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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장신영 “불효녀였다... 이젠 행복하자” 母 생각에 눈물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 모녀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후, 더욱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 딸 장신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장신영의 집에는 장신영의 친정엄마가 방문했다. 친정엄마의 손에는 딸과 손주를 위해 직접 마련한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김치, 무생채, 쑥개떡 반죽 등 귀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실제로 장신영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고추장, 된장, 매실청 등을 산 적이 없다. 엄마는 직접 장을 담그신다”라고 말했다. 장신영 어머니가 딸을 위해 손맛 가득한 식재료들을 이렇게 챙겨 주시는 것.눈길을 끈 것은 장신영 모녀의 우월한 롱다리 DNA였다. 하지만 닮은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앞서 장신영은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동시에 여러 음식을 만드는 멀티 능력, 알뜰살뜰 살림여왕의 면모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장신영이 어머니를 그대로 닮은 것이었다. 여기에 유쾌하면서 화끈한 성격까지 꼭 닮은 모녀였다.장신영과 어머니는 순식간에 김치왕만두, 쑥개떡, 고등어묵은지찜을 만들었다. 확실한 분업과 함께 모녀의 빠른 손 덕분에 가능했다. 중간중간 모녀의 큰 손 때문에 양 조절에 실패하는 모습,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MC 이금희는 “모녀가 정말 사이가 좋다. 엄마와 딸이 같이 요리하면 싸우는데”라고 말하기도.그렇게 완성된 음식을 먹으며 장신영은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째 아들의 육아를 많이 도와준 어머니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불효녀였다.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내가 밥 해줄게. 우리집에 와서 살아”라고 합가를 제안했다. 처음 딸의 ‘편스토랑’ 출연을 반대했다는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게 잘하더라”라며 “우리 딸 잘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편스토랑’ 파이팅. 장신영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VCR을 통해 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된 장신영은 “나를 위해 이렇게 용기 내줘서 고맙고 감사하고”라며 왈칵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방송을 보고 계실 어머니에게 “이제는 우리 그냥 웃으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삽시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세상 누구보다 자식의 편이 되어주는 부모님의 마음, 그런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09:08
IT

IT 업계 '딥시크 금지령' 확산…"정보 유출 우려"라지만 속내는

우리 정부와 IT, 금융 업계에 중국 생성형 AI(인공지능) '딥시크' 금지령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저비용 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챗GPT의 오픈AI까지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아직 정보 유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그런데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국, 미국, 일본의 AI 연합전선 구축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딥시크 차단에 엇갈린 의견6일 한 IT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요 IT 기업들이 사내 딥시크 접속을 차단한 것을 두고 "조치를 취한 곳들이 대부분 오픈AI의 파트너사"라며 "그들이 앞서 발표한 협업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챗GPT가 돌풍을 일으킬 당시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특정 서비스를 콕 집어 다루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그렇다고 확답하기는 어렵다"며 "보안 이슈라 별개로 봐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기업 보안 담당자들은 국가정보원이나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긴밀히 소통하는데, 확실히 드러난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간접적인 지침을 받지 않았겠나"라는 추측도 있었다.딥시크는 지난달 20일 출시 후 미국 빅테크 모델의 10분의 1 가성비로 수준급 답변을 내놓는다는 입소문을 타며 이용자들을 빨아들였다.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지난 1월 4주 차 국내 생성형 AI 앱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딥시크가 121만명을 기록하며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서비스를 단숨에 제치고 1위 챗GPT(493만명)를 추격했다.다만 보안 안전성에 '물음표'가 붙자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의 구글 플레이 무료 앱 순위는 지난 3일 1위에서 이날 6위로 크게 떨어졌다. 혜성처럼 등장해 잘나가던 딥시크는 미국을 중심으로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발목이 잡혔다.미국 텍사스의 경우 주정부가 지급한 기기에 딥시크 설치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으며, 호주도 정부 시스템 내 딥시크 이용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 일본은 공무원들에게 딥시크 다운로드를 삼가할 것을 공지했고, 대만은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딥시크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다.한국도 지난 4일을 기해 국방부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주요 부처는 물론 행정안전부(행안부)의 AI 관련 보안 가이드 공문을 받은 17개 지방자치단체의 딥시크 차단 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행안부가 발송한 공문에는 생성형 AI에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하고, 공직 내부 정보를 AI에 올리는 행동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딥시크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이용자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는 거주하는 국가 외부에 있는 서버에 저장될 수 있다. 수집한 정보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안전한 서버에 저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수집하는 정보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텍스트·오디오 입력, 채팅 기록 등이다. 딥시크는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 패턴까지 수집하는 등 학습 과정에서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기업들 "우리 AI 씁시다"딥시크의 보안 안전성에 수상한 기운이 감지되자 기업들도 속속 문을 걸어 잠그고 나섰다.카카오는 임직원들에게 딥시크 이용을 지양할 것을 권고했고, LG유플러스는 딥시크 주소 접근을 차단했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가우스'와 '엑사원'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와 SK텔레콤은 외부 서버로 회사 데이터가 넘어갈 수 있는 AI의 이용을 막고 있다.KT는 빅데이터·AI 파트너십을 체결한 MS의 '코파일럿'만 접속을 허용하고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AI 사내 활용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전성에 대한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려되는 지점이 있다는 판단 아래 업무 목적 사용을 지양한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은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오픈AI와 MS 등 빅테크와 손잡고 미국과 혈맹을 본격적으로 맺고 있어, 중국산 AI를 사전에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이번 주 카카오가 AI 에이전트 '카나나'의 연내 론칭을 앞두고, 오픈AI와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박2일 내한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한·미·일 AI 삼각 동맹'의 기반을 다졌다.이런 상황에서 카카오 관계자는 "외부의 좋은 모델을 조화롭게 녹이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이 핵심 전략이라 중국산 AI 견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금융권도 딥시크 접속 제한에 동참하는 기류다. 4대 금융사 모두 딥시크 접속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부터 안전성 검증을 이유로 내부 망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챗GPT 등 다른 생성형 AI는 사용할 수 있지만, 딥시크의 앱 다운로드나 사이트 접속은 막은 상태다.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지난 4일부터 각 사내 외부망이나 고객용 PC 등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신한은행도 딥시크 접속을 금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내부 망에서 딥시크뿐만 아니라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이트들은 원칙적으로 허용이 되지 않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딥시크를 차단했다기보다 원래부터 접속이 되지 않았다가 맞다"고 말했다.인터넷은행 중에는 토스뱅크와 케이뱅크가 보안성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딥시크 서비스를 차단하고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7 07:00
예능

