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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포→코믹 종횡무진…‘달까지 가자’ 이선빈, 무한 변신[IS포커스]

공포부터 코믹까지 못 하는 게 없다. ‘노이즈’로 올여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였던 이선빈이 ‘달까지 가자’를 통해선 ‘짠내’ 나는 웃음을 안방극장에 선사하고 있다.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이른바 ‘무난이들’ 세 여자 정다해(이선빈),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이선빈이 연기하는 정다해는 마론제과 마케팅팀 비공채 사원. 고만고만한 유년시절을 보낸 후 적당히 스펙을 쌓고 입사했으나 ‘비공채’인 탓에 공채직원들과는 암묵적인 차별대우를 받는 쓰라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캐릭터가 처한 현실은 암울하지만 ‘달까지 가자’의 극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겁지 않다.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이선빈의 연기 덕이다. 이선빈은 첫 등장부터 전쟁 같은 출근길을 내달리다 상사와 부딪혀 온몸에 커피를 뒤집어쓰는가 하면, 사람이 꽉찬 엘리베이터에 끼어타기를 시도했으나 만원 경고음이 울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등 애처로은 상황을 맞는다. 그러나 이를 연기할 때 이선빈은 “참아야지 어쩔거야”, “참자” 등의 대사를 하며 현실 직장인 같은 리얼한 연기를 펼쳐냈다. 특히 이선빈 원맨쇼로 펼치는 소동극들은 ‘달까지 가자’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다. 전 남자친구인 이병준(김정진)의 환승 연애를 목격한 상황에서 “지하철 환승은 그렇게 귀찮다던 놈이 이런 환승은 또 겁나 빠르네”라고 쏘아붙이는 이선빈의 찰진 대사 처리는 통쾌함을 안겼다.2016년 데뷔한 이선빈은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소년시대’, ‘감자연구소’, 영화 ‘미션 파서블’, ‘공기살인’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특히 ‘술꾼도시여자들’에선 털털하고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여 대중에게 연기자로서 이름 세글자를 깊이 각인시켰다. 또한 이선빈은 지난 6월 개봉한 층간소음 소재 공포 스릴러 영화 ‘노이즈’를 통해 첫 공포 장르에 도전,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을 이뤄냈다. ‘노이즈’에서 이선빈은 원톱으로 극을 이끌면서 몰입력 높은 연기로 ‘호러퀸’ 타이틀을 얻었다. 이어서 ‘달까지 가자’에선 정반대 분위기의 코믹 연기까지 거뜬히 소화해 내는 저력을 보여줬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선빈은 장르물, 액션, 로코 그리고 노래까지 등 모든 걸 다 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배우다. ‘달까지 가자’는 내용 자체는 굉장히 시니컬한 느낌을 주는데 이를 이선빈이 무겁지 않게 잘 살려냈다”며 “일부 장면들에서는 거의 슬랩스틱에 가까운 코미디를 보여주고 있다. 무궁구진한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고 호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8 06:32
예능

지상렬 “백지영한테 욕 바가지로 먹겠다”…‘16세 연하’ 앞 돌발행동 (살림남)

지상렬과 신보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핑크빛 분위기가 감돈다.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 신보람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지상렬의 하루가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16세 연하 승무원 출신의 쇼호스트 신보람과 첫 단독 만남을 가지며 연애 프로그램 방불케 한 설렘을 자아낸 지상렬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까지 긴급 소환하며 직접 그녀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다.직접 운전대를 잡고 신보람의 집 앞까지 찾아간 지상렬은 그녀의 출근길을 책임지며 두근거리는 하루를 시작한다. 지상렬은 신보람을 위해 직접 간식을 챙겨 오는가 하면, 두 사람이 주고받은 연락 에피소드를 꺼내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이어 신보람은 퇴근길에 지상렬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저녁을 즐긴다. 신보람은 지상렬에게 직접 쌈을 싸주며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지상렬은 틈틈이 플러팅을 날리며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급기야 지상렬은 외박 발언까지 쏟아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하지만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신보람의 “박력 터진다”는 말에 지상렬이 돌연 벌떡 일어나 의외의 행동을 보인 것.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뭐 하는 짓이야!”라며 소리쳤고, 박서진은 눈을 가리며 아예 영상 시청을 포기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결국 신보람 앞에서 무릎을 꿇은 지상렬은 “백지영한테 욕 바가지로 먹겠다”며 진땀을 흘렸다고. 과연 지상렬이 신보람 앞에서 무릎까지 꿇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27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09:17
예능

