연희는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5, 6화에서 한양체고 사격부 에이스인 딸 서우진(박정연)의 엄마 ‘김소현’으로 등장했다.소현은 한양체고 사격부의 주장이 우진에서 나설현(성지영)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딸 우진에게 전화를 건 그녀는 “훈련에 방해돼서” 주장 자리를 내려놨다는 우진에게 “주장 같은 거 해도 아무 도움 안 돼”라며 단호히 말했다. 이어 그녀는 “왜 엄마 걱정하게 만들어. 훈련 기록 바로 보내는 게 어려워?”라며 우진을 몰아세웠다. 조연희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소현은 거침없는 태도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우진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한 그녀는 “왜 아직도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죠? 체력 훈련에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라며 우진을 전담하는 코치 배이지(임세미)를 흘겨봤다. 우진이 다른 선수와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의 말에는 “금메달리스트가 되느냐, 아니면 패배자가 되느냐를 가르는 데 큰 점수가 필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냉랭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연희의 서늘한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는 순식간에 극을 집어삼켰다.엄마 ‘소현’은 우진에게 엄격한 ‘타이거 맘’ 그 자체였다. 그녀는 우진을 열중쉬어 자세로 세워놓고는 “몸무게 체크가 빠진 날이 있네? 사격이 체급이 없는 건 맞지만, 적당한 몸무게가 있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딸의 기록에만 집중하는 그녀의 모습은 ‘나의 꿈’이 ‘너의 꿈’이라는 엄마의 그릇된 열망을 보여줬다.애정으로 둔갑한 소현의 숨 막히는 집착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우진을 향해 “대표 선발전 1차전 경기에 대해서 설명해 봐”라면서 “무슨 다른 생각이라도 했어? 총을 쏜 사람이 넌데 네가 이유를 모르면 누가 알아. 한발 한발 모두 이유가 있는 격발이어야 한다”라고 다그쳤다. “엄마 꿈이 뭔지 알지? 실망시키지 마”라는 소현의 대사는 조연희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임팩트 있게 다가왔다.이처럼 조연희는 딸에게 거는 무거운 기대와 집착을 완벽히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녀의 연기는 극적 요소를 배가시키며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조연희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3:18
연예일반

[포토] 엔시티 드림 런쥔, 카리스마 눈빛

엔시티 드림 런쥔이 8일 오전 콘서트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8.08/ 2025.08.08 08:22
스타

“어메이징한 엄청화 캐릭터쇼 기대”… ‘금쪽 같은 내 스타’, 4인4색 매력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4인 4색 매력을 폭발시킨다.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4일 봉청자(엄정화 분), 독고철(송승헌 분), 고희영(이엘 분), 강두원(오대환 분)의 금쪽같은 활약을 기대케 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미쓰 와이프’ 이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완성도에 방점 찍을 이엘, 오대환의 합류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봉청자, 독고철, 고희영, 강두원의 관계성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예계를 씹어먹던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으로 25년이 통편집된 봉청자와 잘나가던 강력계 형사에서 좌천된 독고철. 반짝이는 머리띠와 빛나는 경찰 계급장은 잃어버린 시간과 자리를 되찾기 위한 환장의 공조와 환상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새로운 별이 된 고희영, 강두원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화려한 장신구는 임세라가 사라진 연예계에서 승승장구한 두 사람의 빛나는 시간을 짐작게 한다. 늘 임세라의 그늘에 가려 쓰디쓴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만년 조연 고희영은 그 자리를 꿰차고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다. 정점의 순간에 돌아온 ‘임세라’의 컴백쇼가 고희영에게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임세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던 ‘눈치만렙’ 로드 매니저 강두원의 화려한 변신도 눈길을 끈다. 거친 바닥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 당당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성공한 그가 임세라와 어떤 재회를 펼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역전된 관계 속 ‘톱스타’가 아닌 ‘무’에서 시작해야 하는 봉청자의 컴백쇼가 연예계를 또 한 번 발칵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최영훈 감독은 “톱스타의 아우라와 친근함을 동시에 갖춘 엄정화 배우는 그야말로 눈물,콧물 휘날리는 열연을 보여준다. 허를 찌르는 코믹 연기부터 뭉클한 감동까지, 어메이징한 캐릭터 쇼를 기대해도 좋다. 송승헌 배우 표 반전 코미디 역시 관전포인트다. 허당끼 넘치게 웃기다가도 순간 발사되는 멜로 눈빛에 ‘아, 이래서 얼굴이 개연성이라는 거구나’ 하고 매 순간 설득당했다”라면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이어 이엘, 오대환의 활약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청자와 독고철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쥐락펴락해야 하는 ‘고희영’은 이엘 배우의 카리스마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엘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오대환 배우에 대해서는 “오대환은 친근하고도 두려운 빌런 ‘강두원’의 매력을 배가해 코믹 악당(?)의 진수를 선보였다”라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17:26
드라마

