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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지아, 친일파 논란 여파?... 오늘(24일) 행사 불참

배우 이지아가 친일파 논란에 정면돌파한 가운데, 예정됐던 행사에 불참한다.이지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리는 주얼리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브랜드 측 공문에 따르면 기존 참석 명단이던 지드래곤, 이지아, 마동석, 금새록, 뱀뱀, 화사, 소연에서 ‘이지아’가 제외됐다.이지아는 최근 불거진 ‘친일파 논란’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아버지인 김 모 씨가 부친 고 김순홍이 남긴 350억 원 상당 토지 환매 과정에서 형, 누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이지아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2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며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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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친일 후손으로서…” 이지아 입장문서 놓치지 말야할 것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배우 이지아가 조부의 친일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이지아가 친일파 김순홍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진 건 그의 부친 김모씨가 김순흥이 남긴 350억 원 상당의 대규모 토지 환매 과정을 두고 형제들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19일 전해지면서다. 김씨는 형제들의 인감을 사용해 해당 토지 거래에서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명사전에 따르면 김순흥은 일제 치하에서 친일 행위를 한 인물이다. 자발적으로 일제에 큰 돈을 헌납을 하고 반일운동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해 일제 훈장인 감수포장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사실 이지아가 친일파 후손이라는 의혹은 일찍이 있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지아의 가족 이야기는 알음알음 퍼졌다. 연예인에게 이미지가 무척 중요한 터라 이지아가 차가운 시선을 알면서도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은 이를 인정하는 듯해 기정사실화됐으며 연예계 활동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랬던 그가 데뷔 후 10여 년이 지난 이제서야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지아가 친일파의 후손임을 공식 인정하며 해당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그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입장 발표가 늦었다는 지적도 있다. 물론 친일파 후손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 선조의 친일파 행적으로 자연스럽게 얻은 혜택은 무시할 수 없지만, 자칫 연좌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그의 양심 있는 고백과 부끄러움을 아는 자세다. 여전히 선조의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자신이 저지른 짓이 아니라면서도 그로 인한 이득에 호위호식하는,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손들이 많다. 이들과 비교해 적어도 이지아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조부의 친일 행적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양심, 그리고 이에 대한 부끄러움을 드러냈다. 이지아는 입장문에서 18살에 자립해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 없고,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며 부친과 그의 형제들에 대한 법적 분쟁에 선을 그었다. 또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며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사는 성찰 없이 나아가지 못한다. 그래서 친일 문제는 과거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모두가 안다. 여기에는 양심 있는 고백도 필요하다. 양심을 가지고, 부끄러워 할 줄 알고, 사죄하는 이들까지 무작정 내치는 것은 가혹하다. 이들을 품을 수 있는 관용 또한 우리 사회가 성숙해질 수 있는 덕목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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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고 환수해야” 이지아, 조부 친일 문제 사과..민족문제연구소 “후손 멍에 바람직하지 않아” [종합]

