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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차별화된 교육법으로 최적의 학습 효과 가져오다

현대사회가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요구하면서 입시 교육 패러다임이 이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가는 추세다. 이런 시점에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영수캠프학원(원장 정시온)이 중고등 학생 및 부모들 사이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영수캠프학원은 영어․수학 입시 전문 학원이다. 정시온 원장은 11년 경력의 수학 강사다. 수포자 방지에 역점을 두고 학생들이 수학 과목에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기초 문제부터 접근하면서 개인 맞춤 수학 공부 처방 솔루션을 통해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다. 영수캠프학원의 내신 대비 프로그램은 학교별 교과서 내용 풀이 및 설명, 교과서 문제 변형 연습, 학교별 부교재 및 유인물 질의응답, 개념 노트 만들기, 어려운 단원 발표 수업, 수학사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및 실생활 문제풀이와 생성, 선생님에게 학습 내용을 설명하는 수업, 수행 평가 집중 관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정시 대비 프로그램은 모의고사 및 수험생 연계 과정 전 문항 풀이, 기출 문제 변형, 연계 교육 변형 문제 연습과 풀이로 이루어진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영수캠프학원 정시온 원장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과 학습 역량에 맞춰 눈높이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각 학교별 수학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후 학교 수업 중심으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정립시켜주고 교과서 변형 문제를 풀어보며 실제 시험에 적응하도록 지도한다. 또 수학 공식을 암기하는 대신 증명으로 기억하게 하는 방식을 통해 문제 출제자가 숨겨놓은 문제 속 힌트나 의도를 해석해서 고난도 문제를 푸는 능력을 길러준다. 수포자 없어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 원장은 “어려운 단원 발표 수업은 풀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발표하는 과정에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며 학습 성취를 높일 수 있다”면서 “향후 EBS 수학 강사가 되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2025.05.24 13:00
생활문화

[2023 청년의 날] 오징어 게임, D·P 문제 전원 정답...'K드라마 파워' 해와청년퀴즈 대회서 재확인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전세계 외국인 청년들과 함께 한 자리. K컬처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기념식 전부터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에는 2023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청년들의 ‘위더스 플래시몹 챌린지’가 펼쳐졌고, 이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한 ‘제6회 해외청년퀴즈대회’가 열렸다. 해외청년퀴즈대회를 향한 열기를 뜨거웠다. 약 70여 명의 참가자 어학· 문화·역사·사회 전반에 걸친 주제로 한국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O·X 퀴즈로 예선전을 치렀고, 화이트보드에 객관식 또는 주관식 문제 답안을 기재하는 본선이 이어졌다. 코너가 끝날 때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열리는 케이팝 콘서트 티켓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열렸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케이팝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O·X 퀴즈 첫 문제부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등장했고 ‘최종 우승한 남자 주인공의 극중 이름은 조상우’이라는 문제에 전원 ‘X’ 표시 앞에 섰다. 배우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 이름은 4번 문제까지 탈락자가 거의 없었던 O·X 퀴즈.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일어났다. CD의 외래어 표기법에 관한 문제에서 딱 1명을 제외한 인원이 모두 ‘씨디’를 선택했다. 표기법은 ‘시디’였다. 이른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조선시대 ‘양반의 뜻,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 내역, 대한민국 최저임금(9620원) 등 문화와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보는 문제가 이어지며 1명씩 자리를 일어나야 했다. 한국말로 “나 알았는데 기억이 안 났어”라로 말하며 아쉬움을 전하는 모습에 다른 관객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바로 진행된 본선. 키미야(이란) 호쿤(노르웨이) 등 글로벌 홍보대사들이 출제자로 나섰다. 단오(음렬 5월 5월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는 날) 박혁거세(신라 시조)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제가 이어졌다. 최종 결승전엔 7명만 출전했다. 첫 문제는 지난 1년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한 5인조 걸그룹 뉴진스가 답이었다. 앞선 O·X 퀴즈 예선전에서 CD 외래어 표기법(시디) 유일한 정답자였던 빅토리아(러시아)가 탈락했다. 그렇게 우승 후보가 탈락하고 이어진 결승전. 한산도 대첩·명량 대첩과 함께 이순신 장문의 3대 대첩을 묻는 문제(정답 노량 대첩)에 남은 참가자 4명이 모두 답을 맞히지 못했다. 탈영병을 추적하는 대한민국 육군 군사경찰을 소재로 제작된 드라마(D.P)를 묻는 문제는 모두 맞혔다. 우승자는 한국어 표기법으로 갈렸다. ‘명절을 쇠다’와 ‘명절을 세다’ 중 맞은 표현에 관한 질문에 3명이 ‘세다’, 1명이 ‘쇠다’를 선택했다. 정답은 쇠다였다.우승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송신(중국) 양이 차지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받은 송신씨는 “O·X 퀴즈에서 탈락하고 패자부활전으로 올랐는데 이렇게 최종 1명이 돼 얼떨떨하다. ‘명절을 쇠다’라는 문장은 이전에 문제로 풀었다. 알고 있는 게 나온 덕분”이라며 웃어 보였다. 송신씨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객석을 채운 이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라운드가 높아질수록 관심이 높아졌다. 송신씨는 “소셜 미디어(SNS)를 보고 함께 다니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참가했다.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다시 웃어 보였다.여의도=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9.16 12:36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퍼팅 그린은 골프 세상의 사회간접자본이다

