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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영탁, 첫 번째 OST 주자 이어 첫 연기 도전장

영탁이 '꼰대인턴' OST에 이어 연기에 도전한다.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에는 '미스터트롯' 트롯맨 영탁이 특별 출연한다. 앞서 영탁은 첫 번째 OST 주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대의 풍자적 표현인 '꼰대'와 '라떼'를 재미있게 해석한 '꼰대라떼'라는 곡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해당 음원은 내일(21일) 정오에 음원 발매된다. 그런 가운데, 특별 출연까지 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여기에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 20대 취업준비생, 비정규직 문제 등 2020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극은 기존 오후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됐던 월화극은 새로운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뉴에라프로젝트 2020.05.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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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한지은X박아인, 현실공감 100% 女女 케미스트리 예고

'꼰대인턴' 한지은과 박아인이 오피스 코미디 속 현실공감 여여 케미스트리로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극이다. 준수식품의 먹깨비 신입인턴으로 변신한 배우 한지은(이태리 역)은 열정 만수르와 의기소침을 오가는 '감정기복 돌아이'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코믹 상큼 발랄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한다. 극 중 취업준비생이던 한지은은 거듭된 서류광탈 끝에 간신히 준수식품 채용 전환형 인턴으로 합격, 기대와 포부를 안고 출근하지만 일주일 만에 복사왕으로 끝날 것을 예감한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 기회의 문은 좁고 그 좁은 문을 가까스로 통과한 뒤에도 제대로 된 업무를 부여 받기 힘든 현실. 20대 취업준비생에서 이제 막 신입인턴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한지은이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요즘 2030 세대의 불안한 심리와 현실을 대변한다. 전 직원의 95%가 정규직인 준수식품에서 나머지 5%에 드는 5년차 계약직 사원인 박아인(탁정은 역)은 4차원 직딩 캐릭터로 오묘한 매력을 예고한다. 팀 내 신입인턴이 셋 씩이나 들어오자 혹여 제자리를 뺏길까 인턴들을 다짜고짜 무시하고 경계한다. 특히 '화장실 가는 횟수', '훔쳐간 믹스커피 개수'까지 기록하는 등 남몰래 팀원들을 관찰하는 독특한 취미가 있다. 그러나 그 기저에는 비정규직의 고충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계약직이라는 고용불안의 스트레스를 가진 인물의 정서가 녹아 있다. 직장 내 남녀 직원 성비 불균형 등 남성중심의 회사에서 한 팀의 선후배로 만난 한지은과 박아인. 저마다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자랑하는 이들이 선보일 우먼파워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드라마 설정상 다소 과장된 오피스 코미디 속에서 희극과 비극 양면성을 지닌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여기에 '꼰대인턴'은 '미스터 트롯' 팀의 OST 참여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꼰대인턴'은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극은 기존 오후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된 월화극은 새로운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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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인기비결은 한국적 디테일, 8개월 취재의 힘

KBS 2TV '직장의 신' 인기비결은 한국적 디테일의 승리다. 윤난중 작가는 일본 원작을 넘어선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8개월 동안 취업준비생·비정규직 사원·정규직 사원 등을 상대로 밀착 취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작가는 전화·이메일·일대일 면담·현장탐방 등 다양한 형태로 10여개 업체의 실무자들을 상대로 취재했다. '직장의 신' 오지호의 경우 유독 애사심이 강한 인물. 윤 작가에 따르면 상당수 식품회사 직원들은 극중 오지호처럼 애사심을 갖고 있다. 또 방송 초반 인물들을 소개할 때 스펙·나이·연차·직급·연봉 등을 자막으로 처리한 것 역시 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다.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이 원작이지만 한국적 현실을 반영한 덕분에 국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계약직 월급의 4배를 받는 과장(김기천)의 권고사직을 통해 세대간 일자리 갈등을 다루는가 하면 임신한 계약직 사원(이미도)이 잘릴 위기에 처하는 모습 등은 대한민국 회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평가다.'직장의 신' 관계자는 "현실과 흡사한 드라마기에 공감을 느낄 수가 있다"며 "그 어느 작품보다 노력을 많이 한 작품이다. 앞으로 남은 4회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직장의 신'은 직장인들의 일·사랑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5.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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