배우 이지아가 조부 친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 표명을 했다. 그는 이 입장문을 내면서 10여년간 부모와 연을 끊은 개인사를 공개했으며, 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된 뒤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가 공부를 한 사실과 그 사실을 바탕으로 친일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밝혔다. 21일 이지아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입장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19일 이지아의 아버지이자 ‘친일 인명사전’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올라있는 고 김순홍 씨의 아들 김모씨가 물려받은 땅 문제로 형제들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지아는 그간 조부 친일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에 대해 오래 고민해왔지만, 가족 문제이기에 좀처럼 결심을 못해왔다가, 아버지와 가족 간 송사 문제가 불거지자 마침내 굳게 마음을 먹었다는 후문이다. 이지아는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며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이지아는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2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며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지아는 조부의 일제에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됐으며 이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됐다.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실제 이지아는 조부의 친일 논란이 불거지자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 공부를 하며 후손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자문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아에게 조부와 관련해 직접 자문을 했던 민족문제연구소 이모 실장은 이날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2021년쯤 이지아 씨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왔다. 김순흥이라는 분이 누군지, 할아버지라는 건 아는데 정확히 행적이 어떤 것이고 얼마만큼 엄중한 것인지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해 상세히 알려 드렸다”고 설명했다.이 실장은 “당시 이지아 씨는 선대의 친일 행적으로 비난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받아들이고 조부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후손으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많이 해라’고 조언을 드렸다”고 전했다.이 실장은 “선대와 경제적으로 연계가 돼 있다면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지아 씨의 경우 가족과 오랜 시간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잊을만하면 유명인을 타깃으로 선대의 문제를 교묘하게 엮어 비난하는 상황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대의 친일 행위에 대해 후손에게까지 멍에를 씌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이지아의 이런 행보는 매우 이례적이라 수많은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선 “이지아 대단하다” “이렇게 용기를 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감탄했다” 등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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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족문제연구소 실장 “이지아, 조부 친일 행위 알고 싶다 찾아와, 연좌제 멈춰야” (인터뷰)

“이지아 씨가 3~4년 전쯤 연구소를 찾아와서 할아버지에 대해 자문을 구했습니다. 선대의 친일 행위에 대해 후손에게까지 멍에를 씌우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아요.”민족문제연구소의 이모 실장은 지난 2021년쯤 배우 이지아를 대면해 그의 조부 고(故) 김순흥 씨의 과거 친일 행위와 관련 직접 자문을 했다. 최근 고 김순흥 씨가 남긴 재산을 놓고 이지아의 부친과 형제들 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지아가 친일파 자손이라는 비난이 재차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 이 실장은 “여러 차례 반복되어 온 일이다. 연좌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 실장은 21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2021년쯤 이지아 씨가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민족문제연구소를 찾아왔다. 김순흥이라는 분이 누군지, 할아버지라는 건 아는데 정확히 행적이 어떤 것이고 얼마만큼 엄중한 것인지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해 상세히 알려 드렸다”고 설명했다.그는 “당시 이지아 씨는 굉장히 솔직하게 가족 문제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선대의 친일 행적으로 비난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받아들이고 조부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후손으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많이 해라’고 조언을 드렸다”고 전했다.이 실장은 친일파 후손이라는 비난이 일어나는 상황에 “가족의 일이니까 괴로워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책임 의식을 가질 필요도 있겠지만 후손들을 비난할 순 없다”며 “특히 3·1절과 광복절만 되면 연예인 중 친일 후손이 누군지 찾아서 비난하고 갈라치기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사과를 하는 경우도 있고 이는 굉장히 바람직한 것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걸 바랄 순 없다”며 “친일 행위를 후손이 책임질 이유는 없으며 비난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이 실장은 “선대와 경제적으로 연계가 돼 있다면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지아 씨의 경우 가족과 오랜 시간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잊을만하면 유명인을 타깃으로 선대의 문제를 교묘하게 엮어 비난하는 상황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지아는 이날 조부의 친일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 (조부의 친일)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며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며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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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조부 친일 논란 입장문 발표 “민족문제연구소서 공부, 후손으로서 사죄” [전문]

배우 이지아가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이지아는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입장을 전한다”며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19일 이지아의 아버지이자 ‘친일 인명사전’에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올라있는 고 김순홍 씨의 아들 김모씨가 물려받은 땅 문제로 형제들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에 대해 이지아는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다”며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이지아는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2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다”며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지아는 조부의 일제에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됐으며 이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그간 조부에 대해 어떠한 발언이 한 적이 없는데 잘못된 사실이 알려졌다며 바로잡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이지아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됐다.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이하 이지아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이지아입니다.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립니다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1. 가족 분쟁 관련 사실관계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습니다.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습니다.2.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한 입장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습니다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습니다.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또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3. 끝으로 드리는 말씀저는 과거에 조부에 대한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습니다.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고자 합니다마지막으로,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2025년 2월 20일이지아 드림.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2:11
문화