김재중 소탈 매력→장신영 ‘강경준 불륜’ 심경…’편스토랑’ 화제성 거머쥐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화제성을 거머쥐었다. 6일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발표 기준 가수 김재중은 2024년 5월 24일 첫 등장부터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랭크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10위 안을 지킨 김재중은 2024년 9월 6일 방송분으로 2위, 2025년 1월 24일 방송분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1월 24일 방송의 김재중 출연 영상 클립들은 유튜브 기준 조회수 161만 회를 돌파했다. 김재중의 '편스토랑' 유튜브 클립들은 방송 회차마다 100만뷰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김재중은 ‘편스토랑’을 통해 아시아의 중심이자 레전드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일상 속 소탈한 매력을 공개했다. 특히 누나가 8명이나 되는 9남매의 애교만점 막둥이이자 부모님에게 늘 다정하고 효심 가득한 아들의 면모는 반전 그 자체라는 반응. 최근 ‘편스토랑’을 통해 조심스럽게 가정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더 큰 응원을 받고 있기도 하다.지난달 31일 ‘편스토랑’에 첫 등장한 신입 편셰프 배우 장신영도 주목할 만하다. 장신영은 첫 출연부터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7위에 올랐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요리 내공, 살림 내공을 모두 공개했다. 아이들을 위해 요리한다는 장신영은 동시에 여러 요리를 뚝딱 해내는 멀티 능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3만원으로 일주일치 식재료 장을 보는 알뜰살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장신영은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당시 장신영은 “제가 좀 힘들고 지쳐 있을 때는 아이도 아는 것 같다. 느끼는 것”이라고 에둘러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들과 밖에 더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고, 집안에서 좀 더 즐겁게 편안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까 다들 조금씩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9:18
예능

[왓IS]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후 심경 “내가 힘들 때 아이도 느껴..가족이 전부”

