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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성민(전 홈플러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임원)씨 장인상

▲최민식씨 별세, 조성민(전 홈플러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임원)씨 장인상 = 12일, 서해병원장례식장 특1빈소(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184), 발인 14일 오전 10시.041-953-4440 2025.07.13 14:51
드라마

최민식, 안방극장 정복…‘카지노’ 3회 4.8%

MBC 특선시리즈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 3회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11일 방송된 3회에서는 차무식(최민식)이 볼튼 카지노 민석준 회장(김홍파)의 신뢰 속에 본격적으로 필리핀 카지노계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카지노 게임으로 전 재산을 잃은 무식에게 볼튼 카지노 민석준 회장(김홍파)은 “사장님이라면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업을 제안한다. 무식은 국세청 강민정 팀장(류현경)과의 협상에서 80억 원의 추징금을 8억 원으로 줄이며 ‘사업 수완’을 입증하고, 필리핀에서 자신을 적대하던 이상구(홍기준)에게는 “사업은 신용으로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내세우며 오히려 동료로 끌어들인다.귀국한 무식은 아버지의 부고를 접하고 빈소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이복형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그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다. 이어 자신이 건넨 유학비를 마약과 게임으로 탕진한 고등학교 친구 동억(이종윤)에 대한 실망감과 이상구의 “동억을 믿지 마라”는 충고가 겹쳐지며, 결국 술자리를 마지막으로 오랜 인연을 정리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무식의 고등학교 시절도 그려졌다. 교도소를 드나들던 아버지와 무기력한 삶 속에서 방황하던 소년 무식(이규형)은 담임 교사 소진석(진선규)의 진심 어린 격려로 처음 ‘꿈’이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대전 충암대 정치외교학과에 수석 입학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지만, 우연히 시위 현장에서 여성 학우를 구하려다 집시법 위반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원치 않게 ‘민주화 열사’로 추대된다. 방송 말미 무식은 전국대학생협의회 연단에 오르는 모습으로 등장해 또 한 번 인생의 변곡점을 예고한다.한편, 무식은 민석준 회장이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악성 채권을 수금하며 신뢰를 얻고, 마침내 카지노 운영 파트너로 인정받는다. 상처 많던 과거와 현실 감각이 교차하는 차무식의 행보는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전설 ‘차무식’이 몰락 이후 던지는 마지막 승부수와 그의 뒤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코리안데스크 형사 ‘오승훈’(손석구) 간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카지노’ 4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09:22
드라마

‘우리영화’ 제친 ‘카지노’…MBC, OTT 편성 전략 통했다 [줌인]

MBC 금토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첫 방송부터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미 OTT를 통해 공개된 콘텐츠가 TV 방영에서도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사례로 평가된다.지난 4일부터 MBC에서 방영을 시작한 ‘카지노’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1회 4.5%, 2회 3.6%를 기록했다. 같은 날 동 시간대 방영한 남궁민 주연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7회 3.6%, 8회 3.3%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들어 MBC 금토드라마가 줄곧 SBS 금토드라마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온 터라 더욱 눈길을 끈다.실제 올해 첫 금토드라마였던 ‘모텔 캘리포니아’부터 최근 종영한 ‘노무사 노무진’까지 MBC 금토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 10%를 넘은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 반면 SBS 금토드라마는 ‘나의 완벽한 비서’부터 ‘귀궁’까지 모두 최고 시청률 10% 돌파에 성공했다. 다만 ‘우리영화’는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데, 이런 상황에서 ‘카지노’가 치고 올라오며 상황이 반전된 것. ‘카지노’는 마카오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한국경찰 오승훈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지난 2022년 12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 작품이다. ‘무빙’과 더불어 디즈니플러스에서 가장 크게 흥행한 한국 시리즈로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홍기준, 허성태, 이혜영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주목받았다. 이미 OTT에서 3년 전 공개된 드라마를 TV에 편성한 것인데도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자 MBC의 OTT 편성 전략이 결과적으로 먹혀들었단 평가가 나온다.이는 ‘카지노’가 TV 시청층에는 신선한 작품이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OTT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TV를 보는 시청자는 다르다. 시청률은 지상파 고정 시청자층에서 온다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시청층이 OTT를 찾아서 보는 이용자들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지상파 고정 시청자들에게 ‘카지노’는 새로운 콘텐츠일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아마 이런 편성은 대체로 검증된 작품들일 테고 캐스팅을 비롯해 제작비 등 투자 면에서도 무게감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TV 시청층이 상당히 주목할 수밖에 없고 당연히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방송사 입장에선 OTT 편성으로 얻은 성과를 마냥 좋게만 보긴 어렵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역할에만 그치게 되면 방송사만의 정체성과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앞서 MBC 드라마본부 PD 등이 ‘카지노’ 편성에 반대 성명을 발표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미 TV와 OTT 플랫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기에 ‘카지노’처럼 시청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 앞으로 OTT 오리지널 시리즈가 방송에 편성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한 업계 관계자는 “제작비 증가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어려운 환경이다보니 방송사도 자구책으로 외부 콘텐츠를 틀어주는 유통 역할을 하나의 선택지로써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OTT 입장에서도 방송에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보내는 것은 손해볼 것이 없다. 앞으로 이런 방식의 교류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9 06:05
드라마