유엔대사 전지현x특수요원 강동원, 묘한 만남 포착 (북극성)

전지현과 강동원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만남이 포착됐다.디즈니+는 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공개된 보도스틸은 전 세계를 뒤흔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문주와 산호를 비롯해,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하는 인물들을 담아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에 참석한 유엔대사 출신 문주의 모습은 남다른 기품을 자아내는 한편, 비극적 총성이 울려 퍼지기 전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며 문주를 지키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의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는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마주보고 서 있는 문주와 산호의 모습은 모두가 기다려온 운명적인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며 거센 폭풍 우와도 같은 사건들 가운데,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미국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존 조)은 백악관에 모인 고위급 인사들 사이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어떤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섬해운’의 회장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옥선(이미숙), 유력 대선 후보 준익(박해준), 차분한 카리스마의 현직 대통령 경신(김해숙), 올해의 검사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능한 실력을 인정받은 검사 준상(오정세)까지.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한 캐릭터들의 강렬한 시너지는 이들이 얽히고설키며 그려낼 몰입도 높은 서사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독보적인 캐스팅과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3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4 14:16
영화

본업할 때 빛난다…팀 ‘전독시’ 몰입 모먼트

카메라 밖에서도 작품을 향한 열정과 집중력을 놓지 않은 덕에 열연이 빛났다. 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전지적 독자 시점’ 배우들의 몰입 모먼트 스틸을 공개했다.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먼저 안효섭은 지하철과 어룡의 뱃속 등 현실과 판타지 공간을 넘나들며 시나리오를 돌파해 나가는 김독자 역에 완벽히 집중한 모습이다. 소설 속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진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강인한 눈빛과 어떤 상황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는 표정이 캐릭터를 향한 치열한 고민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민호는 반복되는 회귀와 동료들의 죽음을 겪으며 깊은 고독을 안고 살아가는 유중혁에 동화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스틸컷 속 이민호는 생존을 건 치열한 전투 한가운데서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며 인물의 다층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낸다. 유상아 역의 채수빈은 지하철 터널에서의 촬영 후 모니터를 진지하게 응시하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블루 스크린 앞에서 명주실을 쏘아 올리는 액션 연기도 완벽히 소화한 그녀는 늘 흐트러지지 않은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현성 역의 신승호는 카메라 밖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감정을 유지한 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정희원 역을 맡은 나나는 액션 장면을 소화한 직후,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과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거친 액션을 마친 후임에도 흔들림 없이 모니터를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에서 캐릭터에 대한 깊은 몰입감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지혜 역의 지수는 교복 차림에 장총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 지점을 응시하는 눈빛은 이지혜 캐릭터의 차분함과 결연한 의지를 모두 담아낸다.배우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 몰입 모먼트 스틸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4 09:55
드라마

‘사마귀’ 고현정·장동윤, 대본리딩 현장…9월 5일 첫방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9월 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된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이런 가운데 4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활기찬 출격을 알린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이영종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고현정(정이신 역), 장동윤(차수열 역), 조성하(최중호 역), 이엘(김나희 역)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숨 막힐 듯 휘몰아치는 치밀한 스토리는 극강 몰입도를 선사했고,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고현정은 전무후무 연쇄살인마 ‘사마귀’ 캐릭터를 소름 돋게 그려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말투는 물론 눈빛과 표정까지 달라졌다. 장동윤은 평생 증오한 연쇄살인마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펼치는 형사 차수열로 분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가슴속 충격적 아픔까지, 진폭이 큰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모성(母性)’이라는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두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강력한 집중력과 에너지로 표현해냈다.조성하는 전남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계장 최중호 역을, 이엘은 최중호-차수열과 함께 모방범죄를 수사하는 전남 경찰청 강력수사대 주임 김나희 역을 맡았다. 조성하는 강약 조절로 극의 흐름을 유려하게 조율했고, 이엘은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는 눈빛과 목소리로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를 펼쳤다.‘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9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4 09:21
드라마

