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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 노태문 "올해 AI 적용 신제품 4억대 목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디바이스 경험)부문장이 연간 4억대의 기기를 연결하는 'AI(인공지능) 일상 동반자' 청사진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노태문 대표이사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DX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강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먼저 모바일·TV·가전 등 전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전면 적용한다.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AI가 적용된 신제품 총 4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모바일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허브'로 진화하며, TV는 모든 프리미엄 라인업에 '비전 AI'를 적용해 '맞춤형 AI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가전은 가사 부담을 '제로화'하고, 수면·건강 등 고객의 일상까지 관리하는 '홈 AI 컴패니언'으로 거듭난다.삼성전자는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바일·TV·가전 등 코어 비즈니스의 기술 혁신에도 집중한다.모바일은 ▲모바일 경험 ▲성능 경쟁력 ▲카메라 고도화 ▲사용 시간 개선 등 핵심 기술을 지속 고도화한다.가전 부문도 품질과 신뢰성을 혁신하고 로컬 시장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TV 부문은 라인업을 전면 재편한다. 최상위 라인인 마이크로 RGB·마이크로 LED부터 네오 QLED·OLED, 보급형인 미니 LED·UHD까지 촘촘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카테고리, 모든 세그멘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고객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종합 IT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투자는 강화한다. 노 대표는 4대 신성장 동력으로 ▲공조 ▲전장 ▲메디컬 테크놀로지 ▲로봇을 언급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중앙 공조 기업 플랙트 ▲글로벌 전장 기업 ZF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사업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프리미엄 오디오 기업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 등을 인수했다.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AI 혁신으로 고객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AI로 연결된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삼성만의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06 17:43
산업

셀트리온, 미국 뉴저지 생산시설 인수 완료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딜클로징(Deal Closing)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이다.셀트리온은 신규 공장 건설 대신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했다고 설명했다.또, 미국 관세 리스크의 구조적 탈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등 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미국 생산시설은 약 4만5천 평 부지에 생산 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4개 건물을 갖춘 대규모 캠퍼스로 약 6만6천ℓ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할 수 있다.회사는 즉각적인 증설 절차에 돌입, 약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생산 능력을 총 13만2천ℓ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릴리로부터 위탁받은 약 6787억원(4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계약에 따라 2029년까지 3년간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계약기간은 4년으로 정했다. 시설 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생산시설 인수에 들어간 투자금(3억3천만 달러) 이상을 CMO 매출만으로 조기 회수하는 셈이다.셀트리온은 직접 제조에 따른 원가 개선과 현지 직접 판매까지 이어지는 물류비 절감,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효율성,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할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릴리와의 즉각적인 CMO 계약을 통해 미국 공장은 올해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증설 절차에도 돌입해 생산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신사업인 CDMO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08:49
예능

한지민, ‘비서진’ 출격…이서진에 “취미로 방송하는 거지?” 톰과 제리 케미 폭발

오는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열두 번째 ‘my 스타’로 한지민이 출연한다. 이서진식 장난의 ‘최대 피해자’로 불려온 한지민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한지민은 김광규와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으며, 이서진과는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최고 시청률 35.5%를 기록한 ‘이산’은 약 1년간 77부작을 촬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일화는 일명 ‘남매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삼시세끼 - 바다목장 편’, 유튜브 예능 ‘핑계고’ 등을 통해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톰과 제리 관계성이라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지민은 ‘비서진’ 출연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이서진의 과거 행동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비서진’은) 한지민을 위해 기획된 프로다”, “’비서진’ 시작할 때부터 이날만 기다렸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민은 초반부터 이서진에게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는 건 물론, 김광규를 ‘이사’로, 이서진을 ‘대리’로 부르며 확연한 차별 대우에 나선다. 김광규는 “인수인계조차 안 받으셔도 된다”는 한지민의 말에 생경함을 느끼는 반면, 이서진은 ‘비서진’ 촬영 사상 최초로 운전대를 잡거나, 직접 식사를 사오는 등 ‘발로 뛰는 수발’을 선보이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본 김광규는 “지민이한테 책잡힌 게 많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오랜 시간 ‘설욕의 순간’을 기다려온 한지민과 제대로 타깃이 된 이서진의 역대급 복수의 수발 현장은 오는 26일 금요일 오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8:24
OTT

