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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구단주’ 임영웅 “리그 창설? 못할 이유 없어”…문화 대통령감 (뭉쳐야찬다3)

가수 임영웅이 구단도 모자라 축구 리그까지 창설한 이유를 밝힌다.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 44화에는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임영웅이 4년 만에 자신이 만든 구단 ‘리턴즈 FC’ 선수들과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맑은 날씨 속에서 용인 경기장에 나타났다. 이에 앞서 ‘뉴벤져스’ 감독 안정환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도전장을 낸 팀이 있다”라고 “득점왕이 축구에 종사하는 분은 아닌데 축구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 저도 인정한다. 구단주이기도 하다”라고 임영웅을 소개했다. 환대 속에서 임영웅은 마스코트 뭉밥의 손을 잡고 선수들과 입장했다. 김성주와 안정환, 멤버들과 한명한명 눈맞추며 뜨거운 인사를 나눴다. “‘리턴즈FC’ 구단주 임영웅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임영웅은 역대 최다출연자라는 말에 “세 번째 출연이다”라고 웃었다.곽범은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드렸다. 광고판에서. 아침마다 잘부탁드린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머님이 절대 임영웅 씨와 부딪히는 일 없어야 한다고 하셨다. 출전상 아예 못 부딪힐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마선호는 “임영웅 선수를 막는 우리 선수를 막으려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임영웅은 자신이 창단한 ‘리턴즈 FC’에 대해 “초등학생 때 가장 먼저 쓴 장래희망이 축구선수였다. 꿈을 못다 이룬 선수들이 있다. 저희는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김성주가 축구의 매력에 대해 묻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를 멀리서 지켜보면 이게 뭐라고 진심으로 소리지르며 행복한 표정이고, 화도 내고 이럴까. 저는 그 순간이 짜릿하고 좋다”라며 “별것도 아닌 것에 진심으로 임하고 뭉치고 이런 것들이 축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 조기축구팀으로써 하다보니, 교체되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는데 K7, K6대회에서는 룰이 적용이 안되니 리그를 만들자고 얘기가 나왔다. 못할 것도 없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뭉찬 멤버들은 “문화대통령이다”라며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9:38
예능

임영웅, 축구에 미쳤다…축구팀→아마추어 리그까지 창단 (‘뭉쳐야 찬다’)

‘축구광’ 임영웅이 직접 만든 축구팀과 함께 ‘뭉쳐야 찬다’를 찾아온다.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뭉찬3)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운영하는 축구팀 ‘리턴즈 FC’ 선수들과 함께 4년 만에 돌아온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영웅은 안정환 감독에게 2전 2패를 당한 뒤 그간의 설욕을 씻기 위한 복수전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만큼이나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아 ‘리턴즈 FC’를 창단했는데, 축구팀 이름에 대해 “축구 선수를 꿈꾸던 사람들이 다시 모였다는 의미”라고 소개하기도.특히 임영웅은 비슷한 실력의 팀들과 체계적인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아마추어 축구리그(KA리그)까지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임영웅의 엄청난 추진력과 축구에 대한 진심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했다.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지극하고, 또 남다르다.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홈경기 시축·하프타임 행사에 참석했는데, 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스태프와 함께 축구화를 신고 공연해 화제가 됐다. 또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을 당시에도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 좌석을 배치하지 않은 채 무대 퍼포먼스의 배경으로 활용해 축구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화제의 ‘홈’ 챌린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임영웅이 지난 5월 발표한 신곡 ‘홈’ 음원 영상은 누적 조회수 900만, 챌린지 영상은 3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마치 아이돌 같은 춤선과 귀여운 안무에 안정환 감독은 물론 MC 김성주, 김용만과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도 모두 따라 하며 몸을 들썩였다는 후문.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에게 챌린지 안무를 직접 전수했고 급기야 안정환 감독은 “우리도 챌린지 만들자”며 ‘홈’ 챌린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18일 오후 7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8 14:32
프로축구

서형욱 해설위원,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월드컵 수익 기부

지난 월드컵 당시 카타르 현지에서 안정환 해설위원, 김성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며 월드컵의 생생한 감동을 전한 서형욱 해설위원이 기부천사로 나섰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풋볼리스트’와 유튜브채널 ‘뽈리TV’ 대표인 ㈜퍼스트디비전의 서형욱 대표가 월드컵 해설 중계를 통해 창출한 수익 일부를 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형욱 대표는 2019년, 재단의 초중고축구팀 책보내기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에 동참하며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서형욱 대표는 "카타르 현지에서 축구를 직관하며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감동을 느꼈다. 우리 나라에서도 축구를 좋아하지만 여건상 직관을 해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 한번 직관하면 그 에너지가 일상에도 도움이 되고 축구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축구 미디어 스타의 기부 사례는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과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라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축구계에 더 많이 퍼져 한국 축구가 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의 참여를 모아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축구로 얻어진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3.02.10 20:31
연예일반