‘구해줘! 홈즈’, 한강 버스 방송 편집 논란… MBC “다른 이유 없어” [왓IS]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한강 버스 관련 방송을 두고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한강 버스 타고 출근길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 빽가, 럭키, 레오가 직접 한강 버스를 탑승해 출근길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그러나 방송 전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과 본 방송 내용이 달라 시청자 사이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선공개 영상에서 사용된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정식 운행 소요 시간”이라는 자막은 본 방송에서 “정식 운행 소요 시간 증가”로 순화됐으며, “한강 버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 “출근용으로는 무리겠는데” 등의 자막은 삭제됐다.또 장동민이 “승객들이 노를 같이 젓는 것이냐”고 발언한 장면은 본 방송에서 아예 찾아볼 수 없었다.이에 네티즌들은 본 방송이 한강 버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덜어내는 방향으로 편집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이와 관련해 MBC 측은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선공개 영상을 삭제한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다”며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09:32
예능

‘놀뭐’ 김희애, 헤어롤 출근길 패션 포착 ‘시선강탈’

‘80s MBC 서울가요제’를 위해 섭외한 특급 MC 배우 김희애의 출근길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대망의 가요제 본선 경연D-day 리허설 현장과 대기실 모습이 공개된다.사진 속에는 일찍 도착해 무대를 점검 중인 유재석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들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80년대 스타일 무대를 살피고, 리허설 현장을 체크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방송국에 도착한 김희애는 머리에 헤어롤을 주렁주렁 달고 당찬 발걸음으로 출근을 완료한다. 김희애는 80년대 유행한 볼륨 헤어스타일을 위해 주차장부터 대기실까지 헤어롤을 절대 떼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준다. 알록달록 헤어핀과 헤어롤을 머리에 꽂은 채 김희애는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 강탈 출근길에 관심이 집중된다.김희애의 대기실로 찾아온 유재석은 “누나! 역시 느낌 아신다”라며 80년대를 소환할 김희애의 비주얼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김희애는 “최대의 최선을 다해야지”라면서, 가요제 1부와 2부 각각 다른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패션 스포를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유재석은 “제작비 아껴야지”라고 말하면서 PD가 MC까지 겸업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하하 작가와 함께 대본 리딩에 들어간 유재석과 김희애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몰입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가요제 MC로 컴백한 김희애와 스타 PD 겸MC 유재석의 첫 대본 리딩은 어땠을지, 그 현장은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09:17
연예일반

‘모태솔로’ 이도, ‘전참시’ 뜬다…지리와 연애 中

스타 강사 이도가 ‘전참시’에 첫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65회에서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지리 강사 이도의 러블리한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리 강사 이도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연애 대신 지리와 사랑에 빠졌다는 이도는 아침부터 모니터 앞에 앉아 9월 모의고사 해설 준비에 한창인데. 고3 학생들에게 해설 강의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밤새 PPT를 만드는 열정 가득한 그녀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어, 밤샘 작업을 마친 이도는 소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쉬는 시간에도 지도를 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못 말리는 그녀의 ‘지리 사랑’ 모멘트에 참견인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잠시 후, 출근 준비를 마친 이도는 원피스에 운동복 바지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터넷 강의 특성상 상반신만 나오기 때문에 상관없다”라는 그녀의 설명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강사 이도의 ‘강의 맞춤형 OOTD’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여기에 대학교를 갓 졸업한 ‘MZ 강사’ 이도의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매력도 흥미를 더한다. 그녀는 대학생 시절 캐스팅 DM을 통해 강사가 됐다고 밝히며 참견인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직접 운전하면 업무를 못 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라고 밝힌 그녀는 지하철 안에서도 강의 준비를 이어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졸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조는가 하면 지하철에서 내린 후 익숙하게 킥보드에 올라타는데. ‘MZ 강사’ 이도의 색다른 출근길 모습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08:53
연예일반

[영상] 하석진, '전력질주 화이팅!'...출근길 열정적인 홍보

배우 하석진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쿨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이 출근길 포토타임을 가졌다.이 날 KBS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전력질주' 팀으로 배우 하석진, 다현(트와이스), 이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10 13:36
연예일반

[영상] 트와이스 다현, 가을 햇살보다 눈부신 ‘두부 미모’

트와이스 다현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 쿨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이 출근길 포토타임을 가졌다.이 날 KBS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전력질주' 팀으로 배우 하석진, 다현(트와이스), 이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09.10 13:27
예능

‘전참시’ 루시,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 출격…광기 넘치는 ‘지각비 문화’ 정체

실력파 밴드 루시(LUCY)가 ‘전참시’에서 활기찬 하루를 선사한다.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1회에서는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루시의 열기 가득한 록 페스티벌 무대가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루시 멤버들은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하기 전 최상엽은 제일 먼저 출근해 멤버들의 근태를 확인하는데. 루시 내에 '지각비 문화'가 있음을 밝히며 참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지각비를 내지 않은 멤버에게 광기 넘치는 추심(?)을 하는 최상엽의 모습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팀워크와 장난기가 공존하는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출근길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그런가 하면 루시의 무대 뒤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공연 직전까지 악기와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는 멤버들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루시의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떼창을 시작하는데. K-밴드 대표주자다운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페스티벌 현장을 물들인 루시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장악한 루시는 최상엽의 보컬, 조원상의 압도적인 베이스 속주부터 신예찬의 바이올린 연주까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신예찬의 바이올린 솔로와 화려한 퍼포먼스에 관객은 물론 참견인들도 완전히 몰입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3 15:50
드라마