넷플릭스, 워너에 최고 입찰가 제시…파라마운트는 불공정 항의 [IS해외연예]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넷플릭스가 역대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가운데, 파라마운트 측이 입찰의 불공정 등 문제를 제기하면서 인수전이 가열되는 분위기다.미국 CNN, 블룸버그 통신 CNBC 등 현지 매체는 4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라더스)의 인수전에서 경쟁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워너브러더스 인수전에는 파라마운트와 넷플릭스, 컴캐스트 3사가 뛰어든 상황이다.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목요일 새 입찰가를 제안했으며, 이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HBO 등 맥스 스트리밍 서비스 및 회사의 관련 부문의 가치를 주당 약 28달러로 평가한 것이다. 같은 날 파라마운트가 제출한 입찰가는 주당 27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또 넷플릭스가 인수하려는 자산에 대해 제안가의 85%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이 가운데 파라마운트 측 변호사들은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발송, 입찰 과정이 넷플릭스에 유리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라마운트 측은 해당 서한을 통해 “워너브러더스는 공정 거래 절차의 형식과 실체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주주에 대한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며 “단일 입찰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미리 정해놓은 근시안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워너브러더스는 파라마운트의 서한을 이사회에 공유했으며 “이사회는 그 의무를 최대한 신중하게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6월 내년까지 스트리밍·스튜디오 사업 부문과 전통적인 케이블 방송 부문을 개별 기업으로 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워너브러더스는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CNN을 비롯한 TNT, 디스커버리 등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5 14:53
프로축구

[IS 승장] 승강 PO 1차전 ‘기선 제압’ 김정수 제주 감독대행 “의도한 경기 운영, 단순한 플레이가 적중했다”

김정수 제주 SK 감독대행이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승리 요인으로 “단순한 플레이”라 설명했다.김 감독대행이 이끄는 제주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PO1 1차전서 수원 삼성을 1-0으로 제압했다. 창단 처음으로 승강 PO 무대를 밟은 두 팀의 맞대결에서 웃은 건 K리그1 제주였다.제주는 올 시즌 K리그1서 11위에 그치며 승강 PO로 향했다. 부진한 득점력으로 시즌 내내 어려운 경기를 했고, 끝내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강등이라는 벼랑 끝에 섰다. 이날 제주는 경기 초반 수원의 거센 측면 공격에 흔들렸다. 하지만 골키퍼 김동준을 중심으로 한 수비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는 교체 투입된 유인수가 저돌적 돌파로 상대 골키퍼 김민준으로부터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이를 외국인 공격수 유리 조나탄이 마무리하며 소중한 1승을 낚았다. 골키퍼 김동준은 상대의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저지하는 선방력을 뽐냈다.제주는 오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승강 PO1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역대 승강 PO 1차전서 승리한 K리그1 팀의 최종 잔류 확률은 100%(3/3)다.김정수 감독대행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추운 날씨에도 제주 팬들이 왔다.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초반 분위기가 밀리고, 그라운드 컨디션도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잘 버티고, 의도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돌아봤다.추운 날씨 속에서 단순한 플레이를 요구했다는 김정수 감독대행은 “이런 날씨에선 소위 말해 ‘땅따먹기’ 싸움이다. 최대한 심플하게 하고, 교체를 통해 스피드를 올려 상대를 공략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적지에서 1승을 낚은 제주는 오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PO 2차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잔류를 확정한다. 김정수 감독대행은 “일주일 사이 3경기를 소화 중이다. 회복이 또 하나의 관건이다. 경기 컨셉을 바꾸진 않을 거”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 후반 초반 그라운드에 이물질이 쏟아지기도 했다. 취재진이 ‘경기력에 영향은 없었는지’라 묻자, 김정수 감독대행은 “우리는 의도한 대로 경기를 운영했다. 원하던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우리가 매 경기 실점했는데,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했다. 실점을 하지 않아야 다음 플랜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달 30일 울산 HD전 승리가 큰 힘이 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12.03 21:23
IT

카카오, 'AI 톱 100' 경진대회 성료…AI로 일상 문제 해결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AI 톱 100' 경진대회 본선 행사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AI와의 협업으로 인간 역량의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취지로 기획했다.이번 대회의 예선은 지난 10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3000여 명의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제한 시간 내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예선에는 테크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자영업자, 소방관, 농부, 창업자, 변호사까지 폭넓은 직업군이 참여했다. 연령도 15세부터 67세까지 전 세대를 아울렀다.예선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본선 참가자들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중년의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비개발자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이번 행사에서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각종 AI 툴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방대한 자료만 남기고 인수인계 없이 퇴사한 전임자의 업무를 빠르게 파악해 새로운 사업 및 기획 문서를 작성하는 식이다.상금 규모는 ▲대상 1명(3000만원) ▲금상 2명(1000만원) ▲은상 3명(500만원) ▲동상 4명(250만원) ▲특별상(총 2500만원) 등 1억5000만원 규모다. 대상은 대학생인 제태호 씨가 차지했다.대상 시상자로 나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대회에서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보여준 역량과 도전 정신은 대한민국 'AI 기본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금상을 시상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옛 방식을 과감히 버리는 '언러닝'에 있다"며 "AI를 도구 삼아 잠재력의 최대치를 실험하는 도전에 나서준 참가자들에게서 기술보다 위대한 '사람의 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3 14:45
산업