전북 순창에 있는 금과CC는 아홉 홀짜리인 비정규홀 골프장이다. 이런 골프장을 흔히 ‘파3’라고 부른다. 엄밀하게 따지면 금과CC는 파3 골프장은 아니다. 드라이버 티 샷을 시원하게 칠 수 있는 파4 홀이 세 개나 되니 말이다. 금과CC는 뱁새 김용준 프로가 이따금 연습을 하러 가는 곳일 뿐이다. 은근슬쩍 하는 홍보라고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며칠 전 이른 새벽에 금과CC에서 라운드를 하다가 기가 막힌 일을 겪었다. 앞 팀 플레이어가 풀 카트를 끌고 퍼팅 그린을 가로질러 가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풀 카트(Pull Cart)란 캐디백을 얹어서 손으로 끌고 다니는 작은 손수레를 말한다. 금과CC 같은 비정규홀 골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다. 세컨 샷을 하려고 기다리던 뱁새가 ‘어! 어!’ 하는 사이 그와 그가 끄는 풀 카트는 퍼팅 그린 위를 유유히 지나 다음 홀로 사라졌다. 뱁새가 퍼팅 그린에 도착해서 보니 풀 카트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뱁새는 곧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일을 저지른 앞 팀 플레이어는 다음 홀에서 태평하게 티샷을 하고 있었다. 순간 뱁새 머릿속은 복잡했다. 앞 팀 플레이어에게 따져야 할까? 아니면 친절하게 가르쳐줘야 할까? 뱁새는 꾹 참고 라운드를 마치고 골프장 관리자에게 고자질 했다. 퍼팅 그린에 난 바퀴 자국 사진도 보여주면서. 관리자는 “초보라 몰라서 그런 모양”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얼굴이 굳어갔다. 안 그렇겠는가? 퍼팅 그린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려고 골프장 운영자가 얼마나 애를 쓰는데. 작고 이름 없는 골프장이라도 마찬가지이다. 주차장으로 걸어오다가 그 앞 팀이 저기 앞 홀에 있는 것을 보았다. 한 바퀴 더 도는 모양이었다. 뱁새 말을 듣고 코스를 둘러보던 관리자에게 그 팀과 플레이어를 귀띔했다. 관리자는 팔을 걷어붙이고 잰 걸음으로 그 홀로 갔다. 그 뒤로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고? 뱁새도 모른다. 바로 골프장을 나왔으니까. 골프 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구역은 어디일까? 참고로 골프 코스는 1번 티잉 구역, 2번 일반 구역, 3번 페널티 구역, 4번 벙커, 5번 퍼팅 그린으로 나눈다. 아웃 오브 바운드(OB) 구역도 있지 않느냐고? 무얼 좀 아는 독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OB 구역은 코스로 치지 않는다. 코스 밖이니까. 골프 코스의 다섯 가지 구역 중에 가장 중요한 구역이 어디인지 꼽아보기 바란다. 잘 몰라도 출제자의 의도를 생각하면 답을 맞힐 수 있다. 여태 퍼팅 그린에 낸 바퀴자국 이야기를 왜 했겠는가? 그렇다. 정답은 퍼팅 그린이다. 골프 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구역은 퍼팅 그린이다. 골프장뿐 아니라 골퍼 입장에서도 그렇다. 퍼팅 그린이 매끄럽다면 코스 내 다른 부분의 상태가 최상이 아니라고 해도 라운드 하는 맛이 난다. 