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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애경산업, 작년 매출 6791억원…영업익은 23.5% 줄어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6791억원,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및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일본 등 비중국 국가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운영 채널을 다변화하며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다.사업별로 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26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20.0%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인 4176억원, 영업이익은 28.5%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했다.2024년 전사 4분기 매출액은 1711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66.5% 각각 감소했다.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683억원, 영업이익은 70.4% 감소한 29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4분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애경산업 측은 "현지화 제품 출시, 채널 확장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시도를 지속했으며 이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028억원,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10억원을 기록했다.생활용품사업은 4분기 내수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채널 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에 노력했다. 케라시스, 2080 등 주력 브랜드의 라인업 강화와 프리미엄화를 통해 퍼스널케어 카테고리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또 바이컬러, 럽센트, 랩신 등 성장 브랜드의 전략 채널 입지 강화를 위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이에 더해 미국, 일본 등 전략 국가 중심의 채널 확장, 제품 현지화,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애경산업은 2025년에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글로벌 전용 제품출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23 16:12
산업

애경산업, ESG 평가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애경산업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애경산업은 ESG 평가 부문인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를 평가받아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각 부문별 등급은 지난해 평가와 동일했지만 환경과 지배구조의 점수가 전년 대비 상향되는 등 지속가능경영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친화적 제품 출시, 화학물질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 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녹색가치 창출 활동과 더불어 글로벌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에 대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애경산업은 전년 대비 온실가스, 에너지, 용수 등 환경 실적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을 위한 보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등 상생경영을 강화한 결과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컴플라이언스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 운영, ESG위원회 활성화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애경산업은 사회와 함께하는 공생과 공존의 가치 추구를 위해 13년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누적 483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를 지속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중장기 배당 정책 수립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ESG를 위한 관리 체계 및 데이터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7 08:36
산업

애경산업, AGE20’S 벨벳 래스팅 팩트 프루아 콜라보 에디션 출시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패션 브랜드 ‘프루아’(ffroi)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디자인 ‘벨벳 래스팅 팩트 프루아 콜라보 에디션’을 8일 출시했다.이번 한정판 제품은 가을, 겨울 시즌에 맞춰 부드러운 레더 소재의 케이스에 프루아를 대표하는 벨벳 레드 컬러를 적용해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당신을 감싸고 있는 분위기까지 디자인한다’라는 프루아의 브랜드 콘셉트를 적용해 패션 아이템으로써 활용 가치를 높여 패키지를 완성했다.제품은 얇고 부드러운 크림 밤 제형으로 촉촉한 발림성과 보송한 마무리감을 더해 파우더 처리를 한 듯 겉은 보송하지만 속은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라마이드 코팅 파우더를 적용해 커버력과 밀착력을 높여 들뜸 없이 깔끔하고 편안한 피부를 표현해 준다. 특히 수분 진정에 효과적인 어성초 수를 60% 함유한 수분 베이스와 쿨링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추출물∙시카∙티트리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건조함 없는 깔끔한 피부 표현을 유지해 준다.피부 톤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해 주는 ‘21호 라이트 베이지’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해 주는 ‘23호 미디움 베이지’ 2종으로 구성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08 08:07
생활문화

애경산업, '맥주효모 샴푸' 출시…“탈모 증상 완화”

애경산업은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닥터루티어 맥주효모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신제품은 맥주효모 추출물을 함유해 건강한 두피 관리부터 모발 영양까지 한 번에 관리해 주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다.애경산업 측은 “맥주효모 추출물은 비오틴, 비타민, 단백질 등 두피에 효과적인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며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여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08 11:18
산업

