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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유, 지난해 정산금 300억 추정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해 받은 정산금이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지급 수수료로 336억 1980만 376원을 지출했다. 연예기획사에서 지급 수수료는 출연료 등 소속 연예인에게 지급되는 정산료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홍보 수수료, 법률 수수료 등이 포함돼 있으며, 정산금 비율은 기획사별로 상이하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는 아이유와 우즈 2명이다. 우즈가 지난해 1월 입대한 점을 고려하면, 약 336억원은 아이유 단독 지급 수수료다.아이유는 지난해 배우 외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미니 6집 ‘더 위닝’을 발매하고 서울,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런던, 베를린 등 18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더 위닝’(THE WINNING)을 개최하며 소속사의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한편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분 52.5% 보유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18:21
예능

[TVis] 김대호, 이수근도 놀란 계약금…“퇴직금 중간정산 안 했어도 더 커” (유퀴즈)

MBC를 퇴사한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달라진 출연료를 언급했다.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했다.이날 장도연은 “프리선언 후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물었다. 김대호는 “그러려고 퇴사한 것이다. 출연료 같은 경우 편차가 있지만 100배에서 150배 정도 전보다는 많이 올랐다”고 인정했다.그는 이어 “직장에서는 만져보기 힘든 돈이고 과연 이 돈이 평생 볼 수 있는 단위인가 놀랐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김구라는 “퇴직금 액수보다 계약금이 크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저는 중간에 퇴직금 정산을 한번 해서 당연히 계약금이 크다”면서도 “중간 정산을 안 했다고 해도 계약금이 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저도 받아보지 못한 계약금을 받았더라”고 덧붙였다.김대호는 이어 “저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지금 나와서는 효율적인 건 어떤 건지, 돈 많이 벌고 열심히 일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광고도 식음료, 금융권에서도 들어온다. 들어올 때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은 상태고, 다양한 방송국, 유튜브에서도 많이 찾아주신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23:00
예능

‘MBC 퇴사’ 김대호, 프리랜서 된 후 몸값 상승 “출연료 100~150배”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서 김대호가 프리랜서가 된 후 달라진 출연료부터 화제의 계약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MBC 퇴사를 하기 전보다 출연료가 약 100배~150배 상승했다며, 소속사 계약금이 퇴직금보다 많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선우가 출연하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프리랜서 김대호, 출연료 100배 상승? 억대 계약금 소문의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됐다.MC 장도연이 직장인에서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는 소문을 언급하자, 김대호는 “그러려고 퇴사한 건데요”라며 쿨하게 대답을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출연료 같은 경우에는 편차는 있지만 100배~150배 상승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또한 김대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소속사 계약금을 언급하며 “직장 생활을 할 때에는 만져볼 수도 없는 금액”이라고 했던 발언에 대한 진실도 밝힌다. 그가 “직장인으로서 보기 힘든 금액이라 자신도 놀랐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엄청 많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말한다.이때 더보이즈 선우가 “얼마 받으셨는데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데, 김대호는 웃음을 터트리며 “너 먼저 말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MC 김구라가 “퇴직금보다 계약금 액수가 더 많아요?”라고 묻자, 김대호는 “퇴직금 중간 정산을 안 받았다 쳐도 계약금이 더 많다”라고 속시원한 대답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프리랜서가 된 후 ‘워라밸’에 대한 달라진 생각도 밝힌다. 직장인일 때에는 ‘워라밸’을 중요시했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에게 효율적인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돈 많이 벌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워라밸이 됐다”며 소신을 밝힌다.또한 김대호는 퇴사 후 많은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식음료 및 금융권 등 광고계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국과 유튜브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의 다채로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프리랜서로 금의환향한 김대호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6 15:21
뮤직