심지어 코스가 모래 범벅이어도 빠른 퍼팅 그린이 맞아준다면 기분이 반쯤 풀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골프장 경영자와 코스 관리자는 퍼팅 그린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 날아드는 공을 피해가며 퍼팅 그린에서 피치 마크를 수리하는 골프장 직원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골프장이 퍼팅 그린에 얼마나 정성을 쏟는지를. 퍼팅 그린을 좋은 상태로 지키는 것은 골프장 책임만은 아니다. 플레이어도 퍼팅 그린을 지키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골프 코스를 보호할 의무는 골프 규칙도 명시하고 있다. 유명한 스포츠 용품 업체가 골프화 새 모델을 출시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생산을 중단한 적이 있었다. 징이 없이도 미끄러지지 않게 골프화 바닥을 디자인한 모델이었다. 나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 뱁새도 한 켤레 샀다. 그런데 곧 생각하지도 않은 문제가 터졌다. 신발이 골프장 잔디 바닥과 너무 밀착한 나머지 퍼팅 그린을 찢어놓기 십상이었던 것이다. 이미 사용을 금지한 금속 징 박은 골프화는 거기다 대면 점잖은 것일 정도였다. 골프장은 하나 둘씩 해당 모델 착용을 금지했다. 뱁새도 그 신발을 몇 번 신지도 못하고 내팽개쳤다. 그 모델이 아니라도 플레이어가 신발로 퍼팅 그린을 상하게 하는 일은 흔하다. 발을 질질 끄는 습관이 있는 골퍼라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새 골프화를 신을 때는 더 그렇다. 같은 자리에 오래 서 있기만 해도 퍼팅 그린은 다친다. 그러니 홀 아웃 했다면 퍼팅 그린 밖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다른 플레이어가 퍼팅 할 때 깃대 시중을 드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다음 홀로 이동할 때도 가능하면 퍼팅 그린 밖으로 걷는 것이 멋지다. 멋진 골퍼라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연습 그린에서도 한 자리에서만 계속 퍼팅 연습을 하면 못 쓴다. 무심코 짓이긴 퍼팅 그린에 코스 관리자 가슴이 내려 앉을 것이다. 초보를 벗어났다면 슬슬 피치 마크도 수리해야 한다. 퍼팅 그린에 볼이 떨어지면서 만드는 자국이 피치 마크이다. 흔히 볼 마크라고 잘못 말하는 데 피치 마크가 맞는 말이다. 이미 몇 회 전에 틀리기 쉬운 골프 용어 정리했는데 기억하는가? 애독자라면 지나간 칼럼도 곱씹어 읽어 보기 바란다. 화가 난다고 퍼팅 그린을 클럽으로 내려찍는 인간은 골퍼 축에도 못 드니 상대할 것도 없다. 공식 대회라면 즉시 퇴장이다. 클럽 회원이라면 퇴출을 당해도 싸다. 퍼팅 그린은 골프 세상에서 사회간접자본과 같다. 퍼팅 그린을 함부로 대하는 골퍼는 어떤 사람일까? 사회간접자본을 망가뜨리는 자의 됨됨이는 물어보나 마나이다. 이런 사람은 라운드에 초대하지도 말고 초대받아도 가지 않는 것이 지혜롭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3.08.30 07:25
연예일반

