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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준원, ‘언슬전’ 벌써 미련 뚝뚝…“이번 주가 끝이라니”

배우 정준원이 ‘언슬전’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준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가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는 글과 함께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동료 배우들과의 회식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준원은 강유석,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등과 한 식당에 모여 앉아 돈독한 팀워크를 뽐냈다. 강유석과 어깨동무한 정준원은 카메라를 향해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지난달 첫방송된 ‘언슬전’은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히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지난 11일 방송된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7.5%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시청률 9회 6.2%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정준원은 ‘언슬전’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을 맡아 고윤정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는 18일 종영 예정으로, 단 두 회를 남기고 있으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 추후 편성을 기획 중으로 전해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03
프로야구

프로야구 한화-KIA 광주 경기 우천 취소

3일 오후 2시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KBO는 "이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두 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한화가 3-2로 이겼다.이은경 기자 2025.05.03 13:28
프로야구

결국 임시 대체 홈구장 찾는다, NC 연고지 두고 어디로 가야 하나 [IS 포커스]

NC 다이노스가 결국 임시 대체 홈구장을 찾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5월 5일~7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KT와 NC의 3연전의 경기 일정 및 장소를 수원KT위즈파크로 변경한다"라고 2일 발표했다. 사유는 창원NC파크 내 추가 안전조치 시행에 시간이 필요해서다. 지난 3월 29일 인명 사고가 발생 후 한 달 넘게 홈 구장을 사용하지 못한 NC는 같은 날"KBO리그의 파행을 방지하고자 KBO와 협의해 2025시즌 임시 대체 홈구장 마련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창원NC파크에선 지난 3월 29일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3루측 외벽 약 17.5m에 설치된 길이 2.6m, 폭 40㎝, 무게 60㎏ 가량의 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떨어져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 A씨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있다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사고 발생 직후 창원NC파크에선 경기가 전혀 열리지 않고 있다. NC 선수단은 21경기 연속 타 구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4월 1~3일), 두산 베어스(4월 15~17일)와 3연전은 순연됐다. 추후 편성 예정이다. 지난달 11~13일 롯데 자이언츠전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NC의 홈 3연전으로 진행했다. 또한 4월 25~27일 삼성 라이온즈전, 4월 29일~5월 1일 KIA 타이거즈전은 홈·원정 일정을 맞바꿔 각각 대구와 광주에서 치렀다. 창원NC파크 재개장 여부는 NC 구단이나 창원시가 아닌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경남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은 지난달 초 안전 진단을 시작했고, 지난달 28일 사고 원인이던 야구장 안팎에 설치된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를 모두 철거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NC 구단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2일 창원NC파크의 안전 진단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 국토교통부의 최종 답변을 기다렸다. NC 구단은 "2일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안전조치 이행 점검 회의에서 창원NC파크의 구체적인 재개장 일정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라며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의 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창원NC파크의 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개장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근본적인 안전 조치를 모두 마치려면 꽤 긴 시간이 걸릴 거 같다. 그래서 임시 홈구장 마련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시민들의 안전, 선수단 운영과 KBO리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임시 대체 홈구장 결정 및 운영 방안은 KBO와 신속하게 결정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창원NC파크의 근본적인 보수와 안전 대책 마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리그의 안정성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NC파크 옆 마산야구장은 현재 퓨처스(2군)리그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구단 관계자는 "LED 조명탑 교체 작업 중이다. 9월까지 예정돼 있다"라며 "관중석 시설도 미흡해 당장 1군 경기를 개최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연고지를 떠나 창원 인근의 울산야구장(롯데 제2구장) 포항야구장(삼성 제2구장) 등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NC 선수단은 한 달 보름에 가까운 원정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다. 마땅한 장소나 장비 부족으로 특별 타격 훈련도 하지 못한다. 원정 호텔 숙소에서 코치와 선수 간의 1대1 훈련하고 있다.창원NC파크에서 예정된 다음 일정은 5월 16~18일 키움 히어로즈전이다.이형석 기자 2025.05.03 06:04
프로야구