MBC로 온 ‘카지노’, 시청률 4.5%로 출발...최민식 롤러코스터급 인생 시작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가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인 ‘카지노’는, 전국 가구 시청률과 수도권 가구 시청률 4.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 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회에서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차무식(최민식 분)이 자신의 은인이자 필리핀 칼리즈 호텔 사장인 민석준(김홍파 분)과 중국인 갱스터들의 살해 혐의로 필리핀 국가수사청에 긴급 체포되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수갑을 찬 채 기자회견에 나선 차무식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기자들의 질문에 웅대하다가 끝내 나지막이 육두문자를 날리며 분노를 표출했다.이날 방송은 차무식의 불우한 유년 시절로 시청자를 이끌었다. 가난으로 인해 탁아소에 맡겨졌던 어린 무식(송민재 분)은 2년 만에 엄마와 재회하고, 영주로 이사해 교도소를 제집 드나들던 조직폭력배 아버지 차경덕(김뢰하 분)이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생계를 이어간다. 엄마(배해선 분)는 음식 장사를, 무식은 도박판 심부름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틴다. 도박과 폭력, 범죄에 자연스레 노출된 환경이었지만, 도박장 한편에서 아버지에게 글자를 배우던 순간만큼은 어린 무식에게도 행복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다시 수감되며 가정은 풍비박산 나고, 엄마를 따라 대전으로 이사한 무식은 대전역 앞에서 우연히 탁아소 시절 친구 박종현(서윤혁 분)과 재회한다. 이후 신문팔이를 시작한 무식은 첫날부터 배정받은 신문을 완판하며 남다른 수완을 보여준다.세월이 흘러 장성한 차무식은 대전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후 형사가 된 종현(이문식 분)의 소개로, 카지노 게임기 업체 대망전자의 사장 치영을 알게 된 무식은 치영의 권유로 처음으로 바카라를 접하게 된다. 카지노 게임을 알게된 무식은 본능적인 사업적 감각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판단, 학원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카지노바를 열게 된다.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2회에서는 무식이 운영하는 카지노바에 국세청 단속반이 들이닥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단속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냉철한 국세청 강민정 팀장(류현경 분). 단속 소식을 접한 무식은 긴급 대응에 나서지만, 결국 동업자 치영이 체포되며 위기를 맞는다. 사면초가에 몰린 무식은 끝내 해외 도피를 결심, 국내 카지노계를 뒤로한 채 자취를 감춘다.또 무식의 고등학교 시절이 플래시백으로 그려진다. 가난과 불우한 가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던 청년 시절의 무식(이규형 분)은 거리 싸움과 생계형 범죄,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생존 본능을 드러낸다. ‘차무식’이라는 인물이 형성된 기원, 그 리얼한 성장사가 처음으로 공개된다.한편 ‘카지노’ 시즌1(총 8부작)을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이어지는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고정 편성된다.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 2022년 시즌1, 이듬해 시즌2가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5:01
영화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또 다른 韓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유력매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서 1위에 선정됐다.27일(현지시간) NYT는 ‘기생충’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봉준호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은 코미디와 신랄한 사회 풍자 사이를 유려하게 넘나들다가, 필연적인 만큼 충격적인 비극적 폭력의 발작으로 모든 것을 불태운다”고 평했다.봉 감독의 2005년작 ‘살인의 추억’도 99위에 올랐다. NYT는 “한국식 경찰물은 할리우드 장르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건 첫장면부터 알 수 있다”면서 “봉준호 감독은 인간이 마주하는 악과 그 한계에 대해 확고한 관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특유의 유머와 드라마로 풀어낸다”고 봤다.박찬욱 감독의 2005년작 ‘올드보이’는 43위에 선정됐다. NYT는 극중 최민식이 망치를 휘두르며 피범벅이 된 채 복도를 빠져나오는 장면을 두고 “이 유명한 액션 장면은 비틀린 스릴러의 오페라 같은 폭력성을 상징하면서도, 감정 또한 극적으로 치닫게 된다”며 “‘올드보이’는 마지막 장면까지 도발과 불안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소개했다.이밖에도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인 셀린 송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2023년작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86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한편 NYT가 밝힌 이번 순위는 2000년 1월 1일 이후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세계적 명성의 감독, 배우, 제작자, 애호가 등 500명을 설문조사해 집계한 결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1:02
예능