조진웅, 尹 탄핵 집회 깜짝 등장... “패악질 무찔러 냈다”

배우 조진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현장에 등장해 목소리를 높였다.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일대에서 촛불행동 주최 집회가 열렸다. 이날 조진웅의 응원 영상이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영상에서 조진웅은 “선혈로 지켜낸 광주 민주 항쟁. 그 푸르고 푸른 민주주의 뜻을 분명 우리 국민들은 뼛속 깊이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그런 국민을 향해 극악무도하게 비상계엄을 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허나,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그 패악질을 무찔러 냈다. 우리 국민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민주주의 의의를 파괴하려던 내란 수괴가 판칠 뻔한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진웅은 “저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엄중한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이며 기필고 승리할 것을, 무너지지 않을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을, 끝까지 힘을 보내며 함께하겠다”고 외쳤다.집회를 주도하던 사회자는 “내란 상황에 중립은 없다”며 “무대에 서는 게 어렵다면 이렇게 (조진웅처럼) 발언을 영상으로 보내달라.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조진웅은 2015년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를 처단하는 독립군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를 봉환할 때는 국민 특사로 참여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12:39
영화

양조위·탕웨이 ‘색, 계’, 다시 본다…내년 1월 CGV 단독 개봉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가 다시 극장에 걸린다.27일 수입사 엔케이컨텐츠에 따르면 영화 ‘색, 계’는 오는 2025년 1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번 개봉은 지난 2007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색, 계’는 ‘와호장룡’,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했고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이안 감독 작품으로, 친일파의 핵심 인물인 이(양조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다.2007년 첫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멜로 명작으로, 당시 신예였던 탕웨이는 이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수입사 측은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 양조위가 선사하는 치명적인 로맨스와 ‘만추’와 ‘헤어질 결심’을 거치며 자타공인 멜로 여신에 등극한 탕웨이의 초기작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7 16:39
연예일반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첫 시사회 진행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다큐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의 첫 시사회가 지난 19일 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대 행사와 시사회는 500석에 관객이 찼다.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가수 권인하가 애국가 선창을 했으며, ‘야인시대’의 탤런트 최준용, ‘빨간 구두 아가씨’의 원로 가수 남일해, 박용식 월드컵 응원단장 등 연예인과 황우여 비대위원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김태호, 김성원, 송석준, 박대출, 박성민 등 국회의원 30여명이 참관했다.제작사 흥.픽쳐스의 김흥국 회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라 사랑 국민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주셔서 감동적이다. 눈물 날 것 같다. 1,000만 관객 들이대”를 외쳤다. 또한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의 ‘전쟁 같은 사랑’을 통해 근대 한국사가 온전하게 재조명 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총연출자인 윤희성 감독은 “시사회에서 완성본의 60% 정도를 우선 보여드렸고, 재수정 작업을 거쳐 8월 15일 극장 개봉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이 영화는 절대 저예산이 아니다. 기존에 찍었던 영상 포함하면 신개념 블록버스터급 다큐 영화”라면서 “박정희는 태생부터 친일을 할수 없는 시대의 인물이고 해방 정국에서 남로당 전적은 오해였다는 사실, 6.25 남침을 가장 먼저 밝힌 인물이라는 것, 한국의 산업화 배후에 육영수가 있었다는 증거 자료 등을 추가해 편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현장에서 축사를 맡은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반응이 대단하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이 만석되는 모습은 20년만에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번 ‘건국전쟁’ 관객 수가 117만 명에 달했는데 이번에는 1000만 명 가자”고 외쳤다.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저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중요한 장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의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또 하나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이라고 전해왔다.나경원 후보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계셨기에 우리의 오늘이 있다.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시 역사를 튼튼히 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윤상현 후보는 “박정희·육영수만큼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부부는 없다”며 “박정희 대통령을 모토로 국민의힘을 혁신시키는 데 윤상현이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남겼다.‘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살아온 일제 강점기, 해방 이후 6·25 전쟁, 산업화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하는 다큐멘터리다. 박정희 대통령의 삶과 당시 그를 둘러싼 사회상을 재연하는 첫 다큐 영화다.영화의 극장 개봉 예정일은 고 육영수 여사의 기일인 오는 8월 15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2 09:25
연예일반