배우 장신영이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편스토랑’에 장신영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어린 자녀와 친밀한 스킨십으로 하루를 시작한 장신영은 스킨케어, 장보기, 요리 등 일상 루틴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장신영은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 대해 에둘러 언급했다. 그는 “제가 좀 힘들고 지쳐 있을 때는 아이도 아는 것 같다. 느끼는 것”이라며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들과 밖에 더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고, 집안에서 좀 더 즐겁게 편안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까 다들 조금씩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신영은 “제 인생에 있어서 아이와 가족이 전부였다.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큰 아들과 데이트를 많이 했다. 큰 아들이 18살이다 보니까 대화를 많이 한다. ‘아이들이 내게 힘을 주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생활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 소소한 행복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장신영은 “이사온 지 2년 됐는데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너무 성격도 좋고 착하다”며 이웃 친구들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프고 힘들 때 아무도 없었다. (제가) 어떻게 될까 봐 (음식을 바리바리) 싸와서 먹으라고 한다. 저를 배려해서 전화도 안 한다. 너무 감사한 존재들”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첫째 아들과 두 사람이 결혼 후 2019년 출산한 둘째 아들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09:59
예능

[TVis] 장신영, ♥강경준 불륜 언급? “아프고 힘들 때 아무도 없어” (‘편스토랑’)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장신영은 31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첫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반찬을 만드는 등 살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장신영은 “이사온 지 2년 됐는데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너무 성격도 좋고 착하다”며 이웃 친구들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장신영은 “저 아프고 힘들 때 아무도 없었다. (제가) 어떻게 될까 봐 (음식을 바리바리) 싸와서 먹으라고 한다. 저를 배려해서 전화도 안 한다. 너무 감사한 존재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21:49
예능

[TVis]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 후… “조금씩 제자리 찾아” (‘편스토랑’)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장신영은 31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첫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반찬을 만드는 등 살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장신영은 “제가 좀 힘들고 지쳐 있을 때는 아이도 아나 보다. 느끼는 것”이라며 “‘내가 빨리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들과 밖에 더 나가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고 집안에서 더 즐겁게 편안하게 지내려고 노력했다. 조금씩 제자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신영은 “제 인생에 있어서 아이와 가족이 전부였다. 그것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큰 아들과 데이트를 많이 했다. 빈말을 안한다. ‘아이들이 나한테 힘을 주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상생활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 소소한 행복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21:44
예능

장신영, 불륜 논란 ‘강경준♥’ 용서 후… 3만원으로 일주일 치 요리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살림의 여왕에 등극한다.31일 방송되는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장신영이 첫 등장한다. 장신영이 알뜰살뜰 살림 내공, 다양한 반찬 꿀팁이 엿보이는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새로운 별명까지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때 카메라에 잡힌 것은 남다른 깔끔함이 눈에 띄는 거실과 주방이었다. 모든 것들이 수납장 안에 오와 열을 맞춰 정리돼 있었고, 보통은 다양한 식재료가 정신없이 들어차 있는 팬트리도 깔끔했으며, 배수구마저 물 때 하나 없이 반짝반짝 광이 났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델하우스 아닌가? 사람이 사는 집 맞나?”라며 혀를 내둘렀다.모두를 더 놀라게 한 것은 냉장고였다. 생각보다 많이 비어 있는 냉장고 속 식재료들은 종류 별로 분류되어 깔끔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장신영은 “적당한 양의 식재료를 구매하고, 남김없이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식재료 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냉장고에서부터 장신영의 알뜰살뜰함이 느껴진 가운데, 장신영은 일주일 반찬 8개를 만들기 위한 장보기 리스트를 한참 작성하더니 “3만원이면 되겠다”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쉽지 않은 금액인 것. 이어 장신영의 장보기를 관찰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장신영의 현명한 장보기 노하우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장신영의 알뜰살뜰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장 비싼 식재료들은 동네 친한 주부들과 함께 공동구매를 한 것. ‘편스토랑’ 식구들은 공동구매를 통해 절약한 금액을 보자 모두 혀를 내두르며 “공동구매 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감탄했다. MC붐은 “좋은 의미에서 ‘짠신영’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고 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알뜰하게 일주일 반찬 8가지 용 식재료를 구입해온 장신영은 두가지, 세가지 반찬을 동시에 요리하며 2시간 만에 8종의 밥도둑 반찬을 뚝딱 만들었다. 알뜰살뜰 살림의 여왕의 면모를 보여준 장신영. 새로운 별명 ‘짠신영’을 획득하며 본격 편셰프 도전을 알린 장신영의 첫 등장은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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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강경준♥’ 장신영 자녀 공개 논란…’편스토랑’ PD “입장無”