강지영 “김대호와 함께 MBC 딸 될뻔”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지영이 프리랜서 선언 후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강지영은 JTBC의 특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했고 ‘뉴스룸’ 앵커로 활약한 뒤 올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입사 12년 만에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가 되면서 꿈을 이뤘다”라며 자신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건 ‘뉴스룸’ 인터뷰 코너였다고 밝힌다.배우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등 많은 스타를 인터뷰한 그는 홍콩까지 날아가 진행한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를 가장 인상 깊었던 인터뷰로 꼽았다.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면서 양조위의 행동에 감동한 사연도 덧붙인다.한편 강지영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 당시를 회상한다. “장성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는데, 아직도 그 미션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오디션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전한다. 그는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도 함께 오디션을 봤다”라며 “MBC의 딸이 될뻔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강지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 출연 중으로, 자신이 한 말들이 화제가 돼 ‘명언 머신’이 된 사연을 전한다. 이어 본인 명언을 가사로 한 ‘고나리자’의 로고송 ‘버텨송’을 직접 부르는데, 예상 밖의 열창(?)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강지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밝힌다. 그는 “모든 방송국에 열려있다. 방송 좋았다면 연락 달라”며 너스레를 떨고, ‘라스’를 통해 자기 PR력 만렙’ 면모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다른 게스트들에게 궁금한 걸 못 참고 질문을 쏟아내며 ‘인터뷰 머신’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강지영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예능감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4 16:43
드라마