이제훈♥서은수, 데이트 도중 사고 목격…‘수사반장 1958’ 흥미진진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서은수가 의문의 추락 사고를 목격한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9일, 어느 남자의 죽음을 목격한 박영한(이제훈)과 이혜주(서은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하나의 새로운 사건 발생과 함께, 유대천(최덕문) 반장의 복귀 이후 달라진 종남 경찰서의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방송에선 3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박영한의 말처럼 시대는 쉽게 변해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전 종남서장 최달식(오용)이 치안국 부국장 후보에 오른 가운데, 그의 친일파 행적을 알고 있는 유반장은 이를 반대하는 투서를 했다. 이에 최달식은 백도석(김민재)을 사주해 유반장을 공격했고, 그에 대한 대가로 백도석이 종남 경찰서의 차기 서장에 임명됐다. 박영한의 학도병 시절 상관이었던 백도석. 두 사람의 위험한 재회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영한, 이혜주의 데이트 현장이 담겨있다. 서로 바라만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두 사람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한 남자의 형체가 눈길을 끈다. 앞서 증권회사 직원의 투신 사건이 예고된 가운데, 그가 추락한 곳으로 짐작되는 건물 4층을 올려다보는 박영한의 눈빛은 다시 한번 뜨거워진다.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조경환(최우성), 서호정(윤현수)이 다시 뭉친 만큼 새로운 사건은 물론, 권력에 눈이 먼 ‘빌런’ 최달식과 백도석을 어떻게 처단하고 응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사 1반 완전체에 이어, 악의 공조를 맺은 최달식과 백도석의 대치 상황도 포착됐다. 이들 사이의 심상치 않은 균열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10일 방송되는 7회에서 박영한과 수사 1반 형사들은 투신 사건 수사를 맡아 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만이 아닌, 이면의 사회적 문제를 그리며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를 던질 것”이라며 “특히 유반장이 의식을 되찾고 깨어난 만큼, 최달식과 백도석은 어떤 운명에 처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7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7:32
메이저리그

벌써 도는 '165㎞' 사사키 루머...차기 행선지는 SD? 다저스? 양키스?