배우 장신영이 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 논란 후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본격 복귀하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공개해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장신영의 자녀 공개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짤막히 밝혔다. 25일 ‘편스토랑’ 윤병일 PD는 일간스포츠에 장신영의 출연 및 자녀 공개 우려에 대해 묻자 “입장이 없다”며 “죄송하지만 관련된 내용에 대해선 일절 답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편스토랑’ 제작진은 장신영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장신영이 첫 등장하는 ‘편스토랑’은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방송된 ‘편스토랑’의 말미에 장신영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서는 장신영이 밝은 표정으로 스튜디오에서 “안녕하세요 장신영입니다”라고 인사한 후 집안에서 둘째 어린 자녀를 품에 안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장신영이 가족을 위해 만든 수준급의 음식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해당 예고편은 밝은 분위기로 이어지다가 장신영이 스튜디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함께 ‘그리고 조금은 특별한 이야기’라는 자막이 나왔다. 이에 장신영이 강경준의 불륜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편스토랑’ 예고편 공개 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이 나왔다. 장신영의 출연 자체가 아니라, 어린 자녀들이 방송에 노출하는 것에 비난과 의아하단 반응이다. 강경준이 불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터라, 어린 자녀들이 자칫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 그렇기에, 장신영과 제작진이 자녀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과거 이들 부부가 출연한 KBS의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영상과 다시보기를 모두 삭제한 바 있다. 같은 방송사이지만, ‘편스토랑’ 제작진은 다른 행보를 보인 것 또한 눈길을 모은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첫째 아들과 두 사람이 결혼 후 2019년 출산한 둘째 아들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7:22
예능

[TVis] 김재중 “유일한 비밀=가족사, 입양 사실 중요하지 않아”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을 마음으로 품어준 누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모여 시간을 보내는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첫째, 넷째, 다섯째 누나를 만난 김재중은 “단칸방에서 살았을 때 첫째, 둘째, 셋째 누나는 독립한 상황이었다. 함께 산 넷째, 다섯째 누나는 저의 성장 과정을 다 안다. 부모님이 일로 집을 많이 비워서 누나들이 저를 아들처럼 키웠다”고 회상했다.김재중은 “제가 전화 오디션을 보고 서울에 가야 한다고 했을 때 다섯째 누나가 버스비를 내줬다. 합격 후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살 때도 몇 달 동안 넷째 누나가 지원을 해줬다. 첫째 누나는 방세를 못 내서 갈 곳이 없을 때 본인 집에서 살게 해줬다. 감사한 누나들”이라며 애정을 표했다.김재중은 또 어린 시절 몽유병으로 고생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꿈을 하루도 안 꾼 적이 없고 지금도 매일 꿈꾼다. 아버지 차를 타고 해수욕장을 갔을 때 해변을 걷는 꿈을 꿨다. 난 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누나집 10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렸을 때를 언급하며 “그날도 꿈인 줄 알았다. 어렸을 때 몸이 너무 약했고 아파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몸이 약해서 누나들에게 고생시켰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김재중은 입양 사실을 공개한 배경도 밝혔다. 그는 “지금은 비밀이 없는데 (이전에) 유일하게 있던 게 가족사였다”며 “나랑 가족은 조용히 있는데 주변에서 ‘이랬대 저랬대’라는 소리가 나왔다. 그럴 거면 차라리 내 입으로 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가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김재중은 “3살 때 입양되고 여러 가지 상황과 과정이 있었다. 내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데뷔 후에야 알게 됐다. 솔직히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말했다.김재중은 “작은 인식의 차이”라며 “30년 전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끔은 ‘편스토랑’을 통해 말해준다. ‘같은 혈육이 아닌데도 잘 지낼 수 있구나’라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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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 “3살 때 입양된 사실, 누나들과 처음 이야기”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입양 사실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한다.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시간을 보낸다. 어릴 때 입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간 많은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김재중이 처음으로 누나들과 입양 사실을 터놓으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1누나, 4누나, 5누나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막내 김재중이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남매들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추억 토크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김재중이 아주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게 기억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누나들은 모두 깜짝 놀라 “너 그걸 기억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누나들은 “너 어렸을 때 이틀에 한 번씩 코피 흘린 거 기억해?”, “너무 속상했어”라고 회상하며 마음 아파했다. 3살 때 입양된 김재중은 유난히 몸이 약했지만, 온 가족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이어 누나들은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막둥이 김재중과의 소중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중학생이었다는 넷째 누나는 동생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감정, 어머니가 해 준 이야기, 그리고 많이 약했던 세 살 아기 동생을 애지중지 보살폈던 누나들의 이야기를 털어놔 뭉클함을 전했다.김재중은 “누나들과 살면서 입양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이제야 터놓고 얘기하게 됐다는 게,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누나들은 “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네가 힘들까 걱정했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이후 김재중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중과 누나들의 특별한 인연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낸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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