[차트IS] KBS2 ‘1박 2일’ 9.1% 시청률 동시간대 1위...분당 최고 13.4%

‘1박 2일’이 제주도 여행기로 일요일 오후 안방을 사로잡았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 4’(1박 2일) ‘제주도 하루 살기’ 특집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송악산의 절경과 함께 다섯 멤버가 다 같이 “1박 2일”을 외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쉴 틈 없는 제주도 관광을 그렸다. 지난주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 저녁 식사 획득에 실패한 멤버들은 제주 향토 음식으로 차려진 미니 사이즈 한입 상을 받았다. 각 메뉴를 건 미니게임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나인우는 제기차기 도중 밥상 킥을 날리는가 하면, 뿅망치 대결에서 수비에 성공한 문세윤의 옆통수를 가격하는 꼼수를 보였다. 그런데도 음식을 하나도 얻지 못한 그는 아낌없이 음식을 나누어주는 형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말재주, 발재주, 손재주를 겨루는 재주 3종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단어를 맞추는 게임에서 멤버들은 출제자인 제주도 토박이 어머님들의 속사포 방언에 넋이 나갔다. 하지만 연정훈은 단어를 해석해 정답을 맞히며 1등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양말 빨리 벗기기 게임에서 긴 다리를 활용한 나인우와 연정훈이 연합해 승리했다. 마지막 손재주 종목으로 머랭 치기가 진행됐고, 김종민은 그동안의 머랭 치기 실패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성공하겠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크림을 테이블에 엎지르고 그릇에 다시 담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 프로그램 출신인 딘딘이 1등을 차지한 그때, 질투심을 느낀 김종민은 그의 머리에 머랭을 쏟아부었다. 다음 날 아침 산방산 랜드로 향한 다섯 멤버에게 바이킹에서 소리를 내지 않고 명상을 하라는 제작진의 지령이 주어졌고, 김종민은 시작 전부터 포기를 선언했다. 불안감을 안고 놀이 기구에 탑승한 그는 결국 비명을 질렀다. 김종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재도전에 성공해 전원 아침 식사를 획득했다. 이어 제작진은 트램펄린에서 가부좌 자세를 제일 오랫동안 유지한 멤버에게 디저트를 주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독보적인 안정감을 자랑했지만, 딘딘은 종이 인형처럼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러던 중 “리듬이랑 같이 타야 돼!”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던 김종민이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 순식간에 최약체에서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제주 향토 음식인 고사리 해장국으로 만족스러운 아침 먹방을 마치고 퇴근 미션을 위해 송악산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동명이인을 마주쳐야 퇴근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애타게 자신의 이름을 외쳤지만, 아무도 목표물을 찾지 못하고 둘레길 정상에 도착했다. 이들은 가파도와 마라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 속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0 14:21
연예

'아돌라스쿨' 케플러 김채현, 초유의 다리찢기 스트레칭에 이기광, "보는 내가 아파"

걸그룹 Kep1er(이하 ‘케플러’,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당찬 신년 목표와 업그레이드 된 개인기를 공개한다. 케플러는 12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2022년 첫 동아리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를 찾은 케플러는 최근 신곡 ‘WA DA DA'를 선보이며 맹활약을 예고한 상황. 이와 관련, 준케이와 이기광은 “정식 데뷔를 축하한다. 케플러의 팬클럽 이름도 생기지 않았냐?”며 축하 인사를 건넨다. 케플러 멤버들은 “팬클럽 이름이 ‘케플리안’이다. 화면으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는 콘서트, 팬미팅, 팬사인회 등을 하면서 직접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특히 서영은은 “될 수 있으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밝힌다. 나아가 전 멤버들은 ‘2022년 케플러 타이틀전’을 벌이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기자랑과 개인기를 선보인다. 실제로 지난 ‘아돌라스쿨’ 출연 당시 놀라운 관절꺾기 실력을 보여준 샤오팅은 “개인기 담당 타이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밤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한쪽 팔을 목 뒤로 돌려서 반대쪽 뺨을 만지는 기술을 재현한다. 이에 자극 받은 김채현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180도 다리찢기를 한 후 그대로 상체를 젖히는 놀라운 스트레칭으로 이기광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이기광은 “이걸 보는 내가 아픈 것 같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이외에도 강예서는 ‘보노보노’ 성대모사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히카루는 그림 그리기로 속담을 설명하는 퀴즈 출제자로 나서 ‘금손 담당’에 도전한다. 케플러의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은 12일(수)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1.11 08:37
연예