지난겨울 메이저리그(MLB) 진출 여부로 뜨거운 감자에 올랐던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벌써부터 사사키 영입을 암시하는 관계자가 하나 둘 등장해서다.사사키가 올해 공을 던지는 곳은 미국이 아닌 일본이다. 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일본프로야구(NPB) 정규시즌 니혼햄 파이터스와 맞대결에서 5이닝 6피안타 1볼넷 7피안타 1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쳤다.그런데 관심을 미국에서 끌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일 "LA 다저스가 더 이상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몇몇 구단의 단장들은 세계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사사키가 올 시즌 후 다저스와 계약한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사사키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 야구 통틀어 최고 재능으로 꼽히는 투수다. NPB에서 기록한 최고 구속이 165㎞/h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타이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엔 15경기에만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했고, 통산 3시즌 성적은 19승 10패 평균자책점 2.00이었다. 부상이 잦아 규정 이닝 경험이 없고 소속팀 롯데도 그를 아껴왔다.미국 현지는 이미 그를 주목한지 오래다. MLB 유망주 평가 매체인 베이스볼 아메리카(BA)도 사사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BA는 그글 두고 "2025년 탑 100 유망주 랭킹 1위 후보 중 와일드카드가 있다"며 "스카우트의 관점으로 볼 때 사사키만큼 감탄과 찬사를 받는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 최고 102마일, 평균 98~100마일의 직구를 던진다. 스플리터 역시 파괴력이 있다. 커터와 스위퍼성 슬라이더도 던진다"고 소개했다.매체는 또 "타자들은 사사키의 스플리터 때문에 공이 어덯게 들어올지 예측할 수 없다. 투구 감각과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더 발전할 여지가 있지만, (그것 없이도) 그의 강력한 구종들은 이미 그가 경기를 지배할 수 있게 만든다"고 칭찬했다. 문제는 행선지다. 사사키가 25세를 넘기고 온다면 거액의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올 시즌 종료 후 온다면 국제 유망주로 분류돼 계약금이 최대 575만 달러(약 77억)으로 제한된다. 전 소속 구단이 받을 수 있는 이적료도 최대 144만 달러(약 19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 롯데가 그의 포스팅시스템 신청을 아직 허락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반대로 말하면 그가 시장에 풀린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현재 팀 연봉과 아무 상관없이 30개 구단 모두 달려들 수 있다는 뜻이다.현재까지 유력하게 여겨지는 구단은 두 곳이다. 일단 '친일'을 자처하는 중인 다저스다. 나이팅게일이 보도하기 전에도 다저스는 유력 후보로 꼽혀왔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이미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후로 일본 대표팀 훈련지를 찾아 사사키의 투구를 관찰하고, 직접 그와 인사를 나누기까지 했다. 오타니,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영입해 일본 내 폭발적 인기를 확보한 다저스는 사사키를 영입하면 단순 전력을 넘어 마케팅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전력 강화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이팅게일은 "여러분은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워커 뷸러-더스틴 메이로 이어지는 다저스의 5인 로테이션을 상상할 수 있나"라고 전했다.물론 이 말은 정확하지 않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해 1선발로 기용 중이다. 뷸러는 올 시즌 후 다저스와 계약이 종료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올해 2선발로 시작한 '100마일' 투수 바비 밀러 역시 로테이션을 지키는 중이다. 다음 시즌에는 팀 프랜차이즈 클레이튼 커쇼도 정상 투구가 가능하다. 정확히는 오타니-글래스노우-야마모토-밀러-사사키-커쇼의 6선발 로테이션이 예상된다.지난 겨울 오타니(7억 달러) 야마모토(3억 2500만 달러) 글래스노우(1억 3650만 달러) 윌 스미스(1억 4000만 달러) 등 대형 계약을 연달아 체결한 다저스지만 사사키가 저연봉으로 온다면 부담 없이 전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다저스가 유일한 후보는 아니다. 최근 떠오른 곳은 역시 '친 아시아' 행보를 이어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일본 투수들의 '큰 형'인 다르빗슈 유가 뛰고 있고, 올 겨울에는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도 영입했다. 한국 선수인 김하성과 고우석까지 소속돼 있다.구단의 성향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거론되는 건 아니다. 사사키는 최근 샌디에이고 옷을 입고 일본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달 24일,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사장은 고인이 된 피터 사이들러 전 구단주의 추모식 행사 때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 중 한 명으로 사사키의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사사키와 어떤 공감대를 형성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입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 한 가지는 사실인 셈이다. 야마모토 영입전에서 패했던 뉴욕 양키스 역시 자존심 회복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사사키는 프로 입단 때부터 다나카 마사히로(전 양키스)를 롤모델로 밝혀왔다. 지난해엔 NPB로 돌아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다나카와 합동 인터뷰를 통해 "다나카 선배는 야구를 보기 시작할 때부터 내가 동경하던 선수"라고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사키가 다나카의 행적을 밟길 원한다면 선택지가 양키스가 될 수도 있다. 양키스는 다나카뿐 아니라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구로다 히데키 등이 거친 곳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사사키에겐 매력적인 선택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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