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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YH풋볼아카데미, 축구 교육의 패러다임 제시

해외로 진출한 우리 축구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면서 국내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때문인지 축구 교육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YH풋볼아카데미(감독 최용환)이 화제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이곳은 2019년 설립된 축구 교육 전문 아카데미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최용환 감독은 누구나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즐기는 장을 만들고, 축구 교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성숙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YH풋볼아카데미를 열었다. 실내 축구장과 야외 풋살장을 갖춘 이곳에서는 선수 출신들로 코치진을 구성하고 유치부(5~7세)/초등부(8~13세)/중․고등부/성인부 맞춤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축구 교육은 주 1~5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소수정예(2~3명)부터 최대 12명까지 팀별로 지도한다. 유치부 ‘키즈풋볼’ 수업은 유아체육과 축구를 병합한 것으로서 60분간 공을 가지고 놀면서 축구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기초 체력을 기르게 된다. 초등부 수업은 취미반/육성반으로 구분하는데 코치가 수강생들과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축구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선수 시절 쌓은 경험을 대입해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여럿이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함양하며 팀워크와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축구 생활체육 대중화를 선도하는 최 감독은 수준 높은 YH풋볼아카데미의 교육 기회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수강료를 낮췄다. 이로써 전 연령층이 모여들고 있다. 그는 “YH풋볼아카데미의 교육 모토는 모든 어린이가 꿈이 축구선수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축구를 배우고 즐기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돕는 것”이라며 “YH풋볼아카데미가 경산․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아카데미로 도약하도록 코치 역량 강화, 교육 질 향상,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3:53
프로축구

인천,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품었다…“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증명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5시즌을 위한 첫 영입으로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24)을 낙점했다.인천 구단은 충북청주FC에서 2000년생 김명순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K리그 통산 93경기에서 3득점 9도움을 기록한 김명순은 이회택축구교실 U-12 출신으로 유소년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유망주다. 2021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이후 2023년 충북청주FC로 이적하여 구단 최다 출전(70경기) 및 최다 도움 기록하는 등 팀 내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였고 2023시즌과 2024시즌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 후보에 오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주 포지션은 우측 수비수이지만 전술에 따라 좌측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클 뿐만 아니라, 폭넓은 활동량과 포기를 모르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인 젊은 자원이다.김명순은 “인천 하면 열정적인 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런 구단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며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명순은 2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는 2025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한다.김희웅 기자 2025.01.01 15:44
축구일반

“축구로 받은 사랑 축구로 보답한다”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X 솔레아스 공동 사업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와 솔레아스가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솔레아스의 축구교실 가맹사업과 더불어 현역 및 은퇴선수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펀드상품 개발, 영세 축구교실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 콘텐츠 보급 서비스를 주축으로 K-SOCCER 축구교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축구교실 브랜드 솔레아스풋볼의 교육 역량 강화와 선수 양성 시스템을 개발하며, 지식 콘텐츠 제휴 체인, 유럽식 축구 교육의 본격적인 국내 이식, 현역 및 은퇴선수들을 위한 투자형 펀드 &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수출과 구단 운영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비더에이치씨는 국가대표 황희찬의 소속사로 황희찬의 광고 마케팅 및 선수 에이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레아스는 28개의 직/가맹점이 있는 축구교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ERP, 국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코칭 라이센스, 인재검증제도 등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운영 및 교육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희정 비더에이치씨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갖춘 솔레아스와의 협약을 통해 축구로 받은 사랑을 축구 교육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황희찬 선수의 뜻을 실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솔레아스 이종우 대표는 "황희찬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사업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현재 축구 교육 시장의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2025년 중 제휴체인 모델, 투자형창업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4.12.28 23:33
스타

‘송일국 子’ 만세, 검도 대회서 3위..”걱정 무색하게 멋진 승리”