사흘 앞으로 다가온 5~7일 창원 NC-KT전은 어디서 열릴까? [IS 포커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5월 5~7일 주중 3연전 개최 장소가 금일 내에 결정이 난다. 경남 창원시·창원시설공단·NC다이노스 합동대책반은 2일 오후 창원NC파크의 안전 진단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합동대책반은 지난달 초부터 안전 진단을 실시했고, 지난 28일 사고 원인이던 야구장 안팎에 설치된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를 모두 철거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합동대책반은 이후 국토교통부에 안전 진단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회신을 받고 5~7일 개최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고위 관계자는 "금일 내에 5~7일 경기 개최 장소가 결정날 것"이라고 밝혔다. NC 구단 역시 같은 입장을 밝혔다. KBO와 NC 구단의 의견을 종합하면 창원NC파크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개최하거나 KT 위즈와 홈·원정 일정을 맞바꿔 5~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3연전을 치르는 두 가지 방안 중에 한 가지를 최종 택할 것으로 보여진다. 티켓 판매와 중계 일정 등을 고려, 결정이 더 미뤄져선 안 된다. 창원NC파크에선 3월 29일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3루측 외벽 약 17.5m에 설치된 길이 2.6m, 폭 40㎝, 무게 60㎏ 가량의 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떨어져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 A씨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있다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을 거뒀다. 창원NC파크에선 사고 발생 직후 안전 문제로 경기가 전혀 열리지 않고 있다. 선수단은 한 달 가까이 원정 구장에서 경기를 치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NC는 최근 삼성 라이온즈(4월 25~27일), KIA 타이거즈(4월 29일~5월 1일)와 홈·원정 일정을 맞바꿔 진행했다. 지난달 15~17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은 장소 문제 탓에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이형석 기자 2025.05.02 16:58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노게임 다음 날 더블헤더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지난 19일 토요일 KBO리그는 심술궂은 날씨 탓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이날 잠실, 인천, 대전에서 열린 경기가 시작부터 내린 비로 인해 진행에 애를 먹었다. 결과는 세 구장이 모두 달랐다. 잠실(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전)은 중단 없이 경기가 완료됐다. 가까스로 일정을 마친 인천(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은 총 2시간 35분이나 경기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대전은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한화 이글스가 5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를 강행한 건 우천으로 순연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치러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토요일 경기가 순연되면 다음 날 더블헤더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더블헤더가 적용되지 않는 지난 5일과 12일 토요일 일정에선 각각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가 2경기씩 나왔으나 '더블헤더 영향권'인 19일에는 경기를 최대한 진행하려는 모습이었다. 지난해까지는 7~8월에 더블헤더를 시행하지 않았다. 올해는 6월이 포함돼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더블헤더를 열지 않는다. 어린이날 경기를 위해 월요일 경기가 편성된 9연전 기간 중인 5월 2~3일에도 다음 날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이전과 비교하면 더블헤더 시행 기간이 크게 줄었다. 그런데도 더블헤더에 대한 현장의 거부감은 여전하다. 선수층이 얇은 리그 특성상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게 두려운 것이다. 경기 시작 후 노게임이 선언돼 다음 날 더블헤더를 소화하는 건 최악에 가깝다. 이 경우 현장에서는 예정된 3연전이 아닌 4연전을 하는 느낌을 갖는다. 우천으로 순연된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공을 던졌으면 다음 날 등판이 어렵다. 5선발도 꾸리기 빠듯한 팀 사정을 고려하면 눈앞이 캄캄한 상황이 되는 셈이다. 지난 19일 경기를 승리한 뒤 이튿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염경엽 LG 감독은 "비가 오더라도 일단 경기를 시작하면 5회까진 무조건 한다는 규정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KBO에서 경기 시작 전부터 기상 레이더 등을 보고 5회까지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을 때만 경기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필자는 염경엽 감독의 제안이 이해된다. 앞서 설명한 대로 경기를 시작한 뒤 노게임이 선언되면 선발 투수 1명을 소화하고 자칫 더블헤더까지 치르면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러나 '경기를 일단 시작하면 5회까지 무조건 경기를 진행한다'는 규정을 만드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거 같다. 날씨라는 게 예측 불허 아닌가. 경기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시작하더라도 예상과 달리 폭우가 상당 시간 지속하면 진행할 수 없는데도 규정 때문에 강행해야 할 수 있다. 이럴 때 또 다른 문제가 나올 수 있다.필자는 경기를 시작했으면 다음 날 더블헤더를 열지 말자고 제안해 본다. 노게임 다음 날 더블헤더를 편성하면 현장에선 무리가 크다. 추후 편성을 통해 월요일 경기나 그 이후 더블헤더를 진행하는 것이 차라리 나아 보인다. 최근 들어 거의 모든 팀이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O에서는 각 팀의 어려움을 반영해 노게임 다음 날 더블헤더를 재고해 주길 바란다.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 2025.04.28 18:01
예능

[왓IS] 백종원 ‘논란’ 여파 미칠까…”’흑백요리사2’ 10월 공개 NO”→’장사천재3’ 촬영 근황

더본코리아 대표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잇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의 촬영 및 공개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넷플릭스는 일간스포츠에 “’흑백요리사2’는 오는 하반기 공개되는 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오는 10월 공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흑백요리사2’가 10월 공개 예정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모았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흑백요리사2’는 지난해 시즌1이 공개돼 큰 인기를 모았다. 백종원과 안성제 셰프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촬영 근황도 공개됐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드에 ‘프랑스에서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촬영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백종원이 장갑을 낀 채 고기를 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의 티셔츠에는 ‘장사천재 백사장’이라는 로고 일부가 적혔다.‘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로 오는 하반기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백종원은 올해 MBC 예능프로그램 ‘남극의 셰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 MBC는 지난 14일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됐으나,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되었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최근 잇단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최근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백종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으나, 또 다른 의혹들이 계속 불거지면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개를 앞둔 백종원의 출연작들에도 여파가 미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12:25
드라마