인피니트 성종, 前소속사 상대 정산금 소송 승소 [공식]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정산금 소송에서 승소했다.이성종은 최근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필)를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 정산금 지급에 대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지난 2022년 8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성종은 계약 당시 약속한 계약금을 비롯해 방송 출연, 팬미팅, 앨범 발매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지 못했다.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내용증명 및 계약 위반 사항에 관한 시정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계속되는 무응답에 이성종은 지난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이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강제 조정이 성립돼 자유의 몸이 됐다.당시 이성종은 인피니트 활동 정산금을 비롯해 유튜브 출연료, 일본 팬미팅 정산금 등 2년여 간의 활동 전반에 대한 정산금 지급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그리고 소송을 제기한지 1년여 만인 지난달 28일 마침내 해당 소송에서 승소했다.재판부는 “피고(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원고(이성종)에게 정산금에 대하여는 2023년 4월 21일부터 각 2025년 2월 28일까지는 연 6%, 그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한편 이성종이 속한 인피니트는 지난 6일 미니 8집 앨범 ‘라이크 인피니트’를 발매하고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1 09:10
문화

서효림 측 “前 소속사 출연료 1억 원 이상 미지급... 현재 연락 두절” [공식]

배우 서효림이 전 소속사로부터 1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효림은 2022년 8월 김선옥 전 마지끄 대표로부터 약정금 관련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지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서효림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드라마 영화 출연 및 광고료 정산금 약 8900만 원을 받지 못했다. 이자를 포함하면 약 1억 200만 원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김 전대표는 서효림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 연락을 끊었다. 더불어 당시 마지끄에 재직 중이던 매니지먼트 직원들의 진행비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 주는 게 아니라 못 주는 것”이라며 “조금씩 지불하고 목돈 생기면 갚겠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김 전 대표는 2022년 7월 정산에 나서겠다고 각서까지 썼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자 결국 서효림은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이백규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판사는 마지끄와 김 대표가 서효림에게 미정산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하지만 약속된 금전 지급은 1년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19:06
연예일반

’조폭고’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사태 해결 약속...“일부 변제” [공식]

웨이브, 티빙, 왓챠 공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와 공개 예정인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제작사 넘버쓰리픽쳐스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 해결을 약속했다고 2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이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넘버쓰리픽쳐스 관계자가 지난 1일 조합에 방문해 지난 지난 6월 말 두 작품의 미지급 출연료 중 일부를 변제했다”며 “아직 정산되지 않은 미지급 출연료를 오는 8월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출연료 지급을 위한 자금의 구체적인 출처를 조합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비록 출연료 미지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으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의 사정을 고려했다”며 “더불어 제작사 측에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합은 넘버쓰리픽쳐스가 약속한 지급 기일까지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는지 지켜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동조합은 “넘버쓰리픽쳐스는 지난해 ‘조폭고’와 스피릿 핑거스’ 등 두 작품의 촬영을 다 마쳤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총 119명의 연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 조합원 출연료 미지급액만 산출해도 ‘조폭고’는 약 9000만 원, ‘스피릿 핑커스’는 약 억 2억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조합원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지급되지 않은 금액을 합하면 미지급액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강력 항의하는 동시에 조속한 지급을 요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2 17:20
연예일반

슬리피, 전 소속사 제기 손배소 항소심도 승소

래퍼 슬리피의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가 슬리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21일 서울고법 민사15부는 TS가 슬리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에 이어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TS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총 비용은 TS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슬리피의 광고 및 연예 활동 수익에 대한 전속계약에 따른 분배 청구에 대해 슬리피의 계좌를 분석한 결과, 슬리피가 취득한 돈 중 TS에게 분배되어야 할 약 3790만 원이 있다. 이중 소멸 시효가 지난 약 480만 원은 제외된다. 따라서 약 3310만원 상당의 채권이 남아있다”며 “(하지만)TS가 슬리피에게 미지급한 전속 계약금은 약 4900만 원이다. 약 4900만 원에서 약 3310만 원을 상계하면 약 1590만 원이 남으므로 TS의 의견을 기각한다”고 판단했다.또 재판부는 “방송 출연료 정산에 대해서는 원고의 노력으로 인해 체결된 계약으로 정산 대상이 된다. 전속 계약 종료된 이후 출연 대가가 지급됐으므로 TS의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 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전속 계약은 슬리피의 계약 위반으로 해지된 것이 아니라 법원의 조정에 의해 종료됐으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슬리피와 TS의 법정 다툼은 2019년 4월 슬리피가 TS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그 해 12월 TS는 “슬리피가 방송출연료 일부와 SNS 홍보를 통한 광고 수입 등을 소속사에 숨겼다”며 2억 8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에서 TS가 패소했다. TS는 이에 불복해 2021년 11월 항소장을 제출했다.이후 TS는 항소심의 청구 원인을 ‘연예 활동 수익에 대한 전속 계약에 따른 분배 청구’, ‘방송 출연료 정산 청구’,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 배상 청구’로 변경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17:21
연예일반