배우 송일국의 셋째 아들 만세가 지역 검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송일국은 23일 자신의SNS에 “만세가 지역 검도 대회에서 3등을 했다”며 “지난 일요일, 2회 공연이라 경기를 보지 못해 아내의 글로 대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복을 입고 있는 만세와 쌍둥이 대한, 민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송일국의 부인은 “셋이서 1학년 때부터 실내축구를 다니다가, 5학년 때 덩치가 너무 커져 그만 두게 되었다. 어떤 운동을 새로 시작할지 물었는데, 위의 두 녀석은 농구를, 막내는 검도를 하고 싶다더라”며 “농구교실은 근처 체육센터에 걸어 갈 수 있는 반면 검도장은 차를 타고 가야만 해서, 그냥 셋이 함께 농구를 하면 어떻겠냐고 꼬셔 보았지만 요지부동이었다. 그렇게 막내는 작년 10월부터 검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만인 오늘, 첫 대회를 나갔다. 마음이 여린 편이라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부당한 대우를 당하기도 했던 막내라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멋진 승리를 거두었다(이게 뭐라고 그 순간 눈물이 콸콸 났는지...)”라며 “그 다음 4강에서 5분 이상 계속된 경기 끝에 아깝게 졌는데, 상대 아이가 만세보다 훨씬 오래 검도를 배웠고 결국 우승까지 한 실력자여서, 만세로서는 정말 잘 싸운 경기라고 하겠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관장님께서도 첫 시합에서 3위는 정말 잘한 것이라고 칭찬해 주시며 내년에는 반드시 1위를 하자고 말씀하셨다”며 “천둥벌거숭이같던 녀석이 그렇게 조금씩 스스로를 단련하면서 남자가 되어 가는구나”라고 대견함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3 18:42
프로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모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축구 유망주 어린이들을 지도할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의 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연맹은 대한체육회의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은 K리그 은퇴 선수들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활동이다. 2학기부터 내년 초까지 전국에 있는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 K리그 은퇴 선수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 및 진로 설계를 돕고자 한다.‘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는 K리그 은퇴 선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리그 경기 출전 기록이 적은 자 및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단, 현역 선수 생활 중 사회적 물의나 범죄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자, 성범죄 경력 또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방법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공지를 확인한 후, 이력서(지정양식)를 작성해 안내된 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합격자는 추후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끝으로 연맹은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뿐 아니라 K리그 구단과 협업을 통한 축구 기본기 교본 제작, 학교체육 용품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8.21 11:09
레포츠

99FC 유소년축구클럽, 전문화된 축구 프로그램 통해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 기여해

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이가 많아지는데 99FC 유소년축구클럽(감독 김형필)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김형필 감독은 순천/광양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경희대에 진학했다. K1 리그 전남 드래곤즈, K1 리그 부산 아이파크, K2 리그 경남FC, K3 리그 청주직지FC, K3 리그 화성FC, K3 리그 경주 한수원, K3 리그 목포시청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22년간 연마한 축구 기량을 토대로 축구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 중이다. 2020년 전남 순천시 나인티나인FC U12에서 출발한 이 클럽은 ‘즐겁게 배우며 실력을 키우는 축구 교실’을 표방한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99FC는 축구 교육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취미반/육성반/엘리트선수반을 개설해서 필드 경험이 많은 프로 출신 코치 6명이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특히 체력 단련과 기본기 훈련을 중시하면서 유소년들이 다양한 축구 기술을 익히고 개인기를 향상시키도록 맞춤형으로 가르친다. 현장 상황을 빨리 이해하며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전술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리더십과 스포츠 매너를 함양케 한다. 이로써 유소년반(220여 명), 초1~6 육성반/선수반(60여 명)이 땀을 흘리는 99FC 유소년축구클럽은 여러 축구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기록을 세웠고 명문 축구 교실로 발돋움해 간다. 순천에 K3 리그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A급 축구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는 김 감독은 “유소년/초등/중등/고등 팀을 맡아 선수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실전 연습이 필요하면 순천시 축구 시설을 빌리는데 다른 행사나 경기에 밀려 운동장 대여가 불가능해지면 훈련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순천 유소년 축구 발전 차원에서 사설 클럽들도 언제든 공영 축구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시가 축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8.19 11:00
프로축구