차바이오그룹, 왜 카카오와 손잡았나

차바이오그룹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카카오와 손을 맞잡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그룹은디지털헬스케어 기술 고도화를 위해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을 취득한다. 카카오도 글로벌 의료네트워크 및 헬스케어 사업역량을 갖춘 차바이오텍 지분을 인수해 파트너십을 강화한다.차바이오텍은 19일 ㈜카카오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 차바이오텍의 종속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구 제이준코스메틱)는 주식 매수와 유상증자 참여로 80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헬스케어의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카카오헬스케어는 2026년 1분기까지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율은 차케어스∙차AI헬스케어 43.08%, 카카오 29.99%, 외부 투자자 26.93%로 구성될 예정이다.차바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HRS’와 ‘헤이콘(Haycorn)’ 등 의료데이터 사업,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Karechat)’ 등 IT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차바이오그룹의 카카오와의 동맹은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해서다. 차바이오는 헬스케어를 세포유전자 치료제, 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3대 성장 축으로 놓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의 IT 역량을 흡수해 스마트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추진 중인 생활공간-커뮤니티-의료기관을 연계한 커넥티드 헬스케어 구축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은 “차바이오그룹은 AI, IT,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AI 융합 생명과학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 77개의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미국 LA 대표 민간 영리 종합병원인 할리우드 차병원,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에서 46개 전문클리닉 그룹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메디컬그룹(Singapore Medical Group), 호주 전역에 29개의 의료 거점을 보유한 시티퍼틸리티(City Fertility), 일본 도쿄의 재생의료·면역세포치료 전문센터 토탈셀클리닉(TCC Tokyo) 등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김두용 기자 2025.11.20 08:43
스타

“통장에 돈도 없고 그때 생각하면 눈물”…무일푼 시골소년, 60억 상가→650억 호텔 (‘백만장자’)

맨주먹으로 ‘건물 부자’에 이어 ‘학교 부자’에 등극한 육광심 이사장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진심은 물론,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남다른 행보로 감탄을 자아냈다.12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국내 최대 호텔 학교로 미래의 호텔 인재를 육성 중인 육광심 이사장이 학생을 향한 따뜻한 교육관과 성공의 비결을 공개했다. 과거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염소 목장주’가 꿈인 무일푼 산골 소년이었던 육광심 이사장은, 매매가 약 650억원에 인수한 호텔 건물을 학생들의 교육 시설로 쓰고 있었다.관광업을 전공한 젊은 시절의 육광심 이사장은 서울 영등포의 한 요리학원에 첫 취직 후, 23세의 젊은 나이로 고향 친구인 아내와 결혼했다. 그는 신혼부부 연립 주택을 팔고 반지하 단칸방으로 이사를 갔고, 그 차익을 기반으로 자신의 요리학원을 시작했다. 육광심 이사장의 아내는 "불안했다. 통장에 돈도 없었고...그때 생각하면 눈물 난다. 그래도 남편이 해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따라갔다"며 치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전봇대에 붙인 요리학원 전단지를 보고 전화한 예비 학생들에게 직접 ‘방문 상담’을 해 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등록률을 높였다. 1990년대 초중반 그의 요리학원은 '족집게 학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연 매출 10~20억원을 달성했다. 서장훈은 "거의 중소기업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요리학원이 있는 건물 구입’을 목표로 세운 육광심 이사장은 요리학원 운영 당시 도시락 배달 사업도 병행했다. 수면 시간을 줄여 새벽부터 도시락을 만들어 이른 아침에 배달했고, 낮에는 강의에 나서는 강행군을 이어 나갔다. 서장훈은 "많은 분들이 돈을 어떻게 버느냐고 물어보신다. 남들 잘 때 다 자고, 놀 때 다 놀고...그렇게 해서 어떻게 돈을 벌겠냐"며 육광심 이사장의 치열했던 노력에 공감했다.그렇게 해서 37세의 나이로 학원이 자리한 건물을 60억원에 매입한 그는, 학력으로 구분되지 않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요리학원을 ‘호텔 학교’로 전환했다. 현재 육광심 이사장의 호텔은 400여 실에 달하는 규모로, 호텔리어부터 베이커리 전문가까지 다양한 학생들의 실무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절반은 학생 기숙사로 쓰이고, 절반은 실제 손님을 받아 호텔로 운영한다. 호텔 인수 초기, 그가 학생 교육을 위해 인근에 있던 천장이 열리는 인기 절정의 유흥 주점 ‘돔 나이트’를 3년에 걸친 사업주 설득 끝에 인수하게 된 '웃픈 사연'도 공개됐다.3000평이 넘는 뒷마당을 보유한 육광심 이사장의 자택도 방송에서 공개됐다. 럭셔리한 샹들리에와 세련된 주방이 돋보이는 주택 뒷마당에는 골프 연습 코스와 찜질방을 지어 마을 사람들에게 개방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충남 예산에서 폐교 위기의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를 인수해 운영 중이었다. 육광심 이사장은 "지역에서 학교가 소멸된다면, 교육의 기회를 빼앗아 버리는 것 아니냐. 학교의 존재는 지역의 존재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를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사장 월급 없이 연간 4~5천여만 원을 학교에 투자 중이라고 밝힌 그는 "만약 부의 축적으로 본다면, 저는 부자가 맞다. 성공했냐고 묻느냐면 아직 성공은 아니라고 본다. 결국에 내가 가르친 학생들이 성공했을 때, 내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자식들에게도 사회 환원의 가치를 설득했고, 미래 인재 양성에 진심을 드러냈다.'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08:39
예능