'대한외국인' 스카이리 지니, 첫 예능 맹활약…텀블링·다리찢기

신인 그룹 스카이리(SKYLE)의 멤버 지니(GINNY)가 첫 예능임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스카이리 지니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재치있는 멘트와 풍부한 리액션으로 첫 예능 도전을 성료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한국을 잘 아는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과 한국 연예인 5명이 퀴즈 대결을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니는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방송인 럭키(인도) 등과 함께 '대한외국인'팀 소속으로 나섰다. 개그맨 허경환과 MBC 아나운서팀(차미연, 정다희, 김정현)과 대결했다. 자기 소개부터 재치만점이었다. 173cm 장신돌인 지니는 긴 다리를 자랑하며 "스카이리에서 기럭지를 담당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니는 그룹 내에서 '지니어스'라고 불린다. 그 이유에 대해 "똑똑해서 그렇다. 또 싸인 앨범에 편지 등을 쓸 때 제 한글 맞춤법이 한국인 멤버들보다 정확해서 회사 직원들이 다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K팝 아이돌이 된 소중한 사연도 공개했다. 지니는 "중학생 때 샤이니 선배님을 알게 돼서 K팝에 관심을 가졌고, 단국대 무용과에 입학했다"라고 밝혔다. 퀴즈 대결에서도 활약이 돋보였다. 지니는 몸 풀기 퀴즈인 '뭔 말인지 알지?'에서 출제자로 나섰다. 능숙한 설명으로 '대한외국인'팀이 아나운서팀과 동률을 이루도록 이끌었다. 시청자를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신개념 체조댄스를 선보인 지니는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중국 유아체조대회에서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BTS의 '봄날'에 맞춰서 리본체조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아한 리본 체조와 함께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텀블링 등 고난도 동작도 보여줬다. 한편 스카이리는 에린, 채현, 지니, 우정으로 구성된 4인조 K팝 그룹으로, 지난 8월 4일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로 데뷔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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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게임 중 "너무 수치스러워, 눈물 날 거 같아" 절규

'런닝맨' 전소민이 게임 도중 울부짖었다.15일 방송하는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X양세찬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주어진 제시어를 오로지 영어로만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 퀴즈 미션이 진행됐다.특히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에서 '우산'의 영어 스펠링이 'A'로 시작한다고 말해 공식 '영어 깡깡이'로 전락한 전소민과 '깡깡랜드 창시자' 양세찬 두 사람이 이날 문제 출제자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게임 시작 전부터 두 사람은 "지금 심장이 뛴다", "농담 아니고 숨이 안 쉬어진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게임이 시작되자 양세찬과 전소민의 엉망진창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전소민은 설명 대신 "오 마이 갓!", "감정을 읽어라!" 등 배우다운 신개념 설명 방법을 선보였고, 잠시 후 "나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워"라고 울부짖기까지 했다. 양세찬 역시 제시어를 보자마자 "이걸 어떻게 알아!"라며 '청천벽력, 금시초문' 등의 사자성어를 한 글자씩 영어로 번역하는 재치있는 방법을 동원했다.결국 나머지 멤버들은 "설명이 있어야 설명을 듣지!"라며 양세찬에게 역질문을 던졌다. 게임 종료 후, 양세찬은 "박빙이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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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나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워"

전소민·양세찬의 영어 말하기 실력이 낱낱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주어진 제시어를 오로지 영어로만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 퀴즈 미션이 진행됐다. 앞서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에서 '우산' 영어 스펠링이 'A'로 시작한다고 말하며 공식 '영어 깡깡이'로 등극한 전소민과 '깡깡랜드 창시자' 양세찬이 문제 출제자로 등장했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들은 "지금 심장이 뛴다" "농담 아니고 숨이 안 쉬어진다"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미션이 진행되자 양세찬·전소민의 엉망진창 영어 실력이 공개됐다. 전소민은 설명 대신 "오 마이 갓"만 외치는가 하면 "감정을 읽어라"라며 배우다운 신개념 설명 방법을 선보였다. 심지어 "나 눈물 날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러워"라고 울부짖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반면 양세찬은 제시어를 보자마자 "이걸 어떻게 알아"라며 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청천벽력' '금시초문' 등의 사자성어를 한 글자씩 영어로 번역하는 기발한 방법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 방법조차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는 역대급 깡깡이 면모로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멤버들은 역질문으로 답을 유추해 가는가 하면 "설명이 있어야 설명을 듣지"라고 분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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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농구고사 개최..상암 불낙스 실력에 허재 '깜짝'