MBC,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시즌1·2 7월부터 순차 방송

MBC가 오는 7월 4일 오후 10시,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카지노’를 ‘MBC 특선시리즈’로 TV 최초 편성한다.드라마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전설 차무식(최민식)이 몰락 이후 던지는 마지막 승부수와 그의 뒤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코리안 데스크 형사 오승훈(손석구) 간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영화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의 강윤성 감독의 첫 드라마 시리즈로, 배우 최민식이 2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필리핀 대형 카지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차무식이 체포되는 충격적인 오프닝이 눈길을 끈다. 이어 탁아소에서의 유년기, 대전 영어학원 시절, 불법 카지노 사업 확장까지, 무식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플래시백처럼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몰입감을 높인다.특히 필리핀 현지 올 로케이션, 한국어·영어·타갈로그어가 혼재된 다국적 캐릭터 구성, 삶의 밑바닥부터 정점까지를 그려내는 묵직한 서사 등은 ‘카지노’만의 독보적인 현실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MBC는 “드라마 ‘카지노’는 범죄, 스릴러, 블랙코미디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작품”이라며 “차무식이라는 인물을 통해 ‘모든 것을 걸어야 했던 남자’의 폭주를 매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MBC는 이번 편성을 통해 디즈니 플러스의 ‘카지노’ 시즌1·2 총 16부작을 순차 방송할 계획이다. 시즌 1은 7월 4일부터 매주 금·토 오후 10시, 시즌 2는 8월부터 일요일 오후에 고정 편성된다. 앞서 MBC는 콘텐츠의 수명 연장, 시청자의 콘텐츠 접근권 확대라는 취지로 OTT 플랫폼과 협력해 왔다. 지난 1월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전략 편성하기도 했다.MBC 특선시리즈 ‘카지노’는 오는 7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15:36
스타

[TVis] 김성균 “전현무, 너무 잘생겨서 배우로 오해” (‘전현무계획2’)

배우 김성균이 방송인 전현무에 대한 첫인상을 떠올렸다. 김성균은 30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 때 처음 봤다”고 말하자 “저는 기억이 다르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시사회 날이 아니라 최민식 선배님이 밥을 먹자고 해서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횟집에 갔다”며 “그 자리에 너무 잘생긴 사람이 앉아 있었다. 배우 선배님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같이 술 마시고 노래방고 갔다. 그 다음 만남이 시사회 때였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23:23
예능

[TVis] 전현무 “김성균, 진짜 깡패인 줄…무서웠다” (‘전현무계획2’)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김성균에 대한 첫만남을 전했다. 전현무는 30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아나운서를 했던 마지막해인 2012년도에 이경규 형님이 최민식 형님과 친해서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 갔다. 그때 김성균이 단발을 하고 나왔는데 무서웠다”며 “정말 깡패를 썼나 보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아니라 반건달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사회 끝나고 회식이 있었다. 김성균과 안면이 없는데 ‘오실 거죠?’라고 물었다. 영화 이미지가 너무 세니까 ‘네’라면서 회식까지 갔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23:18
영화

최민식·최현욱 사제 호흡…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 출연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이 사제 지간으로 만난다.넷플릭스는 29일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최민식, 최현욱, 허준호, 김윤진, 진경 등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동명 스페인 희곡이 원작으로, 2015년 국내 연극 초연부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수작이다. 극중 최민식은 괴팍한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 역을 맡았다. 학생들의 글 앞에서 신경질적이고 퉁명스럽기로 유명한 그는 작가로 실패한 상처와 오랜 열등감을 숨기고 사는 인물이다. 독설도 악평도 아까운 형편없는 글 속에서 유일하게 다음 문장을 궁금하게 하는 이강의 글에 빠져들어 그를 특별한 제자로 맞게 된다.허문오의 제자 이강은 최현욱이 연기한다. 허문오의 강의실 맨 끝줄에서 의뭉스러운 존재감을 발휘하는 그는 문학도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작문 실력으로 돋보이는 공대 학부생이다. 허문오에게 재능을 인정받으며 비밀스러운 문학 수업을 받게 되지만, 자신의 글에 이상할 정도로 사로잡힌 허문오의 병적인 몰입이 그를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끈다. 허준호는 성공한 작가이자 허문오의 대학 동기 김수훈으로 극의 또 다른 한 축을 책임진다. 유명 작가의 명성만큼이나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나는 그는 한때 허문오가 남몰래 동경하고 질투했던 일방적 라이벌인 동시에 평생의 열패감을 안겨준 인물이다. 김윤진은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답고 우아한 외모의 소유자인 김수훈의 아내 안은주로 분한다. 진경은 허문오의 아내이자 심리상담사 조현숙 역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우리들의 블루스’,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본은 영화 ‘인어공주’ 각색에 참여한 장명우 작가가 맡았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지티스트가 제작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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