염정아·김진영에 붙잡힌 원진아…운명의 벼랑 끝에 섰다 (아이쇼핑)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내일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5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을 지닌 모녀 김세희(염정아)와 김아현(원진아)의 정면 대치를 예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앞선 방송에서는 불법 입양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세희의 실험실에 잠입한 아현이 결국 정현(김진영)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아현의 생모가 다름 아닌 세희라는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4회 말미, 드럼통에 결박된 채 절규하는 아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현의 눈물과 절규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냉혹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차가운 시선과 분노 섞인 표정은 절대 악 세희의 카리스마를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한편, 부상당한 몸으로도 세희 곁을 지키는 정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인간병기로 길러져 감정을 억누른 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던 정현의 불안한 눈빛은, 그의 내면에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하며 앞으로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아현을 구하기 위한 주안(안지호)과 석수(오승준)의 구출 작전도 본격화된다. 무자비한 현실 앞에 처절히 맞서는 아이들의 사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이쇼핑’은 4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3 17:07
영화

“더 이상 노출 연기 NO” 톱스타 이하늬, 판 뒤집는 ‘애마’

이하늬가 ‘애마’ 판을 뒤집으며 ‘쎈쎄이셔널’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넷플릭스는 30일 새 시리즈 ‘애마’​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80년대를 뜨겁게 달군 ‘애마부인’의 제작을 둘러싼 다채로운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화려한 의상부터 헤어 스타일, 악세서리까지 완벽하게 갖춘 정희란(이하늬)의 스틸은 당대 스크린을 풍미했던 탑배우의 아우라를 물씬 풍긴다. ‘희란’은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타로, ‘더 이상의 노출 연기를 하지 않겠다’ 선언하며 ‘애마부인’의 주연 캐스팅을 거절하는 인물이다. 이하늬는 캐릭터에 대해 ​“단단한 우아함이 뿜어져 나오는 인물. 그냥 서 있더라도 카리스마가 온전히 뚫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해, 그가 표현해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희란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일약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된 신인 배우 신주애(방효린)의 반전 매력을 담은 스틸 또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주애는 연기 경력은 없지만 자신만의 색깔로 ‘애마’ 역에 캐스팅된 인물. 그의 스틸은 꾸밈없는 수수한 모습에서 드넓게 펼쳐진 바다 앞 거침없이 말을 타는 ‘애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궁금하게 만든다. 방효린은 ​“주애는 굉장히 당차고 또 당당하고, 자기 생각과 신념이 뚜렷하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그가 완성해 낸 당돌한 매력의 ‘주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애마부인’의 제작사인 신성영화사 대표 구중호(진선규)는 치열한 충무로 영화판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한 인물이다. 그의 스틸 속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돈과 흥행을 향한 야심과 욕망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진선규는​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한데 그 방식이 조금 ‘돈’이라는 것에 치중되어있는 사람”이라고 구중호를 정의하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한편 ‘애마부인’으로 첫 연출을 앞둔 신인 감독 ‘곽인우’(조현철)는 자신만의 비전과 철학이 담긴 영화를 세상에 내놓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힌 인물. 원고 더미 사이에서 첫 입봉작 ‘애마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그의 모습은 과연 이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인우’는 항상 거절당하는 게 일상이고, 너무 소심하고 야망은 커서 좌절하고 괴로워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에 대해 전한 조현철은, 그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인우’에 대해 흥미를 더한다. 이처럼, ‘애마부인’의 제작 과정을 둘러싼 인물들의 충돌과 얽힘이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할 입체적인 연기 앙상블과 역동적인 서사,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끌어올린다. 8월 22일 공개.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0 09:03
뮤직

‘8월 4일 컴백’ 이븐, ‘러브 아넥도트’ 콘셉트 포토 완결

그룹 이븐이 또 한 번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했다.이븐은 지난 29일 공식 SNS에 오는 8월 4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 디지팩 버전을 게재했다.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일곱 멤버가 균형감 있게 맞춘 대열로 시각적 안정감과 완전체 시너지가 빛났다.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편안한 소재의 티셔츠에 포인트를 둔 데님 스타일링으로 빈티지한 분위기에 깊어진 눈빛까지 더해 눈부신 비주얼 시너지를 선보였다.케이타와 지윤서, 박지후는 내추럴한 분위기 속 힙한 매력을 살짝 더해 은근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문정현은 역동적인 포즈로 생동감을 불어넣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무드를 표현했다.이들은 앞서 타이틀곡 ‘하우 캔 아이 두’ 뮤직비디오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중독성 강한 리듬 속 멤버들의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상 공개 직후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호평과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반응이 이어져 완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이븐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아넥도트’는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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