"홈쇼핑 물 쫙 뺐다" 애경산업의 반전

애경산업이 K뷰티 업계 부진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호실적을 냈다. 주력 분야인 화장품이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고, 생활용품이 뒤를 받친 덕이다. 일부에는 애경산업의 브랜드가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만큼, 한발 늦게 날개를 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러나 애경산업이 대표 제품인 ‘에이지투웨니스(AGE20’s)’에 각인된 홈쇼핑 분위기를 지우고, 젠지세대(10~20대)를 향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나 홀로 선전 애경산업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4.3% 성장한 1621억원, 영업이익은 295.4%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분기 사상 최대다. 상반기 매출도 날개를 달았다. 애경산업은 올해 상반기를 전년 동기보다 13.3% 성장한 3192억원,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320억원을 달성했다. 역시 코로나19가 창궐한 2020년 이후 최대치다. 애경산업의 두 축인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분이 나란히 선전했다. 화장품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1.1% 늘어난 611억원,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원이었다. 생활용품 사업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6% 성장한 1010억원,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에 1억원에서 올해 69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증권가 전망치를 웃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이익 체력이 상승했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화장품은 예상 수준이며, 생활용품의 이익 개선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애경산업이 현 분위기를 이어갈 경우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6800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6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 관광 빗장까지 풀리면서, 애경산업 실적도 청신호를 켰다. 홈쇼핑 물 뺀다 업계와 애경산업은 호실적의 비결로 뼈를 깎는 변화를 꼽았다. 애경산업은 한때 전부와 같았던 홈쇼핑의 비중을 과감하게 줄여나가고 있다. 홈쇼핑은 애경산업의 아킬레스건이었다. 베스트셀러인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를 모두 홈쇼핑에서 키웠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충성도 높은 40~60대 주부들은 최고의 고객이었다. 그러나 홈쇼핑 업계가 저물어가고, 쇼핑호스트의 파워가 떨어지면서 애경산업도 위기를 맞았다. 2~3년 전만 해도 홈쇼핑 횟수가 줄어든다는 건 애경산업의 분기 매출이 감소한다는 뜻으로 읽혔다. 애경산업은 과감한 변화를 시작했다. 먼저 홈쇼핑 운영도 효율화를 택했다. 과거만해도 "하루 2회 편성"을 자랑삼아 이야기 했지만, 이제는 비교적 패션·뷰티에 방점을 찍는 채널에 젊은 소비자가 많이 보는 시간대를 택해서 들어가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견미리와 이나영, 소이현으로 이어지던 주부 타깃의 인지도 높은 모델을 없앴다. 종전보다 경쾌하고 감각적인 한정판 패키지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고, 협업 및 제품의 제형도 다양화 했다. 올리브영(H&B스토어)에도 들어가 젠지세대에 제품을 알렸다. 이러한 노력의 흔적은 에이지투웨니스 단독몰만 가도 느낄 수 있다. 홈쇼핑에 특화됐던 특유의 뻔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힙한 감성으로 가득 차 있다. 해외에서도 뻔한 판매 루트는 뺐다. 중국에서는 떠오르는 신규 동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와 '틱톡'을 통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동원해 제품을 알렸다. 그 덕에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전년 대비 22.6% 증가한 157억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업계는 젊어지기 위한 애경산업의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애경산업 관계자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디자인한 제품을 출시하고 젊은 층 소비가 많은 유통 채널을 넓히는 등 구매 연령층을 낮춰가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 과거에는 40~50대가 우리 제품을 가장 많이 샀다면 이제는 30대가 주 소비층이 될 정도로 젊어졌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17 07:01
산업

애경산업, 1Q 영업익 전년 대비 96.8% 증가

애경산업이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애경산업은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증가한 1571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진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다. 화장품의 글로벌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다.국내에서는 자사몰 집중 육성 및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다.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도 성장했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벨벳 래스팅 팩트, 에센스 커버 팩트 뉴 오리지널 드롭드롭드롭 에디션, LUNA 컴피 라이트 베이스 등 트렌디한 제품을 출시하고 주력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확대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했다.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늘었다.생활용품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케라시스, 2080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가 지속 성장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다"며 "국가별 마케팅 활동 및 제품 현지화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등 디지털 채널과 글로벌 시장이 성장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0 14:26
산업

'쌍십일 부진'에 알리바마 실적 비공개…아모레·애경은 아직도 집계 중

중국 최대 쇼핑 행사로 꼽히는 '쌍십일(11월 11일)' 성적이 신통치 않자, 기업들이 실적 공개에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행사를 주도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관련 매출액을 알리지 않은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과 애경산업 등 K뷰티 기업도 소극적인 모습이다. 업계는 중국 소비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들 기업이 전년 수준을 다소 밑도는 성적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바바그룹은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이 끝났지만, 거래액과 관련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알리바바 측은 "코로나19과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상응하는 전체 상품 판매량을 기록했다"고만 알렸다. 알리바바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최근 2년 동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8.45% 성장한 5403억 위안(약 101조원)을 기록했다. 85.6% 성장을 이뤘던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 알리바바는 2009년 행사를 시작한 이후 쌍십일 매출을 대대적으로 알려왔다. 2019년까지 대형 전광판에 쌍십일 매출액이 끝없이 올라가는 광경을 홍보했다. 사전 판매 기간을 도입한 2020년 이후에도 1일부터 11일까지의 실적을 묶어 '사상 최고치'라고 자랑해왔다. '지난해와 상응하는 수준'이라고만 발표한 것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사실상 알리바바가 전년 수준을 밑도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쌍십일마다 좋은 성적을 내왔던 K뷰티 기업도 올해 실적은 집계를 이유로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은 이번 쌍십일을 앞두고 최정상급 왕훙(중국 인플루언서)을 기용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 외에도 '헤라'의 블랙쿠션 등 인기 상품이 중국 전역에 소개됐다. 애경산업도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광군제 전용 기획 세트를 출시하고 루나의 라이브 방송을 했다. 그러나 아모레와 애경산업 모두 지난해와 달리 광군제 직후 바로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두 기업만의 일은 아니다. 지난달 24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열린 쌍십일 프리세일에서 기초화장품 상위 10위에 한국 화장품이 없었다. 중국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국내 기업도 같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소비지표인 9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달 대비 2.5%였다. 전월의 절반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소비 쿠폰과 보조금 지급을 하고 있지만,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K뷰티 기업 중 이번 광군제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낸 곳은 사실상 없다. 틱톡 등 신흥 플랫폼에서 선전한 LG생활건강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4%가량 떨어진 상황"이라며 "중국 소비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K뷰티의 부진 늪도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15 07:00
보도자료