‘최강 여성 풋살팀은 누구’ 2024 제주 유나이티드 WONDER CUP 참가 모집

제주 유나이티드 여성 풋살대회인 2024 제주 유나이티드 WONDER CUP이 열린다.제주는 12일 “제주도내 최강 여성 풋살팀을 가리는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이 열린다. 우승팀은 제주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K리그 퀸컵은 K리그에서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14회째 운영하는 '여성 풋살 대회'다. 전국 풋살 강자들이 지역 프로축구팀의 명칭으로 참가한다. 2024 K리그 퀸컵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다.제주에서 K리그 퀸컵으로 초대 받기 위해서는 먼저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에 참가해야 한다.성인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 풋살팀(엔트리: 선수 12명, 코치 2명)이면 참가 가능하다. 다만 대한축구협회(KFA) 전문 선수 및 고등학생 이상 엘리트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 모집은 12일부터 오는 16일 00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관련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 코치 및 선수 명단, 개인정보활용동의서(참가자 전체) 등 접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제출 코치 및 선수 명단 외 당일 변경은 불가하다. 경기는 골키퍼 포함 6대6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6강전부터 진행하며 3·4위전 없이 결승전만 진행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15분 총 30분(휴식시간 5분)으로 진행하며, 준결승까지 무승부로 종료될 경우 개회식에 참가 인원이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이 동률인 경우 퀸컵 승자 구분 방식에 따른다. 개회식에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친구, 가족, 지인 등)도 참석 가능하고, 해당 인원도 팀 별 개회식 참석자로 집계된다.결승전이 무승부로 종료될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가 결정된다. 교체는 제한 없이 가능하며 기재되지 않은 경기 방식, 경기 규칙, 반칙 등 세부 경기 운영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한 '2024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 대회규정'에 따른다.조추첨은 오는 9월 1일 김천상무전 홈경기 당일 오후 3시 기자회견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당일 하프타임에 열린다. 본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다축구장,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대구FC전 하프타임 때 열린다.참가비는 없으나, 개회식 및 시상식에 각 팀 별 최소 10인 이상 티켓 구매를 통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우승 시 같은 팀 조건으로 제주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참여해야 한다.우승팀은 K리그 퀸컵 출전권 뿐 아니라 구단 차원의 적극 홍보와 함께 제주 유니폼 상·하의를 지원하며, K리그 퀸컵 참가 시 항공·숙박비를 일체 지원한다. 2위는 제주 경기 관람권과 팀 회식비를 1회 지원한다. 공동 3위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팀 특전도 풍성하다. 조 추첨 및 경기 결과 등 구단 SNS 노출 및 홍보를 통해 팀 인지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체 참가 팀 대상으로 제주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도 진행한다. 선수단 협의 후 일정을 결정하며, 1회 2개 참가팀으로 진행한다.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 참가팀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퀸컵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제주도내 여성 풋살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8.12 11:30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2000명 돌파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단은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들에게 단순히 기본기와 신체 활동 등의 훈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 ‘K리그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선수단 방문 사인회’ 등 축구를 통한 즐거움과 함께 평생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먼저 아카데미 직영점 ‘THE KICKOFF’에서는 기존 초등부 수업 외에도 유치부 5세반, 여성 성인 축구반 ‘슛퍼우먼’ 등 차별화된 클래스 운영을 바탕으로 오픈 7년 만에 회원 340명을 달성했다. 홈플러스 내 170평의 실내 구장 및 2면의 축구 코트 등의 시설 규모를 감안했을 때 매우 유의미한 수치다. ’THE KICKOFF’는 계속해서 ‘중등 취미반’, ‘유소녀 취미반’, ‘성인 취미반’ 등 보다 세분화 된 연령, 성별 층들을 대상으로 부산 내 새로운 축구 입문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부산은 작년 초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을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신규 계약한 동래 2호점까지 현재 총 11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700명의 어린이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단은 부산 전 지역을 넘어 경상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부산, 경상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더욱 많은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동부산점에 이어 동래2호점을 추가 오픈한 고무혁 대표는 “부산아이파크 구단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산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사업 운영과 더불어 부산아이파크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대회는 지역 발달 장애인과 일반 파트너 선수가 팀을 이뤄 구단을 대표로 참가하는 K리그 공식 대회다. 부산아이파크는 국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부산 발달장애인 축구팀 ‘다이나믹FC’와 함께 2021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렇듯, 부산아이파크는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신체, 성별, 연령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한편,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구단 홈페이지 내 ‘ACADEMY’ 탭에서 현재 운영 중인 11개 지점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점 가입 및 가맹점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이파크 사무국 유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우중 기자 2024.08.10 12:05
프로축구

매일 600명 이상 ‘오픈런’…K리그 X 산리오 ‘대박’, 역대 최고 매출 달성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코리아세븐(대표이사 김홍철, 이하 ‘코리아세븐’), 주식회사 산리오코리아(대표이사 오츠카 야스유키)가 협업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이하 ‘K리그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및 월드파크 광장에 위치한 K리그 팝업스토어는 ‘FC세븐일레븐 구장에서 산리오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K리그’를 주제로 실내 공간은 선수 라커룸 컨셉으로 꾸몄다. 여기에서는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유니폼, 머플러, 인형,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이즘 부스’ 등을 마련했다.야외 공간은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축구장 형태로 기획해 대형 헬로키티 포토존,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백월 등으로 구성됐다.K리그 팝업스토어는 지난 18일(목) VIP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오픈 축하 커팅식 및 프리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19일(금)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첫날인 19일(금)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업 두 시간 전부터 600명 이상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 특히 첫날부터 구름같이 몰려든 K리그와 산리오 팬들의 구매 행렬에 힘입어 인형 키링, 유니폼, 스티커 세트 등 주요 인기 품목은 품절 사태가 이어졌고, 전국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가운데 당일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썼다.이후 이어진 주말 이틀 동안에도 매일 600명 이상 대기 인원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열기는 계속됐다.그 결과 K리그 팝업스토어는 공식 운영 첫 3일간 하루 평균 8,300명 이상이 매장을 찾았고, 2.5만 명이 넘는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실내 공간에 마련된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총 4천 명이 넘는 인원이 사진 촬영을 했다.한편 야외 공간에서는 금요일 열린 박주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주말 이틀간 K리그와 축구 크리에이터 더투탑이 함께하는 2대2 축구 대회가 열렸는데, 여기에는 약 1만 명의 인원이 방문해 행사 참여 및 관람, 야외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K리그 팝업스토어를 찾은 팬들은 본인이 응원하는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오는 경우가 유독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팝업스토어 방문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방문 인증샷을 남기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팝업스토어가 K리그를 응원하고 즐기는 새로운 놀이 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K리그 팝업스토어는 내달 11일(일)까지 운영되며,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K리그 레전드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자 축구 클리닉’, ‘K리그 반려견 페스티벌’, ‘팀 K리그 선수단 팬 사인회와 애장품 경매’ 등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별 상세 일정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23 13:35
연예일반