월드컵 열기 끌어올리는 방송가…히딩크·박지성 등 2002 영웅들 소환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방송가도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각 방송사는 20년 전인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세운 거스 히딩크 감독, 박지성, 이용표 등을 소환해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KBS2는 히딩크 감독과 이영표, 박지성, 송종국 등 2002년 월드컵 당시 그라운드를 누빈 선수들과 4강 진출의 비밀을 파헤치는 3부작 다큐멘터리 ‘레전드 기적의 스타디움’을 준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부 ‘계획된 이변’에는 히딩크 감독의 인재 선발 과정과 월드컵 직전에 벌인 평가전에 대한 반응이 담겼다. 15일과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2, 3부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체력훈련과 대한민국 대표팀이 강팀 포르투갈, 이탈리아를 꺾을 수 있었던 동력이 공개된다. MBC는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영상을 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그때 나도 거기 있었다’를 방송한다. 2002년 월드컵 경기 중계부터 뉴스, 예능 등을 통해 ‘붉은 악마’로 대동단결했던 한국 사회를 기록한 영상들을 소개한다. 1부는 지난 12일 방송됐으며, 2, 3부는 각각 18일과 19일에 방송된다. KBS1은 올해 월드컵 해설위원을 맡은 구자철을 내세운 2부작 ‘구자철, 나의 월드컵’을 14일에 이어 15일에 방송한다. 구자철은 함께 월드컵에 출전했던 기성용과 이청용을 초대해 자신이 경험했던 3번의 월드컵에 관한 추억을 나눈다. 그런가 하면 월드컵 현지 분위기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MBC는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를 통해 월드컵 현장의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MBC 월드컵 중계를 책임지는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의 중계석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연예인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JTBC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은 카타르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개막전이 열리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현지 축구팀과 대결을 펼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한국의 H조 상대인 포르투갈로 떠난다. 서기, 아유미, 김승혜 등이 유럽 축구 유학 교육과정에 따라 훈련을 받고 경기장을 탐방한다. 또한 박지성과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를 만난다. tvN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킥더 넘버’를 내놨다. 오는 18일부터 3부작으로 방송되는 ‘킥더 넘버’는 진행을 맡은 김종국과 딘딘을 비롯해 출연자들이 다양한 축구 게임에 도전하며 역량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이을용 축구감독, 박주호, 이근호와 각계 유명인, 체육계에 종사하는 일반인들이 출연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5 11:13
연예일반

구자철 “답답해서 내가 뛴다” 해설대권 출마선언

구자철이 한국방송당 후보로 변신해 축구해설계 대권후보로 나선다. KBS는 ‘기호 7번 구자철’의 첫 영상 ‘출사표’를 통해 한국방송당 구자철 후보의 축구해설계 대권 출마선언 현장을 연결했다. 영상에서 단상에 오른 구자철 후보는 절친한 친구이자 과거 국가대표 축구팀 동료였던 기성용의 조언을 인용해 “해설, 답답해서 내가 뛰게 되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설위원이면 해설위원이지, 왜 해설대권 후보냐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다. 그리고 왜 7번인지 아느냐”고 시청자들을 향해 물었다.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은 ‘출사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구자철은 “선수 구자철이 아니라 해설위원 구자철, 생소하실 거다. 해설경력이나 인지도나 안정환 박지성에 밀린다는 것 알고 있다”며 자아 성찰에 나섰다. “함께하는 이광용도 김성주, 배성재한테 밀리고”라는 구자철의 돌직구에 보좌관으로 옆을 지키던 이광용 캐스터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구자철은 “하지만 카타르에서 직접 선수 생활을 한 현역 선수로서, 저만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전자의 마음으로 대권에 임하겠다”고 진심을 밝혔다. 축구해설계의 큰형님 한준희 해설위원은 “구자철 후보야말로 젊고 트렌드에 맞는 지도자다. 대권은 구자철에게!”라고 외쳤고, 조원희 해설위원 역시 “국가대표 경력과 선수의 업적, 풍부한 해외경험까지 모두 다 갖춘 기호 7번 구자철, 한 번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 선언을 남겼다. 구자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로 기획된 ‘기호 7번 구자철’은 KBS 스포츠 유튜브, 구자철 오피셜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6 14:49
연예

양준혁, 이재명 캠프 합류? "명백한 오보…정당 활동 못 해"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해설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에 합류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준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가 이재명 후보자를 지지하여 캠프에 합류한다는 기사를 봤다"며 "이는 명백한 오보임을 말씀드린다"고 남겼다. 이어 "저는 양준혁 야구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각종 단체의 홍보대사로서 그 어떠한 정당 활동을 할 수 없단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이재명 후보자님과는 2012년 경기도 성남 멘토리 창단 때 만난 인연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으나 그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2.01.25 15:38
연예