FT아일랜드 이홍기‧아일릿 원희, ‘사계의 봄’ 특별 출연 [공식]

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 환상의 ‘특출 라인업’을 완성했다.오는 5월 6일 1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의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밴드 명가’ FNC의 탄탄한 제작력, SBS의 편성이 만난 신개념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로 2009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명맥을 이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등 청춘 배우로 구성된 주연 라인업은 색다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한 모습을 깜짝 스포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아이돌 밴드의 원조이자 ‘미남이시네요’ 제르미 역을 시발점으로, 연기와 무대를 넘나들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인정받은 이홍기는 ‘사계의 봄’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두꺼운 책들 사이에 파묻힌 이홍기는 뽀글거리는 푸들 컬에 뿔테안경을 낀 채 지적인 포스를 풍기다가도 빼꼼 쳐다보는 눈빛을 빛내는, 왠지 모를 코믹함으로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아일릿 원희는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피치톤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여기에 옅은 미소를 더해 청량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원희는 단지 흰 티에 청바지, 체크 셔츠를 입었음에도 화보가 되는 ‘캐주얼 여신’의 위용을 뽐낸다. 과연 원희는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지, 추후 공개될 원희의 특별 출연 정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제작진은 “전 세계 무대를 접수한 K팝 대표 주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힘을 보태주러 기꺼이 특별 출연 요청에 응했다”며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는 각자의 개성으로 장면을 씹어 먹었다. 과연 어느 회차, 어떤 장면에서 두 사람이 등장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히 1, 2회는 오는 5월 6일, 7일 오후 10시 40분에 연이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4:09
예능

백종원 ‘남극의 셰프’ 무기한 연기?…MBC 측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일정 조정” [공식]

MBC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 편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14일 M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남극의 셰프’는 2025년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됐으나,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되었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이 출연한다.‘남극의 셰프’는 촬영을 지난해 12월께 마쳤고, 올해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MBC 측은 정치적 이슈로 인해 편성이 연기됐다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영향이라는 추측도 나온다.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에서 생산하는 식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연이어 구설에 휘말렸다.이와 관련 백 대표는 지난달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52
프로야구

프로야구 삼성-KT전, 비로 인해 순연…추후 편성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수원 KT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순연됐다.한구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후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 KT의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고 밝혔다. 애초 삼성과 KT의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지속됐고, KBO는 경기 시작 25분여를 앞둔 오후 1시 35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전날(11일)부터 시작된 시리즈에선 KT가 5-3로 이기며 기선 제압을 했다. KT는 4위(8승 7패), 삼성은 10승 7패(3위)다. 김우중 기자 2025.04.12 14:33
프로야구

15~17일 창원 NC-두산전 순연 발표,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오는 15~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의 주중 3연전이 순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현재 진행 중인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해당 3연전 이후까지 진행 예정임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11~13일 같은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NC-롯데 자이언츠전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옮겨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15~17일 두산의 홈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3연전이 열려 대체 구장을 마련하기 쉽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20분 창원NC파크 3루측 외벽 약 17.5m에 설치된 길이 2.6m, 폭 40㎝, 무게 60㎏ 가량의 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떨어져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 A씨는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있다가 사고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숨을 거뒀다. 이후 창원NC파크는 현재 안전 점검이 한창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지난 1~2일 루버의 점검을 마감했다. 최종 결과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루버 볼트 체결 상태, 루버 균열 및 변형 상태, 방재 부식 상태 확인 등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인 루버는 창원NC파크 내 총 231개 설치돼 있다 NC는 2일부터 구장 내 천장에 달린 비구조체 점검을 시작했다. 소요 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구장 내 기둥과 바닥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지난 3일부터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구단 3개 기관이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날인 4일부터 루버를 포함한 안전진단이 실시되고 있다. 기간은 열흘 정도 예상한다. 기관 합동 실시 안전진단은 조사를 마무리하더라도 보고 과정이 필요하고, 또 유지·보수 진단이 나오면 후속 대처 등에 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NC의 다음 홈 경기 일정은 4월 25~27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이다. 향후 홈 경기 일정은 안전진단 결과에 달려 있는 셈이다. 구단 관계자는 "속도보다 방향"이라면서 "구단이 먼저 점검에 나서 중복되는 사항도 있지만 크로스 체크를 통해 얼마나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4.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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