혜리 “나까지 어려진 기분”…‘빅토리’ Y2K 감성 물씬

혜리 주연 영화 ‘빅토리’가 철저한 시대 고증 청춘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23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Y2K 캐릭터 포스터와 밀레니엄 셀프캠을 공개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공개된 포스터는 11인 11색, 무지갯빛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9년 세기말에 유행했던 스티커 사진을 연상시키듯, Y2K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뽀샤시한 프레임은 유니크하면서도 힙한 감성으로 소장 욕구를 자아낸다. 1999년 댄스로 거제를 점령한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이혜리)은 2XL 사이즈의 펑퍼짐한 의상에 힙합을 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댄스는 삘이다!”라는 카피는 삘 충만한 그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필선의 댄스 콤비이자, 폼생폼사 K장녀 미나(박세완)는 스냅백과 막대사탕으로 한껏 꾸민 모습으로 귀여운 허세 가득한 매력을 담아냈다. 여기에 “낫 프라블럼, 문제없다!”라는 카피는 미나만의 자신감 넘치고 밝은 에너지를 느끼게 만든다.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 치형(이정하)은 특유의 순수하고, 해맑은 미소와 함께 “그래도 지키는 건 잘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10년째 짝사랑 중인 필선은 물론, 골문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만든다. 치어리딩 FM 리더 세현(조아람)은 새침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치얼 업!”이라는 카피는 유일한 경력직 치어리더로서 그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여기에 밀레니엄 걸즈의 매니저 소희(최지수), 음악 담당 브레인 순정(백하이), 댄스 복사기 용순(권유나), 태권소녀 상미(염지영), 코디네이터 유리(이한주), 각기춤 머신 지혜(박효은), 축구부 에이스 동현(이찬형)까지. 누구 하나 겹치지 않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박범수 감독은 “캐릭터들이 알록달록하고, 겉으로만 봐도 다양한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고 자부할 수 있는 영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밀레니엄 셀프캠은 9명의 밀레니엄 걸즈와 치형의 셀프 캐릭터 소개로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세기말, 그때 그 감성이 가득 담긴 캠코더 효과와 자막은 1999년 거제에서 막 도착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재미를 더한다. 먼저 엄정화의 백댄서를 꿈꾸는 필선은 교실부터 오락실까지, 어디든 무대를 만드는 춤생춤사의 모먼트를 담아냈다. 거제를 벗어나 서울로 가서 유명해지겠다는 필선은 오로지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뜨거운 열정을 엿보게 만든다. 미나는 필선과 춤, 허세만 있다면 무엇이든 오케이를 외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 딱풀로 머리를 고정하고, 필선 몰래 “춤은 내가 쟈보다 쪼금 더 잘 춘다”라며 귀여운 허세를 보이는 미나는 폼생폼사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은 서툴지만 몇 번이고 일어서는 불굴의 모습을 보이며 허당끼 넘치는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온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은 완벽한 칼각의 치어리딩 실력을 자랑하며, 밀레니엄 걸즈를 이끌어 갈 FM리더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치어리딩이 서툰 좌충우돌 밀레니엄 걸즈를 보며 낯설어하면서도, 어느새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은 이들이 그려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밀레니엄 걸즈의 종말론자 매니저 소희, 기계 천재이자 믹싱 담당 순정, 춤 복사기 용순, 태권 소녀 상미, 유일무이 스타일리스트 유리, 각기춤 마스터 지혜까지.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은 지루할 틈 없는 꽉 찬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필선 역의 이혜리는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의 열정 때문에, 저도 어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우리 영화 정말 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이들이 선보일 특별한 케미와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빅토리’는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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