'뭉찬2' 어쩌다벤져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최초 축구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축구팀 어쩌다벤져스를 출범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라는 최강 코치진과 김용만, 김성주,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강칠구, 김태술,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이라는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쫄깃한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것. 8 대 8의 미니게임을 펼쳤던 시즌1과 달리 11 대 11의 정식 축구를 도입하면서 보다 많은 선수진이 필요해진 터. 지난 방송에서 올림픽 스타 3인방인 펜싱 김준호, 럭비 안드레 진, 요트 조원우까지 추가 합류에 지원해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세 명 중 누가 최종 합류 멤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의 훈훈했던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어쩌다벤져스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책임지는 '냉정환' 안정환 감독과 '열정국' 이동국 코치, 중계석과 필드를 오가는 어쩌다의 신 스틸러 김용만과 김성주와 함께 오프닝 토크 중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든든한 맏형이자 최강 수비로 두 번째 MOM(Man of the Match)에 등극한 이형택은 잔뜩 신이 나있고 이를 지켜보는 김용만, 박태환의 얼굴에도 즐거움이 한가득이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김태술,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도 자연스럽게 기존 멤버들에 섞여들어 이미 적응 완료했음이 엿보인다. 유일하게 '뭉쳐야 쏜다'에서 온 윤동식을 비롯해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도 웃음꽃을 활짝 피어냈다. 숨은 축구 고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명경기를 펼치고 간 김준호, 안드레 진, 조원우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진풍경이 새삼 감탄을 부르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다음 방송에서 앞서 부상으로 합격 여부가 보류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등장해 올림픽 스타 3인방의 최종 합류 여부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17:07
연예

'뭉찬2' 스피드클라이밍 손종석 "왼쪽다리 장애 이기고 국가대표"

장애를 이긴 선수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JTBC '어쩌다벤져스-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 오디션에서는 '나는 스파이더맨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 손종석이었다. 손종석의 단단한 팔뚝에 심사위원들은 "몸들이 다 왜 저러냐" "팔 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5m를 6초에 오른다는 손종석의 경기 영상을 본 후에는 헛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스피드 클라이밍은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4년 프랑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어린시절, 초등학교 땐 남들과 똑같이 축구를 정말 좋아했다. 친구들과 축구팀을 만들어 대회도 나갔다"고 밝힌 손종석은 잠시 뜸을 들인 후 "근데 내가 왼쪽 다리에 장애가 약간 있다. 고등학교 때 13m 정도 되는 폭포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양 다리가 부러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다리가 장애가 생겼기 때문에 축구나 격투기는 할 수가 없더라. 이후 '상체 쪽으로 특화된 운동이 뭘까' 찾아 봤는데 어떤 선수가 절벽을 팔 힘으로만 올라가는 모습을 봤다. 그때부터 취미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재 다리는 솔직히 어떤 상태냐"는 질문에 손봉석은 근육질 다리를 자랑하며 "지금은 완전 건강하다. 굉장히 불편하고 힘들기는 한데 누구에게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선수 생활도 하고 있다. 늦은 나이 운동을 시작해 국가대표가 된 것, 몸이 아픈 분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손종석은 자신의 장기로 악력을 뽐냈다. 사과를 8조각으로 쪼개버렸고, 엄지와 검지로만 단단한 호두를 평온하게 깨부쉈다. 안정환 이동국 등 심사위원들과 고인물 6인방은 "이게 뭐야. 말이 되냐"며 박수를 쳤다. 또 김성주의 관자놀이를 꾹 눌러 자동 비명을 지르게 만들면서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손종석은 차원이 다른 턱걸이 3종 세트로 악력 괴물임을 입증시켰다. 축구 실력은 가뿐하고 안정적인 리프팅, 빠른 콘 드리블 , 일대일 패스 등을 무난하게 뽐냈지만 볼 트래핑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투표 결과 정형돈의 마지막 선택으로 세 골을 획득하며 1차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8.15 20:10
연예

[단독] '결혼' 양준혁, 열애 고백→12월 품절남 대열 합류(종합)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사이다.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예비신부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진심을 담아 훈련에 참여했다. 추가 훈련까지 자처하며 축구에 열을 올렸다.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에 힘썼다. 이에 힘입어 최근엔 에이스로 거듭났다. 노력이 통했다. 여자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길 바랐던 바람은 현실화되어 오는 12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켰다.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은퇴한 선배들과 현역 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양준혁의 결혼과 관련한 과정, 풀스토리는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8일 이뤄진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는 양준혁과 예비신부가 참석했다. 예비신부는 이 자리에서 전설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고 멤버들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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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신' 양준혁, 꿈은 이뤄진다…12월 야구장 결혼식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토록 원하던 결혼을 현실화시켰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여자 친구에 대해 "오랜 팬에서 연인이 된 사이"라면서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입단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 동안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2000 안타 350 홈런 등의 기록을 세워 '기록의 사나이'로 불렸다.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켰다.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은퇴한 선배들과 현역 후배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올해 12월에 열리는 자선 야구대회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 중인 양준혁은 축구에 열정을 쏟으며 눈에 띄는 체중 감량과 체력 향상을 이뤄냈다. 그를 이토록 변화케 한 예비신부는 삼성 야구팬으로 시작해 양준혁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지는 10년 정도가 됐다. 예비신부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 음악을 전공했고 이후 인디밴드 활동과 앨범의 보컬로 참여한 적이 있다. 여자 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뭉쳐야 찬다'에서도 드러낸 바 있다. 양준혁의 결혼과 관련한 과정, 풀스토리는 '뭉쳐야 찬다'에서 추후 다뤄질 계획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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