‘뭉쳐야 쏜다’에서 농구고사를 개최한다. 오늘(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전설들의 경기 이해도를 측정해볼 수 있는 농구 테스트가 펼쳐진다.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는 농구계 슈퍼루키 TOP3 이현종, 차민석, 이원석을 스페셜 코치로 맞이한 만큼 유망주들과 전설들의 3대 3 실전 경기를 제안한다. 여기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다른 전설들은 시합을 그저 관전하는 것이 아닌 대결 상황을 보고 잘못된 점을 잡아내야 한다고. 경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명 농구고사를 치르게 된 ‘상암 불낙스’는 학창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책걸상과 흰 백지를 보자 “뇌 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라며 저마다 부담감을 드러낸다. 앞서 ‘상암 불낙스’는 창단 초반 허재 감독의 작전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농구에 관한 기초 상식 퀴즈에서도 오답 행렬을 보여주는 등 백지같은 지식 수준을 뽐냈던 바 있다. 농구 실력이 향상된 현재 경기 분석력은 어느 정도로 높아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허재 감독과 현주엽 코치의 걱정과 달리 전설들은 출제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뿐만 아니라 예리한 눈썰미로 6개월 전과는 다른 정답 행렬을 이어나간다고. 하지만 윤동식은 백지 답안지를 제출하는가 하면 기상천외한 답변들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고 해 허재 감독의 미소를 자아낼 상암 불낙스의 농구고사가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이날 허재 감독은 지난 첫 승 이후 자신감이 폭발한 나머지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목표를 1승에서 2승으로 수정한다. 1승의 제물을 기아자동차 팀으로 잡았던 것에서 나아가 ‘고려대’ 팀을 2승의 제물로 설정, 과감하게 도전한다. 과연 그의 자신감의 원천이 어디서 비롯된 것일지, 농구명장의 이 같은 결정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7 10:43
연예

"흥 폭발"…트레저, 8090 추억의 게임쇼 소환

트레저가 8090 세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게임으로 웃음을 불렀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트레저맵' 시즌2 50화에서는 이른바 '트맵오락관'이 펼쳐졌다. 1984년 시작돼 무려 25년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감성이 소환된 것. MC딩동이 진행을 맡아 트레저와 함께 했다. 지훈과 박정우가 이번 회차의 팀 대표로 선정됐다. 팀 배정은 가위바위보로 정해졌다. 지훈팀에는 최현석, 요시, 준규, 마시호, 도영이, 박정우팀에는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이 속했다. 첫 번째 게임은 '예 아니요' 게임이었다. MC의 질문에 '예','아니요'로 대답하면 풍선이 터지는 것과 동시에 실패하는 것이 룰이다. 마시호는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척하다 MC딩동의 계속된 방해작전에 자신도 모르게 말려들어 실패했다. 최현석은 침착하게 대응, 잘 빠져나가는듯 했으나 막판에 "아닙니다"로 대답해 탈락했다. 윤재혁, 하루토, 요시, 소정환도 습관적인 "네"로 1초만에 강탈했다. 준규, 방예담, 아사히는 무사히 통과했고 마지막 도영이 아깝게 실패해 박정우팀이 이겼다. 두 번째 라운드는 '이구동성' 게임. 상대 팀이 외치는 여섯 글자의 제시어를 정확하게 맞춰야 성공이다. 먼저 박정우팀이 제시어를 외치자 지훈팀은 감을 못 잡고 실패했다. 반면 박정우팀은 상대팀의 입모양을 예리하게 추리했고, 정답을 맞춰 지훈팀을 좌절하게 했다. 세 번째 라운드에서 트레저는 팀워크와 스피드가 관건인 '여섯이서 한마음' 게임에 나섰다. 이 게임은 특정 주제를 문제로 제시하면 6명이 릴레이로 관련 답을 말해야 한다.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 속 정답과 오답이 난무한 가운데 박정우팀이 연이은 성공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고, 이들은 격한 댄스로 자축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트레저 노래방'이었다. 출제자가 특정 음정으로만 부르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명 둘 다 맞춰야 했다. 준규, 박정우, 요시, 하루토, 소정환이 줄줄이 나와 '쇼' '쵸' '꺄' 등의 제시어로 멜로디를 흥얼거렸고 멤버들은 빠르게 정답을 외치며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를 꾸며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막내 소정환은 바비의 '야 우냐 (U MAD)' 1절 가사 완창에 성공, 힙합 페스티벌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정우팀의 계속되는 활약으로 1점도 얻지 못한 지훈팀은 마지막 곡 '좋은날'로 승부를 걸었고, 얼떨결에 마이크를 든 지훈과 최현석을 중심으로 다 함께 손을 잡고 열정 가득한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요시는 "오늘 이 영상으로 트레저 메이커분들의 마음을 딩동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소감을 남겼고, 최종 우승은 박정우팀에게 돌아갔다. MC딩동은 "실패한 팀에게는 어마어마한 벌칙이 주어지며, 이는 추후 공개된다"고 전해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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