650억 호텔 건물 인수… 입 떡 벌어지는 초호화 호텔 학교 공개 (‘백만장자’)

국내 최대 호텔 학교를 운영 중인 육광심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매매가 650억원의 호텔 건물을 인수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총 4개의 건물에서 호텔조리과, 호텔경영학과 등 총 10개의 학과로 미래의 호텔 인재를 육성 중인 육광심 이사장이 등장한다. 그는 ‘무일푼 산골소년’으로 상경해 관광업을 전공했고, 첫 직장이었던 영등포의 한 요리학원에서 학원 경영을 배웠다. 이후 자신만의 요리학원을 열고 아내와 함께 직접 학원 홍보 포스터를 전봇대에 붙여 홍보했다. 서장훈은 “우리 어릴 때 전봇대는 가관이었다. 애써 붙여도 그 위에 누가 또 붙이고, 위 아래 다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처럼 치열한 ‘전봇대 홍보’ 전쟁에서 육광심 이사장은 남다른 노하우를 발휘해 승리했고, 199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그의 요리학원은 연 매출 10~20억 원을 달성했다.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은 육광심 이사장만의 영업 비밀은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육광심 이사장은 “호텔 학교니까, 호텔이 있어야 제대로 교육이 된다. 그렇지 않고는 제대로 된 호텔리어가 나올 수 없다”고 650억원을 들여 호텔 건물을 인수한 이유를 밝힌다. 육광심 이사장의 ‘호텔 학교’는 객실만 400여 실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있고, 호텔리어로서 첫발을 내디딘 학부생들이 반긴다. 내부와 외부 모두 내로라하는 호텔과 다를 바 없는 이곳의 약 절반은 학생 기숙사로 운영되고, 나머지는 손님을 받아 실제 호텔로 운영되고 있다. 심지어 학식으로 매일 호텔 뷔페식 조식이 제공되고 있어, ‘학교 부자’의 남다른 스케일을 드러냈다. 육광심 이사장은 호텔 학교 이외에도 충남 예산에서 중학교 2개와 고등학교 1개를 운영 중이다. 충남 예산에 있는 그의 학교에 방문한 서장훈과 장예원에게 육광심 이사장은 “이사장 월급은 없다”는 발언으로 충격을 자아낸다.‘학교 부자’ 이사장의 월급이 ‘0원’인 사연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12일 오후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8:58
산업

고려아연, 안티모니와 금·은 판매 호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

고려아연이 안티모니와 금·은 판매 호조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이자 103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3분기 매출은 4조159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순이익은 707억원으로 53.7% 줄었다.올해 1∼3분기 누계 매출은 11조8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8034억원으로 33.2% 증가했다.고려아연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경기악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투자와 기술개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안정적인 경영관리 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3분기 실적 개선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강화하는 등 미중 무역 전쟁이 지속되면서 전략광물 공급망 중요성이 부각된 영향이 있었다. 고려아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의 전략광물을 생산하는 회사다.방위산업 핵심소재인 안티모니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누계 판매량이 약 2500억원으로 작년보다 28%가량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 쓰이는 인듐 판매는 약 400억원 규모로 작년보다 40%가량 늘었다.아울러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귀금속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올해 3분기까지 은 판매액이 2조3000억원, 금 판매액이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당 2만원의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작년보다 2500원 증액한 것으로, 배당 기준일은 올해 12월 31일이다. 이에 따른 배당액 규모는 자기주식(자사주) 115만9747주를 제외한 보통주 1818만3516주 약 3637억원이다.고려아연은 1조668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약속 이행까지 포함하면 회사의 2025년 총 주주환원 금액은 2조326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적대적 인수합병 위기를 이겨내고 국내 유일 전략광물 생산 허브이자 국가기간산업 영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내실을 다져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1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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