'달까지 가자' 이선빈, 흙수저 직장인 변신…짠내 폴폴

‘달까지 가자’ 이선빈이 코인 열차에 탑승한 흙수저 직장인으로 변신한다.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김영대(함지우 역) 등 매력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 2025년 가을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극중 이선빈은 마론제과 홍보마케팅팀 비공채 직원 정다해 역을 맡았다. 다해는 특별히 내세울 만한 스펙이 없는 탓에 몇 안 되는 비공채 직원으로 입사한 인물이다. 불안한 고용 환경과 쥐꼬리만 한 월급, 공채 직원과의 암묵적인 차별 속에서도 버티는 끈질긴 근성을 갖고 있다. 그저 ‘돈을 벌고 싶다!’라는 일념 하나로 낙이라고는 없는 직장 생활을 이어가던 다해는 직장 동료 은상의 제안에 희망을 품고 코인 열차에 몸을 싣는다.이런 가운데 ‘달까지 가자’ 이선빈의 첫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정한 정장을 차려입고 면접장에 앉은 다해는 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한 채, 어떻게든 이 회사에 뿌리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낸다. 출근길 만원 버스에 몸을 구겨 넣고 납작 눌린 웃픈(웃기고 슬픈) 모습에서는 짠내가 폴폴 풍긴다. 무슨 일인지 주변 눈치를 살피며 진땀을 흘리고 있는 마지막 사진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는 직장인의 애환이 리얼하게 묻어난다.이선빈은 ‘돈을 벌고 싶다’는 단순하지만 절박한 욕망으로 버티는 흙수저 직장인 정다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스틸컷만으로도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등장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선빈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달까지 가자’ 제작진은 “이선빈 그리고 정다해는 ‘달까지 가자’의 중심축이다. 이선빈은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등 모든 면에서 짠내 나는 ‘흙수저 직장인’ 정다해와 완벽히 동기화된 연기를 선보였다”며 “이선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48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 4주 연속 유료가입기여 1위…김동현, 탈출 핵심 키로 활약

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 기여자수 1위를 기록한 '대탈출 : 더 스토리'. 이제 단 2회차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의 전개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지난 13일 공개된 7, 8회에서는 저주받은 광산을 무대로 한 멤버들의 탈출 여정이 그려졌다. 특히 탈출러들이 욕망에 지배당한 악마와 치열한 탈출 게임을 벌이며 숨 막히는 공포와 서스펜스를 선사했다.금척을 찾기 위한 네 번째 여정에 나선 탈출러들은 땅속 깊숙한 곳에 불시착했다. 온몸을 휘감는 음습한 기운과 벽에 새겨진 '저주받은 광산', '악마가 보고 있다' 등의 섬뜩한 글귀는 탈출러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서로에게 의지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한 탄광을 헤쳐 나가던 멤버들은 곧 상상을 초월하는 악마의 실체를 확인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려움보다 더 한 분노를 느낀 이들은 악마를 피해다니기보다는 직접 맞서고 싶다며 격앙된 감정을 터트렸다. 특히 공포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기이한 울음소리의 비밀을 알게 된 탈출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무엇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호들' 김동현의 활약이 단연 빛을 발했다. 실마리를 찾지 못해 헤매는 와중에 가장 먼저 키를 발견하며 탈출 성공의 핵심 주역으로 떠오른 것. 김동현의 기지로 탈출에 가속도가 붙자 여진구는 “오늘 동현이 형 장난 아닌데요?”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힘입어 탈출러들도 한층 무르익은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무사히 광산에서 빠져나왔다.이처럼 '대탈출 : 더 스토리' 7, 8회는 실제 광산을 연상케 하는 압도적 스케일과 탈출 여정을 함께 하며 절정으로 무르익은 멤버들의 팀워크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한 저주받은 광산 속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들은 모두의 분노를 자극하며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잔혹해서 화가 났다”, “실화였다면 너무 슬플 것 같다”, “멤버들이 너무 몰입을 잘해서 나도 진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그런가 하면 지난 17일에는 멤버들이 ‘저주받은 광산’으로 향하기 전 출근길을 담은 버스 토크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는 팬들의 “버스 토크 영상도 보고 싶다”는 요청에 화답으로 선보인 특별 콘텐츠다. 영상 속 멤버들은 광산 속에서 마주할 극한의 공포를 전혀 알지 못한 채 직전 에피소드였던 ‘사이비 교주’ 사건의 후일담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해당 에피소드에서 맹활약한 여진구를 향한 칭찬이 쏟아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돼 멤버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장대한 여정의 대단원을 장식할 마지막 탈출기를 공개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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