[파워브랜드] 애경 리큐제트 프로파워샷, 탈취 성능 99%로 쾌적한 세탁

애경산업의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가 ‘프로 파워샷’을 출시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리큐 제트 프로 파워샷은 세탁에 효과적인 파워 효소를 7배 강화해 적은 양으로도 말끔한 세탁을 도와주는 초고농축 액체 세제로 기존 자사 액체 세제 평균 용량인 2.7ℓ의 크고 무거운 세탁세제 용량을 4분의 1로 줄였다. 한 손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로 파워샷은 사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한 번 펌핑 시 5cc의 정량이 토출되는 스마트 트리거가 적용돼 세탁량에 따라 필요한 횟수만큼 펌핑해 세제 낭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경산업은 또한 프로 파워샷에 실크 인쇄 라벨이 적용돼 분리배출의 편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프로 파워샷은 냄새 탈취 성능 99%로 실내건조 시에도 햇볕에 말린 듯 쾌적한 세탁을 도와주며, 이염과 재오임 방지 기술이 적용돼 깨끗하고 선명한 섬유 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라벤, 형광증백제 등 7가지 성분이 함유되지 않았고, 세탁 후 기분 좋은 향기만 남길 수 있도록 프레시 허브향이 담겼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04 08:07
산업

[위클리잇템]애경산업, AGE20's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 출시 外

애경산업, AGE20's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 출시' 애경산업이 에이지투웨니스(AGE20’s)에서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쿠션은 AGE20's의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한 스킨 글로우 에센스를 65% 함유했다. 소량만으로도 기미, 잡티, 주름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해 섬세하고 정교한 피부 보정이 가능하며 다크닝 없는 깔끔한 피부 표현을 유지해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의 '21 뉴트럴 아이보리'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의 '23 뉴트럴 베이지' 등 2종으로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가을맞이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은 쿠셔닝, 반발력 및 접지력이 우수해 하이킹, 트레킹, 캠핑 등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에너지 테크V2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 설계를 통한 카본 테크를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반발 탄성을 바탕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마운틴 스니커즈 ‘트래커’는 접지력이 뛰어난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바윗길, 흙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 준다. 또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과 다른 등산화에 비해 가벼운 무게감으로 평상시에 신기 좋다. 힐크릭, 프레피룩 콘셉트 ‘아이코닉 보머자켓’ 선보여 힐크릭이 영한 프레피룩 콘셉트의 ‘아이코닉 보머자켓’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오버핏의 스타디움 점퍼 형태로 다양한 필드 룩에 어우러지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운딩 시 비포앤애프터룩이나 일상복으로도 착용이 가능해 코디 활용도가 높다. 목 라인과 소매, 하단에 컬러 배색과 앞, 뒷면 자수 포인트로 한층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으며 남성용, 여성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컬러는 카멜과 블랙 2가지로 구성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10.17 07:00
산업

[위클리잇템] 노스페이스 '가을철 기능성 재킷' 2종 외

노스페이스, '가을철 기능성 재킷' 2종 출시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기능성 재킷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에 설산 패턴 등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다. 일부 제품에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더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도 반영했다. '노벨티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 제품인 '1990 마운틴 재킷'에 트렌디한 설산 패턴을 전면에 적용한 화려한 스타일의 제품이다. 아웃도어 룩은 물론 일상에서 착용해도 멋스럽다. 방수와 발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블랙야크, '필드 시리즈' 텐트 출시 블랙야크가 캠퍼들의 TPO를 반영한 '필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필드 돔쉘터'와 '필드 터널 텐트'로 구성된 필드 시리즈는 블랙야크 원정 전문가와 텐트 전문 디자이너가 필드 경험을 토대로 연구 끝에 완성한 제품들이다. 필드 돔쉘터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원정대 베이스캠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지오데식(반원구형의 구조물) 돔 형태로 제작됐다. 삼각형의 모서리와 면이 하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6인까지 사용 가능한 대형 텐트다. 360도 전 방향에서 통풍이 가능하다. 필드 터널 텐트는 모든 출입구가 완전 열리는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활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실리콘 코팅을 한 40D 나일론 립스탑 원단이 적용돼 있어 방수, 발수 기능이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애경산업 AGE20's, 온라인 플래그십 몰 오픈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자사몰인 온라인 플래그십 몰을 선보이고 온라인 채널 공략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AGE20's 온라인 플래그십 몰은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피부 표현· 효능에 따른 제품 검색과 맞춤형 제품 추천 기능을 도입했다. 특히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트라이얼 샘플'을 배송비 없이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실 구매 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추석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전제품 30% 가격할인, 구매 금액에 5%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주는 추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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