음레협 “엠피엠지, 출연료 미지급·미정산 건 없었다” [공식]

음악 레이블 엠피엠지(MPMG)가 공연 출연료 미지급 누명을 벗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대중음악산업 정산 및 출연료 지급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회계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레이블 및 공연기획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일엔 최근 미지급 의혹을 받은 공연 기획사 엠피엠지(MPMG)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음레협은 “지난 2023년까지 엠피엠지가 진행한 모든 공연에서 출연료 미지급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또 ‘뷰티풀민트라이프2014’는 사회적 이슈로 취소되었음에도 전 아티스트의 출연료가 지급됐고, ‘뷰티풀민트라이프2018’은 우천 등의 이유로 관객들에게 입장료 전액이 환불됐음에도 모든 아티스트의 출연료가 지급된 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아티스트 정산의 경우에는 누적 적자인 상황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은 빠짐없이 정산되었으며, 계약 종료 이후에도 최근까지 꾸준히 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음레협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 정산 및 업무 진행은 얼마든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닌 제3자가 대행이라는 미명 아래 언론 및 SNS를 통해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여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회사는 물론 아티스트에게도 긍정적인 방향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정산 및 출연료 지급과 관련해 제3자가 회사와 아티스트 사이를 무분별하게 이간질할 경우, 템퍼링의 기조를 만들 뿐 아니라 산업 구조를 무너트리는 행태라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엠피엠지는 최근 한 정산 대행 업체가 특정 뮤지션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엠피엠지가 전속 뮤지션들에 대한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과 함께 페스티벌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엠피엠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개런티에 대한 지급을 한 번도 늦추거나 미지급한 상황이 전혀 없었음은 물론이고, 우천이나 기타 불가피한 상황으로 심지어 행사가 취소가 됐을 때에도 회사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참여한 아티스트의 개런티를 지급(해 왔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09:38
연예일반

임창정 측, 연기학원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전혀 관련 없는 회사” [왓IS]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연기학원의 출연료 미지급 먹튀 논란에 대해 “임창정과 전혀 관련 없는 회사”라고 입장을 밝혔다.21일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전혀 들은 바도 없고, 임창정과는 무관한 회사다. 저희가 운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어어 “0.1%라도 연관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지만, 전혀 관련이 없다”라며 “해당 회사 측에 빠른 해결을 부탁한다는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창정의 이름을 내건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회사 직원들이 퇴사를 하면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이에 대해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엠아카데미 설립된 2018년 당시 신택기 현 대표와 임창정이 공동운영을 하기는 했으나 콘서트 등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임창정은 운영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임창정의 이름과 ‘예스아이엠’을 명칭을 사용하고 있을 뿐, 임창정과는 연관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19:29
연예일반

리짐 측 “홍다빈에 투명하게 정산…수차례 자료 제공” [전문]

가수 홍다빈(디피알 라이브)이 월드투어 계약을 체결했던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 측이 불공정 정산 등의 문제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리짐은 공식입장을 통해 “리짐은 지난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 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했다”며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 씨에게 매월 수익배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스캇윤호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 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다”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홍다빈 측은 이날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전 소속사 드림퍼펙트짐과 A대표,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홍다빈은 2017년 EP ‘커밍 투 유 라이브’로 정식 데뷔, 예명 디피알 라이브(DPR LIVE)로 활동했다. 홍대를 중심으로 인디신에서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 2018년에는 북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개인 레이블 CTYL을 설립하고 본명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3일 새 앨범 ‘기글스’를 발표했다. 이하 리짐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주)리짐인터내셔널 (이하 리짐) 입니다.오늘 CTYL 측의 공식 입장에 대해 아래와 같이 리짐의 입장을 밝힙니다.리짐은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씨에게 매월 수익배분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회사 수익배분율은 아티스트 수익배분율의 절반 이하 입니다) 김스캇윤호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습니다.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하였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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